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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하는 뇌
초월하는 뇌
Description
책소개
“과학자만이 쓸 수 있는 영혼 탐구서”
_정재승(뇌과학자,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 뇌과학자 정재승, 법의학자 유성호 강력 추천!
★ 아마존 베스트셀러!
★ 존 카밧진, 데이비드 카이저(MIT 물리학 교수), 피터 갤리슨(하버드대학교 교수) 추천!
★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수많은 매체에서 찬사가 쏟아진 책!

어두운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경이감, 사랑하는 이의 기쁜 얼굴을 볼 때 느껴지는 짜릿한 행복감, 감미로운 음악이나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마주할 때 느끼는 황홀감, 붉게 물든 하늘과 나선형의 조개껍데기에 깃든 신비로움을 경험할 때 느끼는 매혹까지.
우리는 이따금 나라는 존재를 초월하여 타인과 우리를 둘러싼 자연, 나아가 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느낌을 받는다.
과학은 이러한 경험을 모두 원자와 분자의 화학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사람이 주장의 타당성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 사실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지는 못한다.
어떻게 한낱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진 뇌에서 ‘나’라는 감각이, 이토록 생생한 생각과 감정이, 말로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독특한 감각이 생겨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과학적 세계관을 살아가는 동안 마주하는 이토록 경이로운 경험들과 공존시킬 수 있을까?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은 신작 『초월하는 뇌』에서 물질적인 뇌가 어떻게 인간의 고유한 경험과 의식을 만들어내는지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은 “물질적인 뇌가 어떻게 자아, 영혼 같은 비물질적이고 초월적인 경험을 만들어내는가?”라는 까다로운 질문에 대한 라이트먼의 응답이다.
이 책에서 그는 과학, 철학, 심리 분야를 넘나들며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데카르트,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과 경험에 관한 인류 최고 지성의 사유를 들려준다.
또한 과학의 최전선에서 최신 이론을 만들어내는 동시대 과학자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입자와 힘의 세계와 인간의 경이로운 경험 사이에 이 둘이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낸다.
인간의 고유한 의식과 감각, 경험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을 둘러싼 삶의 경이를 다시금 발견하고,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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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장 비물질적 영혼에 대한 오래된 믿음
순수하고 영원하며 불멸하고 불변하는 영혼
2장 물질로 이루어진 육체와 영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단위, 원자로 이루어진 세계
3장 유일하고 고유한 ‘나’라는 감각
뇌가 만들어내는 사랑과 미움, 황홀경, 유대감
4장 뇌가 만드는 경이로움의 순간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보고
5장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험, 신비
우리가 살고 있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우주

감사의 말
미주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나는 우리가 경험하는 영적 경험이 원자와 분자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경험 중 일부와 그런 경험이 가지고 있는 대단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본성을 원자와 분자라는 관점에서 온전히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나는 화학, 생물학, 물리학의 법칙을 믿는다.
사실 한 명의 과학자로서 나는 그런 법칙들을 존경한다.
하지만 그런 법칙들이 야생동물과 눈이 마주치는 1인칭 시점의 경험이나 그와 비슷한 초월적 순간까지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에게는 0과 1로 환원할 수 없는 인간만의 경험이 있다.
--- 「서문」 중에서

내가 보기에 영혼의 존재는 신의 존재와 마찬가지로 어떤 이성적인 논증을 동원해도 증명할 수 없다.
영혼이나 신을 믿는 사람들은 그러한 믿음을 신념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멘델스존의 추론을 존경한다.
나는 그의 생각을 빚어낸 다양한 힘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이상한 우주에서 의미와 위안을 찾으려 시도했던, 수천 년의 세월 동안 버티며 이어져 내려온 그 힘들을 이해하고 싶다.
나는 영혼이 어떻게 존재하고, 왜 존재하는지 이해하고 싶다.
사실 비물질적인 모든 것을 이해하고 싶다.
제일 중요한 점은 멘델스존과 다른 철학자들, 신학자들이 공유하는 영혼에 대한 믿음이 내가 영성과 관련지은 다른 감정들과 동일한 심리적, 진화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1장 비물질적 영혼에 대한 오래된 믿음」 중에서

나는 유물론자와 비유물론자가 모두 동일한 사실에서 동기를 부여받았음에도 그것에 맞서기 위해 아주 다른 심리적 전략을 제안했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진다.
소크라테스나 성아우구스티누스 같은 비유물론자들은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죽음을 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착하게 살았다면) 불멸의 비물질적 영혼이 영원히 복된 사후 세계를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
플라톤의 『페도』에서 소크라테스는 사약을 마시기 직전에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예전이었다면 죽음을 슬퍼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죽은 자들을 위해서도 아직 무언가 남아있고, 옛 사람들이 말했듯이 선한 자에게는 훨씬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
이와는 대조적으로 에피크로스와 루크레티우스 같은 유물론자들은 죽고 나면 우리 모두 해체되어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죽고 나면 우리는 어떤 형태로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남지 않으니 두려워할 것도 남지 않는다.

--- 「2장 우주는 무한한 과거로부터 계속 존재한다」 중에서

가장 큰 컴퓨터 뇌 시뮬레이션은 약 200만 개 정도의 ‘디지털 뉴런digital neuron’을 가지고 있다.
생쥐의 뇌보다도 못한 숫자다.
숫자만 적은 것이 아니다.
이 시뮬레이션에서 각각의 뉴런은 하나의 점으로 표현된다.
그 어떤 구조나 내부 상태도 없이 기본적으로 켜져 있거나, 꺼져 있는 상태만을 나타낼 수 있다.
반면 진짜 뉴런은 세포막 안팎의 전위 변동이라는 형태로 다양한 입력과 출력을 나타낸다.
그리고 각각의 뉴런이 1,000개의 다른 뉴런과 연결되어 있다.
컴퓨터로 뇌를 시뮬레이션 하기까지는 갈 길이 아주 멀다.
--- 「3장 유일하고 고유한 ‘나’라는 감각」 중에서

자연 및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거기에 소속되고 싶은 욕망, 자기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의 일부가 되는 느낌, 아름다움에 대한 공감, 경외감의 경험, 창의적 초월 경험 등은 모두 진화적 이점이 있는 다른 특성에서 비롯된 부산물이라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이것 중 처음에 얘기한 네 가지 경험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창의적 초월 경험은 우리가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거나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 순수한 바라봄의 상태에 빠져 있을 때 느껴지는 짜릿하고 벅찬 감각에 붙인 이름이다.
화가, 음악가, 무용수, 소설가, 과학자, 그리고 우리는 모두 창의적 초월을 경험한다.


과학이라는 분야 전체를 움직이는 심리적 원동력 역시 개인의 삶을 넘어서 계속 이어질 진리를 찾으려는 열망이라 제안하고 싶다.
물론 그런 힘은 무의식 수준에서 작용할 테지만 말이다.
뉴턴의 운동 법칙은 수천 년간 이어질 것이다.
다윈의 자연선택 역시 그럴 것이다.
물리학자 킵 손Kip Thorne(중력파 검출에 대한 연구로 2017년 노벨상 수상)은 최근에 과학자로서 그의 개인적 동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가 르네상스 시대를 돌아보며 그 시대의 선조들이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위대한 예술, 위대한 건축물, 위대한 음악, 과학적 방법론이라 대답할 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몇 세기후 우리 후손들에게 우리가 남긴 유산에 대해 비슷한 질문을 던진다면 우주에 대한 이해와 우주를 지배하는 물리법칙에 대한 내용이 대답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아름다운 대상에 감탄하는 이유나 아름다움에 대한 개념을 이런 식으로 설명해도 붉은 구름이나 나선형의 조개껍질을 볼 때, 혹은 물에 비친 별빛을 볼 때 느끼는 즐거움과 기쁨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
사실 이런 이해는 자연과 나의 연결을 강조해 오히려 기쁨을 배가해준다.
내게 피보나치수열의 수학적 우아함, 조개껍질과 식물에 깃든 특정한 아름다움, 그리고 그런 아름다움에 대한 나의 생물학적 친밀감은 모두 전체로서 하나의 조각이며, 살아있는 모든 것과의 심오한 연결이다.
이것들이 모두 연결의 대사슬의 일부다.

--- 「4장 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 대한 사색」 중에서

1931년에 아인슈타인이 남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명언이 있다.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험은 신비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예술과 진정한 과학의 요람을 나타내는 근본적인 감정이다.”3 아인슈타인이 말한 ‘신비’는 무슨 의미일까? 그것이 초자연적인 것이나 영원히 알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 그것은 아는 것과 아직 모르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마법의 영역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곳은 우리를 도발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며, 우리에게 놀라움을 가득 안겨주는 장소다.
과학자와 예술가, 신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모두 두려움도 불안도 없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이상하고 아름다운 우주에 대한 경외심과 경이로움으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벼랑 위에 설 수 있다.

만약 지금 이 순간 내 몸을 이루는 원자 하나하나에 꼬리표를 붙이고, 주민등록번호를 새겨 넣을 수 있다면 누군가는 그 원자가 다음 1,000년동안 공중을 떠다니다 흙과 합쳐져 특정 식물과 나무의 일부가 되고, 바다로 녹아들었다가 다시 공기 속으로 떠다니는 과정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원자는 분명 다른 사람, 어떤 특정 인물의 일부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말 그대로 별과 연결되어 있고, 미래 세대의 사람들과도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물질적인 우주에서도 우리는 과거와 미래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 「5장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험, 신비」 중에서

출판사 리뷰
MIT 천재 과학자가 뇌과학, 철학, 심리학을 넘나들며
파헤치는 인간의 의식과 영혼의 비밀


앨런 라이트먼은 자신의 집 근처에 사는 물수리 가족을 여러 해 동안 관찰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그해 태어난 새끼 물수리의 첫 비행을 목격한다.
어리다고는 해도 강력하고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큰 새가 자신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는 것을 보며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당장이라도 달아나고 싶었지만 무언가가 그의 발목을 잡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새끼 물수리들이 하늘로 방향을 틀어 화려하게 날아오른다.
물수리가 수직으로 날아오르기 직전 찰나의 순간, 그와 새끼 물수리의 눈이 마주친다.
그 순간 그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자연과의 심오한 유대를 느낀다.
이 땅에 함께 살고 있음을 인정하는 연결의 유대감, 서로를 향한 신뢰와 존중, 그 속에서 자신보다 훨씬 큰 무언가의 일부가 된 듯한 경이로운 느낌을 말이다.


그는 과학자다.
과학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세상이 몇 가지 근본적인 과학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고 믿는다.
그럼에도 그는 물수리와 교감하고, 이따금 자아를 잊고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의 일부가 된 기분을 느끼며, 초월적인 경험을 한다.
평범한 삶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자연의 조각들에서 아름다움과 경외감을 느끼고, 무아지경의 창조적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그는 이러한 인간의 고유하고 경이로운 경험들에 ‘영성’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여기서 ‘영성’은 일반적으로 일컫는 종교적인 무언가가 아니다.
‘나’라는 감각, 그리고 ‘나’를 초월해 느끼는 자연과의 연결감 같은 장엄하고도 독특한 인간만의 경험을 포괄하는 훨씬 더 넓은 개념이다.
『초월하는 뇌』에서 그는 과학적 세계관을 토대로 뇌과학, 철학, 심리학을 넘나들며, 한낱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진 인간의 뇌가 어떻게 이토록 초월적인 영성이라는 느낌을 만들어내는지 철저히 파헤친다.

올리버 색스의 계보를 잇는,
우리 안에 경이로움의 불꽃을 일으키는 귀중한 과학 저자 _「월스트리트저널」


앨런 라이트먼은 물질적인 뇌가 어떻게 인간의 고유한 경험과 의식을 만들어내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죽으면 우리의 영혼은 영원히 사라지는 것일까?” “‘나’라는 감각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원자로 만들어진 뇌가 어떻게 인간만의 경이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할까?” “각각의 뉴런이 어떻게 영성과 의식이라는 감각을 만들 수 있을까?” 같은 어려운 질문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를 나아가게 하는 것은 끊임없이 샘솟는 호기심과 이 이상한 우주를 기어코 이해하고 싶다는 뜨거운 열망이다.
이러한 질문과 탐구를 통해 그는 독자에게 과학과 신비적 경험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의 씨앗을 심는다.


MIT 인문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는 이 책에서 다양한 철학적, 심리적 맥락에서 인간이 느끼는 경이와 아름다움의 경험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과학과 예술, 자연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1장과 2장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영혼관부터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견지한 세상에 대한 비유물론적 관점과, 멘델스존과 루크레티우스가 주장한 유물론적 관점을 살펴본다.
비유물론적 관점의 대표적인 예는 신이지만, 그는 더 나아가 불멸의 영혼과 천국, 지옥, 육신과 별개로 존재하는 비물질적 정신, 유령 등을 포함하는 영적 세계 전체가 어떻게 생겨났고, 그 이면의 동기는 무엇인지 탐구한다.


3장에서는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진 뇌와 신경계에서 어떻게 의식이 생겨날 수 있는지, 영원한 수수께끼 같은 질문에 뛰어든다.
이 주제에 관한 심리학자, 철학자, 신경과학자들의 연구를 두루 살펴보고, 최신 연구들을 토대로 의식의 발현이라는 신비한 현상을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4장에서는 의식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고도의 의식과 지적 능력을 갖춘 뇌와 정신으로부터 영성, 초월적 경험, 경이로움 같은 감정이 자연스럽게 창발적으로 출현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과학적 관점을 유지하면서 영혼이라는 비물질적 현상을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과 이해할 수 없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라이트먼은 시종일관 과학적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풍부한 의식의 세계를 탐구한다.
사람들은 과학이 우리가 마주하는 초월적 경험과 감정, 나아가 우리의 존재를 원자와 분자의 화학작용으로 환원하려 한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과학적 접근이 우리의 삶과 경험을 훼손하지 않으며, 이를 이해함으로써 오히려 우리 삶의 경이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경이로운 우주와 우리의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논리적인 접근을 제시하며, 경이로운 경험의 기반이 우리의 물질적 존재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마침내 증명해 낸다.


과학의 한계를 넘어 뇌가 만드는 벅찬 경이의 순간을 마주하다!

앨런 라이트먼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초월적 순간은 물론, 인간으로서 마주하는 폭넓은 초월적 경험을 폭넓게 살펴보고, 한 명의 인문학자이자 과학자로서 이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책이 아니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낸 인간으로 존재하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광범위한 통찰이다.
이 여정은 백 퍼센트의 확신이나 흑백논리로 채워지지 않는다.
『초월하는 뇌』는 물질적인 뇌가 어떻게 인간만의 고유한 의식과 경험을 선사하는지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최신 과학 이론을 통해 밝히며, 과학자든 예술가든, 신을 믿든 믿지 않든 관계없이, 이 아름다운 우주 속에서 경외심과 경이로움을 느끼려는 모든 이에게 인간의 고유한 감각과 경험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고 어디에나 있는 삶의 경이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이 이상하고 아름다운 우주에 대한 경외심과 경이로움을 느끼며, 자신의 존재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로써 매일의 삶을 충만하게 고양하고, 삶이라는 신비를 더욱 반갑게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1월 10일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302g | 130*200*20mm
- ISBN13 : 9791130662381
- ISBN10 : 113066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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