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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사라지면
학교가 사라지면
Description
책소개
“사라진다는 건 끝이 아니야!”
폐교를 배경으로, 사라져도 마음에 남는 ‘기억 속 학교’를 그리다.


사라지는 학교, 그러나 마음속엔 여전히 달빛이 남아 있다.
멀리 산이 보이고,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조용한 마을에 전교생이 7명인 달빛 학교가 있다.
달빛 학교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 교실에서 공부를 한다.
올해는 신입생이 한 명도 들어오지 않았다.
곧 폐교될 거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폐교를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어느 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조심스레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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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얘들아, 이제 달빛 학교는 없어질 거야.”
“왜 학교가 없어져요?”
“학생 수가 너무 적어서 그렇단다.”


‘학교가 사라진다고?’
더 이상 달빛 학교를 다닐 수 없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 아이들.
친구들도, 선생님도 없는 낯선 학교에서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그리고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데….

사라지는 학교, 마음에 남는 기억!
그림책『학교가 사라지면』은 문을 닫게 된 작은 시골 학교 ‘달빛 학교’의 마지막 이야기를, 사라지는 학교를 바라보는 한 소녀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담아낸다.
학교를 잃은 두려움,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야 하는 불안한 마음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사라짐’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 있는 ‘기억의 힘’을 보여준다.


아이들은 학교를 잃었지만, 이 책 속에서는 여전히 그들의 웃음이 바람결에 실려 있다.
비 오는 날 운동장에서 뛰어놀던 시간, 선생님이 만들어준 따뜻한 점심, 온 마을이 모여 함께하던 운동회! 모두가 사라졌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비록 달빛 학교는 문을 닫았지만, 그곳에서의 시간과 마음은 자신 안에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야기 속 달빛 학교, 그리고 현실 속 폐교들!
『학교가 사라지면』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현실과 맞닿아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학교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문을 닫은 곳이 4,000여 곳이 넘는다.
2025년에는 초, 중, 고를 합해서 총 49곳이 폐교가 되었다.
대도시라고 예외는 아니다.
올해만 해도 서울에서 6군데가 폐교 수순을 밟고 있다.


『학교가 사라지면』은 실제 폐교 경험이 있는 작가의 기억에서 출발했다.
저자는 학교를 잃은 아이들이 느낄 상실감과 불안, 두려움을 이해하며 사라짐 속에서도 남아 있는 기억의 힘과 새로운 시작을 향한 그 마음에 조용한 용기와 작은 응원을 건네고 싶었다고 말한다.
학교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다시 걸어 나아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사라짐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조용히 일깨운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읽으며 마음속 ‘나만의 학교’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29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0쪽 | 210*210*9mm
- ISBN13 : 9791198870674
- ISBN10 : 1198870672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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