{"product_id":"135457","title":"지구별 여행자","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UZgOXrn8UzX0NzEiw8vK9UPu6W.png?v=176510113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지구별 여행자\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75223524\/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에 이은\u003cbr\u003e또 한 권의 특별한 인도 여행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행을 떠날 때는 따로 책을 들고 갈 필요가 없었다.\u003cbr\u003e세상이 곧 책이었다.\u003cbr\u003e기차 안이 소설책이고, 버스 지붕과 들판과 외딴 마을은 시집이었다.\u003cbr\u003e그 책을 나는 읽었다.\u003cbr\u003e책장을 넘기면 언제나 새로운 길이 나타났다.”\u003cbr\u003e\u003cbr\u003e시를 쓰고 명상에 관한 책들을 번역하며 해마다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는 류시화는 길 위의 시인이다.\u003cbr\u003e『지구별 여행자』는 그가 15년 동안 매해 인도를 여행하면서, 그리고 한 장소에 오래 머무르면서 얻은 삶의 교훈과 깨달음의 기록이다.\u003cbr\u003e성자와 걸인, 사막의 유목민, 여인숙 주인, 신발 도둑, 새점 치는 남자 등과의 만남은,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여행 온 여행자들이며, 인생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라는 시인의 시각이 잘 드러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8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과 마찬가지로 『지구별 여행자』는 가볍게 읽어 내려가다가 큰 깨달음을 얻는 책이다.\u003cbr\u003e유머로 가득한 철학, 가장 심오한 이야기를 가장 쉽게 전달해 주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u003cbr\u003e그 흔한 인물 사진과 풍경 사진 한 장 없는 여행 에세이들이 다큐멘터리보다 더 생생하다.\u003cbr\u003e하나하나의 구절들에는 그가 꿈꿔 왔던 자유의 본질, 그리고 깨달음에 관한 사색과 명상이 가득하다.\u003cbr\u003e그렇다고 그가 일반인들이 평생 만나 보기 힘든 거창한 사람들과 유적지들을 돌아다닌 것은 아니다.\u003cbr\u003e도망간 새를 기다리는 새점 치는 남자, 말끝마다 명언하기를 좋아하는 식당 주인, 은근슬쩍 다가와 땅콩을 까먹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여행자를 독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남자, 시를 좋아하는 강도 두목 등이다.\u003cbr\u003e작가에게 그들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원형적 모델’이다.\u003cbr\u003e그래서 인도인들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신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물음으로 시작되는 책은 “아 유 해피?”로 끝난다.\u003cbr\u003e‘신’은 이상향의 세계를 뜻하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마치 주문처럼 '노 프러블럼'을 외치며 그들의 이상향을 만들어 낸다.\u003cbr\u003e어처구니없어 웃음을 자아내는 일화들이 많지만, 그냥 흘려 버리기에는 진실이 담긴 책이다.\u003cbr\u003e누구든 한번 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진다.\u003cbr\u003e책과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고, 책을 덮는 순간 “나마스테.”를 외치며 인도로 떠나고 싶게 만든다.\u003cbr\u003e다른 사람들이 세워 놓은 질서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질서를 발견하는 것, 그것을 저자는 자유라고 부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신은 어디에 있는가 \u003cbr\u003e망고 주스 \u003cbr\u003e친구 여동생의 결혼식 \u003cbr\u003e원숭이가 공을 떨어뜨린 곳에서 다시 시작하라 \u003cbr\u003e내 영혼의 여인숙 \u003cbr\u003e새점 치는 남자 \u003cbr\u003e성자와 파파야 \u003cbr\u003e해마다 날짜가 바뀌는 축제 \u003cbr\u003e하리 옴 카페 \u003cbr\u003e버스 지붕 위의 이야기꾼 \u003cbr\u003e반딧불이의 세상 \u003cbr\u003e영혼을 위한 음식 \u003cbr\u003e구루지와 꽃목걸이 \u003cbr\u003e작가 수업 \u003cbr\u003e거지 여인 \u003cbr\u003e지구별 여행자 \u003cbr\u003e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u003cbr\u003e당신, 이거 아시오? \u003cbr\u003e신에게로 가는 문 \u003cbr\u003e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u003cbr\u003e모든 것은 하나의 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u003cbr\u003e빛의 도시 \u003cbr\u003e인도인 운전사 \u003cbr\u003e부처 아닌 체하기 \u003cbr\u003e옴마니밧메훔 \u003cbr\u003e순례자의 집 \u003cbr\u003e사막 유목민의 지혜 \u003cbr\u003e엽서 열 장 \u003cbr\u003e태양 아래 오직 하나뿐인 나라 \u003cbr\u003e신발 도둑 \u003cbr\u003e하나뿐인 찻집 \u003cbr\u003e나의 인디아 꿈 \u003cbr\u003e피니시 \u003cbr\u003e\u003cbr\u003e사두 어록1 인생 수업을 받으러 온 학생들 \u003cbr\u003e사두 어록2 바다로 내려간 소금 인형 \u003cbr\u003e사두 어록3 아 유 해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것을 잊지 말게.\u003cbr\u003e삶에서 만나는 중요한 사람들은 모두 영혼끼리 약속을 한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야.\u003cbr\u003e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태어나는 것이지.\u003cbr\u003e모든 사람은 잠시 또는 오래 그대의 삶에 나타나 그대에게 배움을 주고, 그대를 목적지로 안내하는 안내자들이지.”\u003cbr\u003e--- p.63\u003cbr\u003e\u003cbr\u003e“인도에서는 인도만 생각하고, 네팔에서는 네팔만 생각할 것!”\u003cbr\u003e그 말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u003cbr\u003e여행자들은 서로 만나면 자신이 여행한 다른 장소를 이야기하기에 바쁘다.\u003cbr\u003e인도에서는 네팔 이야기를 하고, 네팔에서는 인도 이야기를, 뭄바이에서는 콜카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u003cbr\u003e대부분의 삶이 그렇듯이.\u003cbr\u003e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살면서도 언제나 어제와 내일을 이야기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1\u003cbr\u003e\u003cbr\u003e“음식에 소금을 집어 넣으면 간이 맞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소금에 음식을 넣으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소.\u003cbr\u003e인간의 욕망도 마찬가지요.\u003cbr\u003e삶 속에 욕망을 넣어야지.\u003cbr\u003e욕망 속에 삶을 집어 넣으면 안되는 법이요.” \u003cbr\u003e--- p.105\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이 진정한 작가라면, 자신이 경험한 것만을 글로 써야 할 것이오.”\u003cbr\u003e나는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u003cbr\u003e그러자 그가 말했다.\u003cbr\u003e“당신 자신이 진정으로 경험한 것이라면 결코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오.\u003cbr\u003e그것들은 굳이 종이 위에 적어 놓을 필요가 없소.\u003cbr\u003e왜냐하면 그것들은 당신의 가슴속에 새겨지기 때문이오.\u003cbr\u003e그렇지 않소?”\u003cbr\u003e나는 또다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u003cbr\u003e노인이 재차 말했다.\u003cbr\u003e“당신이 만일 진정한 작가라면, 종이 위에 적어 놓은 메모들이 아니라 당신의 가슴에 새겨진 자신의 경험들을 갖고 글을 써야만 할 것이오!”\u003cbr\u003e듣고 보니 너무도 멋진 말이었다.\u003cbr\u003e잊어버리기 전에 얼른 그 말들을 수첩에 적어 놔야겠다고 생각했다.\u003cbr\u003e내가 다시 수첩을 꺼내들려는 찰나, 노인이 말했다.\u003cbr\u003e“당신의 영혼 깊이 새겨진 진실한 경험이 아니라면 글로 쓸 가치도 없소.\u003cbr\u003e머릿속에 한순간 스쳐 지나가고 마는, 그래서 금방 잊어버릴 수도 있는 것들을 갖고 글을 쓴다면, 그것이 어찌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겠소?” \u003cbr\u003e--- p.117~118\u003cbr\u003e\u003cbr\u003e한참을 가다 뒤돌아보니, 그때까지도 집시들이 천막 앞에 서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u003cbr\u003e백 미터를 가서도, 2백 미터를 가서도 마찬가지였다.\u003cbr\u003e뒤를 돌아볼 때마다 집시들은 그곳에 한 줄로 서서 여전히 내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u003cbr\u003e들판이 너무 평지라서 헤어지기가 그만큼 어려웠던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3\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 이거 아시오? 당신이 다음 생에 만날 사람들은 바로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란 걸.” \u003cbr\u003e--- p.144\u003cbr\u003e\u003cbr\u003e“온통 하얀 것을 보았나? 사방이 전부 흰빛으로 가득한 곳 말이야.\u003cbr\u003e그곳은 무의 세계지.\u003cbr\u003e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어.\u003cbr\u003e그냥 하얀 세계일 뿐이야.” \u003cbr\u003e--- p.169\u003cbr\u003e\u003cbr\u003e어디에 가든 그곳에 있으라! \u003cbr\u003e--- p.175\u003cbr\u003e\u003cbr\u003e고백할 필요도 없이, 그 후로도 나는 매번 졸음에 빠져 나 자신이 부처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곤 했다.\u003cbr\u003e어떤 때는 너무 철저히 부처가 아닌 것처럼 행동한 나머지, 정말로 나 자신이 부처가 아니라는 굳은 확신이 들기까지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00\u003cbr\u003e\u003cbr\u003e“자, 얼마나 멋져요.\u003cbr\u003e이건 좋은 물건이에요.\u003cbr\u003e가격도 당신에겐 그다지 비싼 편이 아닐 거예요.\u003cbr\u003e이 목걸이를 하면 당신은 앞으로 어떤 일도 ‘다음’으로 미루지 않게 될 거예요.\u003cbr\u003e이 목걸이를 할 때마다 내가 한 말이 기억날 테니까요.” \u003cbr\u003e--- p.204\u003cbr\u003e\u003cbr\u003e한 곳에 오래 머물라.\u003cbr\u003e그래서 그들과 하나가 되고, 똑같은 태양으로 이마를 그을려라.\u003cbr\u003e그것만이 자아의 벽을 허물고 세상과 화해하는 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05\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내 고장어인 마르와리어와 내가 기르는 낙타들의 언어, 그리고 신과 대화를 나누는 영혼의 언어를 이해할 줄 안다오.\u003cbr\u003e뒤의 두 가지는 아마도 당신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외국어일지도 모르겠소.” \u003cbr\u003e--- p.217\u003cbr\u003e\u003cbr\u003e인도는 내게 무엇보다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했다.\u003cbr\u003e세상을, 사람들을, 태양과 열기에 들뜬 날씨를, 신발에 쌓이는 먼지와 거리에 널린 신성한 소똥들을.\u003cbr\u003e때로는 견디기 힘든 더위와, 숙소를 구하지 못해 적막한 기차역에서 잠들어야 하는 어두운 밤까지도 받아들여야만 했다.\u003cbr\u003e그것은 나 같은 여행자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었다.\u003cbr\u003e내가 누구이든지, 그리고 내가 어디에 서 있든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축복하는 것, 그것이 내게는 여행자로서 가장 중요한 통과의례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46\u003cbr\u003e\u003cbr\u003e사실 모든 여행기는 여행자의 것이 아니다.\u003cbr\u003e여행자들은 마치 자신의 스토리인 것처럼 글을 쓰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u003cbr\u003e모든 이야기는 그가 만난 현지인들, 릭샤 운전사, 거리의 아이들, 속임수를 쓴 호객꾼, 그를 집으로 초대한 초면의 우체국장의 이야기다.\u003cbr\u003e심지어 그가 손을 흔들며 작별하고 떠나온 늙은 탁발 고행승의 이야기일 뿐, 결코 그 자신의 것이 아니다.\u003cbr\u003e--- p.248\u003cbr\u003e\u003cbr\u003e“너는 길을 잃었다고 주장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u003cbr\u003e우리 모두는 신의 계획에 따라 정확히 어딘가로 가고 있는 중이다.\u003cbr\u003e네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너는 분명히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u003cbr\u003e--- p.263\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염소를 바라보며 앉아 있는데, 한 사두가 말했다.\u003cbr\u003e“말뚝에 묶인 염소처럼 세상에는 과거에 묶여 사는 사람들이 많다.\u003cbr\u003e묶인 밧줄을 끊으면, 보라, 나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지 않은가.”\u003cbr\u003e그렇게 말하고 그 사두는 자유롭게 가버렸다.\u003cbr\u003e--- p.289\u003cbr\u003e\u003cbr\u003e아즈 함 바훗 쿠스 헤.\u003cbr\u003e오늘 나는 무척 행복하다.\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9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엉뚱하고, 기발하고, 유쾌하고, 감동적인 여행 에세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시인 류시화가 만난 인도인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엉뚱하고, 재치 넘치고, 유쾌하다.\u003cbr\u003e그들은 우리가 대부분 잊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행복을 이야기한다.\u003cbr\u003e때로는 황당하지만 때로는 마음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격언들이 곳곳에 등장한다.\u003cbr\u003e단순한 여행서가 아니라 일종의 마음 치료제로 읽힌다.\u003cbr\u003e어느 독자가 리뷰에서 썼듯이, 자신이 시인이라는 신분에 지나치게 겸손해하지도, 과하게 거만해하지도 않는 작가의 태도가 진솔함을 더한다.\u003cbr\u003e또한 작가의 품위를 잃지 않는 글솜씨가 돋보인다.\u003cbr\u003e신분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여행자’라고 대답하는 작가답게, 여행길에서 깨달은 진실한 정신과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행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길이면서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이기도 하다.\u003cbr\u003e『지구별 여행자』는 여느 여행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u003cbr\u003e단순히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먹었으며, 무엇을 했다는 일상의 기록이 아니다.\u003cbr\u003e어느 곳을 가야 좋은 걸 볼 수 있는가에 대한 안내가 아니라,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저자는 이야기한다.\u003cbr\u003e인도 여행기이지만 인생의 여행기이며 삶에 대한 순례이다.\u003cbr\u003e세상과 타인에 대한 경계를 늦춘 느슨함과 자기 성찰 그리고 사람에게 무엇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지가 주제이다.\u003cbr\u003e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인도에 서 있는 나를 상상하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원숭이가 공을 떨어뜨린 곳에서 다시 시작하라.?- p.\u003cbr\u003e36\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큰 축제로 인해 기차표를 구할 수 없게 되어 모든 여행 일정이 헝클어진 저자에게 뭄바이의 여행사 대표는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u003cbr\u003e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을 때, 영국인들은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 콜카타에 골프장을 만들었다.\u003cbr\u003e그런데 골프를 칠 때마다 원숭이들이 나타나 골프공을 집어 엉뚱한 곳에다 떨어뜨리곤 했다.\u003cbr\u003e장난꾸러기 원숭이들에게 시달리다 못한 영국인들은 결국 새로운 골프 규칙을 만들었다.\u003cbr\u003e‘원숭이가 골프공을 떨어뜨린 바로 그 자리에서 경기를 진행한다’는 것.\u003cbr\u003e물론 이 새로운 규칙은 예상 밖의 결과를 가져왔다.\u003cbr\u003e엉뚱한 곳으로 골프공이 날아갔는데 원숭이들이 그 공을 주워다 홀컵에 떨어뜨리는 행운을 맛본 사람도 있고, 홀컵 가까이 공을 보냈는데 원숭이가 재빨리 집어가 물속에 빠뜨리는 불운한 경우도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골프 경기만이 아니라 삶 또한 그렇다는 것을 저자는 배운다.\u003cbr\u003e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의 계획대로 다 조종할 수는 없다.\u003cbr\u003e매번의 코스마다 긴꼬리원숭이가 튀어나와 골프공을 엉뚱한 곳에 떨어뜨려 놓는 것이 삶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 여행사 대표는 말한다.\u003cbr\u003e“당신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이것이오.\u003cbr\u003e좌절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원숭이가 골프공을 떨어뜨린 바로 그 자리에서부터 여행을 계속하라는 것이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한 가지가 불만족스러우면 모든 것이 불만족스러운 법이오.\u003cbr\u003e당신이 어느 것 한 가지에 만족할 수 있다면, 당신은 모든 것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오.” - p.\u003cbr\u003e43\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누가 봐도 지저분하고 낡은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저자는 열악한 환경을 참지 못하고 불평을 떠뜨린다.\u003cbr\u003e그러자 입심 좋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충고한다.\u003cbr\u003e“신이 준 성스러운 아침을 불평으로 시작하지 마시오.\u003cbr\u003e그 대신 기도와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시오.”\u003cbr\u003e\u003cbr\u003e또 하루는 게스트하우스 주방의 위생 상태에 대해 불평하자 그는 말한다.\u003cbr\u003e“나는 지금까지 20년 넘게 이 여인숙을 운영해 왔지만, 늘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소.\u003cbr\u003e한쪽은 언제나 불평을 해대는 사람들이고, 다른 한쪽은 똑같은 상황에서도 늘 즐겁게 지내는 사람들이오.\u003cbr\u003e당신이 어떤 부류에 속하고 싶은가는 당신 스스로 선택할 일이오.”\u003cbr\u003e그러고 나서 덧붙인다.\u003cbr\u003e“당신은 지금 인도에 여행을 온 것이지, 불평을 하러 온 것은 아니잖소.”\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9년 06월 2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00쪽 | 468g | 139*204*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668645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6686456\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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