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35941","title":"내가 좋아하는 것들 그릇","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CCJ4Kf9YXjsvSO3uCnpxNLxwh0B.png?v=176511586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내가 좋아하는 것들, 그릇\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5599377\/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나에게 기쁨을 주는 27가지 그릇 이야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내 취향에 맞는 그릇을 발견했을 때 두근두근하고 손발이 따뜻해진다.\u003cbr\u003e그것을 실제로 사용할 때는 뱃속이 간질간질하다.\u003cbr\u003e행여 대참사가 벌어질까 조심스레 설거지할 때는 가슴이 쪼그라드는 것만 같다.\u003cbr\u003e남몰래 보물 상자를 열어보는 기분으로 고요한 새벽에 우리 집 그릇장 문을 살며시 열고 차곡차곡 정리해 둔 그릇들을 들여다보는 일도 큰 기쁨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좋아하는 것들, 그릇』이라는 책 제목과 표지 그림만으로도 ‘이 그릇들은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드는 책이 출간됐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좋아하는 그릇에 기대어 살았다”라고 말하는 이 책은 빌레로이앤보흐 부르겐란트, 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 터키식 차이 세트, 르크루제 원형 접시와 같은 조금은 생소한 그릇들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취향을 떠나, 그릇은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운 존재다.\u003cbr\u003e본인 밥그릇은 본인이 갖고 태어난다거나, 그 사람은 그럴 그릇이 못 된다거나, 심보가 아주 간장 종지 같다거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거나, 이미 깨진 접시는 다시 붙일 수 없다거나 하는 말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들이다”라 얘기하며 그릇은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운 존재라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부르겐란트에는 새침데기 같은 케이크보다는 투박하기 그지없는 호밀 빵이나 숭덩숭덩 썰어낸 바게트 따위가 잘 어울린다.” “기본적으로 그릇은 깔끔하고 차분한 것이 좋다.\u003cbr\u003e무엇을 담아도 어울리고 담긴 것을 더 돋보이게 한다.” “어떤 계절은 그릇으로 기억되기도 하는 듯싶다.”와 같은 문장들을 자주 만날 수 있으며, 이런 글을 읽으면 내가 가진 그릇이 새삼 달리 보이고, 그릇들을 다시 한번 매만져보게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마음에 드는 그릇을 만나면 언제나 뒷면을 뒤집어보고 해외 일정 중엔 맛집에서 배를 채우기보다 그릇 가게에서 현지 그릇을 사들여 가방을 빵빵하게 채우는 사람이라 말하는 길정현 작가는 “나는 당신에게 위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u003cbr\u003e혹여 지금까지 위로가 되는 존재를 찾지 못했다면 부엌 구석에 자리 잡은 투박한 머그잔에라도 기대어보기를, 그렇게 조금씩 위로가 되는 존재를 찾아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마지막 부분에는 ‘빈티지 그릇은 왜 이렇게 비싼가?’, ‘빈티지 그릇, 식기로 사용할 시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빈티지 그릇, 씻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와 같은 그릇과 관련된 Q\u0026amp;A도 만나볼 수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u003cbr\u003e킨츠기(金?ぎ), 엉망진창이 되더라도\u003cbr\u003e포기하지 않고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사람 20\u003cbr\u003e\u003cbr\u003e휘뚜루마뚜루\u003cbr\u003e빌레로이앤보흐 부르겐란트 24\u003cbr\u003e\u003cbr\u003e삼치 솥밥을 위하여\u003cbr\u003e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 30\u003cbr\u003e\u003cbr\u003e빙열과 함께 봉인\u003cbr\u003e터키식 차이 세트 36\u003cbr\u003e\u003cbr\u003e스뎅병에 걸렸어요\u003cbr\u003e스테인리스 티포트 42\u003cbr\u003e\u003cbr\u003e내 취향 밖의 세계\u003cbr\u003e르크루제 원형 접시 48\u003cbr\u003e\u003cbr\u003e나의 첫 빈티지\u003cbr\u003e아라비아 핀란드 로즈마린 54\u003cbr\u003e\u003cbr\u003e그 물건의 쓸모\u003cbr\u003e에그 스탠드 60\u003cbr\u003e\u003cbr\u003e사람은 가도 물건은 남는다\u003cbr\u003e로열 앨버트 레이디 칼라일 66\u003cbr\u003e\u003cbr\u003e최소한 이 정도는\u003cbr\u003e오벌 형태의 다양한 접시들 72\u003cbr\u003e\u003cbr\u003e음유 시인의 따스함을 담아\u003cbr\u003e빌레로이앤보흐 트루바두르 76\u003cbr\u003e\u003cbr\u003e쉬이 사라지고 이후 남는 것\u003cbr\u003e차이나 펄 식기 세트 82\u003cbr\u003e\u003cbr\u003e내 취향만으로 사는 것이 아닌 세상\u003cbr\u003e레녹스 버터플라이 메도우 6인 세트 88\u003cbr\u003e\u003cbr\u003e삶은 계속된다\u003cbr\u003e델타 에스프레소 잔 94\u003cbr\u003e\u003cbr\u003e오래도록 묵묵히 함께\u003cbr\u003e젠 레이첼 바커 식기 세트 102\u003cbr\u003e\u003cbr\u003e단순한 세계\u003cbr\u003e쇼트즈위젤 와인잔 108\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살이의 스펙타클함과 어려움\u003cbr\u003e온느 씨의 스파냥 찻잔 114\u003cbr\u003e\u003cbr\u003e나 자신을 가장 잘 돌볼 수 있는 사람\u003cbr\u003e나의 차 도구들 120\u003cbr\u003e\u003cbr\u003e사용할 수 없는 접시\u003cbr\u003e로열 코펜하겐과 빙 앤 그뢴달의 연도 접시 126\u003cbr\u003e\u003cbr\u003e인간은 구질구질하고 추잡하고 치졸하고\u003cbr\u003e치사하고 나약하고 또 악하다\u003cbr\u003e포트메리온 블루 하비스트 132\u003cbr\u003e\u003cbr\u003e할머니와 송편\u003cbr\u003e아코팔 할리퀸 6조 세트 138\u003cbr\u003e\u003cbr\u003e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일\u003cbr\u003e파이어 킹 제디트 컵 앤 소서 144\u003cbr\u003e\u003cbr\u003e그릇을 만들어보자\u003cbr\u003e내가 만든 접시 150\u003cbr\u003e\u003cbr\u003e허무는 공평하게\u003cbr\u003e아라비아핀란드 똔뚜 156\u003cbr\u003e\u003cbr\u003e220개의 일회용 컵\u003cbr\u003e나의 텀블러 164\u003cbr\u003e\u003cbr\u003e좋아하는 것이 많다는 것\u003cbr\u003e앤슬리 브램블리햇지 170\u003cbr\u003e\u003cbr\u003e젖병의 세계\u003cbr\u003e더블하트 유리 젖병 176\u003cbr\u003e\u003cbr\u003e빈티지 그릇에 대한 Q\u0026amp;A 182\u003cbr\u003e\u003cbr\u003e에필로그\u003cbr\u003e당신에게 위로가 되는 것 188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277\/MidCate009\/527685668.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소중함을 알고 그 소중함에 기대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엉망진창이 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u003cbr\u003e--- p.23\u003cbr\u003e\u003cbr\u003e부르겐란트에는 새침데기 같은 케이크보다는 투박하기 그지없는 호밀 빵이나 숭덩숭덩 썰어낸 바게트 따위가 잘 어울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7\u003cbr\u003e\u003cbr\u003e세월이 흐르며 사람에게 주름이 생기듯 찻잔에도 빙열이 생긴다는 점.\u003cbr\u003e\u003cbr\u003e--- p.41\u003cbr\u003e\u003cbr\u003e최근에 내가 그리도 찾아 헤매던 뻔하고 평범한 모습의 스테인리스 미니 찻주전자를 구했다.\u003cbr\u003e힘을 빼고 시간이라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어느새 내 눈앞에 등장한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6\u003cbr\u003e\u003cbr\u003e기본적으로 그릇은 깔끔하고 차분한 것이 좋다.\u003cbr\u003e무엇을 담아도 어울리고 담긴 것을 더 돋보이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9\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 집 주방에도 강렬한 색감의 무언가가 생겼군’ 싶어 금세 간질간질한 기분이 되었다.\u003cbr\u003e51쪽\u003cbr\u003e\u003cbr\u003e어떤 계절은 그릇으로 기억되기도 하는 듯싶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9\u003cbr\u003e\u003cbr\u003e그 와중에 여전히 레이디 칼라일은 예쁘고 또 예쁘다.\u003cbr\u003e이날은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로 아주아주 진하게 밀크티를 끓였다.\u003cbr\u003e많은 상념은 피어오르는 밀크티의 향기와 함께 사라져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71\u003cbr\u003e\u003cbr\u003e그날그날의 메뉴와 기분에 맞춰 다른 식기를 사용하는 기쁨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이내 마음을 돌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 p.73\u003cbr\u003e\u003cbr\u003e예쁜 그릇에 예쁘게 담아 대접받는 느낌을 누리고 싶다는 높은 차원의 바람은 아니다.\u003cbr\u003e도리어 그보다는 ‘그래도 최소한 이 정도는 지켜야지’ 하는 마지노선의 느낌이다.\u003cbr\u003e어쨌거나 나는 오늘도 접시를 고른다.\u003cbr\u003e골라봐야 그게 그거지만.\u003cbr\u003e\u003cbr\u003e--- p.75\u003cbr\u003e\u003cbr\u003e귀여운 섬세함이 자글자글 바글바글해 지루할 틈이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 p.79\u003cbr\u003e\u003cbr\u003e푸르스름하면서도 은근하게 회색빛이 도는 바탕에 여리여리하게 표현된 하얀 꽃무늬, 그리고 실버 림이 둘러진 이 접시는 요즘 접시들이 추구하는 차분함과는 다소 다른 느낌의 차분함을 자아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 p.86\u003cbr\u003e\u003cbr\u003e“당신의 그릇장을 보여달라.\u003cbr\u003e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 \u003cbr\u003e--- p.89\u003cbr\u003e\u003cbr\u003e검색창에 '레녹스 빈티지'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애들은 대개 호들갑을 떨 만큼 예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91\u003cbr\u003e\u003cbr\u003e절박한 심정으로, 한 번 먹으면 사라져 버릴 원두보다는 분명하게 오래도록 내 손에 쥘 수 있는 잔을 더 필요로 했던 것 같다.\u003cbr\u003e지금도 이 잔을 보면 포르투갈이 생각나고 더불어 그 시절도 생각나곤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99\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의 생활을 묵묵히 함께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07\u003cbr\u003e\u003cbr\u003e그중 내가 유독 귀여워하는 애는 넓적한 카푸치노 잔 한 가운데에 고양이가 들어앉아 있는 애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6\u003cbr\u003e\u003cbr\u003e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좋아하는 물건들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25\u003cbr\u003e\u003cbr\u003e부드러운 스펀지에 주방 세제를 묻혀 묵은 먼지를 닦아냈다.\u003cbr\u003e새것처럼 깨끗하다.\u003cbr\u003e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깔끔하게 닦아두고 빨간 딸기를 잔뜩 올린 타르트를 만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7\u003cbr\u003e\u003cbr\u003e송편이 아코팔 아네모네에 담겨 나오는 순간은 마냥 좋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1\u003cbr\u003e\u003cbr\u003e삶이란 그저 그렇게 끝없이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일이니까.\u003cbr\u003e나 역시도 제디트를 손에 쥐며 잠시나마 다른 사람이 되어본다.\u003cbr\u003e어쩌면 그것이야말로 내가 끝없이 그릇을 모으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49\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혼자만 몰래 쓰는 컵의 가치란 무엇인가.\u003cbr\u003e\u003cbr\u003e--- p.159\u003cbr\u003e\u003cbr\u003e이날은 이것에 기대어 살고, 다른 날은 저것을 덕질하며 버틸 수 있게 되면서 내 하루하루가 그럭저럭 괜찮아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75\u003cbr\u003e\u003cbr\u003e남몰래 보물 상자를 열어보는 기분으로 고요한 새벽에 우리 집 그릇장 문을 살며시 열고 차곡차곡 정리해 둔 그릇들을 들여다보는 일도 큰 기쁨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190\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5월 07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92쪽 | 228g | 112*184*14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8613564\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8613561\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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