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오픈런과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쌤쌤쌤의 변함 없는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친숙한 메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맛을 자랑하는 요리에 있을 것이다.

쌤쌤쌤은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의 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지만, 해외 여러 나라에서의 경험과 태국 음식점을 운영하며 쌓은 김훈 대표의 노하우가 요리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튀긴 해시브라운을 넣은 쌤쌤쌤 스타일 '라자냐', 수제 잠봉과 일본식 된장으로 맛을 내고 피스타치오로 식감과 고소함을 더한 ‘잠봉 뵈르 파스타’, 직접 만든 태국식 고추장으로 매콤함과 감칠맛을 더하고 튀긴 춘권피로 식감의 재미까지 더한 ‘새우 오일 파스타’가 그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이처럼 쌤쌤쌤의 요리는 평범한 양식임을 거부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감과 감칠맛 때로는 매콤함을 더한 요리들은 일회성 SNS 인증용 가게가 아닌 또 오고 싶은, 또 먹고 싶은 가게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이 책은 미슐랭 3스타 퀸스(Quince) 레스토랑 출신 김훈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용리단길 초대박 핫플레이스이자 연매출 100억 신화를 이룬 ‘SAM SAM SAM(쌤쌤쌤)’의 시그니처 메뉴들의 실제 레시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픈 초기부터 쌤쌤쌤을 이끌어온 시그니처 메뉴부터 시즌마다 특별하게 선보이는 스페셜 메뉴까지.
용리단길의 핫플레이스이자 맛집이 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된 특별한 레시피를 책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