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도와주는 영재 수학 학습법
Description
책소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한다면
누구의 잘못일까요?
초등학교 과정에서 필요한 수학 개념은 그다지 많지 않고, 난도도 높지 않다.
하지만 엄마들이 수학을 직접 가르치면,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로는 첫째, 오답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내 아이가 오답이 하나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는 원인이 된다.
둘째, 추상적인 수학의 내용을 길게 설명하면 안 그래도 낯선 개념을 듣는 아이가 수학을 멀리하는 계기가 된다.
셋째, 혼란스럽게 가르쳐주면 아이가 수학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수학을 어렵게 여기게 된다.
만약 아이가 수학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짜증 내지 말고 반복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걸어가도록 하되, 아이가 달려 나갈 때는 마음껏 달리도록 두고, 쉬고 있을 때는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이 책은 영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서 집필되었지만, 읽다 보면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아이를 양육할 때 필요한 기본 마음가짐을 배우게 된다.
지적인 잠재력을 가진 ‘영재’들에게 좋은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이 행복한 유·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다면, 상당한 능력을 갖춘 영재들로 자라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부모밖에 없다.
제대로 된 영재 교육이란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책의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영재 아동의 부모로서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 고민을 함께 나눌 공동체도 만나게 될 것이다.
누구의 잘못일까요?
초등학교 과정에서 필요한 수학 개념은 그다지 많지 않고, 난도도 높지 않다.
하지만 엄마들이 수학을 직접 가르치면,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로는 첫째, 오답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내 아이가 오답이 하나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는 원인이 된다.
둘째, 추상적인 수학의 내용을 길게 설명하면 안 그래도 낯선 개념을 듣는 아이가 수학을 멀리하는 계기가 된다.
셋째, 혼란스럽게 가르쳐주면 아이가 수학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수학을 어렵게 여기게 된다.
만약 아이가 수학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짜증 내지 말고 반복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걸어가도록 하되, 아이가 달려 나갈 때는 마음껏 달리도록 두고, 쉬고 있을 때는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이 책은 영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서 집필되었지만, 읽다 보면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아이를 양육할 때 필요한 기본 마음가짐을 배우게 된다.
지적인 잠재력을 가진 ‘영재’들에게 좋은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이 행복한 유·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다면, 상당한 능력을 갖춘 영재들로 자라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부모밖에 없다.
제대로 된 영재 교육이란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책의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영재 아동의 부모로서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 고민을 함께 나눌 공동체도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4
1장.
아이가 영재라는데 왜 이렇게 힘든가요? 16
커리큘럼의 부적합성 16 | 또래 관계에 숨겨져 있는 난점 18 | 부모들의 혼란, 이중 부담 20
2장.
사교육 가이드라인 26
3장.
자기 주도적 독서 활동이 중요합니다 36
4장.
행복한 유년 시절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42
5장.
만 4~5세 이전에 한 번 지능 평가를 해야 합니다 50
6장.
조기입학을 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70
7장.
수학 학습에 대한 몇 가지 고려 사항 76
5분 미니 키즈 대회 80 | 일대일 수학 멘토링 84
8장.
동기 유발 88
특별 데이트 시간 만들기 89 | 동기 유발의 핵심 - 체험 학습 93 | 공적 의식 만들기 100
9장.
학교 수학의 핵심이란 106
10장.
결국 미적분 이론을 가르치려는 거야! 114
My Precious time! 117 | 미적분이란 무엇인가? 119
11장.
함수와 미적분, 언제 가르쳐야 할까요? 126
12장.
수학의 문턱 혹은 반투명 장벽들 136
엄마들이 수학을 가르치면 아이들이 싫어해요 138 | 오답에 대한 두려움 극복하기 139 | 추상적인 수학을 짧게 반복해서 가르치기 141 | 혼란스러운 설명 자제하기 141 | 구구단 가르치기 142 | 아주 큰 수들에 대한 호기심 145 | 포기하지 말기 147 | 반복의 중요성을 잊지 않기 148 | 놀이를 통한 수 감각 높이기 152 | 수학 학습의 어려운 고비들 154
13장.
고지능 영재 학부모를 위한 훈련 과정 162
1주 차 : 영재 아동의 특징 167 | 2주 차 : 의사소통 - 관계 증진의 핵심 168 | 3주차 : 동기 유발, 열정, 미성취 169 | 4주 차 : 양육 기반 만들기와 자기 관리 가르치기 170 | 5주 차 : 과도성, 완벽주의, 스트레스 171 | 6주 차 : 이상주의, 불만족, 우울감 172 | 7주 차 : 지인, 친구, 또래 173 | 8주 차 : 외동 자녀와 형제자매 174 | 9주 차 : 가치, 전통, 개성 175 | 10주 차 : 성공적인 양육의 복잡성 176
부록 179
학교 폭력의 원인, 대책, 예방 180 | 존재론적 고민이란? 대응책 187 | 완벽주의 경향에 대한 대응 192 | 인터넷 매체, 게임 중독? 집착에 대한 대응 195 | 생활 습관 잡아주기 198 | 부모의 역할 분담 202 | 아이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 1분 동안 질책 끝내기 205 | 칭찬하기의 딜레마 - 그리고 명확한 기준 209 | 샐리 양키 워커 박사의 영재 자가 진단법 212
1장.
아이가 영재라는데 왜 이렇게 힘든가요? 16
커리큘럼의 부적합성 16 | 또래 관계에 숨겨져 있는 난점 18 | 부모들의 혼란, 이중 부담 20
2장.
사교육 가이드라인 26
3장.
자기 주도적 독서 활동이 중요합니다 36
4장.
행복한 유년 시절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42
5장.
만 4~5세 이전에 한 번 지능 평가를 해야 합니다 50
6장.
조기입학을 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70
7장.
수학 학습에 대한 몇 가지 고려 사항 76
5분 미니 키즈 대회 80 | 일대일 수학 멘토링 84
8장.
동기 유발 88
특별 데이트 시간 만들기 89 | 동기 유발의 핵심 - 체험 학습 93 | 공적 의식 만들기 100
9장.
학교 수학의 핵심이란 106
10장.
결국 미적분 이론을 가르치려는 거야! 114
My Precious time! 117 | 미적분이란 무엇인가? 119
11장.
함수와 미적분, 언제 가르쳐야 할까요? 126
12장.
수학의 문턱 혹은 반투명 장벽들 136
엄마들이 수학을 가르치면 아이들이 싫어해요 138 | 오답에 대한 두려움 극복하기 139 | 추상적인 수학을 짧게 반복해서 가르치기 141 | 혼란스러운 설명 자제하기 141 | 구구단 가르치기 142 | 아주 큰 수들에 대한 호기심 145 | 포기하지 말기 147 | 반복의 중요성을 잊지 않기 148 | 놀이를 통한 수 감각 높이기 152 | 수학 학습의 어려운 고비들 154
13장.
고지능 영재 학부모를 위한 훈련 과정 162
1주 차 : 영재 아동의 특징 167 | 2주 차 : 의사소통 - 관계 증진의 핵심 168 | 3주차 : 동기 유발, 열정, 미성취 169 | 4주 차 : 양육 기반 만들기와 자기 관리 가르치기 170 | 5주 차 : 과도성, 완벽주의, 스트레스 171 | 6주 차 : 이상주의, 불만족, 우울감 172 | 7주 차 : 지인, 친구, 또래 173 | 8주 차 : 외동 자녀와 형제자매 174 | 9주 차 : 가치, 전통, 개성 175 | 10주 차 : 성공적인 양육의 복잡성 176
부록 179
학교 폭력의 원인, 대책, 예방 180 | 존재론적 고민이란? 대응책 187 | 완벽주의 경향에 대한 대응 192 | 인터넷 매체, 게임 중독? 집착에 대한 대응 195 | 생활 습관 잡아주기 198 | 부모의 역할 분담 202 | 아이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 1분 동안 질책 끝내기 205 | 칭찬하기의 딜레마 - 그리고 명확한 기준 209 | 샐리 양키 워커 박사의 영재 자가 진단법 212
책 속으로
고지능 아동에게 있어 너무 쉽고, 느리며, 반복적인 학습 진행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지만, 부모와 교사들은 그런 어려움을 잘 인식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지능 검사 결과를 꼼꼼히 들여다보면, IQ 125 이상 아동의 경우 어휘 수준은 자기 학년보다 적어도 2~3년, 어떤 경우에는 5~6년 앞서가는 수준까지 발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어휘 수준뿐 아니라, 상식, 추론 능력, 기억력, 순간적인 판단 인지 능력 등이 이미 자기 학년에서 진행되는 수업과는 수준이 맞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는 수업이 매우 반복적이고, 느리며, 지극히 지루하고 유치한 내용의 끝없는 반복처럼 느껴집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지식을 공급해주지 않는 교사에게 존경심을 갖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사교육을 통한 보완이 가능할까요? 하지만 냉정한 현실은 부정적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사교육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사교육은 과외든, 학원 수업이든 정규 학교의 평가에 종속됩니다.
시간과 돈을 투입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과외 수업이 학교 평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할 것입니다.
문제는 커리큘럼 자체가 맞지 않는 고지능 아동에게는 이런 사교육은 부적합한 수업을 연장시키는 것이 됩니다
--- p.16~17
만으로 8~9살(초등 3~4학년) 이전에는 책상에 앉아서 학습 활동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교육 시장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1살이라도 어릴 때 그런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근거가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동들의 성장 주기를 고려할 때,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사교육 산업에는 매출 증가를 가져오겠지만, 성장기 아동에게는 보다 활발한 체험과 역동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8~9살 이후에도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인 학습 활동을 내재화하는 노력과 방향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영재 교육의 주요 원칙을 강조하다 보면, 부모들에게는 마치 아무것도 하지 않고, 팔짱 끼고 구경만 하라는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8~9살 이전의 아동에게 아끼지 말고 부모가 제공해야 할 것은 오히려 부모와의 ‘좋은 추억 만들기’입니다.
다채로운 체험 활동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천문대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 활동을 가지고, 가족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 음식을 찾아간다거나 놀이공원, 눈썰매 타기, 눈사람 만들기, 물놀이, 캠핑 등 수많은 활동이 권장됩니다.
--- p.80
수학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는 아이들을 데려오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답이 나올까 봐 두려워하고, 자기가 쓴 답을 가립니다.
짐작해본다면, 오답이 나온다고 계속 지적을 당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계속 ‘틀려도 된다’라고 최면을 걸듯 말해야 합니다.
틀려도 다시 기회를 주고, 비슷한 답을 쓰면 기뻐하고, 격려하며, 잘한다고 칭찬해주면 태도에 변화가 생깁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속도도 빠릅니다.
빠른 만큼 아이들은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답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답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내용을 빠르게 배운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답이 하나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를 이미 익숙한 것에 가두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엄마 수학 성공’의 가장 중요한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가 오답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즉 새로운 시도, 새로운 착상을 과감하게 할 수 있는 태도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 p.139~140
고지능 영재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은 다른 부모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필자가 권하는 역할 분담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엄마는 생활 습관을 잡아주고, 아이가 가족 내부나 외부에 대해서 민폐를 끼치고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적어도 청소년기까지는 가르치고 지적하는 악역을 맡습니다.
아빠는 이런 상황에서 엄마보다는 아이를 감싸고, 달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악역을 맡아야 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 아이가 어릴수록 주 양육자는 엄마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가정 내의 특별한 상황으로, 엄마가 외부 일을 하고, 아빠가 주 양육자가 된다면, 그 역할은 반대가 되어도 됩니다.
아빠 혹은 주 양육자의 배우자가 주 양육자를 도와주기 위해, 주 양육자 편에 서서 아이를 같이 압박하는 경우 효과가 떨어집니다.
아빠 혹은 부 양육자가 주 양육자와 함께 아이를 윽박지르는 상황이 되면, 아이 입장에서는 2:1로 힘이 밀리는 상황에서는 다소 억눌립니다.
그러다가 아빠 혹은 부 양육자가 직장에 가고, 엄마 혹은 주 양육자 혼자 있을 때, 일대일 상황이 되면 오히려 자신의 힘이 우세하고 유리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욱 고집을 피우거나 부모에게 반항하는 태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지능 검사 결과를 꼼꼼히 들여다보면, IQ 125 이상 아동의 경우 어휘 수준은 자기 학년보다 적어도 2~3년, 어떤 경우에는 5~6년 앞서가는 수준까지 발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어휘 수준뿐 아니라, 상식, 추론 능력, 기억력, 순간적인 판단 인지 능력 등이 이미 자기 학년에서 진행되는 수업과는 수준이 맞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는 수업이 매우 반복적이고, 느리며, 지극히 지루하고 유치한 내용의 끝없는 반복처럼 느껴집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지식을 공급해주지 않는 교사에게 존경심을 갖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사교육을 통한 보완이 가능할까요? 하지만 냉정한 현실은 부정적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사교육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사교육은 과외든, 학원 수업이든 정규 학교의 평가에 종속됩니다.
시간과 돈을 투입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과외 수업이 학교 평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할 것입니다.
문제는 커리큘럼 자체가 맞지 않는 고지능 아동에게는 이런 사교육은 부적합한 수업을 연장시키는 것이 됩니다
--- p.16~17
만으로 8~9살(초등 3~4학년) 이전에는 책상에 앉아서 학습 활동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교육 시장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1살이라도 어릴 때 그런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근거가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동들의 성장 주기를 고려할 때,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사교육 산업에는 매출 증가를 가져오겠지만, 성장기 아동에게는 보다 활발한 체험과 역동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8~9살 이후에도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인 학습 활동을 내재화하는 노력과 방향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영재 교육의 주요 원칙을 강조하다 보면, 부모들에게는 마치 아무것도 하지 않고, 팔짱 끼고 구경만 하라는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8~9살 이전의 아동에게 아끼지 말고 부모가 제공해야 할 것은 오히려 부모와의 ‘좋은 추억 만들기’입니다.
다채로운 체험 활동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천문대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 활동을 가지고, 가족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 음식을 찾아간다거나 놀이공원, 눈썰매 타기, 눈사람 만들기, 물놀이, 캠핑 등 수많은 활동이 권장됩니다.
--- p.80
수학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는 아이들을 데려오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답이 나올까 봐 두려워하고, 자기가 쓴 답을 가립니다.
짐작해본다면, 오답이 나온다고 계속 지적을 당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계속 ‘틀려도 된다’라고 최면을 걸듯 말해야 합니다.
틀려도 다시 기회를 주고, 비슷한 답을 쓰면 기뻐하고, 격려하며, 잘한다고 칭찬해주면 태도에 변화가 생깁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속도도 빠릅니다.
빠른 만큼 아이들은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답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답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내용을 빠르게 배운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답이 하나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를 이미 익숙한 것에 가두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엄마 수학 성공’의 가장 중요한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가 오답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즉 새로운 시도, 새로운 착상을 과감하게 할 수 있는 태도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 p.139~140
고지능 영재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은 다른 부모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필자가 권하는 역할 분담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엄마는 생활 습관을 잡아주고, 아이가 가족 내부나 외부에 대해서 민폐를 끼치고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적어도 청소년기까지는 가르치고 지적하는 악역을 맡습니다.
아빠는 이런 상황에서 엄마보다는 아이를 감싸고, 달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악역을 맡아야 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 아이가 어릴수록 주 양육자는 엄마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가정 내의 특별한 상황으로, 엄마가 외부 일을 하고, 아빠가 주 양육자가 된다면, 그 역할은 반대가 되어도 됩니다.
아빠 혹은 주 양육자의 배우자가 주 양육자를 도와주기 위해, 주 양육자 편에 서서 아이를 같이 압박하는 경우 효과가 떨어집니다.
아빠 혹은 부 양육자가 주 양육자와 함께 아이를 윽박지르는 상황이 되면, 아이 입장에서는 2:1로 힘이 밀리는 상황에서는 다소 억눌립니다.
그러다가 아빠 혹은 부 양육자가 직장에 가고, 엄마 혹은 주 양육자 혼자 있을 때, 일대일 상황이 되면 오히려 자신의 힘이 우세하고 유리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욱 고집을 피우거나 부모에게 반항하는 태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 p.202~203
출판사 리뷰
엄마와 함께하는
영재 수학 학습서
고지능 영재를 양육하려면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고지능 아동이 힘들어하는 너무 쉽고 느리며 반복적인 커리큘럼, 지적인 연령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또래가 적은 점, 지적 성장은 높은데 실제 나이는 어린 만큼 어리광을 함께 부리는 이중 부담이 존재한다.
이러한 영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모들을 위해 이 책은 총 13장으로 나누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아이가 영재인데 조기입학을 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수학 학습을 비롯해 영재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고 가르쳐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영재 아이의 행복한 유년 시절을 위해 지적 특성이 비슷한 아이들로 구성된 GES 센터의 깐부 그룹을 안내한다.
고지능 영재 아동이 가진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동기 유발 방법도 보여준다.
결국 이 모든 과정은 영재 아이에게 행복한 유년 시절을 만들어주고, 자기 주도성을 철저히 보장해주며,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부모들이 교육적으로 가장 많이 고민하는 영역인 수학에 대한 바른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영재 아동은 수학을 아주 잘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싫어하거나 거부감을 가지게 될 위험성이 크다.
이 책은 수학은 재미있고, 할 만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엄마 수학’의 성공 비결을 알려주고, 자녀들에게 수학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는 안내서로서 충실한 역할을 감당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수학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야 한다.
그 시작에 이 책이 함께할 것이다.
영재 수학 학습서
고지능 영재를 양육하려면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고지능 아동이 힘들어하는 너무 쉽고 느리며 반복적인 커리큘럼, 지적인 연령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또래가 적은 점, 지적 성장은 높은데 실제 나이는 어린 만큼 어리광을 함께 부리는 이중 부담이 존재한다.
이러한 영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모들을 위해 이 책은 총 13장으로 나누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아이가 영재인데 조기입학을 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수학 학습을 비롯해 영재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고 가르쳐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영재 아이의 행복한 유년 시절을 위해 지적 특성이 비슷한 아이들로 구성된 GES 센터의 깐부 그룹을 안내한다.
고지능 영재 아동이 가진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동기 유발 방법도 보여준다.
결국 이 모든 과정은 영재 아이에게 행복한 유년 시절을 만들어주고, 자기 주도성을 철저히 보장해주며,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부모들이 교육적으로 가장 많이 고민하는 영역인 수학에 대한 바른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영재 아동은 수학을 아주 잘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싫어하거나 거부감을 가지게 될 위험성이 크다.
이 책은 수학은 재미있고, 할 만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엄마 수학’의 성공 비결을 알려주고, 자녀들에게 수학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는 안내서로서 충실한 역할을 감당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수학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야 한다.
그 시작에 이 책이 함께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08월 30일
- 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152*225*20mm
- ISBN13 : 9791194223009
- ISBN10 : 1194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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