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5785","title":"청춘","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UWGw4FkLVP5ivivHV7hZUsMMvr.png?v=176511323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청춘\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1219820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어른이 된다는 것은\u003cbr\u003e욕망을 거래할 수 있다는 뜻이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부 『어린 시절』에 이은 2부 『청춘』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온 디틀레우센의 모습을 담고 있다.\u003cbr\u003e가난한 여성 노동자인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단순했다.\u003cbr\u003e벌이가 적은 직업을 전전하거나 결혼해서 전업 주부가 되는 것이었다.\u003cbr\u003e디틀레우센은 두 선택지를 모두 거부할 방법을 찾아내려 애쓰고, 특히 어린 시절부터 꿈에 그리던 시인이 될 방법을 찾기 위해 분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련한 향수로 가득한 1부와 섬뜩하리만치 냉정한 3부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청춘』은 두 작품의 특성을 적절히 나눠 갖고 있다.\u003cbr\u003e채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사회에 나오면서 세상으로부터 주어진 삶을 억지로 살아야 했던 디틀레우센은 단순 노동직을 전전하면서도 문학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지침을 냉정한 세상에게서 배우게 된다.\u003cbr\u003e그중 가장 중요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u003cbr\u003e모든 인간은 서로에게 원하는 바가 있으며, 내가 그에게서 무언가를 얻으려면 나도 그가 욕망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냉정함과 뜨거운 욕망이 함께 들끓는 세상을 헤쳐 가며 시와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이제 스무 살을 향해 다가가는 이 예비 시인은 숙명이나 정의 같은 형이상학적인 미덕보다는 욕망의 거래와 정산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었다.\u003cbr\u003e그렇게 그는 점점 시인에 가까워지는 동시에 ‘어린 시절’로부터 급격히 멀어져 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1\u003cbr\u003e2\u003cbr\u003e3\u003cbr\u003e4\u003cbr\u003e5\u003cbr\u003e6\u003cbr\u003e7\u003cbr\u003e8\u003cbr\u003e9\u003cbr\u003e10\u003cbr\u003e11\u003cbr\u003e12\u003cbr\u003e13\u003cbr\u003e14\u003cbr\u003e15\u003cbr\u003e16\u003cbr\u003e17\u003cbr\u003e18\u003cbr\u003e19\u003cbr\u003e20\u003cbr\u003e21\u003cbr\u003e22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927\/MidCate009\/392681545.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그가 말한다.\u003cbr\u003e“나한테 그 시들을 보여 주고 싶어요?” 내가 그에게 원하는 게 뭔지 그가 알아맞혔기에, 나는 얼굴을 붉히면서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는다.\u003cbr\u003e“아.” 그가 말한다.\u003cbr\u003e“시가 아니면 뭔가 다른 걸 수도 있었겠죠.\u003cbr\u003e사람들은 늘 서로에게서 뭔가를 원해요.\u003cbr\u003e그리고 난 당신이 나를 어딘가에 이용하고 싶어 한다는 걸 내내 알고 있었어요.”\u003cbr\u003e--- p.37\u003cbr\u003e\u003cbr\u003e“네 젊은 남자 친구는 어떻게 됐니?” 한때 학교 선생님의 장모가 되는 꿈을 꾸었던 어머니가 묻는다.\u003cbr\u003e“다른 사람이랑 사귀어요.” 내가 대답한다.\u003cbr\u003e그러자 성격상 모든 일에 아주 구체적인 이유들을 만들어 붙여야만 하는 어머니는 이렇게 말한다.\u003cbr\u003e“너 외모에 신경 좀 더 써야겠다.\u003cbr\u003e그놈의 자전거 대신에 봄에 입을 정장을 사야겠어.\u003cbr\u003e자연 미인도 아닌데 조치를 좀 취해야 하지 않겠니.” 어머니는 내게 상처를 주려고 이런 말들을 하는 게 아니다.\u003cbr\u003e어머니는 그저 다른 사람들의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철저히 무지할 뿐이다.\u003cbr\u003e--- pp.69~70\u003cbr\u003e\u003cbr\u003e“저, 파혼했어요.” 내가 말한다.\u003cbr\u003e“잘했구나.” 어머니가 대답한다.\u003cbr\u003e“그 사람은 별로 좋은 남자가 아니었어.” “아뇨, 좋은 남자였어요.” 나는 그렇게만 말하고 입을 다문다.\u003cbr\u003e그의 좋은 점이 무엇이었는지 어머니에게 설명하지 못하겠다.\u003cbr\u003e“누구에게나 뭔가 좋은 점은 있어, 알프리다.” 이모가 침대에 누운 채 다정하게 말한다.\u003cbr\u003e그리고 어머니와 나는 이모가 카를 이모부를 떠올리고 있음을 안다.\u003cbr\u003e--- p.140\u003cbr\u003e\u003cbr\u003e죽음은 내가 한때 믿었던 것처럼 부드럽게 잠드는 일이 아니다.\u003cbr\u003e그것은 잔인하고 추악하며 역겨운 냄새를 내뿜는다.\u003cbr\u003e나는 두 팔로 내 몸을 감싸 안은 채 내가 젊고 건강하다는 사실을 만끽하며 기쁨에 젖는다.\u003cbr\u003e그렇지 않다면 내 청춘은 당장이라도 없애 버리고 싶은 하나의 결함이자 방해물에 지나지 않을 테니까.\u003cbr\u003e--- p.151\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챙 넓은 녹색 모자를 들어 그걸로 우아하게 호를 그리더니, 다시 머리에 쓰고는 대로를 빠르게 걸어 내려간다.\u003cbr\u003e나는 거기 서서 내 눈으로 좇을 수 있는 만큼 그를 지켜본다.\u003cbr\u003e그러면서 문득 생각한다.\u003cbr\u003e나는 늘 남자들과 헤어지고 있다고.\u003cbr\u003e그들의 등을 빤히 쳐다보고,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그들의 발소리를 듣는다고.\u003cbr\u003e그들이 뒤를 돌아보고 내게 손을 흔드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89\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어른이 된다는 것은\u003cbr\u003e욕망을 거래할 수 있다는 뜻이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부 『어린 시절』에 이은 2부 『청춘』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온 디틀레우센의 모습을 담고 있다.\u003cbr\u003e가난한 여성 노동자인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단순했다.\u003cbr\u003e벌이가 적은 직업을 전전하거나 결혼해서 전업 주부가 되는 것이었다.\u003cbr\u003e디틀레우센은 두 선택지를 모두 거부할 방법을 찾아내려 애쓰고, 특히 어린 시절부터 꿈에 그리던 시인이 될 방법을 찾기 위해 분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련한 향수로 가득한 1부와 섬뜩하리만치 냉정한 3부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청춘』은 두 작품의 특성을 적절히 나눠 갖고 있다.\u003cbr\u003e채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사회에 나오면서 세상으로부터 주어진 삶을 억지로 살아야 했던 디틀레우센은 단순 노동직을 전전하면서도 문학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지침을 냉정한 세상에게서 배우게 된다.\u003cbr\u003e그중 가장 중요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u003cbr\u003e모든 인간은 서로에게 원하는 바가 있으며, 내가 그에게서 무언가를 얻으려면 나도 그가 욕망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냉정함과 뜨거운 욕망이 함께 들끓는 세상을 헤쳐 가며 시와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이제 스무 살을 향해 다가가는 이 예비 시인은 숙명이나 정의 같은 형이상학적인 미덕보다는 욕망의 거래와 정산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었다.\u003cbr\u003e그렇게 그는 점점 시인에 가까워지는 동시에 ‘어린 시절’로부터 급격히 멀어져 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코펜하겐 3부작’ 소개\u003cbr\u003e출간 후 50여 년이 지나\u003cbr\u003e『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10선에 선정된 회고록\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비극적인 여성 작가의 삶.\u003cbr\u003e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조명받는 이 주제를 다룬 책은 그만큼 치열한 경쟁과 마주해야 한다.\u003cbr\u003e이때는 실비아 플라스나 버지니아 울프처럼 유명한 작가의 삶을 그리거나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을수록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u003cbr\u003e그러나 그 공식에 거의 부합하지 않는 토베 디틀레우센의 회고록 ‘코펜하겐 3부작’은 조용히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태풍처럼 그 틀을 부수었다.\u003cbr\u003e덴마크 바깥에는 반세기 가까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작가가 무려 50여 년 전에 쓴 회고록이 독자와 비평가의 압도적인 찬사를 얻은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정의正義에서 벗어남으로써\u003cbr\u003e정의定義에서 탈출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작가의 유년기부터 서른 남짓까지를 회고하는 이 3부작은 엘레나 페란테를 연상시키는 설정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시작한다.\u003cbr\u003e그러나 그 끝은 노스탤지어로부터 멀리 벗어나 있다.\u003cbr\u003e흔히 애수와 소회로 채워지는 회고록을 특별한 작품으로 승화시킨 비결은 바로 냉정함이다.\u003cbr\u003e그는 어느 타인보다 더 냉정하게, 마치 환부를 관찰하는 의사처럼 스스로의 결점들을 관찰했고, 그 관찰 결과에 아무런 판단도 덧붙이지 않았다.\u003cbr\u003e합리화도, 자책도, 원망도 없다.\u003cbr\u003e심지어 디틀레우센은 단 한 번도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자문하지 않는다.\u003cbr\u003e회고를 통한 감정적인 결론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u003cbr\u003e이런 특징은 작가의 고백이 독자의 공감이나 연민으로 이어지는 회고록 장르의 심리적 전통을 파괴해 버렸다.\u003cbr\u003e실로 전위적인 결과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1985년에 『어린 시절』과 『청춘』을 통해 처음으로 디틀레우센을 접한 미국 여성주의 문학계는 두 작품의 이러한 특징을 격찬했다.\u003cbr\u003e디틀레우센이 ‘불의를 깨닫고 정의를 추구(해야)하는 여성’이라는 정치적 프레임마저 벗어던지고 오류와 불안에 기꺼이 노출된 여성-인간을 출현시켰기 때문이었다.\u003cbr\u003e자신에게 부여된 정의와 윤리로부터 스스로의 욕망을 따라 이탈하는 것, 이는 파멸을 부르는 불의이면서 더 높은 단계의 해방이기도 했다.\u003cbr\u003e당시 미국 여성주의 운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었던 틸리 올슨은 디틀레우센의 회고록에 실린 이런 문제의식을 파악하고 그를 당대에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다.\u003cbr\u003e그리고 이 문제의식은 그로부터 30년이 넘게 지난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숙제처럼 다가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이 냉정함과 초연함은 특별한 종류의 온기도 가져다준다.\u003cbr\u003e자기 연민이 없는 디틀레우센은 자신의 불행을 외부에 투사하지 않고, 따라서 적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는 심지어 자신의 조국을 점령한 독일군 병사들조차 미워하지 않는다.\u003cbr\u003e시대와 운명이 그들을 거기로 이끌었을 뿐이고, 그것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 가운데 하나였던 것이다.\u003cbr\u003e모든 인간이 자신에게 주어진 불공평한 의무와 욕망을 짊어진 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어릴 때부터 깨달았던 디틀레우센은 타인의 과오와 오류를 자신의 그것처럼 조용히 바라본다.\u003cbr\u003e손쉽게 내 편과 상대편을 가르지 않고 온 인간이 근본적으로 같은 결핍을 지닌 동족임을 이해한 것이다.\u003cbr\u003e회고록 사상 가장 냉철한 관찰자의 내면에 담긴 이 역설적인 따뜻함은 오래도록 잊기 어려운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2년 08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24쪽 | 224g | 115*19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246132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246132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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