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5905","title":"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CJ4KLFvoTU4EN1LABZCKRpqVvv.png?v=176512725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8992446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별을 보면 나는 늘 꿈을 꾼다.”\u003cbr\u003e\u003cbr\u003e반 고흐 생애 후반기, \u003cbr\u003e외로운 안식처 생폴드모졸요양원에서 보낸 1년, \u003cbr\u003e그곳에서 탄생한 「별이 빛나는 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빈센트 반 고흐는 1889년 5월 8일부터 1890년 5월 16일까지 374일 동안 남프랑스 아를에서 15킬로미터 떨어진 생레미 마을 외곽에 위치한 생폴드모졸 정신 요양원에서 지냈다.\u003cbr\u003e1888년 12월 23일, 고갱과의 격렬한 말다툼 이후 자신의 귀를 절단하는 자해 사건이 있은 지 약 반년이 지난 시점에 반 고흐는 여러 차례 발작과 정신적 혼란 상태를 겪으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u003cbr\u003e그 사이 아를의 이웃들은 점점 더 반 고흐에게 적대적이 되어갔고, 반 고흐는 자신의 인생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u003cbr\u003e바로 정신 요양원에 스스로 입원하기로 결심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많은 전문가들은 반 고흐의 삶을 그가 살며 일한 곳에 따라 여러 시기로 나눈다.\u003cbr\u003e1889년 5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를 반 고흐의 ‘생레미 시기’라고 부르지만, 지은이 마틴 베일리는 이는 정확한 명칭이 아니라고 말한다.\u003cbr\u003e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반 고흐는 생레미 마을에 거의 가지 않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요양원과 인근 자연 풍광을 그리며 생활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은 이 고독한 안식처에서 화가가 어떤 사람들과 지내며, 그 절망의 시간 속에서도 붓을 놓는 법 없이 그림을 그려나가, 종국엔 「별이 빛나는 밤」 「아몬드꽃」과 같은 걸작을 남길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u003cbr\u003e프롤로그 두 형제, 두 인생 \u003cbr\u003e\u003cbr\u003eCHAPTER 1 도착\u003cbr\u003eCHAPTER 2 담장으로 둘러싸인 정원\u003cbr\u003eCHAPTER 3 요양원에서의 생활\u003cbr\u003eCHAPTER 4 정신병 의사\u003cbr\u003eCHAPTER 5 밀밭\u003cbr\u003eCHAPTER 6 별\u003cbr\u003eCHAPTER 7 담장 너머\u003cbr\u003eCHAPTER 8 올리브나무 숲\u003cbr\u003eCHAPTER 9 사이프러스\u003cbr\u003eCHAPTER 10 함께 여행하는 이들\u003cbr\u003eCHAPTER 11 발작\u003cbr\u003eCHAPTER 12 거울에 비친 모습\u003cbr\u003eCHAPTER 13 색채 입히기\u003cbr\u003eCHAPTER 14 북부의 기억\u003cbr\u003eCHAPTER 15 아몬드꽃\u003cbr\u003eCHAPTER 16 고독한 사람\u003cbr\u003e\u003cbr\u003e후기 I 반 고흐가 떠난 후 요양원\u003cbr\u003e후기 II 러시아에 갇히다\u003cbr\u003e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서\u003cbr\u003e\u003cbr\u003e반 고흐 생폴 시기 주요 연보\u003cbr\u003e주\u003cbr\u003e감사의 말\u003cbr\u003e옮긴이 후기\u003cbr\u003e참고문헌\u003cbr\u003e찾아보기\u003cbr\u003e이미지 크레디트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015\/MidCate006\/30145373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1987년 내가 처음으로 반 고흐에게 진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나는 병원 내부를, 특히 옛 남자 병동을 볼 수 있을지 문의했다.\u003cbr\u003e당연히 절차는 복잡했지만 마침내 요청이 받아들여졌고, 환자들이 각자의 병실 안에 머무는 동안 원장 앙리 미종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u003cbr\u003e나는 반 고흐가 이 벽 안에 갇혀 있던 시절 어떤 생활을 했을지 상상하기 시작했다.\u003cbr\u003e--- p.11\u003cbr\u003e\u003cbr\u003e내부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오늘날, 반 고흐 전문가 중 몇 안 되는 사람만이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나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u003cbr\u003e나는 건물 내부 촬영 허가도 받았고, 덕분에 이 책에 반 고흐 관련 문헌 최초로 컬러 사진을 실을 수 있었다.\u003cbr\u003e첫 방문 이후에도 나는 여러 번 생레미에 가곤 했지만, 반 고흐가 이곳에 머물렀음을 확인해주는 새로운 자료에 대해 듣게 된 것은 그로부터 거의 30년이 흐른 다음이었다.\u003cbr\u003e이 지역의 활동가인 레미 방튀르가 시립기록보관소에 19세기 말 생폴의 환자 입원 기록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u003cbr\u003e놀랍게도 이 입원 명부는 지금껏 반 고흐 학자들이 본 적 없는 것이었고, 반 고흐 관련 새로운 기록물이 등장하는 것 역시 현재로서는 극히 드문 일이다.\u003cbr\u003e--- p.13\u003cbr\u003e\u003cbr\u003e반 고흐가 도착한 날 요양원에 있던 남자 환자는 18명에 불과했다.\u003cbr\u003e반 고흐는 꼬박 1년을 이 몇 안 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의 고통을 함께하며 지냈다.\u003cbr\u003e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그들을 잘 알게 되었고, 그들을 ‘불행한 나의 동료들’이라고 불렀다.\u003cbr\u003e입원 기록에 의료 정보는 없지만 환자들의 이름이 있어 나는 다른 자료를 이용해 그들의 다양한 인적사항과 질병을 조사할 수 있었다.\u003cbr\u003e그리고 나는 그들 대부분의 병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게 되었고, 그래서 반 고흐가 얼마나 힘든 환경 속에 있었는지 깨닫고서 충격을 받았다.\u003cbr\u003e그가 편지에 “마치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과도 같은 끔찍한 울부짖음과 비명이 끊임없이 들린다”라고 쓴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u003cbr\u003e--- p.15\u003cbr\u003e\u003cbr\u003e반 고흐가 생폴에서 쓴 편지 62통이 전해지나, 병원의 일상생활을 구체적으로 쓴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u003cbr\u003e어쩌면 편지를 받는 이에게 요양원에서의 삭막한 사정을 알리고 싶지 않았거나, 바깥세계 사람들과의 일상적 소통을 직면한 현실을 외면하기 위한 기꺼운 도피로 여겼는지도 모른다.\u003cbr\u003e반 고흐의 전기 작가들이 그의 편지에 많이 의존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이 때문에 생폴 시절에 불쾌할 수 있는 부분들은 누락되고 깔끔하게 정돈된 이야기만 남은 듯하다.\u003cbr\u003e--- p.17\u003cbr\u003e\u003cbr\u003e생폴의 정원은 도피의 천국, 자신이 입원했다는 상황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안식처를 의미했다.\u003cbr\u003e빈센트는 이곳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시간을 보내며 신선한 공기 속에서 나무와 꽃에 둘러싸여 마음이 진정되는 것을 느꼈다.\u003cbr\u003e그는 이들 나무와 꽃을 열정적으로 그리고, 그의 가장 빛나는 작품들로 탄생시킨다.\u003cbr\u003e--- p.57\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를 빈센트 자신만의 공간으로 초대하는 「스튜디오의 창문」은 자연과 바깥세계와의 미약한 연결을 강조한다.\u003cbr\u003e놀랍게도 창문이 굳게 닫혀 있는데, 이 그림을 그린 10월은 그림 속 푸른 하늘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쾌적한 기온이다.\u003cbr\u003e어쩌면 미스트랄이 불어와 실내에 머물 수밖에 없었거나, 바깥 삶과 유리된 자신의 느낌을 강조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u003cbr\u003e이유가 무엇이든, 황토색과 회색의 실내는 창문 너머 생기 넘치는 색깔들과 대조를 이룬다.\u003cbr\u003e--- p.64\u003cbr\u003e\u003cbr\u003e빈센트는 자신의 작업을 씨를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는 농부의 일에 견주곤 했다.\u003cbr\u003e네덜란드 시골에서 평생을 보낸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며 그는 프로방스에 온 이후 자신이 농부의 외모를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u003cbr\u003e그리고 이렇게 덧붙인다.\u003cbr\u003e“농부들이 밭을 일구듯 저는 제 캔버스를 일굽니다.”\u003cbr\u003e--- p.95\u003cbr\u003e\u003cbr\u003e빈센트가 그런 정신 장애를 가진 환자들과 살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u003cbr\u003e화가가 그런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생기 넘치는 긍정적인 그림을 그려낼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u003cbr\u003e빈센트는 그 위험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었다.\u003cbr\u003e“온종일, 일주일, 한 달, 혹은 일 년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불행한 내 동료들의 상태에 나도 빠지게 되면 그것처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u003cbr\u003e--- p.157\u003cbr\u003e\u003cbr\u003e그는 생폴에서 이렇게 쓴 적이 있다.\u003cbr\u003e“화가는 눈이 보는 것에 너무나 몰두한 나머지, 인생의 다른 부분을 사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러나 꼭 그래서는 아니었다.\u003cbr\u003e빈센트는 자신과 예술에 대한 집착을 스스로 비난했지만, 실제로 그에겐 명백한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있었다.\u003cbr\u003e그림이 사실상 그의 에너지 전부를 빨아들인 것은 사실이나, 그림이라는 소명이 없었다면 삶을 이어가는 추진력이 훨씬 약했을 것이며, 그의 삶이 훨씬 더 일찍 끝을 맺었을 가능성이 크다.\u003cbr\u003e--- p.224~225\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그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한다―‘잃어버린,’ 현재 세상 사람들에게는 전시된 기억이 없는 반 고흐 작품과 갑자기 마주하게 된 것이다.\u003cbr\u003e컬러로 복제된 적도 없었기에―드로잉이라 할지라도 정교한 연구에는 컬러 이미지가 중요하다―나는 어떤 드로잉을 보게 될지 감히 상상하지 못했었다.\u003cbr\u003e60센티미터가 넘는 너비의 큰 드로잉 작품을 재빨리 살펴본 나의 첫 느낌은 파란만장한 역사를 고려할 때 놀라울 정도로 보존이 잘 되었다는 안도감이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41\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고독하고 외로웠던 요양원 시절,\u003cbr\u003e그 절망 속에서 길어올린 빛의 세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은 1889년 4월 테오와 요하나 봉어르의 결혼 소식으로 시작한다.\u003cbr\u003e한해 전 아를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은 빈센트가 예술가로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한 남쪽의 스튜디오를 정리하고 자발적으로 정신 요양원에 입원하기로 결심한 바로 그 시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반 고흐가 입원을 하게 된 곳은 아를에서 불과 15킬로미터 떨어진 생레미 인근 생폴드모졸이라는 사립 요양원이었다.\u003cbr\u003e그곳은 다른 공립 요양원과 달리 환자 수가 적었고, 비교적 자율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했으며, 담장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이었다.\u003cbr\u003e반 고흐는 아를의 사제 살 목사와 함께 1889년 5월 8일 길을 나섰고, 입원 수속을 마친 후 병실을 배정받고 짐을 풀었다.\u003cbr\u003e비록 창살이 시야를 막는 작은 창이었지만, 그 아래 펼쳐지는 초록 밀밭과 근사하게 자란 나무들이 마음에 평온함을 안겨주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생폴에서 지낸 1년 동안 반 고흐의 예술에 주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u003cbr\u003e아를 시기의 생동감 넘치던 색채가 차분하게 가라앉지만, 붓질은 더욱 힘차져 그만의 독특한 소용돌이치는 물결 같은 선들이 이 시기에 나타나기 시작한다.\u003cbr\u003e반 고흐는 의심의 여지없이 예술을 향한 열정을 통해 요양원 생활을 견뎠다.\u003cbr\u003e작품에 열중함으로써 치욕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목적의식을 가지고 역경을 참아낸 것이다.\u003cbr\u003e정신질환이 심해짐에 따라 작품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으리라 추측하는 이들도 있고, 실제로 전혀 그림을 그리지 못했던 기간도 분명 몇 주간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남아 있는 작품 중에 정신 불안의 증거를 감지할 수 있는 그림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생폴에서 지낸 시간 대부분 동안 그는 명징하고 차분한 상태를 유지했다.\u003cbr\u003e그가 대단히 생산적이었다는 점만은 분명하다.\u003cbr\u003e소실된 작품 10~20여 점을 제외하더라도 150점이 넘는 그림이 현재에도 남아 있는데, 이는 이틀에 한 점 꼴로 그려야 가능한 경이로운 작품 양이다.\u003cbr\u003e반 고흐의 작품 가운데 걸작으로 꼽히는 「아이리스」「별이 빛나는 밤」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아몬드꽃」 「소용돌이치는 배경의 자화상」이 모두 이 시기에 그려진 것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그동안 누락되거나 밝혀지지 않았던 반 고흐의 생폴 요양원 시절, \u003cbr\u003e반 고흐 문헌 최초로 실리는 컬러 이미지와 함께 집중 탐구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지은이 마틴 베일리는 198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빈센트 반 고흐가 지나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끈질긴 연구를 해온 반 고흐 전문가다.\u003cbr\u003e책에는 그가 수십 년간 연구한 끝에 찾아낸 화가에 대한 새로운 사실과 이를 뒷받침할 자료, 컬러 사진 등을 풍부하게 실었다.\u003cbr\u003e특히 생폴드모졸요양원 내부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오늘날, 지은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간 몇 안 되는 반 고흐 전문가이고, 건물 내부 촬영 허가를 받아 반 고흐 관련 문헌 최초로 컬러 사진을 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생레미 시립기록보관소에서 19세기 말 생폴요양원의 환자 입원 기록을 확인해 책에 실었을 뿐 아니라, 이 기록을 통해 반 고흐가 ‘불행한 나의 동료들’이라고 부른 다른 환자들에 대해서도 연구했고, 이들 환자들에 대한 조사는 반 고흐가 생활하던 시기의 요양원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u003cbr\u003e이는 반 고흐의 전기 작가들이 화가가 남긴 편지에만 의존해 생폴요양원에서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음에 따라 누락된 정보를 보충해줄 뿐 아니라,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마틴 베일리의 조사에 따르면, 반 고흐가 입원한 시점에 요양원에는 18명의 남성 환자들이 있었다.\u003cbr\u003e지은이는 이들 대부분의 이름과 병명을 확인했고, 반 고흐가 편지에 드물게 언급한 동료 환자들의 이야기 속 주인공을 유추한다.\u003cbr\u003e마틴 베일리의 연구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반 고흐가 생폴 시기에 그린 초상화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는 「정원사」의 실제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밝혀낸 사실이다.\u003cbr\u003e그의 이름은 장 바랄이고, 빈센트가 요양원에 있던 시기에 스물여덟 살이었으며, 농지를 경작하면서 생폴에서 틈틈이 정원사로 일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마틴 베일리는 또한 「별이 빛나는 밤」을 둘러싼 몇 가지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도 밝혀냈다.\u003cbr\u003e먼저, 화가가 밤하늘을 그리던 그날의 풍경을 영국 왕립천문대에서 확인한 지은이는 「별이 빛나는 밤」이 어느 특정 시간, 특정 장소의 풍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수많은 밤하늘을 바라본 화가가 상상력에 의지해 새롭게 창조한 세계라는 사실을 확인했다.\u003cbr\u003e놀랍게도 이 그림을 본 테오는 그림이 지나치게 장식적이라며 혹평을 하는데, 반 고흐 형제의 사망 이후「별이 빛나는 밤」은 10년 동안 전시되지 않았고, 그동안은 매우 제한적인 사람들만이 볼 수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그리고 다시금 새롭게 발견되는 사실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책의 하이라이트는 그동안 ‘소실’로 기록되어온 「별이 빛나는 밤」의 드로잉을 반 고흐 문헌 최초로 컬러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u003cbr\u003e제2차세계대전 종전 후 러시아의 붉은 군대의 장교가 독일의 카른초브성에서 「별이 빛나는 밤」 드로잉을 발견했다.\u003cbr\u003e그는 이 그림을 곱게 반으로 접어 여행가방에 넣어 러시아로 가지고 왔고, 수십 년 동안 그 작품의 존재는 국가 기밀에 부쳐졌다.\u003cbr\u003e이 작품의 존재여부를 확인한 마틴 베일리는 1992년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미술관 관장에게 반 고흐의 드로잉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고, 그동안 이념의 소용돌이에 갖혀 있던 작품의 실물을 확인하고 관련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돌아왔다.\u003cbr\u003e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이 그림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채 러시아의 어느 미술관 수장고에서 퇴색되고 있다.\u003cbr\u003e이는 제2차세계대전의 또다른 희생물인 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한 인터뷰에서 질문자가 마틴 베일리에게 물었다.\u003cbr\u003e“반 고흐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것이 다 이미 글로, 책으로 나오지 않았는가? 왜 당신은 계속 그렇게 반 고흐에 대해 천착하는가?” 이에 대해 마틴 베일리는 “반 고흐는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유명해지는 화가이며, 반 고흐에 대한 자신의 열정도 갈수록 커지기 때문이라고, 늘 새롭게 발견되는 사실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u003cbr\u003e“적확한 질문을 품고 깊이 파고들기”만 하면 된다고.\u003cbr\u003e『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역시 그런 적확한 질문과 열정적인 천착의 결과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별이 빛나는 밤」은 요양원에서 보낸 반 고흐의 시간을 상징한다.\u003cbr\u003e그 시간의 4분의 3 정도는 정신적으로 명징했고 엄청난 양의 작업을 해냈지만, 또 한편 일련의 발작을 겪으며 암흑의 상태에 내몰린 채 그림 그리는 일이 불가능했던 시기들도 있었다.\u003cbr\u003e하지만 그는 매번 회복해 깊은 절망에서 빠져나왔다.\u003cbr\u003e그리고 빛의 세계로 돌아가 다시 한번 붓을 들었다.\u003cbr\u003e「별이 빛나는 밤」은 요양원 생활 중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반 고흐가 자신 앞에 놓인 시련을 어떻게 싸우며 극복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다.”_「서문」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책에서 밝힌 반 고흐에 관한 흥미로운 TMI\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_ 1889년 5월부터 1890년 5월까지 12개월을 일반적으로 반 고흐의 ‘생레미 시기’라고 부르지만, 이는 부정확한 명칭이다.\u003cbr\u003e반 고흐가 생레미 마을에는 거의 발을 들여놓지 않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실제로는 거의 모든 시간을 생폴요양원과 주변 시골에서 보냈기에 ‘생폴 시기’라고 부르는 편이 더 정확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2_ 생폴에서 반 고흐는 대단히 생산적이었다.\u003cbr\u003e소실된 작품 10~20여 점을 제외하더라도 150점이 넘는 그림이 현재에도 남아 있는데, 이는 이틀에 한 점 꼴로 그려야 가능한 경이로운 작품 양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3_ 그리니치의 왕립천문대의 도움으로 반 고흐가 「별이 빛나는 밤」을 착상한 1889년 6월 14~15일 밤 프로방스의 동쪽 하늘을 관찰한 결과, 화가는 요양원 창문 너머로 본 밤하늘을 그린 것이 아니라, 그간 바라보았던 수없이 많은 밤하늘의 기억들을 간직한 채로 자유로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경이롭고 상당히 개인적인 환상을 창조했음을 알 수 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4_ 반 고흐가 생폴드모졸요양원에서 지내던 374일 동안 동생 테오는 한 번도 형을 병문안 오지 않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5_ 1888년 12월에 테오는 요하나 봉어르를 만났고, 만난 지 11일 만에 결혼 결심을 해 이듬해 4월 결혼식을 올린다.\u003cbr\u003e초스피드 웨딩마치.\u003cbr\u003e다음 달인 5월, 반 고흐는 자발적으로 생폴요양원에 입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6_ 반 고흐는 스물일곱 살 때 벨기에 남부 보리나주의 탄광촌에서 전도사로 일했다.\u003cbr\u003e하지만 그곳에서의 생활이 좋지 않게 끝났고, 그의 아버지는 반 고흐를 벨기에의 힐요양원에 입원시키려고 한 적이 있다.\u003cbr\u003e이 일은 1990년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반 고흐 서간집에서 가족의 불행한 갈등을 감추기 위해 관련 자료가 삭제되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7_ 반 고흐는 모국어인 네덜란드어를 비롯하여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까지 4개 국어를 했다.\u003cbr\u003e테오와 편지를 주고받을 때는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프랑스·독일 소설은 물론, 영어로 쓰인 셰익스피어 전집을 막힘없이 읽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8_ 반 고흐가 도착한 날 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남성 환자는 18명이었고, 대부분은 심각한 상태였으며, “마치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과도 같은 끔찍한 울부짖음과 비명이 끊임없이 들린다”라고 쓴 반 고흐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9_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한 후 생폴요양원은 포로수용소로 운영되었다.\u003cbr\u003e당시 수용되었던 유명인으로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 부부가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10_ 제2차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러시아 장교 빅토르 발딘이 독일의 카른초브성에 숨겨져 있던 수많은 예술작품들 사이에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드로잉을 발견했다.\u003cbr\u003e그는 여행가방에 그림을 넣어 러시아로 돌아갔고, 수십 년 동안 그 작품의 존재는 국가 기밀에 부쳐졌다.\u003cbr\u003e여전히 드로잉의 행방은 묘연하다.\u003cbr\u003e하지만 분명 러시아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0년 04월 1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92쪽 | 848g | 184*234*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6196369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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