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
Description
책소개
어른이 되면 뇌 사용법도 바꿔야 한다
뇌 MRI 전문가가 설명하는 ‘어른만의 공부법’
일상의 ‘사소한’ 변화가 뇌에 미치는 ‘굉장한’ 영향력!
신체 능력이 떨어지듯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도 저하될 것이라는 생각은 받아들이기 쉬운 통념이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의 저자 가토 도시노리는 이러한 선입견을 신경의학적 근거로 반박한다.
나이 듦에 따라 뇌세포의 수는 분명 감소하지만, 뇌세포 사이의 네트워크는 오히려 계속 확장되고 연결은 긴밀해진다.
뇌에서 이해를 담당하는 부위는 서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성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분석력이나 판단력은 40대 이후에 절정을 맞이한다.
즉, 뇌는 나이가 들어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30대 이후, 뇌의 기능 저하를 느끼는 경우 그 원인은 뇌 자체가 노화했기 때문이 아니라 뇌를 사용하는 방법이 낡았기 때문이다.
줄곧 성장하는 뇌는 변화한 구조에 맞게 사용법을 바꿔야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은 승진, 이직, 부업 등 다양한 이유로 다시 배우고 새롭게 도전을 준비하는 어른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뇌 사용법을 제시한다.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이 책은 ‘사소한’ 노력으로 당신의 커리어를 ‘굉장하게’ 바꿀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뇌 MRI 전문가가 설명하는 ‘어른만의 공부법’
일상의 ‘사소한’ 변화가 뇌에 미치는 ‘굉장한’ 영향력!
신체 능력이 떨어지듯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도 저하될 것이라는 생각은 받아들이기 쉬운 통념이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의 저자 가토 도시노리는 이러한 선입견을 신경의학적 근거로 반박한다.
나이 듦에 따라 뇌세포의 수는 분명 감소하지만, 뇌세포 사이의 네트워크는 오히려 계속 확장되고 연결은 긴밀해진다.
뇌에서 이해를 담당하는 부위는 서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성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분석력이나 판단력은 40대 이후에 절정을 맞이한다.
즉, 뇌는 나이가 들어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30대 이후, 뇌의 기능 저하를 느끼는 경우 그 원인은 뇌 자체가 노화했기 때문이 아니라 뇌를 사용하는 방법이 낡았기 때문이다.
줄곧 성장하는 뇌는 변화한 구조에 맞게 사용법을 바꿔야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은 승진, 이직, 부업 등 다양한 이유로 다시 배우고 새롭게 도전을 준비하는 어른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뇌 사용법을 제시한다.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이 책은 ‘사소한’ 노력으로 당신의 커리어를 ‘굉장하게’ 바꿀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서장 어른에게는 어른의 굉장한 공부법이 있다
어른에게는 어른만의 공부법이 있다
중년의 뇌가 오히려 잠재력이 크다
어른의 뇌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수립할 수 있다
1장 어른 뇌의 굉장한 사용 설명서
뇌는 게으르고 싫증을 잘 내서 세뇌당하기 쉽다
뇌의 최전성기는 4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뇌의 능력을 향상하는 열쇠는 뇌세포끼리의 팀플레이
여덟 가지 뇌번지의 특징을 이해하자
뇌번지 동료들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뇌번지의 생산성이 오르고 떨어진다
어른이 되면 학생 시절의 공부법을 리셋하라
정보를 살릴지 죽일지는 사장인 사고계 뇌번지가 정한다
사고계와 이해계의 관계성이 뇌의 성과를 좌우한다
체력이 부족하고 게으른 기억계 뇌번지가 일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기억력 향상에는 감정계와 전달계의 작용이 중요하다
운동계·시각계·청각계 뇌번지가 더 좋은 정보를 수집하려면
뇌에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있다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서툰 일도 잘할 수 있게 된다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은 뇌의 고속도로가 발달해 있다
2장 어른의 뇌에 맞는 굉장한 기억력 향상법
어른이 되면 통째로 외우지 못하게 된다
아무리 플래그를 붙이고 밑줄을 쳐도 외워지지 않는다
뇌는 생사와 관련된 중요한 위기나 정보를 기억한다
희로애락을 통해 기억력이 단숨에 향상한다
해마는 두근거리고 설레는 긍정적인 감정에 속는다
‘아하, 알겠다!’ 하고 이해하면 기억에 남는다
반복해서 들어오는 정보는 장기 기억으로 전달된다
공부한 날 바로 복습하면 기억의 정착률이 향상된다
복습할 때는 교재 중간부터 시작한다
3장 어른의 뇌에 의욕을 불어넣는 굉장한 학습법
우리는 좋아하는 것만 보고 듣는다
외우고 싶은 지식과 조금씩 안면을 익혀 나간다
참고서를 훌훌 넘기다 ‘아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하루에 두 시간 공부하기보다 10분 공부를 12일간 이어 가자
‘복습 노트’로 외우고 싶은 지식과 뇌를 연결한다
뇌 준비운동을 하면 오래된 기억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75시간 동안 몰두하면 뇌번지의 작동법이 바뀐다
정보를 출력하는 단계를 염두에 두고 공부한다
외우고 싶은 내용에 감정을 실어 발표한다
4장 뇌번지의 특징을 활용한 굉장한 공부법
여성은 청각, 남성은 시각을 이용하는 공부법이 잘 맞는다
나는 시각파? 아니면 청각파?
음독을 이용한 청각 트레이닝은 필수
독서를 통해 다시 공부하고 싶을 때 효율적인 공부법
시간이 없는 사람은 자기 전에 청각을 이용해 공부한다
걷기 운동으로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을 향상한다
취침 전 복습 후에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5장 어른의 뇌 능력을 강화하는 굉장한 습관의 기술
뇌는 마감 기한을 좋아한다
싫증을 잘 내는 뇌를 위해 시점을 바꿔 본다
잘하는 사람을 따라 하면 습득 속도가 향상된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5분간 참고서를 훌훌 넘겨본다
아침에 짧게 공부하고, 하루 동안 기억으로 정착시킨다
타인이 추천하는 공부법보다 자신이 관심 있는 일을 우선한다
문제 풀이보다 오답 정리에 시간을 들인다
도파민이 나올 때 기억의 정착률이 올라간다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일을 끝마친 직후다
공부하다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는 시각계 뇌번지를 쉬게 한다
‘연휴 후유증’은 뇌가 ‘좋은 변화’를 겪고 있다는 증거다
아침에 평소와 다른 시각에 출근해 보자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손으로 양치질을 해 보자
스마트폰 사용으로 뻑뻑해진 안구를 움직이는 트레이닝
뇌가 게으름을 피우지 않도록 스마트폰 앱의 위치를 바꾼다
나가며
연령대별 뇌 사용 설명서
서장 어른에게는 어른의 굉장한 공부법이 있다
어른에게는 어른만의 공부법이 있다
중년의 뇌가 오히려 잠재력이 크다
어른의 뇌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수립할 수 있다
1장 어른 뇌의 굉장한 사용 설명서
뇌는 게으르고 싫증을 잘 내서 세뇌당하기 쉽다
뇌의 최전성기는 4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뇌의 능력을 향상하는 열쇠는 뇌세포끼리의 팀플레이
여덟 가지 뇌번지의 특징을 이해하자
뇌번지 동료들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뇌번지의 생산성이 오르고 떨어진다
어른이 되면 학생 시절의 공부법을 리셋하라
정보를 살릴지 죽일지는 사장인 사고계 뇌번지가 정한다
사고계와 이해계의 관계성이 뇌의 성과를 좌우한다
체력이 부족하고 게으른 기억계 뇌번지가 일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기억력 향상에는 감정계와 전달계의 작용이 중요하다
운동계·시각계·청각계 뇌번지가 더 좋은 정보를 수집하려면
뇌에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있다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서툰 일도 잘할 수 있게 된다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은 뇌의 고속도로가 발달해 있다
2장 어른의 뇌에 맞는 굉장한 기억력 향상법
어른이 되면 통째로 외우지 못하게 된다
아무리 플래그를 붙이고 밑줄을 쳐도 외워지지 않는다
뇌는 생사와 관련된 중요한 위기나 정보를 기억한다
희로애락을 통해 기억력이 단숨에 향상한다
해마는 두근거리고 설레는 긍정적인 감정에 속는다
‘아하, 알겠다!’ 하고 이해하면 기억에 남는다
반복해서 들어오는 정보는 장기 기억으로 전달된다
공부한 날 바로 복습하면 기억의 정착률이 향상된다
복습할 때는 교재 중간부터 시작한다
3장 어른의 뇌에 의욕을 불어넣는 굉장한 학습법
우리는 좋아하는 것만 보고 듣는다
외우고 싶은 지식과 조금씩 안면을 익혀 나간다
참고서를 훌훌 넘기다 ‘아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하루에 두 시간 공부하기보다 10분 공부를 12일간 이어 가자
‘복습 노트’로 외우고 싶은 지식과 뇌를 연결한다
뇌 준비운동을 하면 오래된 기억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75시간 동안 몰두하면 뇌번지의 작동법이 바뀐다
정보를 출력하는 단계를 염두에 두고 공부한다
외우고 싶은 내용에 감정을 실어 발표한다
4장 뇌번지의 특징을 활용한 굉장한 공부법
여성은 청각, 남성은 시각을 이용하는 공부법이 잘 맞는다
나는 시각파? 아니면 청각파?
음독을 이용한 청각 트레이닝은 필수
독서를 통해 다시 공부하고 싶을 때 효율적인 공부법
시간이 없는 사람은 자기 전에 청각을 이용해 공부한다
걷기 운동으로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을 향상한다
취침 전 복습 후에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5장 어른의 뇌 능력을 강화하는 굉장한 습관의 기술
뇌는 마감 기한을 좋아한다
싫증을 잘 내는 뇌를 위해 시점을 바꿔 본다
잘하는 사람을 따라 하면 습득 속도가 향상된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5분간 참고서를 훌훌 넘겨본다
아침에 짧게 공부하고, 하루 동안 기억으로 정착시킨다
타인이 추천하는 공부법보다 자신이 관심 있는 일을 우선한다
문제 풀이보다 오답 정리에 시간을 들인다
도파민이 나올 때 기억의 정착률이 올라간다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일을 끝마친 직후다
공부하다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는 시각계 뇌번지를 쉬게 한다
‘연휴 후유증’은 뇌가 ‘좋은 변화’를 겪고 있다는 증거다
아침에 평소와 다른 시각에 출근해 보자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손으로 양치질을 해 보자
스마트폰 사용으로 뻑뻑해진 안구를 움직이는 트레이닝
뇌가 게으름을 피우지 않도록 스마트폰 앱의 위치를 바꾼다
나가며
연령대별 뇌 사용 설명서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어른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소개할 때, 다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체력이 떨어지듯 뇌도 쇠퇴합니다.
학생때보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 말은 첫 문장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뇌는 학생 때보다 더 ‘좋은 상태’에 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이 오히려 공부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몇 살이든 간에 근력 운동을 하면 근력이 향상되듯, 뇌가 성장할 수 있게 자극을 가하면 뇌의 기능도 나이에 상관없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 p.11
만약 여러분이 그런 변명을 하며 학생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다면 정말 아까운 일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등학생 때까지의 나와 어른이 된 이후의 나는 뇌를 쓰는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어른이 되고 나면 학생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해도 공부에 쏟은 시간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 p.23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뇌세포의 수가 아무리 풍부해도 뇌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정보 전달 회로의 네트워크가 취약하면 뇌를 기능적으로 작동시킬 수 없습니다.
뇌의 능력을 향상하는 요인은 뇌세포가 아니라, 네트워크의 발달입니다.
--- p.45
하지만 여기에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현실에서는 가까운 곳을 급히 가야 하거나 먼 곳을 가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를 사용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원래 농땡이를 치길 좋아하는 뇌는 매일 하루에 여덟 시간 이상 고속도로화된 뇌번지를 사용하다 보면 그것이 기준이 되어 고속도로보다 꾸물꾸물 달려야 하는 일반도로를 이용하고 싶어 하지 않게 됩니다.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된 일반도로는 점차 황폐해지다 못해 울퉁불퉁한 길이 되고 맙니다.
--- p.79
공부할 때 중요한 페이지에 플래그를 붙이거나 중요한 단어나 문장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학생 때와는 뇌의 시스템이 달라졌기에 이러한 방법은 어른의 뇌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어른의 경우 플래그를 붙이거나 밑줄을 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공부했다는 기분’일 뿐,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작용하는 뇌번지가 적기 때문입니다.
--- p.96
물론 어떻게 하기 싫은 일을 즐겁게 생각하냐며 그런 건 무리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39쪽에서 뇌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는데, 뇌는 기본적으로 잘 속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하기 싫은 일도 즐겁게 여기고 좋아하게 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뇌를 속여서 즐겁다고 착각하게 하면 됩니다.
--- p.109
뇌는 공부한 내용의 첫 부분과 끝부분을 더 잘 기억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중간 부분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복습할 때 의식적으로 순서를 바꾸어 중간 부분부터 복습하면 공부한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전부 기억할 수 있습니다.
--- p.124
왜냐하면 일상적인 풍경이라는 정보는 출력하는 것을 전제로 입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에 무엇이 있었는지 떠올릴 수 있으려면 본 것을 정보로 인식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기억한 후에 출력을 담당하는 뇌번지로 정보를 넘길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뇌의 연계 플레이야말로 뇌의 기능을 향상해 나가는 포인트입니다.
--- p.162-163
익숙해진 앱 배치를 과감히 바꿔보세요.
하루에도 몇 번씩 앱을 열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저절로 뇌가 훈련됩니다.
‘그 앱을 어디에 두었지?’라며 안구를 열심히 움직이다 보면 시각계·이해계·사고계 뇌번지가 크게 자극됩니다.
“나이를 먹으면 체력이 떨어지듯 뇌도 쇠퇴합니다.
학생때보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 말은 첫 문장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뇌는 학생 때보다 더 ‘좋은 상태’에 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이 오히려 공부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몇 살이든 간에 근력 운동을 하면 근력이 향상되듯, 뇌가 성장할 수 있게 자극을 가하면 뇌의 기능도 나이에 상관없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 p.11
만약 여러분이 그런 변명을 하며 학생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다면 정말 아까운 일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등학생 때까지의 나와 어른이 된 이후의 나는 뇌를 쓰는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어른이 되고 나면 학생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해도 공부에 쏟은 시간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 p.23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뇌세포의 수가 아무리 풍부해도 뇌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정보 전달 회로의 네트워크가 취약하면 뇌를 기능적으로 작동시킬 수 없습니다.
뇌의 능력을 향상하는 요인은 뇌세포가 아니라, 네트워크의 발달입니다.
--- p.45
하지만 여기에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현실에서는 가까운 곳을 급히 가야 하거나 먼 곳을 가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를 사용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원래 농땡이를 치길 좋아하는 뇌는 매일 하루에 여덟 시간 이상 고속도로화된 뇌번지를 사용하다 보면 그것이 기준이 되어 고속도로보다 꾸물꾸물 달려야 하는 일반도로를 이용하고 싶어 하지 않게 됩니다.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된 일반도로는 점차 황폐해지다 못해 울퉁불퉁한 길이 되고 맙니다.
--- p.79
공부할 때 중요한 페이지에 플래그를 붙이거나 중요한 단어나 문장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학생 때와는 뇌의 시스템이 달라졌기에 이러한 방법은 어른의 뇌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어른의 경우 플래그를 붙이거나 밑줄을 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공부했다는 기분’일 뿐,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작용하는 뇌번지가 적기 때문입니다.
--- p.96
물론 어떻게 하기 싫은 일을 즐겁게 생각하냐며 그런 건 무리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39쪽에서 뇌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는데, 뇌는 기본적으로 잘 속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하기 싫은 일도 즐겁게 여기고 좋아하게 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뇌를 속여서 즐겁다고 착각하게 하면 됩니다.
--- p.109
뇌는 공부한 내용의 첫 부분과 끝부분을 더 잘 기억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중간 부분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복습할 때 의식적으로 순서를 바꾸어 중간 부분부터 복습하면 공부한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전부 기억할 수 있습니다.
--- p.124
왜냐하면 일상적인 풍경이라는 정보는 출력하는 것을 전제로 입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에 무엇이 있었는지 떠올릴 수 있으려면 본 것을 정보로 인식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기억한 후에 출력을 담당하는 뇌번지로 정보를 넘길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뇌의 연계 플레이야말로 뇌의 기능을 향상해 나가는 포인트입니다.
--- p.162-163
익숙해진 앱 배치를 과감히 바꿔보세요.
하루에도 몇 번씩 앱을 열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저절로 뇌가 훈련됩니다.
‘그 앱을 어디에 두었지?’라며 안구를 열심히 움직이다 보면 시각계·이해계·사고계 뇌번지가 크게 자극됩니다.
--- p.232~233
출판사 리뷰
당신의 뇌는 늙지 않는다
문제는 당신이 고집하는 ‘뇌 사용법’!
연령층에 상관없이 ‘이직’과 ‘부업’은 지금의 사회인들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의 중요성만큼이나, ‘나’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일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일 역시 ‘요즘 어른’들에게는 중요한 화제이다.
그러나 막상 도전과 준비를 시작해 보면 활발하게 머리가 움직였던 20대 초반까지에 비해 확연히 기억력이나 집중력, 학습력이 떨어짐을 느끼곤 한다.
그럴 때면 대부분 금방 ‘나도 나이가 들었나 봐’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다소 성급한 판단이다.
뇌는 단지 나이 드는 것만으로 기능이 저하되지 않는다.
어른의 뇌는 학생 시절의 뇌보다 오히려 성숙한 상태이며, 이해, 사고, 판단 등 고차원적인 기능을 더 탁월하게 발휘할 수 있다.
뇌세포의 수는 유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나이가 들어 어른의 뇌 구조로 변화할수록 뇌세포 사이의 네트워크는 오히려 긴밀해진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뇌가 노화되지 않는다면, 어른이 되어 느끼는 뇌 기능 감퇴의 원인은 무엇일까?
문제는 변화한 뇌 구조에 맞지 않는 사용법으로 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의 뇌와 어른의 뇌는 구조도 작동 방식도 다르다.
학생 때처럼 단순 암기 방식으로 뇌를 사용해도 어른의 뇌는 주인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 어른이라면 우선 뇌 사용법부터 바꿔야 한다.
뇌 기능 사이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때, 당신은 어렸을 때보다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뇌 전문가가 쉽게 풀어 쓴 어른의 뇌 사용법
바쁜 사회인을 위한 효율적인 두뇌 습관
저자 가토 도시노리는 현재 전 세계 700여 개의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뇌 활동 측정 기술을 발견한 발달뇌과학 전문가이자 내과 의사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뇌를 진단하고 치료해 왔다.
뇌 MRI 영상 분석 기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뇌 학교’와 두뇌 클리닉을 설립해 많은 사람의 두뇌 트레이닝을 도와 온 그는 자신이 정립한 ‘뇌번지’ 개념을 활용해 뇌의 구조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뇌번지는 뇌의 각 부위를 담당하는 기능에 따라 분류한 개념으로,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에서는 총 여덟 가지의 뇌번지를 활용해 ‘어른의 뇌’를 설명해 나간다.
각 뇌번지가 담당하는 역할과 서로의 관계는 마치 회사의 직책이나 부서와도 같아, 책 속에서는 뇌번지를 의인화하고 회사에 빗대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어른의 뇌가 잘 움직이도록 하려면 감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즐거운 감정을 느낄 때는 새로운 정보가 기억에 잘 남는다.
책에 수록된 네 컷 만화와 일러스트는 평생 성장하는 뇌를 만드는 준비 과정에서 뇌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작은 즐거움을 보태어 준다.
부서 사이의 협력이 회사의 실적에 영향을 주듯, 뇌번지 사이의 긴밀한 연계가 어른의 뇌를 활용하는 핵심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어른의 사용법 역시 뇌번지 사이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작은 변화들에서 출발한다.
어른의 뇌를 잘 다루고 지적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거창한 노력은 필요하지 않다.
이 책은 스마트폰 앱 배치 바꾸기, 출퇴근길에 작은 변화 주기 등, 큰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사소한’ 방법들을 제안한다.
사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마음,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욕 자체가 어른의 뇌에 아주 좋은 영양분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뇌를 위한 에너지 드링크가 준비된 당신이라면, 이 책이 제안하는 간단한 팁들을 차근차근 체화해 평생 늙지 않는 뇌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라.
당신의 뇌는 성장할 일만 남았다!
문제는 당신이 고집하는 ‘뇌 사용법’!
연령층에 상관없이 ‘이직’과 ‘부업’은 지금의 사회인들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의 중요성만큼이나, ‘나’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일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일 역시 ‘요즘 어른’들에게는 중요한 화제이다.
그러나 막상 도전과 준비를 시작해 보면 활발하게 머리가 움직였던 20대 초반까지에 비해 확연히 기억력이나 집중력, 학습력이 떨어짐을 느끼곤 한다.
그럴 때면 대부분 금방 ‘나도 나이가 들었나 봐’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다소 성급한 판단이다.
뇌는 단지 나이 드는 것만으로 기능이 저하되지 않는다.
어른의 뇌는 학생 시절의 뇌보다 오히려 성숙한 상태이며, 이해, 사고, 판단 등 고차원적인 기능을 더 탁월하게 발휘할 수 있다.
뇌세포의 수는 유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나이가 들어 어른의 뇌 구조로 변화할수록 뇌세포 사이의 네트워크는 오히려 긴밀해진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뇌가 노화되지 않는다면, 어른이 되어 느끼는 뇌 기능 감퇴의 원인은 무엇일까?
문제는 변화한 뇌 구조에 맞지 않는 사용법으로 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의 뇌와 어른의 뇌는 구조도 작동 방식도 다르다.
학생 때처럼 단순 암기 방식으로 뇌를 사용해도 어른의 뇌는 주인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 어른이라면 우선 뇌 사용법부터 바꿔야 한다.
뇌 기능 사이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때, 당신은 어렸을 때보다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뇌 전문가가 쉽게 풀어 쓴 어른의 뇌 사용법
바쁜 사회인을 위한 효율적인 두뇌 습관
저자 가토 도시노리는 현재 전 세계 700여 개의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뇌 활동 측정 기술을 발견한 발달뇌과학 전문가이자 내과 의사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뇌를 진단하고 치료해 왔다.
뇌 MRI 영상 분석 기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뇌 학교’와 두뇌 클리닉을 설립해 많은 사람의 두뇌 트레이닝을 도와 온 그는 자신이 정립한 ‘뇌번지’ 개념을 활용해 뇌의 구조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뇌번지는 뇌의 각 부위를 담당하는 기능에 따라 분류한 개념으로,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에서는 총 여덟 가지의 뇌번지를 활용해 ‘어른의 뇌’를 설명해 나간다.
각 뇌번지가 담당하는 역할과 서로의 관계는 마치 회사의 직책이나 부서와도 같아, 책 속에서는 뇌번지를 의인화하고 회사에 빗대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어른의 뇌가 잘 움직이도록 하려면 감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즐거운 감정을 느낄 때는 새로운 정보가 기억에 잘 남는다.
책에 수록된 네 컷 만화와 일러스트는 평생 성장하는 뇌를 만드는 준비 과정에서 뇌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작은 즐거움을 보태어 준다.
부서 사이의 협력이 회사의 실적에 영향을 주듯, 뇌번지 사이의 긴밀한 연계가 어른의 뇌를 활용하는 핵심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어른의 사용법 역시 뇌번지 사이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작은 변화들에서 출발한다.
어른의 뇌를 잘 다루고 지적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거창한 노력은 필요하지 않다.
이 책은 스마트폰 앱 배치 바꾸기, 출퇴근길에 작은 변화 주기 등, 큰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사소한’ 방법들을 제안한다.
사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마음,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욕 자체가 어른의 뇌에 아주 좋은 영양분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뇌를 위한 에너지 드링크가 준비된 당신이라면, 이 책이 제안하는 간단한 팁들을 차근차근 체화해 평생 늙지 않는 뇌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라.
당신의 뇌는 성장할 일만 남았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3년 05월 26일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312g | 128*188*16mm
- ISBN13 : 9788925576473
- ISBN10 : 892557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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