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5884","title":"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CE0tfJM8nLNCeZ6Vw0k9v9lJ6B.png?v=176512715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내 아버지로부터의 꿈\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01638044\/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타임』 선정 100대 논픽션\u003cbr\u003e 브리티시어워드 선정 ‘올해의 책’ 그래미상 낭독앨범상\u003cbr\u003e퇴임 후 더 존경받는 대통령, 오바마의 첫 책\u003cbr\u003e평단과 독자를 동시에 사로잡은 역대 가장 훌륭한 회고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갤럽조사 결과 1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u003cbr\u003e바로,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다.\u003cbr\u003e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란 타이틀을 뛰어넘어 2017년 퇴임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는 확고한 슈퍼 스타다.\u003cbr\u003e유능하면서도 매력적이고, 솔직하면서도 품위 있으며, 강인하면서도 부드럽다.\u003cbr\u003e그와 정치적 견해는 다를지라도 그의 말과 글을 본 사람은 누구든 그의 인간적 매력에 흠뻑 빠진다.\u003cbr\u003e과연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쳤기에 오바마가 지금과 같이 ‘탁월한 정치인’이자 ‘훌륭한 인간’으로 평가받게 됐을지 궁금한 이들이라면 그의 첫 책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원제: Dreams from my father)에 주목해 보라.\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출간 당시 각종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오바마 열풍을 이끌었다.\u003cbr\u003e국내에서도 2007년 첫 출간되어 “인간 오바마에 대한 가장 진솔하고도 감동적인 기록”이란 평가를 받으며,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케냐 출신 흑인 아버지와 미국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출신 새아버지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오랜 세월 그 어디에도 온전히 속할 수 없던 ‘이방인’으로 살며 방황해야 했다.\u003cbr\u003e그러다 마침내 아버지의 고향 케냐에서 자신의 인종과 계급, 나아갈 바를 깨닫고 생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신념을 회복한다.\u003cbr\u003e이 책은 이런 그의 정체성 찾기 여정을 시종일관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그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의 인생사 자체도 드라마틱하고 가슴 뭉클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글솜씨 또한 수준급이다.\u003cbr\u003e오바마에 대해 “현대 정치판에 뛰어든 가장 뛰어난 문필가”라 표현한 [뉴스위크]의 극찬이 이해되고도 남을 만큼, 이 책이 이룬 문학적 성취 또한 작지 않다.\u003cbr\u003e2021년 새롭게 출간되는 이 책의 개정판은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문장을 다듬고 소장본 느낌이 물씬나도록 새로운 표지를 입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 책에 쏟아진 호평과 찬사\u003cbr\u003e개정판 서문\u003cbr\u003e초판 서문\u003cbr\u003e\u003cbr\u003e제1부_ 뿌리, 혼란과 두려움의 시작\u003cbr\u003e제2부_ 시카고, 구원을 찾아 나서다\u003cbr\u003e제3부_ 케냐, 화해의 땅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449\/MidCate005\/34484400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아버지는 아프리카인이었다.\u003cbr\u003e케냐의 루오족 출신으로 알레고라는 지역에서 태어났다.\u003cbr\u003e(…) 그리고 케냐가 독립하기 전날, 아버지는 케냐의 지도자들과 미국의 후원자들에게 선발되어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u003cbr\u003e서구의 기술을 배워 새롭고 현대적인 아프리카 건설에 기여하게 한다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대규모로 외국에 파견한 아프리카인 1세대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던 것이다.\u003cbr\u003e1959년, 아버지는 스물세 살에 하와이 대학교에 입학했다.\u003cbr\u003e하와이 대학교 역사상 첫 아프리카 학생이었다.\u003cbr\u003e아버지는 경제학과 작시법을 전공했고, 3년 만에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u003cbr\u003e아버지는 친구들이 많았고 국제학생연합회를 조직해서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u003cbr\u003e그리고 러시아어 강좌를 들으면서, 어눌하고 수줍음 많던 열여덟 살의 미국인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u003cbr\u003e소녀의 아버지는 처음에 펄쩍 뛰면서 반대했지만 아버지의 매력과 지성에 결국 두 손을 들고 말았다.\u003cbr\u003e어린 연인은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 남자아이가 태어났다.\u003cbr\u003e아버지는 아들에게 자기 이름을 물려주었다.\u003cbr\u003e아버지는 또 다른 장학금을 받았다.\u003cbr\u003e이번에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밟는 것이었다.\u003cbr\u003e하지만 그 장학금에 가족을 데리고 가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돈은 포함되지 않았다.\u003cbr\u003e이렇게 해서 아버지는 가족과 헤어졌다.\u003cbr\u003e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뒤에는 아프리카 대륙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아프리카로 돌아갔다.\u003cbr\u003e어머니와 아들은 미국에 남았다.\u003cbr\u003e하지만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사랑의 끈은 이어져 있었다.\u003cbr\u003e---「제1부 뿌리, 혼란과 두려움의 시작」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 반에 나와 비슷한 악몽을 겪는 아이가 또 한 명 있었다.\u003cbr\u003e코레타라는 여자아이였다.\u003cbr\u003e그 아이는 내가 전학을 가기 전에는 우리 학년에서 유일한 흑인이었다.\u003cbr\u003e뚱뚱한 데다 흑인이어서 친구가 많지 않은 것 같았다.\u003cbr\u003e(…) “코레타는 남자친구 생겨서 좋겠다.\u003cbr\u003e남자친구 씨, 코레타한테 키스 한번 하지 그래?”\u003cbr\u003e“나는 얘 남자친구가 아니야!”\u003cbr\u003e나는 고함을 질렀다.\u003cbr\u003e그리고 코레타에게 달려가서 그애를 밀쳤다.\u003cbr\u003e뒤로 밀려난 코레타가 나를 쳐다보았다.\u003cbr\u003e하지만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u003cbr\u003e나는 코레타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u003cbr\u003e“나 혼자 있게 내버려두란 말이야!”\u003cbr\u003e그러자 갑자기 코레타가 달려가기 시작했다.\u003cbr\u003e그애의 달음박질이 점점 더 빨라지더니 마침내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u003cbr\u003e잘했다고 칭찬하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내 주변에서 피어올랐다.\u003cbr\u003e(…) 코레타를 배신한 대가로 다른 아이들은 자기들 사이에 내가 들어갈 약간의 틈을 허용했다.\u003cbr\u003e하지만 나는 거의 외톨이였다.\u003cbr\u003e그러다가 몇몇 친구를 사귀게 되어 대화를 나누고, 럭비공을 서투르게 던지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u003cbr\u003e하지만 그날 이후로 나의 한 부분이 짓밟히고 깨져버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제1부 뿌리, 혼란과 두려움의 시작」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1983년, 나는 공동체 조직가가 되기로 결심했다.\u003cbr\u003e이런 결심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것은 별로 없었다.\u003cbr\u003e공동체 조직가로 사는 사람을 나는 한 명도 알지 못했다.\u003cbr\u003e대학 친구들이 공동체 조직가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거냐고 물었을 때, 그들이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충분히 설명하지도 못했다.\u003cbr\u003e대신 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u003cbr\u003e레이건과 그의 앞잡이들이 더러운 짓을 벌이는 백악관에 변화가 필요하고,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하고 부패한 의회에 변화가 필요하며, 미친듯이 한쪽으로만 치우친 나라 안의 분위기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u003cbr\u003e변화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조직된 풀뿌리에서만 나온다고도.\u003cbr\u003e그것이 바로 내가 하려던 일이었다.\u003cbr\u003e흑인을 조직하는 것.\u003cbr\u003e풀뿌리에서.\u003cbr\u003e변화를 위해서.\u003cbr\u003e\u003cbr\u003e---「제2부_ 시카고, 구원을 찾아 나서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알레고를 생각했어.\u003cbr\u003e고향 마을.\u003cbr\u003e우리 할아버지의 땅.\u003cbr\u003e할머니가 아직 사시는 곳.\u003cbr\u003e정말 아름다운 데야, 바라크.\u003cbr\u003e독일에 있으면 외롭다는 생각이 들어.\u003cbr\u003e거긴 춥거든.\u003cbr\u003e그럴 때면 눈을 감고 내가 고향 마을 알레고에 가 있다고 상상을 해.\u003cbr\u003e나는 마당에 서 있다, 내 주변에 할아버지가 심은 커다란 나무들이 서 있다, 할머니가 옆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암소가 꼬리를 휙 날려서 철썩 하고 파리 떼를 쫓는다, 닭들이 마당을 돌아다니면서 모이를 쪼는 소리가 들리고 아궁이에 불을 때는 냄새가 난다, 그리고 옥수수 밭으로 이어지는 뒷마당의 망고나무 아래에 노땅이 묻혀 있다.”\u003cbr\u003e비행기가 사람들을 태우기 시작했다.\u003cbr\u003e우리는 마지막까지 앉아 있었다.\u003cbr\u003e아우마는 눈을 감고 내 손을 힘주어 잡았다.\u003cbr\u003e그리고 이렇게 말했다.\u003cbr\u003e“우리는 고향에 돌아가야 해.\u003cbr\u003e우리는 고향에 돌아갈 필요가 있어, 바라크.\u003cbr\u003e가서 아버지를 봐야 해.” \u003cbr\u003e---「제2부_ 시카고, 구원을 찾아 나서다」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그녀의 눈빛에서 불꽃이 일기 시작했다.\u003cbr\u003e그러더니 갑자기 영어로 말했다.\u003cbr\u003e“그렇다, 배리.\u003cbr\u003e네 아버지가 어린아이일 때부터 내가 돌보고 키웠다.\u003cbr\u003e내 어머니인 아쿠무는 네 아버지의 어머니이기도 하다.\u003cbr\u003e바로 네 친할머니지.\u003cbr\u003e네가 지금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네 진짜 할머니가 아니다.\u003cbr\u003e네 아버지를 낳은 분인 아쿠무를 네가 돌봐드려야 한다.\u003cbr\u003e그리고 나도.\u003cbr\u003e네 아버지의 누나잖니.\u003cbr\u003e내가 어떻게 사는지 좀 봐라.\u003cbr\u003e너는 왜 우리를 돕지 않고 엉뚱한 사람들을 돕니?”\u003cbr\u003e내가 뭐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두 고모가 루오족 말로 격렬한 언쟁을 시작했다.\u003cbr\u003e그러다가 제이투니 고모가 벌떡 일어났다.\u003cbr\u003e“그만 가자, 배리.”\u003cbr\u003e엉덩이를 들고 일어나려고 하자 사라 고모가 내 손을 잡았다.\u003cbr\u003e이번에는 목소리가 한층 부드러웠다.\u003cbr\u003e“나한테 줄 건 없니? 네 할머니에게는? 응?”\u003cbr\u003e나는 지갑을 꺼냈다.\u003cbr\u003e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셀 때 나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선이 강하게 느껴졌다.\u003cbr\u003e30달러쯤 되는 액수의 케냐 돈을 사라 고모의 바싹 마른 두 손에 쥐어주었다.\u003cbr\u003e고모는 그 돈을 빠르게 주머니에 집어넣은 뒤에 다시 내 손을 잡았다.\u003cbr\u003e“여기 있어 배리.\u003cbr\u003e네가 만나야 할 사람이…….”\u003cbr\u003e“나중에 또 오고, 오늘은 그만 가자.”\u003cbr\u003e제이투니 고모가 못을 박았고 나는 사라 고모의 손을 뿌리쳤다.\u003cbr\u003e\u003cbr\u003e---「제3부_ 케냐, 화해의 땅」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오랫동안 무덤 앞에 앉아서 울었다.\u003cbr\u003e얼마나 울었던지 눈물마저 말라버렸다.\u003cbr\u003e그제야 정적이 나를 감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u003cbr\u003e그리고 마침내 가족을 구분하는 동그라미가 완전히 닫히는 걸 느꼈다.\u003cbr\u003e내가 누구이고, 또 내가 누구를 돌보고 보살피는 것은 지성이나 의무의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다.\u003cbr\u003e그것은 말로 규정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었다.\u003cbr\u003e미국에서 보낸 내 삶을 돌아보았다.\u003cbr\u003e흑인으로서의 삶, 백인으로서의 삶, 소년 시절의 자포자기적인 절망, 시카고에서 목격했던 분노와 희망…….\u003cbr\u003e이 모든 것들은 대서양 건너 멀리 떨어진 이 작은 곳과 이어져 있었고, 내 이름이나 피부색을 훌쩍 뛰어넘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제3부_ 케냐, 화해의 땅」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왜, 여전히, 역시 오바마인가?”\u003cbr\u003e복잡한 가족사, 모진 차별을 딛고 길을 찾기까지\u003cbr\u003e그의 뜨거운 성장기가 담긴 오바마 입문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퇴임 후 더 존경받는 대통령.’\u003cbr\u003e이런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u003cbr\u003e그런데, 오바마를 보라.\u003cbr\u003e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퇴임 후까지 1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를 차지했다.\u003cbr\u003e더구나 이번 바이든 행정부는 ‘오바마 행정부 3기’로 불릴 만큼 오바마의 측근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u003cbr\u003e전직 대통령임에도 그는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임기 말만 되면 어김없이 레임덕에 시달리고 퇴임 후에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대통령만 줄곧 보아온 우리로서는, 그저 놀랍기만 한 풍경이다.\u003cbr\u003e대체 그는 어떻게 이런 힘을 가질 수 있었을까? 무엇이 그를 지금의 강력한 오바마로 만들었을까?\u003cbr\u003e오바마가 직접 써내려간 어린 시절 이야기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에서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u003cbr\u003e오바마는 1960년대 초반 순수하고 정의감에 불타던 백인 어머니와 인종차별 폐지론자이자 케냐 출신의 유망한 유학생이던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u003cbr\u003e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떠나고, 하와이에서 어머니, 외조부모와 살던 그는 인도네시아 남자와 다시 사랑에 빠진 어머니를 따라 미지의 땅 인도네시아로 건너간다.\u003cbr\u003e한동안 그곳에서 어머니, 새아버지와 함께 살았지만 두 사람이 헤어지며 그는 다시 하와이의 외조부모 곁으로 돌아온다.\u003cbr\u003e이런 흔치 않은 출생 배경과 성장 환경 덕에 오바마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계 등 다양한 인종의 가족들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적 체험을 자산으로 갖게 된다.\u003cbr\u003e오프라 윈프리는 이런 그의 가족을 일컬어 “미니 UN”이라 표현하기도 했다.\u003cbr\u003e방황하던 청소년기를 지나, 그는 시카고 빈민지역에서 공동체조직활동가로 새 삶을 시작한다.\u003cbr\u003e지역주민들과 수많은 활동을 하며 진정한 변화를 모색하던 그는, 그러나 근본적 개혁을 위해선 지역 환경뿐 아니라 법과 정치 체계를 바꿔야 함을 절실히 깨닫고 뒤늦게 하버드 법학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u003cbr\u003e진로는 결정했지만, 그의 가슴속에는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의문이 하나 남아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누구인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자신의 계급과 정체성에 대한 치열한 탐구\u003cbr\u003e마침내, 오바마를 오바마로 만든 강력한 깨달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신의 복잡한 가족사를 연대기적으로 들려주는 1부를 지나, 시카고 빈민 지역에서 공동체 조직 활동을 벌였을 당시의 일들을 그려낸 2부를 거쳐, 3부에서는 자신의 진정한 뿌리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고향 케냐로 떠난 이야기가 펼쳐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케냐에서 그는 자신의 친아버지쪽 아프리카 계보를 접하고 부계의 여러 일가친척들과 만난다.\u003cbr\u003e그러면서 그간 잘 몰랐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u003cbr\u003e잔인한 빈곤과 부족 간 갈등으로 점철된 나라에서, 아버지는 인간적 약점을 끊임없이 드러내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겹게 현실과 싸워야 했다.\u003cbr\u003e이런 아버지의 민낯을 정면에서 응시한 끝에, 그는 마침내 분열된 선대의 유산과 감동적으로 화해하며 자신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하고 또 걷게 될지 예감한다.\u003cbr\u003e재임 당시 그가 민주당 인사들은 물론 공화당 인사들까지 끌어안고, 흑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백인들의 지지까지 등에 업을 만큼 ‘진정한 통합의 대가’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경험에 기인한다 할 수 있겠다.\u003cbr\u003e정체성의 혼란에 시달렸던 자신의 다채롭고 모순적인 삶을 끌어안아 세상을 바꾸는 동력으로 승화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는 그의 따뜻한 심성과 섬세한 감수성, 치밀하고 아름다운 필력, 인간적 면모가 여과 없이 드러난다.\u003cbr\u003e세상의 모진 냉대와 차별에도, 그 어떤 절망의 순간에도 가슴에 ‘담대한 희망’을 품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버락 오바마의 적극적인 삶의 태도와 강인한 의지는 읽는 이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다.\u003cbr\u003e분열된 세상엔 화해와 통합의 비전을, 정체성을 잊고 살아가는 사회인에게는 용기와 열정을,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꿈의 가치를 알려줄 역작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1년 05월 2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664쪽 | 994g | 145*215*3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2558881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2558881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3906014250,"sku":"135884","price":41.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1336e406ae54a71a97af6d79b190dd21.jpg?v=1765423370","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35884","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