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여덟 살, 학교에 갑니다
Description
책소개
초등학교 교사이자 그라폴리오 주목 작가 김해선 저자가 초등 1학년 학교생활을 ‘전지적 여덟 살 어린이 시점’으로 담아낸 그림책.
그라폴리오에 『참! 잘하지 않아도』라는 제목으로 꾸준히 연재해 온 작품들은 네이버 메인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따듯한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과 지내온 저자는 서툴고 부족하지만 더없이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일상을 다정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입학식부터 종업식까지, 한 해 동안 펼쳐지는 여덟 살 아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라폴리오에 『참! 잘하지 않아도』라는 제목으로 꾸준히 연재해 온 작품들은 네이버 메인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따듯한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과 지내온 저자는 서툴고 부족하지만 더없이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일상을 다정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입학식부터 종업식까지, 한 해 동안 펼쳐지는 여덟 살 아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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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처음 산 책가방
처음 산 책가방 | 1학년 2반 10번 이은호 | 지금 몇 시예요? | 패딩을 입으면 | 코 파는 중인데요 | 연필이랑 숨바꼭질 | 꽃이 진 게 아니라 | 우유 따기는 하늘의 별 따기 | 선생님, 있잖아요 | 왜 늦었냐면요 | 우유 시간만 되면 | 화장실 가도 돼요?
-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2부 화장실 같이 가는 사이
수학 시간의 질문 | 쎄쎄쎄 | 정리가 끝나지 않는 이유 | 약 발라 주세요 | 셋이서 친구를 하면 | 달팽이야, 안녕 | 갑자기 콩이 툭 | 화장실 같이 가는 사이 | 제 꿈은요 | 수박씨를 삼켰어요 | 모기는 나빠 | 방학하는 날
-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3부 조개를 주웠어
내 자리가 어디더라? | 줄넘기 파마 | 두근두근 받아쓰기 시험 | 조개를 주웠어 | 제가 좋아하는 동물은 | 아, 인생 재밌다! | 급식 검사 받는 법 | 우유를 쏟았을 땐 | 한 걸음만 떨어져 줄래? | 내 짝꿍 | 교실에 놓고 온 건
-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4부 가을 방학이 있으면 좋겠다
50점 받았다! | 한 발 내밀어 주기 | 용서에 필요한 시간 | 학교 괴담 | 달리기 싫어요 | 가을 방학이 있으면 좋겠다 | 이건 진짜 비밀인데 | 어제보다 | 그 성냥 다 주세요 | 산타 할아버지 있어, 아니야 없어 | 성적보다 더 궁금한 건
-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에필로그
처음 산 책가방 | 1학년 2반 10번 이은호 | 지금 몇 시예요? | 패딩을 입으면 | 코 파는 중인데요 | 연필이랑 숨바꼭질 | 꽃이 진 게 아니라 | 우유 따기는 하늘의 별 따기 | 선생님, 있잖아요 | 왜 늦었냐면요 | 우유 시간만 되면 | 화장실 가도 돼요?
-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2부 화장실 같이 가는 사이
수학 시간의 질문 | 쎄쎄쎄 | 정리가 끝나지 않는 이유 | 약 발라 주세요 | 셋이서 친구를 하면 | 달팽이야, 안녕 | 갑자기 콩이 툭 | 화장실 같이 가는 사이 | 제 꿈은요 | 수박씨를 삼켰어요 | 모기는 나빠 | 방학하는 날
-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3부 조개를 주웠어
내 자리가 어디더라? | 줄넘기 파마 | 두근두근 받아쓰기 시험 | 조개를 주웠어 | 제가 좋아하는 동물은 | 아, 인생 재밌다! | 급식 검사 받는 법 | 우유를 쏟았을 땐 | 한 걸음만 떨어져 줄래? | 내 짝꿍 | 교실에 놓고 온 건
-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4부 가을 방학이 있으면 좋겠다
50점 받았다! | 한 발 내밀어 주기 | 용서에 필요한 시간 | 학교 괴담 | 달리기 싫어요 | 가을 방학이 있으면 좋겠다 | 이건 진짜 비밀인데 | 어제보다 | 그 성냥 다 주세요 | 산타 할아버지 있어, 아니야 없어 | 성적보다 더 궁금한 건
-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에필로그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지금 몇 시예요?
“선생님, 지금 몇 시예요?”
교실에 시계가 있지만, 아직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우리에게는 선생님이 시계다.
“지금 무슨 시간이에요?”
“쉬는 시간 되려면 얼마나 남았어요?”
“밥은 언제 먹어요?”
공부 시간은 40분인데 쉬는 시간은 10분이라니…….
쉬는 시간이랑 공부 시간이랑 바꾸면 좋겠다.
--- p.14~15
꽃이 진 게 아니라
교실 앞 나무에 핀 생크림처럼 하얗고 큰 꽃.
“선생님, 저기 꽃이 피었어요.”
“응, 저 꽃은 목련이라고 해.”
어느 날 보니 목련꽃이 땅바닥에 잔뜩 떨어져 있네.
그런데 우유처럼 하얗던 그 꽃이……!
“어? 선생님, 꽃이 탔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어요!
봄 햇볕이 따뜻해서 그런가 봐요.”
--- p.22~23
제 꿈은요
나의 꿈 발표하기 시간.
첫 번째 순서는 지안이.
“제 꿈은 아이돌입니다.
예쁜 옷을 입고 노래하고 춤추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은 시우.
“제 꿈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랑 고양이를 치료해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내 차례다.
“제 꿈은 고깃집 사장님입니다.
왜냐하면…… 말 안 해도 알죠?”
--- p.54~55
줄넘기 파마
2학기 첫 줄넘기 시간.
방학 동안 사물함에 있던 줄넘기를
둘둘 풀어 폴짝폴짝!
어?
줄넘기도 방학 동안 나처럼 파마를 했네!
--- p.68~69
달리기 싫어요
준비, 땅! 하는 총소리가 들렸는데
나만 그대로 서 있었어.
달리고 싶지 않았어.
왜냐하면 난 달리기를 못하거든.
잘 못하는 건 하기 싫어.
아, 그래서 솔이도 공부를 싫어하나 보다.
“선생님, 지금 몇 시예요?”
교실에 시계가 있지만, 아직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우리에게는 선생님이 시계다.
“지금 무슨 시간이에요?”
“쉬는 시간 되려면 얼마나 남았어요?”
“밥은 언제 먹어요?”
공부 시간은 40분인데 쉬는 시간은 10분이라니…….
쉬는 시간이랑 공부 시간이랑 바꾸면 좋겠다.
--- p.14~15
꽃이 진 게 아니라
교실 앞 나무에 핀 생크림처럼 하얗고 큰 꽃.
“선생님, 저기 꽃이 피었어요.”
“응, 저 꽃은 목련이라고 해.”
어느 날 보니 목련꽃이 땅바닥에 잔뜩 떨어져 있네.
그런데 우유처럼 하얗던 그 꽃이……!
“어? 선생님, 꽃이 탔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어요!
봄 햇볕이 따뜻해서 그런가 봐요.”
--- p.22~23
제 꿈은요
나의 꿈 발표하기 시간.
첫 번째 순서는 지안이.
“제 꿈은 아이돌입니다.
예쁜 옷을 입고 노래하고 춤추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은 시우.
“제 꿈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랑 고양이를 치료해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내 차례다.
“제 꿈은 고깃집 사장님입니다.
왜냐하면…… 말 안 해도 알죠?”
--- p.54~55
줄넘기 파마
2학기 첫 줄넘기 시간.
방학 동안 사물함에 있던 줄넘기를
둘둘 풀어 폴짝폴짝!
어?
줄넘기도 방학 동안 나처럼 파마를 했네!
--- p.68~69
달리기 싫어요
준비, 땅! 하는 총소리가 들렸는데
나만 그대로 서 있었어.
달리고 싶지 않았어.
왜냐하면 난 달리기를 못하거든.
잘 못하는 건 하기 싫어.
아, 그래서 솔이도 공부를 싫어하나 보다.
--- p.100~101
출판사 리뷰
두근두근 콩닥콩닥!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진짜 1학년 이야기
유치원 시절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여덟 살 어린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새로워서 즐겁고, 호기심이 많아 설레면서도 마음 한편 걱정도 많다.
‘참! 잘했어요’ 도장 속 아이처럼 담뿍 미소를 짓고 싶지만 새로 만난 짝꿍, 받아쓰기 시험, 우유 급식, 화장실 혼자 다녀오기, 편식하지 않고 점심 먹기 등등 학교생활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물쭈물하는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김해선 작가는 〈참!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제목의 글과 그림으로 그라폴리오에 꾸준히 연재해 왔다.
작가는 ‘참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도장을 꾹 찍어 주는 마음으로 어린이 곁에 가까이 다가간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며 마주하는 궁금증, 호기심, 두려움, 걱정, 반가움, 고마움 등 다양한 감정들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다정히 담아내는 김해선 작가의 기록이 무척 소중하고 뜻깊다.
웰컴 투 ‘초딩 라이프’
어서 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
해마다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책이 여럿 출간된다.
처음 입학하는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책들이 주가 되는 가운데, 학생의 입장 혹은 선생님의 입장에서 흥미롭게 풀어 가는 창작물들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형성되는 공감대를 볼 때, ‘초등 1학년’이라는 의미는 그만큼 우리 인생에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애 단 한 번, 사회생활의 ‘첫 걸음’이 되는 시작이 여덟 살, 초등학교 1학년인 셈이다.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입학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입학 이후 한 달 정도 지나면 서서히 긴장이 풀리고 학교생활이 익숙해진다.
바로 이때부터가 ‘진짜 1학년’이 시작되는 시기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쉬운 줄 알았는데 힘이 들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려운 일들이 하나둘 계속 생겨난다.
나날이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면서, 여덟 살 어린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해의 시간 동안 쑥쑥 힘차게 자라난다.
《나는 여덟 살, 학교에 갑니다》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며 겪어 나가는 일상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공감하며 들춰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고군분투 초등 1학년을 용기 있고 튼튼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주는 작품이다.
아이에게는 공감을, 부모에게는 사랑을 전해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진짜 1학년 이야기
유치원 시절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여덟 살 어린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새로워서 즐겁고, 호기심이 많아 설레면서도 마음 한편 걱정도 많다.
‘참! 잘했어요’ 도장 속 아이처럼 담뿍 미소를 짓고 싶지만 새로 만난 짝꿍, 받아쓰기 시험, 우유 급식, 화장실 혼자 다녀오기, 편식하지 않고 점심 먹기 등등 학교생활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물쭈물하는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김해선 작가는 〈참!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제목의 글과 그림으로 그라폴리오에 꾸준히 연재해 왔다.
작가는 ‘참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도장을 꾹 찍어 주는 마음으로 어린이 곁에 가까이 다가간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며 마주하는 궁금증, 호기심, 두려움, 걱정, 반가움, 고마움 등 다양한 감정들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다정히 담아내는 김해선 작가의 기록이 무척 소중하고 뜻깊다.
웰컴 투 ‘초딩 라이프’
어서 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
해마다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책이 여럿 출간된다.
처음 입학하는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책들이 주가 되는 가운데, 학생의 입장 혹은 선생님의 입장에서 흥미롭게 풀어 가는 창작물들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형성되는 공감대를 볼 때, ‘초등 1학년’이라는 의미는 그만큼 우리 인생에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애 단 한 번, 사회생활의 ‘첫 걸음’이 되는 시작이 여덟 살, 초등학교 1학년인 셈이다.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입학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입학 이후 한 달 정도 지나면 서서히 긴장이 풀리고 학교생활이 익숙해진다.
바로 이때부터가 ‘진짜 1학년’이 시작되는 시기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쉬운 줄 알았는데 힘이 들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려운 일들이 하나둘 계속 생겨난다.
나날이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면서, 여덟 살 어린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해의 시간 동안 쑥쑥 힘차게 자라난다.
《나는 여덟 살, 학교에 갑니다》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며 겪어 나가는 일상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공감하며 들춰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고군분투 초등 1학년을 용기 있고 튼튼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주는 작품이다.
아이에게는 공감을, 부모에게는 사랑을 전해 주는 책이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1년 03월 26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20쪽 | 430g | 185*230*10mm
- ISBN13 : 9788934990697
- ISBN10 : 8934990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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