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시 한 잔
Description
책소개
나를 위해 준비하는,
매일 매일의 따뜻한 시(詩) 한 잔
뜨겁게 끓고 난 차는 온몸에 퍼져 따스함으로 스며든다.
시를 읽는 일도 그렇다.
지독히 아프고, 지독히 외롭고, 지독히 사랑한 작가의 뜨거움이 마음속에 스며들 때면 때론 들뜨고 때론 훅 꺼졌던 하루가 따뜻하게 채워지는 걸 느낀다.
그래서 우리에겐 매일 매일의 시가 필요하다.
《매일 시 한 잔》은 오랜 시간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준 시 79편을 직접 따라 쓸 수 있게 만든 감성 라이팅북이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오늘의 시 한 편을 찾아보자.
차를 마시듯 시 한 편을 천천히 읽고, 따라 쓰고, 다시 읊조리며 충분히 음미해보자.
시와 함께하는하루는 분명 어제보다 더 풍성해져 있을 것이다.
매일 매일의 따뜻한 시(詩) 한 잔
뜨겁게 끓고 난 차는 온몸에 퍼져 따스함으로 스며든다.
시를 읽는 일도 그렇다.
지독히 아프고, 지독히 외롭고, 지독히 사랑한 작가의 뜨거움이 마음속에 스며들 때면 때론 들뜨고 때론 훅 꺼졌던 하루가 따뜻하게 채워지는 걸 느낀다.
그래서 우리에겐 매일 매일의 시가 필요하다.
《매일 시 한 잔》은 오랜 시간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준 시 79편을 직접 따라 쓸 수 있게 만든 감성 라이팅북이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오늘의 시 한 편을 찾아보자.
차를 마시듯 시 한 편을 천천히 읽고, 따라 쓰고, 다시 읊조리며 충분히 음미해보자.
시와 함께하는하루는 분명 어제보다 더 풍성해져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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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러두기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시 한 잔을 마십니다
PART 1 마침내 피워낸 저 황홀
첫사랑 · 고재종
꽃을 위한 서시(序詩) · 김춘수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 도종환
언제 오셔요 · 김억
입술 · 이성복
치자꽃 설화 · 박규리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김영랑
밤 · 윤동주
별 하나 · 김형영
술 노래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Drinking Song
사랑법 · 강은교
임께서 부르시면 · 신석정
설야(雪夜) · 김광균
PART 2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하물며’라는 말 · 김승희
마음에 두려움이 없는 곳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아이들에 대하여 · 칼릴 지브란
방랑 ― 크눌프를 기억하며 · 헤르만 헤세
순수의 전조 · 윌리엄 블레이크
Auguries of Innocence
숲 · 강은교
한 숟가락 흙 속에 · 정현종
수라(修羅) · 백석
밭 한 뙤기 · 권정생
낙화 · 조지훈
깊은 물 · 도종환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 글로리아 밴더빌트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네르
나를 생각하세요 · 구스타보 아돌포 베케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PART 3 그대를 다 가지겠습니다
그리움 · 나태주
노래(사랑하는 이여, 내가 죽거든) · 크리스티나 G.
로세티
Song(When I am dead, my dearest)
낙화, 첫사랑 · 김선우
어느 뉴펀들랜드 개의 묘비명 · 조지 고든 바이런
꽃이 하고픈 말 · 하인리히 하이네
젖지 않는 마음 ― 편지 3 · 나희덕
다리 위에서 · 이용악
무서운 시간 · 윤동주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 윌리엄 워즈워스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상처받은 사람을 사랑할 때 · 존 오도나휴
님아 · 변영로
귀뚜라미 소리 · 방정환
아들에게 · 문정희
새해 아침 · 오일도
어둠 속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말아요 · 딜런 토마스
PART 4 그토록 찬란했던 빛이건만
예술가 · 한용운
여유 ·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조용히 앉아서 · 스와미 묵타난다
초원의 빛 · 윌리엄 워즈워스
Splendor in the Grass
길 · 김기림
너는 울었다 · 이반 투르게네프
싸늘한 이마 · 박용철
달팽이 · 권태응
우리 이제 더 이상 방황하지 않으리 · 조지 고든 바이런
So We’l Go No More A-Roving
내가 박식한 천문학자의 말을 들었을 때 · 월트 휘트먼
통곡 · 이상화
마른 잎 · 헤르만 헤세
가을날 · 라이너 마리아 릴케
꿈과 상처 · 김승희
PART 5 기다리지 않아도 너는 온다
팬케이크를 반죽해요 · 크리스티나 G.
로세티
잊으시구려 · 사라 티즈데일
미움이란 말 · 김영랑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 잘랄루딘 루미
봄은 간다 · 김억
선우사(膳友辭) ― 함주시초 4 · 백석
씨앗 · 허영자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 칼 윌슨 베이커
Let Me Grow Lovely
임의 노래 · 김소월
돌팔매 · 오일도
사랑과 잠 · 황석우
감각 · 아르튀르 랭보
봄 · 이성부
해당화 · 한용운
시인 이름으로 찾아보기 (가나다순)
이 책에 실린 시의 출처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시 한 잔을 마십니다
PART 1 마침내 피워낸 저 황홀
첫사랑 · 고재종
꽃을 위한 서시(序詩) · 김춘수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 도종환
언제 오셔요 · 김억
입술 · 이성복
치자꽃 설화 · 박규리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김영랑
밤 · 윤동주
별 하나 · 김형영
술 노래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Drinking Song
사랑법 · 강은교
임께서 부르시면 · 신석정
설야(雪夜) · 김광균
PART 2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하물며’라는 말 · 김승희
마음에 두려움이 없는 곳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아이들에 대하여 · 칼릴 지브란
방랑 ― 크눌프를 기억하며 · 헤르만 헤세
순수의 전조 · 윌리엄 블레이크
Auguries of Innocence
숲 · 강은교
한 숟가락 흙 속에 · 정현종
수라(修羅) · 백석
밭 한 뙤기 · 권정생
낙화 · 조지훈
깊은 물 · 도종환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 글로리아 밴더빌트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네르
나를 생각하세요 · 구스타보 아돌포 베케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PART 3 그대를 다 가지겠습니다
그리움 · 나태주
노래(사랑하는 이여, 내가 죽거든) · 크리스티나 G.
로세티
Song(When I am dead, my dearest)
낙화, 첫사랑 · 김선우
어느 뉴펀들랜드 개의 묘비명 · 조지 고든 바이런
꽃이 하고픈 말 · 하인리히 하이네
젖지 않는 마음 ― 편지 3 · 나희덕
다리 위에서 · 이용악
무서운 시간 · 윤동주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 윌리엄 워즈워스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상처받은 사람을 사랑할 때 · 존 오도나휴
님아 · 변영로
귀뚜라미 소리 · 방정환
아들에게 · 문정희
새해 아침 · 오일도
어둠 속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말아요 · 딜런 토마스
PART 4 그토록 찬란했던 빛이건만
예술가 · 한용운
여유 ·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조용히 앉아서 · 스와미 묵타난다
초원의 빛 · 윌리엄 워즈워스
Splendor in the Grass
길 · 김기림
너는 울었다 · 이반 투르게네프
싸늘한 이마 · 박용철
달팽이 · 권태응
우리 이제 더 이상 방황하지 않으리 · 조지 고든 바이런
So We’l Go No More A-Roving
내가 박식한 천문학자의 말을 들었을 때 · 월트 휘트먼
통곡 · 이상화
마른 잎 · 헤르만 헤세
가을날 · 라이너 마리아 릴케
꿈과 상처 · 김승희
PART 5 기다리지 않아도 너는 온다
팬케이크를 반죽해요 · 크리스티나 G.
로세티
잊으시구려 · 사라 티즈데일
미움이란 말 · 김영랑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 잘랄루딘 루미
봄은 간다 · 김억
선우사(膳友辭) ― 함주시초 4 · 백석
씨앗 · 허영자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 칼 윌슨 베이커
Let Me Grow Lovely
임의 노래 · 김소월
돌팔매 · 오일도
사랑과 잠 · 황석우
감각 · 아르튀르 랭보
봄 · 이성부
해당화 · 한용운
시인 이름으로 찾아보기 (가나다순)
이 책에 실린 시의 출처
상세 이미지
출판사 리뷰
음미할수록 깊은 맛이 나는 명시 79편,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감성 라이팅북
이 책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많은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시인들의 시를 담고 있다.
윤동주·한용운·김소월 등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우리 곁에 아름다운 시로 남은 시인들, 나태주·도종환·나희덕 등 지금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들, 라이너 마리아 릴케·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칼릴 지브란 등 세계 문학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외국 시인 등 58명의 작가들이 쓴 명시 79편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7편의 영시(英詩) 원문을 실어, 시인의 마음에 온전히 가 닿을 수 있도록 했다.
영시가 주는 특별함을 마음껏 누려보자.
시를 즐기는 또 하나의 특별한 방법을 우리는 이렇게 알아갈 수 있다.
오늘 내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줄 시 한 편을 찾아 책을 펼치면, 이 시대 최고의 감성 캘리그라퍼 배정애의 캘리그라피가 우리를 맞이한다.
그녀의 붓끝에서 특유의 감수성으로 재탄생한 명시는 보는 것만으로도 봄날의 설렘과 위안을 선물한다.
읽고, 쓰고, 새기며
매일 시 한 잔을 마시다
시를 읽는 일은 나 자신과 만나는 일이기도 하다.
처음 사랑을 만난 날의 황홀함, 사랑하는 이에게 내 마음을 전하던 날의 떨림,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사람이 영영 떠나버린 날의 슬픔….
나보다 먼저 그 감정에 흐느꼈을 시인들의 마음이 절절히 담긴 시를 읽다 보면, 모든 시는 곧 내 이야기 내 감정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 시인들과 마주 앉아 시시콜콜 내 마음을 전하듯 시를 읽고, 쓰고, 마음에 새겨보자.
글씨 쓰는 게 망설여진다면 배정애 작가의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를 보며 무엇이든 적어보자.
종이에 쓸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선물처럼 불쑥 고개를 내민다.
그렇게 매일의 시 한 잔과 함께한다면 나의 오늘이, 순간의 내 마음이 점점 소중해짐을 느낄 수 있다.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감성 라이팅북
이 책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많은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시인들의 시를 담고 있다.
윤동주·한용운·김소월 등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우리 곁에 아름다운 시로 남은 시인들, 나태주·도종환·나희덕 등 지금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들, 라이너 마리아 릴케·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칼릴 지브란 등 세계 문학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외국 시인 등 58명의 작가들이 쓴 명시 79편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7편의 영시(英詩) 원문을 실어, 시인의 마음에 온전히 가 닿을 수 있도록 했다.
영시가 주는 특별함을 마음껏 누려보자.
시를 즐기는 또 하나의 특별한 방법을 우리는 이렇게 알아갈 수 있다.
오늘 내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줄 시 한 편을 찾아 책을 펼치면, 이 시대 최고의 감성 캘리그라퍼 배정애의 캘리그라피가 우리를 맞이한다.
그녀의 붓끝에서 특유의 감수성으로 재탄생한 명시는 보는 것만으로도 봄날의 설렘과 위안을 선물한다.
읽고, 쓰고, 새기며
매일 시 한 잔을 마시다
시를 읽는 일은 나 자신과 만나는 일이기도 하다.
처음 사랑을 만난 날의 황홀함, 사랑하는 이에게 내 마음을 전하던 날의 떨림,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사람이 영영 떠나버린 날의 슬픔….
나보다 먼저 그 감정에 흐느꼈을 시인들의 마음이 절절히 담긴 시를 읽다 보면, 모든 시는 곧 내 이야기 내 감정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 시인들과 마주 앉아 시시콜콜 내 마음을 전하듯 시를 읽고, 쓰고, 마음에 새겨보자.
글씨 쓰는 게 망설여진다면 배정애 작가의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를 보며 무엇이든 적어보자.
종이에 쓸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선물처럼 불쑥 고개를 내민다.
그렇게 매일의 시 한 잔과 함께한다면 나의 오늘이, 순간의 내 마음이 점점 소중해짐을 느낄 수 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01월 03일
- 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127*188*20mm
- ISBN13 : 9791168030756
- ISBN10 : 116803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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