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5660","title":"오직 쓰기 위하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U9Y5YZpnDW7h3PN0USJ6QLKj7x.png?v=176510618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오직 쓰기 위하여\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32620571\/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경력 30년 작가가 말하는 작가 되기의 과정\u003cbr\u003e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글쓰기의 원칙들\u003cbr\u003e\u003cbr\u003e시장에서의 옷 장사, 사업가로의 변신과 좌절,\u003cbr\u003e모든 걸 내려놓고 글쓰기에만 투신한 삶의 드라마 속에서\u003cbr\u003e글쓰기 원칙과 작가정신이 단련되는 과정을 보여주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악녀서』로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해 30년간 타이완 소설의 중심부에서 활동해온 중견 작가 천쉐의 글쓰기 특강이자 작가 되기 수업이다.\u003cbr\u003e소설을 쓰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될 만큼 작품에 생을 건 저자는 쓰는 자의 존엄과 생존의 기술을 거침없이 풀어놓았다.\u003cbr\u003e이 책의 쓰임새를 몇 가지로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u003cbr\u003e첫째,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고 글쓰기가 내 생명의 핵심이라 여기지만 완성은 잘 못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다.\u003cbr\u003e둘째, 생업과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는 이들에게 둘 사이에서 균형 잡기를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이다.\u003cbr\u003e셋째, 내가 쓰려는 작품과 외부 일(청탁 원고, 강연, 심사) 사이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전업작가들을 위한 조언이다.\u003cbr\u003e글을 쓸 때에만 비로소 자기 자신이 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그 단계를 건너온 선배로서 조목조목 짚어 해결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천쉐는 스무 권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수많은 상을 받았고, 편집자 출신 애인과 결혼한 퀴어 작가로 유명하다.\u003cbr\u003e그는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을 쓸 때는 쓰는 것 역시 ‘노동’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u003cbr\u003e작품이 없으면 작가라는 타이틀은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u003cbr\u003e게다가 책을 출간해본 사람이라도 그다음 작품은 늘 제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u003cbr\u003e작가는 언제나 백지를 마주하게 된다.\u003cbr\u003e따라서 백지를 대면하는 두려움을 뚫고 계속 쓰는 게 중요한데, 이 부분의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제시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머리말_나를 믿으려면 나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1부 내가 걸어온 창작의 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가장 낮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가장 높은 이상을 향해 나아가기\u003cbr\u003e루틴을 만들고 자신을 반복적으로 훈련시킨다\u003cbr\u003e쓰면서 고치고, 쓰면서 성장한다\u003cbr\u003e좋은 책을 읽기보다 안 써지는 글을 쓰자\u003cbr\u003e없어지지 않는 상처를 끌어안기\u003cbr\u003e절망의 눈을 비추는 것, 바로 문학\u003cbr\u003e무엇 때문에 쓰는가, 누구를 위해 쓰는가\u003cbr\u003e오로지 더 잘 쓰고 싶을 뿐\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부 창작자에게 건네는 열 가지 조언\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루틴의 힘\u003cbr\u003e눈만 높고 실력은 못 따라간다면?\u003cbr\u003e자기 절제의 중요성\u003cbr\u003e스트레스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u003cbr\u003e시작이 힘들 때는 어떻게 할까?\u003cbr\u003e재능이 부족할 때는 어떻게 할까?\u003cbr\u003e영감은 어디서 오는가?\u003cbr\u003e30년을 지켜온 네 가지 원칙\u003cbr\u003e나만이 쓸 수 있는 작품을 쓰자\u003cbr\u003e가장 아름다운 일은 책상 앞으로 돌아가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3부 프리랜서 업무 지침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작업량은 어떻게 계획할까?\u003cbr\u003e프리랜서 주의 사항 1: 대필, 인터뷰, 테마 기사, 강연, 간담회\u003cbr\u003e프리랜서 주의 사항 2: 문학상 심사와 그 외 작업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계속해서 써나가자, 스스로를 위해 작품을 쌓아나가자, 그러면 작품들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u003cbr\u003e--- p.10\u003cbr\u003e\u003cbr\u003e두렵지는 않았냐고? 그때 나는 두려워할 시간이 없었다.\u003cbr\u003e아마 스스로 세워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일 거다.\u003cbr\u003e그건 바로 3~5년 안에 장편 세 편을 쓰겠다는 목표였다.\u003cbr\u003e그때까지는 그저 생활비를 벌면서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싶을 따름이었다.\u003cbr\u003e--- pp.19~20\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u003cbr\u003e처음부터 이렇게 눈 딱 감고 나아가지 않았다면, 『다리 위 아이』와 『오래된 봄』이라는 중요한 작품을 잇따라 써내지 못했다면, 그러는 대신 돈이 없어 못 살까봐, 인정받지 못할까봐, 재능이 부족할까봐, 또 다른 온갖 막연한 걱정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했다면, 그때의 내 힘으로는 아마 현실의 그 어마어마한 압력에 도저히 맞설 수 없었을 것이다.\u003cbr\u003e--- pp.20~21\u003cbr\u003e\u003cbr\u003e그래서 나는 일찌감치 결심했다.\u003cbr\u003e글 쓰는 시간을 정하기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분명히 알리기로.\u003cbr\u003e나는 백수가 아니다.\u003cbr\u003e직장인처럼 정해진 시간에 일한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u003cbr\u003e그러지 않으면 남들도 내 글쓰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테니까.\u003cbr\u003e나는 늘 소설을 최우선으로 삼고, 그다음에 돈 버는 글을 썼다.\u003cbr\u003e쉽지는 않았다.\u003cbr\u003e소설은 마감일이 없지만 청탁받은 원고는 마감일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바로 이 점 때문에 나는 소설부터 쓰기로 했다.\u003cbr\u003e능률을 유지하고자 청탁 원고도 절대 질질 끌지 않는다는 규칙을 정했다.\u003cbr\u003e--- pp.25~26\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의 모든 재능을 우리의 작품에 쏟아부어야 한다.\u003cbr\u003e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착실하게 연습해야 한다.\u003cbr\u003e기본기를 잘 닦아야 한다.\u003cbr\u003e어떤 유행이나 풍조도 오래가지 못한다.\u003cbr\u003e잘 쓰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계속 쓰는 것이다.\u003cbr\u003e그래야만 내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에 다가갈 수 있다.\u003cbr\u003e완벽주의를 추구하며 꾸무럭거리거나 펜을 놓지 말자.\u003cbr\u003e오로지 글로 써낸 원고만이 나의 것이다.\u003cbr\u003e--- p.35\u003cbr\u003e\u003cbr\u003e『네가 또다시 죽어선 안 돼』를 쓰는 1년간은 힘든 시간이 너무 많았지만, 벽에 가로막히듯 막막할지라도 시간이 되면 나는 어김없이 컴퓨터 앞에 가 앉았다.\u003cbr\u003e소설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스토리는 밀어놓고 외연적인 부분을 썼다.\u003cbr\u003e이를테면 일단 쑹둥녠의 생김새를 묘사하고, 리하이옌과 딩샤오천의 어릴 적 에피소드를 썼다.\u003cbr\u003e아니면 전혀 필요 없는 배경 화면을 그려보며 내가 이 작은 마을을 더 많이 알게 만들었다.\u003cbr\u003e때로는 도무지 써지지 않는 날도 있다.\u003cbr\u003e그러면 쓰고 있던 소설에서 빠져나와 대화문 쓰는 연습을 한다.\u003cbr\u003e500자 대화를 써본다.\u003cbr\u003e쓰다 보면 참 신기하게도, 글자는 늘 나에게 무언가를 안겨준다.\u003cbr\u003e쓸모가 있건 없건, 생각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것이 나온다.\u003cbr\u003e--- pp.41~42\u003cbr\u003e\u003cbr\u003e30년 동안, 나는 많은 전환을 경험했다.\u003cbr\u003e데뷔했을 때의 논란, 이어지는 2~3년의 공백, 생업에 바빠 소설을 못 쓰게 되고, 글을 못 쓰니 우울증에 걸리고, 타이베이에 와서는 경제적 스트레스로 외로움과 두려움을 겪었다.\u003cbr\u003e나중에는 병까지 걸려 살길을 찾기는커녕 자립조차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짓눌렸다.\u003cbr\u003e그런데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글을 쓰지 않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u003cbr\u003e내 소설 창작도 많은 단계를 거쳤다.\u003cbr\u003e나는 끊임없이 나 자신을 변화시켰으며 그때마다 일부 독자를 잃었다.\u003cbr\u003e이런 과정을 나는 하나씩 하나씩 견뎌냈다.\u003cbr\u003e나는 단념하지 않았고, 내면의 열정은 오히려 점점 더 불타올랐다.\u003cbr\u003e가난한 시절이 계속되었다.\u003cbr\u003e한참이 지나서야 서서히 좋아지면서 조금 더 자유로이 살게 됐다.\u003cbr\u003e--- p.62\u003cbr\u003e\u003cbr\u003e일 때문에 가는 여행이나 출장을 빼고는, 초고를 쓸 때는 어떤 문제에 부딪치더라도 이렇게 주 5일 소설을 쓰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u003cbr\u003e하루하루 꾸준히 써나가면서 소설 속 문제는 되도록 글 쓰는 시간에 해결하려 애쓰고, 해결이 안 된다 해도 일정량을 채운다.\u003cbr\u003e쓸모없는 몇백 자를 써도 상관없다.\u003cbr\u003e최종적으로는 삭제할지라도 이것 또한 연습이라 여기며 변함없이 키보드를 두드린다.\u003cbr\u003e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한다.\u003cbr\u003e연습을 하면 글 쓰는 감각을 쭉 유지할 수 있다.\u003cbr\u003e--- p.78\u003cbr\u003e\u003cbr\u003e글쓰기에서 가장 매혹적인 부분은, 글을 쓰기 전에 나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오랜 시간을 거쳐 다듬어진 작품이 글쓴이 자신보다 훨씬 아름다워진 모습 보게 된다는 것이다.\u003cbr\u003e이렇게 오래오래 노력하다보면, 끝내는 하늘로 올라가 약간의 신력을 훔쳤다는 느낌이, 소설의 신이 더없이 귀중한 무언가를 아주 조금씩 우리에게 돌려주고 우리의 작품 속에 그걸 집어넣어주었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u003cbr\u003e--- p.80\u003cbr\u003e\u003cbr\u003e스트레스는 항상 있다는 사실, 스트레스는 우리를 더욱 집중하게 만들고 융통성을 발휘하게 한다는 사실, 그리고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나 자신에게 더욱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차츰 깨닫게 된다.\u003cbr\u003e그렇게 스트레스는 스스로를 다시금 마주하게 하는 힘으로 변하고, 일을 어떤 식으로 선택하고 어떻게 할당할지, 양가감정은 어떻게 극복할지 더 잘 알게 해준다.\u003cbr\u003e스트레스는 우리의 거울이다.\u003cbr\u003e거울에 비친 모습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u003cbr\u003e어떤 얼굴이 됐든 그것은 우리의 가장 진실한 모습이다.\u003cbr\u003e자신을 똑똑히 보아야만 자신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다.\u003cbr\u003e--- pp.104~105\u003cbr\u003e\u003cbr\u003e빛과 어둠 가운데 무엇이 인생에 더 좋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 어둠은 빛을 더욱 환하게 만들어주고, 빛은 어둠의 깊이를 보여준다.\u003cbr\u003e가장 아름다운 것은 역시 책상 앞으로 돌아가 끈질기게, 충실하게, 간절하게, 성실하게 자신의 원고를 마주하는 일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52\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초보 작가 되기, 전업작가로 도약하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글을 안 쓰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우선 편하고 익숙한 곳을 박차고 나와보자.\u003cbr\u003e이런 사람은 나를 믿고 나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u003cbr\u003e저자는 강조한다.\u003cbr\u003e“당신의 글쓰기는 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어요.\u003cbr\u003e글을 쓰지 않는 대가도 당신 스스로 치러야 하고요.\u003cbr\u003e먼저 자기 자신이 되어야만 해요.” 그러고는 덧붙여지는 저자의 말은 큰 위로가 된다.\u003cbr\u003e“당신의 글은 언제나 당신 자신보다 낫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천쉐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여덟 편의 이야기로 들려준다.\u003cbr\u003e저자는 야시장에서 옷장사로 돈을 벌며 소설을 썼다.\u003cbr\u003e스무 살 때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뒤 이 목표를 접은 적은 한 번도 없다.\u003cbr\u003e노점에서 틈틈이 글을 썼고, 배송 트럭에서는 이야기를 구상했다.\u003cbr\u003e장사 마치고 집에 와서도 일주일에 2~3일은 매일 두 시간씩 썼다.\u003cbr\u003e천쉐가 쓴 장편과 단편 하나하나는 발밑에 있는 한 조각 땅에서 시작됐다.\u003cbr\u003e그 땅이 아무리 작다 해도 그녀는 그 땅에 의지해 일어설 수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단호했던 것은 아니다.\u003cbr\u003e어린 시절 시장에서 자란 저자는 장사 수완이 뛰어나 가족은 모두 그녀가 사업을 확장하길 바랐다.\u003cbr\u003e책임감이 강한 터라 주변의 요구에 따라 밤낮없이 일하던 중 문득 자신이 폭주기관차에 올라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u003cbr\u003e그러고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u003cbr\u003e그 후 우울증 치료를 받는 나날이 이어지고, 사업에서 손을 뗀 사이 부모님의 투자 실패로 빚더미에까지 올라앉았다.\u003cbr\u003e저자를 이용했던 애인은 끝내 배신하고 떠났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때 저자가 필사적으로 매달린 것은 글쓰기다.\u003cbr\u003e다행히 주위에는 그 뜻을 지지하는 친구들이 있었다.\u003cbr\u003e“네가 쓰는 소설은 너무 귀해.\u003cbr\u003e그러니까 네가 잘 살아가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네 손은 소중해.\u003cbr\u003e글 쓰는 데 사용해야지.” “너는 말이지, 앞으로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u003cbr\u003e그래야 오래 할 수 있을 거야.” 그 후로 저자는 오로지 글을 쓰기 위해서만 돈을 벌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마찬가지 기로에 놓인 이들을 위해 저자가 알려주는 전략을 살펴보자.\u003cbr\u003e우선, 자신의 보잘것없는 현실과 재능을 인정하고 가장 높은 이상을 향해 발돋움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u003cbr\u003e나만의 글을 쓰고 싶은가? 많이 읽고 성장한 뒤 쓰겠다는 것은 자기변명밖에 되지 않는다.\u003cbr\u003e최고의 방법은 쓰면서 고치고, 쓰면서 성장하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주변에 좋은 책이 많아 자꾸 읽고만 있는가? 이에 대해 저자는 양서를 읽기보다는 안 써지는 본인의 글을 쓰라고 조언한다.\u003cbr\u003e쓰기보다 읽기를 좋아하면 점점 더 못 쓰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때문이다.\u003cbr\u003e물론 이것은 읽기를 폄하하는 말이 아니다.\u003cbr\u003e글을 쓰려면 반드시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독서를 해야 한다.\u003cbr\u003e저자는 한 작품에서 그다음 작품으로 넘어갈 때 자기변화를 여러 차례 꾀했는데, 그때 쓴 방법 중 하나가 고전을 섭렵하는 것이었다.\u003cbr\u003e오에 겐자부로, 도스토옙스키, 보르헤스, 프루스트, 카프카, 나보코프를 독파했고, 이렇게 질적 도약을 이룬 상태에서 다음 작품에 돌입할 수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쓰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은 무엇인가.\u003cbr\u003e모두가 알듯이, 저자도 루틴을 만들라고 강조한다.\u003cbr\u003e나 자신을 반복 훈련시키면서 작품 쓰기에 온 힘을 기울이면,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의 최고 단계에 이른다.\u003cbr\u003e저자는 원래 집중력이 높은 사람이 아니었다.\u003cbr\u003e하지만 지금은 루틴을 따르면서 계획한 글은 반드시 써낸다.\u003cbr\u003e초고는 형편없어도 괜찮다.\u003cbr\u003e이미 스무 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저자의 초고는 지금도 끔찍하다.\u003cbr\u003e그렇다고 절망할 이유는 없다.\u003cbr\u003e글은 더 나아지는 데 묘미가 있으니 끊임없이 고치면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일단 쓰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글이 좋은지 나쁜지는 그다음 문제다.\u003cbr\u003e손이 머리보다 빠르다는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u003cbr\u003e생각을 다 하고 쓰기보다 쓰고 나서 생각하고, 쓰면서 글을 조정해나간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창작가에게 건네는 열 가지 조언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첫째, 루틴의 힘을 믿어라.\u003cbr\u003e집필은 노동이다.\u003cbr\u003e초고는 언제나 실패작이고, 대부분 서너 번째 버전에 가서야 그럴듯한 글이 나온다.\u003cbr\u003e특히 장편 작가가 되고 싶다면 쓰는 과정에서 몇 번 무너지더라도 다시 자기 글과 마주해야 한다.\u003cbr\u003e이렇게 쌓여서 완성된 작품은 나 자신보다 훨씬 더 아름답다는 것을 마음속에 새겨두자.\u003cbr\u003e\u003cbr\u003e둘째, 눈만 높고 실력은 모자란 상태라 하더라도 어쨌든 많이 써라.\u003cbr\u003e많이 읽는 것보다는 일단 쓰는 게 더 중요하다.\u003cbr\u003e시작이 힘들다면, 거칠게라도 시도해보자.\u003cbr\u003e내 작품의 가장 든든한 옹호자가 되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셋째, 안정적이고 절제된 생활을 하라.\u003cbr\u003e작가의 감정 기복은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마련이다.\u003cbr\u003e소설을 안정되게 만드는 방법은 생활의 규칙성이다.\u003cbr\u003e소설은 절제의 예술이다.\u003cbr\u003e나를 천천히 비워 가장 작고 낮게 만들어야만 비로소 소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넷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바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소하자.\u003cbr\u003e가령 청탁 원고가 있으면 원고를 쓰고, 심사를 해야 하면 응모작을 읽고, 강연이 있으면 미리 준비한다.\u003cbr\u003e다만 집중이 가장 잘 되는 시간은 늘 작품 집필에 내어준다.\u003cbr\u003e장편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동시에 에세이도 써보자.\u003cbr\u003e이 방법은 의외의 효과를 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다섯째, 형편없는 글이 나올까봐 시작을 잘 못 하는 사람이라면 견디는 법을 배우자.\u003cbr\u003e즉 훌륭한 도입부를 못 쓰는 자신을 참아내는 것이다.\u003cbr\u003e저자는 자기만의 해결법도 알려준다.\u003cbr\u003e도입부가 안 써지면 2장부터 시작하는 것이다.\u003cbr\u003e혹은 인물 스케치를 하거나 주요 사건 기록부를 먼저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섯째,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글쓰기를 뜨겁게 사랑한다면 망설이지 말자.\u003cbr\u003e저자는 친한 친구로부터 “소설 그만 써.\u003cbr\u003e고생길이 훤히 보인다”라는 조언을 들었고, 문예반 선생님한테는 “너는 소설이 뭔지 모르는구나”라는 평가를 받았다.\u003cbr\u003e하지만 쓰지 않을 수 없어서 썼다.\u003cbr\u003e만약 오랫동안 노력했는데도 무명이고 책도 안 팔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지나온 시간이 모두 자발적인 것이었으니 충분히 눈부신 시간이었다”며 당신을 격려해준다.\u003cbr\u003e현실의 이익을 얻지 못했다 해도 작품이 남았으니 그걸로 충분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일곱째, 글쓰기는 영감보다 자기 절제와 평소의 연습에 의지하는 작업이다.\u003cbr\u003e또한 소재와 영감은 생활에서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다.\u003cbr\u003e그러니 일할 기회가 생기면 경험을 몸에 새겨 글에 활용하자.\u003cbr\u003e혹은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u003cbr\u003e글이 써지지 않으면 버스를 타고 낯선 동네에 다녀와보자.\u003cbr\u003e주위 풍경이 달라지는 순간 두뇌가 활성화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덟째, 네 가지 원칙을 허물지 말자(돈을 빌리지 않는다, 비빌 언덕을 두지 않는다, 글쓰기와 생업 사이에서 탄력성을 유지한다, 응모에서 떨어지거나 혹평을 받아도 스스로를 보호한다).\u003cbr\u003e이런 실용적인 마음가짐으로 이상적인 삶을 향해 매진해보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아홉째, 나만이 쓸 수 있는 작품을 쓰자.\u003cbr\u003e저자는 자신을 믿은 사람은 오직 자기뿐이었다고 말한다.\u003cbr\u003e상을 받든 못 받든, 책이 팔리든 안 팔리든 자신의 글쓰기를 마주했다.\u003cbr\u003e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글쓰기는 기나긴 강이며 우리 삶이다.\u003cbr\u003e끝내는 우리가 써낸 작품들 덕분에 우리 자신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열째, 가장 아름다운 일은 무엇보다 책상 앞으로 돌아가 앉는 것이다.\u003cbr\u003e장편을 쓰고 싶다면 그에 적합한 체질로 바꾸자.\u003cbr\u003e저자도 장편에 최적화된 몸을 만드는 데 몇 년의 시간을 들였다.\u003cbr\u003e2007년부터는 요가와 수영을 시작했다.\u003cbr\u003e주변 사람들은 저자에게 의지력이 강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질병을 견디는 고통 속에서도 글을 쓸 수 있는 온갖 방법을 개발한 덕분이다(저자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렸었다).\u003cbr\u003e몸을 보호하는 것은 작업의 지속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u003cbr\u003e저자는 소식하고, 매일 8시간 수면을 취하며,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프리랜서 업무 지침서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의 3부는 실질적인 지침들을 담고 있다.\u003cbr\u003e작업량을 정하는 방법, 1년에 3~4개월은 쉬는 루틴, 생활 리듬을 조절하는 방법, 창작 지원금과 강연 요청 및 청탁 원고를 조정하는 방법 등이다.\u003cbr\u003e전업작가, 즉 프리랜서에게는 승낙과 거절의 기술이 중요하다.\u003cbr\u003e늘 자신의 창작을 최우선으로 두되, 먹고살 방법은 마련해야 한다.\u003cbr\u003e천쉐는 소설을 쓰면서 한 번도 밥벌이와 부모님께 송금하는 돈을 놓친 적이 없다.\u003cbr\u003e사실은 그것이 그가 글쓰기를 그만두지 않고 전업작가로 살아온 비결이기도 하다.\u003cbr\u003e지금도 저자는 인세 수입만으로는 살지 못한다.\u003cbr\u003e그런 만큼 이 책은 생활인과 작가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방법에 대한 조언으로 가득하다.\u003cbr\u003e예컨대 모든 원고가 똑같은 중요성을 지니지 않는다.\u003cbr\u003e더 비중 있는 게 있고, 에너지를 덜 들여도 되는 글이 있다.\u003cbr\u003e그러니 시간과 에너지의 안배는 오로지 창작, 가장 최고의 작품을 써내려는 목표를 향해 미세하게 조정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끊임없이 변화시켜왔는데, 이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였다.\u003cbr\u003e그럴 때마다 사실은 독자를 조금씩 잃었다.\u003cbr\u003e하지만 단념하지 않았고, 내면의 열정은 점점 더 불타올랐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기 자신에게 글쓰기를 버리지 않겠다고, 글쓰기에서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고 천쉐는 권한다.\u003cbr\u003e글쓰기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하면 글이 우리에게 보답할 것이다.\u003cbr\u003e우리는 모두 시간을 훔쳐 글을 쓰는 사람일 뿐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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