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5810","title":"저스트 키즈 Just Kids","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CJ9mIvxzHgoBAh6RJzVZnzJ7Vr.png?v=176512684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저스트 키즈 Just Kids\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7746470\/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여성 로커의 아이콘, 패티 스미스의 특별한 자서전\u003cbr\u003e예술가로 성장하기까지, 동반자 로버트 메이플소프와 함께한 지난날의 풍경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펑크 음악의 대모’이자 여성 뮤지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목, 하지만 패티 스미스는 뮤지션이라는 한 가지 정체성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u003cbr\u003e그녀는 시인이자 화가이고 또 한때는 음악평론가, 연극배우, 모델로도 활동했던 그야말로 ‘전방위 예술가’이다.『저스트 키즈』는 그녀를 예술가로 이끈 특별했던 공간과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u003cbr\u003e그 공간은 바로 예술적 감성과 혁명적 기운이 넘실대던 1960~70년대 뉴욕이고, 그 상대는 한때의 연인이자 평생의 예술적 동지였던 로버트 메이플소프이다.\u003cbr\u003e당시 로버트 메이플소프는 패티만큼이나 예술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한 젊은이였고, 훗날 게이 섹슈얼리티를 드러낸 대담한 작품으로 사진작가로서 명성을 얻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패티 스미스가 처음 뉴욕에 도착해 로버트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해 예술적 실험을 함께한 시간과 당대 예술가들과의 교유, 1989년 로버트가 에이즈로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순간을 추적한다.\u003cbr\u003e그런 점에서 『저스트 키즈』는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메이플소프 두 사람의 초상화이자, 예술 도시 뉴욕에 대한 헌사이며 그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에 대한 애정 어린 기록이다.\u003cbr\u003e이제는 예술계의 거장이 된 두 사람이 지나온 강렬했던 젊은 날의 행보가 패티 스미스 특유의 솔직한 언어로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패티 스미스는 글 속에서 예술가의 가장 중요한 태도로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과 ‘진실해야 한다는 것’을 꼽는다.\u003cbr\u003e1960년대 말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이상향을 꿈꾸는 공동체 정신이 사회를 변혁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면, 이 책은 자유로운 인간 정신과 예술에 대한 열망이 어떻게 시대를 여는가에 대한 희망의 기록이다.\u003cbr\u003e이런 감수성이야말로 패티 스미스가 음악적 실험을 거듭하고 현실에 대한 발언을 멈추지 않게 하는 원동력일 것이다.\u003cbr\u003e무엇보다 여느 자서전에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성공가도를 달리는 모습이라든지, 자화자찬 격의 이야기가 전혀 없기에 두 예술가의 이야기는 더욱 진실하고도 담백한 울림을 남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한국 독자들에게\u003cbr\u003e\u003cbr\u003e이별 \u003cbr\u003e월요일의 아이들 \u003cbr\u003e저스트 키즈 \u003cbr\u003e첼시 호텔 \u003cbr\u003e다른 길을 가면서도 함께 \u003cbr\u003e하느님 곁으로 \u003cbr\u003e\u003cbr\u003e못 다한 이야기 \u003cbr\u003e로버트의 책상에 관하여 \u003cbr\u003e\u003cbr\u003e로버트 메이플소프 연대기\u003cbr\u003e패티 스미스 연대기\u003cbr\u003e옮긴이의 글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둘 다 일을 나가느라 바쁜 데다 콘서트를 보거나 영화를 보러 갈 형편이 안 됐다.\u003cbr\u003e앨범을 사는 것도 힘들어, 있는 앨범을 반복해서 들었다.\u003cbr\u003e엘리노어 스테버가 부른 『마담 버터플라이』, 존 콜트레인의 『러브 수프림』, 롤링스톤스의 『비트윈 더 버튼스』, 조앤 바에즈, 밥 딜런의 『블론드 온 블론드』를 주구장창 들었다.\u003cbr\u003e로버트는 바닐라 퍼지 밴드나 팀 버클리, 팀 하딘 같은 뮤지션을 알려주었고, 그의 『히스토리 오브 모타운』은 우리 둘이 사랑을 속삭이는 밤에 배경음악이 되어주곤 했다.\u003cbr\u003e---p.66\u003cbr\u003e\u003cbr\u003e6월 초, 발레리 솔라나스가 앤디 워홀을 저격했다.\u003cbr\u003e(……) 그는 앤디 워홀을 상당히 좋아했고, 가장 중요한 동시대 예술가로 여겼다.\u003cbr\u003e마치 영웅을 동경하듯 그를 숭배했다.\u003cbr\u003e콕토나 영화감독이자 시인인 파졸리니처럼 삶과 예술을 분리하지 않은 예술가들을 존경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존경한 사람은 은색으로 치장한 스튜디오 팩토리 안에서 인간의 미장센을 기록한 예술가, 바로 앤디 워홀이었다.\u003cbr\u003e나는 앤디 워홀에 대해서 로버트와 생각이 달랐다.\u003cbr\u003e그의 작품은 내가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문화를 표방했다.\u003cbr\u003e그의 캠벨수프 캔 작품을 싫어했고, 전혀 공감할 수도 없었다.\u003cbr\u003e나는 동시대를 투사하고 모방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추구하여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예술가를 존경했다.\u003cbr\u003e--pp.96-97\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 탁자 왼편에는 재니스 조플린이 밴드 멤버들에게 웃기는 이야기를 떠들고 있었다.\u003cbr\u003e오른쪽 너머에는 그레이스 슬릭과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다른 멤버들이 컨트리 조 앤드 더 피시 멤버들과 한자리에 앉아 있었다.\u003cbr\u003e입구 근처 마지막 탁자엔 지미 헨드릭스가 어떤 금발 미녀와 있었는데, 모자를 쓴 채로 고개를 숙이고 뭔가를 먹고 있었다.\u003cbr\u003e엘 키호테 바는 어딜 봐도 그린 소스를 얹은 새우 요리와 파에야, 상그리아와 데킬라 병을 앞에 두고 앉은 뮤지션들 천지였다.\u003cbr\u003e(……) 그날 밤 방으로 올라오면서 그 뮤지션들과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유대감을 느꼈는데, 예감 같은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u003cbr\u003e그 당시엔 내가 그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되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u003cbr\u003e나는 그저 아직 완성하지 못한 시 몇 편 때문에 끙끙대는, 스물두 살의 멀대같은 서점 직원이었을 뿐이다.\u003cbr\u003e--pp.142-143\u003cbr\u003e\u003cbr\u003e참으로 흥미롭고 신비스러운 호텔 로비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돌연 바람이 휘몰아치듯 육중한 유리문이 열리며 까만 옷을 입고 선홍색 망토를 두른 왠지 익숙한 인물이 들어왔다.\u003cbr\u003e살바도르 달리였다.\u003cbr\u003e그는 로비를 신경질적으로 둘러보더니 레이먼드를 보고는 미소 지었다.\u003cbr\u003e그는 우아하고 마른 손을 내 머리에 얹고서 말했다.\u003cbr\u003e“까마귀를 닮았군.\u003cbr\u003e고딕 까마귀.” ---p.176\u003cbr\u003e\u003cbr\u003e로버트의 작품을 가만 보면 그의 피사체들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u003cbr\u003e성기를 꺼내 놨어, 미안해, 라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u003cbr\u003e그는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어느 누구도 그러지 않길 바랐다.\u003cbr\u003e로버트는 자기 모델이 성기를 주무르는 사도 마조히즘적 성향의 남자든 우아한 상류층이든 상관없이 결과물에 기뻐하길 바랐고, 그와 소통하면서 확신을 가지길 바랐다.\u003cbr\u003e(……) 왜 그런 사진을 찍게 되었는지 물었을 때 그는 누군가는 해야 했고, 그게 자기였을 뿐이라 답했다.\u003cbr\u003e그에게는 합의하에 이뤄지는 극단적인 섹스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고, 그건 모델들이 그를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u003cbr\u003e그의 의도는 폭로가 아니라 섹슈얼리티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데 있었고, 그 이외엔 아무도 시도한 적이 없는 일이었다.\u003cbr\u003e예술가로서 로버트를 가장 흥분시키는 일은 어느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일이었다.\u003cbr\u003e--pp.303-304\u003cbr\u003e\u003cbr\u003e『호시스』 앨범 커버를 로버트가 촬영하는 건 더 말할 나위가 없는 일이었다.\u003cbr\u003e내 음악이라는 칼에 맞는 칼집은 로버트의 사진밖에 없었다.\u003cbr\u003e어때야 한다는 구체적인 생각은 없었지만, 내가 바란 건 진실해야 한다는 점이었다.\u003cbr\u003e단 하나 내가 로버트에게 요구한 건 티 하나 없이 깔끔한 셔츠를 입고 싶다는 것이었다.\u003cbr\u003e(……) 며칠 뒤에 그는 내게 밀착사진을 보여주며 말했다.\u003cbr\u003e“이 사진은 기적이야.” 지금도 그 사진을 보면, 내가 보이지 않는다.\u003cbr\u003e그날의 우리가 보인다.\u003cbr\u003e--pp.318-321\u003cbr\u003e\u003cbr\u003e어느 늦은 오후, 로버트와 8번가를 걸어내려 가는데 어느 가게에서든 「비코즈 더 나이트(Because the Night)」가 크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u003cbr\u003e브루스 스프링스틴과 작업한 곡으로 『이스터(Easter)』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u003cbr\u003e레코딩을 마치고 나는 그 곡을 가장 먼저 로버트에게 들려주었다.\u003cbr\u003e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u003cbr\u003e로버트가 항상 내가 하길 원하는 스타일의 곡이었기 때문에.\u003cbr\u003e(……) 로버트는 나의 성공을 정말 대놓고 기뻐했다.\u003cbr\u003e그 자신을 위해서, 우리 서로를 위해서 정말 그렇게 되기를 바랐다.\u003cbr\u003e그는 담배 연기 한 모금을 멋지게 뿜어내더니 내게만 쓰는 말투로, 어정쩡하게 혼내는 그런 말투로, 질투라고는 조금도 없는 감탄을 담아, 우리 둘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느릿느릿 말했다.\u003cbr\u003e“패티, 네가 먼저 유명해졌구나.” ---p.330\u003cbr\u003e\u003cbr\u003e“패티, 나 죽나 봐.\u003cbr\u003e너무 고통스러워.” 그는 사랑과 비난이 섞인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u003cbr\u003e내 사랑이 그를 구하진 못했다.\u003cbr\u003e삶을 향한 그의 열망도 그를 구하진 못했다.\u003cbr\u003e정말로 그가 죽어가고 있다고 실감한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u003cbr\u003e어느 누구도 견뎌내지 못할 고통을 그는 참아내고 있었다.\u003cbr\u003e그가 너무나도 미안한 표정으로 나를 보자, 나는 견딜 수 없어져 눈물을 쏟아냈다.\u003cbr\u003e(……) 마지막으로 우리가 함께 앉아 있었을 때 그의 사진과 우리의 시 위로 창문으로 들어온 햇살이 가득 내려앉았다.\u003cbr\u003e로버트는 죽어가고 있었고, 가만히 침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u003cbr\u003e살아가기로 운명 지어진 나는, 그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증명하는 그 고요한 침묵의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p.34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1960~70년대 예술적 실험으로 가득했던 뉴욕의 문화 지형도 \u003cbr\u003e앨런 긴스버그에서 재니스 조플린까지 당대 예술가들과의 생생한 만남\u003c\/b\u003e\u003cbr\u003e1960년대를 수놓았던 히피들의 혁명적인 외침이 시들해진 1970년대에도 새로운 문화를 여는 실험은 뉴욕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었다.\u003cbr\u003e뉴욕의 언더그라운드 클럽 CBGB가 대표적이었는데, 이곳에서는 그룹 텔레비전과 레이먼즈 등이 펑크 록을 실험하며 인디 뮤지션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다.\u003cbr\u003e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뮤지션으로 성장한 패티 스미스는 CBGB를 비롯한 당대 뉴욕 예술의 실험적 공간들과, 당대 예술가들과의 일화를 기억의 창고를 열어 생생히 전한다.\u003cbr\u003e앤디 워홀이 출입하던 캔자스시티 맥스 바는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과 예술가 들의 집합소로, 에디 세지윅을 비롯한 앤디 워홀의 뮤즈들을 만날 수 있었다.\u003cbr\u003e또한 당시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첼시 호텔의 엘 키호테 바는 재니스 조플린, 앨런 긴스버그, 살바도르 달리 등이 드나들던 동시대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패티 스미스는 이곳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담아 묘사한다.한낱 가난한 서점 직원에 불과했던 자신이 문화적 세례를 받으며 예술가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던 곳이기에 더욱 그렇다.\u003cbr\u003e이 외에도 지미 헨드릭스가 만든 스튜디오 일렉트릭 레이디에서 녹음한 일이며, 랭보를 기리는 자신의 퍼포먼스에 수전 손탁이 참석한 이야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큐레이터 존 매켄드리의 로버트 메이플소프에 대한 후원 등 패티 스미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계 인사들의 행보가 다큐처럼 펼쳐진다.\u003cbr\u003e당대 뉴욕을 회상할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추억이 가득한 이 책에서 독자들은 1960~70년대 예술적 실험으로 가득했던 뉴욕의 문화 지형도를 그려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이 시대 진정한 보헤미안 예술가의 고백\u003cbr\u003e자유로운 인간 정신으로 시대를 여는 이야기 \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의 제목 『저스트 키즈』는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메이플소프가 겪은 한 가지 일화에 바탕을 둔 것이다.\u003cbr\u003e1967년 봄, 두 사람이 워싱턴스퀘어 공원에 놀러 갔을 때, 어느 노부인이 이들을 보고 ‘예술가’라며 남편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하지만, 그는 부인의 말을 이렇게 일축한다.\u003cbr\u003e“걔넨 그냥 애들일 뿐이야.They're just kids.” 이 일화처럼 당시 패티와 로버트는 완전히 무명 커플에 시쳇말로 ‘루저’였지만, 이들은 각자의 작업에 매진하며 예술가가 되겠다는 꿈에 조금씩 다가선다.\u003cbr\u003e미술관 입장권을 살 돈이 없어서 한 명이 들어가서 전시를 보고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에게 설명을 해주고, 코니아일랜드에 놀러 가서도 핫도그 하나밖에 살 돈이 없어 나눠 먹는 궁색한 처지였지만,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한 채 고군분투했다.\u003cbr\u003e이후 뮤지션으로, 사진작가로 성장한 이들은 협업을 시도하기도 했는데, 패티 스미스의 첫 앨범 『호시스』의 앨범 커버를 로버트 메이플소프가 촬영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u003cbr\u003e이 작업에서 로버트는 검은 양복바지에 하얀 와이셔츠를 받쳐 입은 패티에게서 미적 아우라를 풍기는 중성적 이미지를 창조해낸다.\u003cbr\u003e(이들의 협업은 로버트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지속돼 패티는 로버트를 위한 곡을 썼고, 로버트는 패티의 또 다른 앨범의 커버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u003cbr\u003e패티 스미스는 『저스트 키즈』에서 예술가의 가장 중요한 태도로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과 ‘진실해야 한다는 것’을 꼽는다.\u003cbr\u003e1960년대 말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이상향을 꿈꾸는 공동체 정신이 사회를 변혁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면, 이 책은 자유로운 인간 정신과 예술에 대한 열망이 어떻게 시대를 여는가에 대한 희망의 기록이다.\u003cbr\u003e이런 감수성이야말로 패티 스미스가 음악적 실험을 거듭하고 현실에 대한 발언을 멈추지 않게 하는(패티는 중국의 티베트 침공에 대한 비판을 담아 「1959」라는 곡을 쓰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의 고용 촉구 대정부 시위에 참여하는 등 기회가 될 때마다 사회적 메시지를 던졌다) 원동력일 것이다.\u003cbr\u003e무엇보다 여느 자서전에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성공가도를 달리는 모습이라든지, 자화자찬 격의 이야기가 전혀 없기에 두 예술가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는 더욱 진실하게 다가갈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편집자 주 \u003c\/b\u003e\u003cbr\u003e패티 스미스는 최근 11번째 정규 앨범 『뱅가Banga』를 발매하고 유럽 투어 중에 있습니다.\u003cbr\u003e(이 앨범에는 영화배우 조니 뎁이 기타와 드럼을 연주해 화제가 된 타이틀곡 「Banga」와, 일본의 지진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음악 「Fuji san」이 수록돼 있습니다.) 이 책에는 패티 스미스가 2009년 지산록페스티벌에 내한한 인연으로 특별히 한국어판 서문을 수록했습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2년 09월 2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84쪽 | 553g | 142*218*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6196117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6196117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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