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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ㅣ 왜 자기조절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가

PART 1.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아이가 줄고 있다

제1장.
코로나19로 드러난 자기조절능력 문제
01.
원격수업에 전혀 집중 못 하는 아이
02.
잘살기 위해 필요한 성공의 조건들
03.
자기조절능력이란
[Box] 아무것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

제2장.
아이의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주는 법
04.
훈육이 필요한 순간, 자기조절능력이 큰다
05.
상을 잘 활용하면 자기조절능력이 자란다
06.
결국 신뢰의 문제다
[Box] 놀이의 활용

제3장.
자기조절능력의 발달 단계
07.
0단계_ 애착으로 자기긍정감 키우기
08.
1단계_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법 배우기
09.
2단계_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구분하기
10.
3단계_ 자존감과 도덕심, 인내심

PART 2.
아이의 자기조절능력 연습

제4장.
자기조절능력 1단계: 감정의 탄생과 감정조절 연습
01.
잠드는 걸 어려워할 때
02.
심하게 고집을 부릴 때
03.
애착 물건에 집착할 때
04.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면
05.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놀려 할 때
06.
화가 나면 폭력성을 보일 때
07.
대소변 실수를 할 때
[Box] 부모의 자기조절능력 키우기

제5장.
자기조절능력 2단계: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08.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할 때
09.
남에게 민망한 말을 거침없이 할 때
10.
사실과 다른 엉뚱한 말을 할 때
11.
하루 종일 간식만 먹으려 할 때
12.
혼자서 못 노는 아이라면
13.
동생을 괴롭힐 때
14.
원하는 것을 말 못 하고 징징댈 때
15.
돌아다니며 식사할 때
16.
책상에 앉기 싫어한다면
17.
수줍음이 너무 클 때
18.
겁을 너무 많이 낼 때
19.
친구와 자꾸 싸운다면
[Box] 올바른 타임아웃 방법

제6장.
자기조절능력 2단계: 끈기, 사회성, 도덕심과 자기조절능력
20.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때
21.
혼자 공부하지 못할 때
22.
학교 가기 싫다고 할 때
23.
공부에 집중 못 하고 산만할 때
24.
짝을 바꿔 달라고 조를 때
25.
밥을 해 놨는데 치킨 먹는다고 할 때
26.
비싼 브랜드 옷을 사달라고 할 때
27.
남의 것을 훔쳤다면
28.
친구에게 휘둘릴 때
29.
아이가 욕을 한다면
30.
게임을 너무 많이 할 때
31.
뻔한 거짓말을 할 때
32.
따돌림을 받을 때
[Box]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초등학생 훈육 원칙

“부모가 평생 아이를 공부시키고
사회생활을 대신해줄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스스로 계획하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의 저자 신동원은 2005년 ADHD에 대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로부터 선정된 ‘올해의 의학자’로서, 국내 최고 권위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두 아이의 엄마다.
그런 그녀가 최근 들어 주목한 것은 ‘집중력과 참을성이 약한 아이, 그리고 그 아이를 갑갑하게 바라보는 부모들’이었다.
그리고 부모들의 이러한 고민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시작으로, 가정마다 당장 해결해야 할 시한폭탄 같은 문제가 되었다.
저자에게 쏟아진 부모의 질문은 다양했다.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요’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걸 어려워해요’ ‘학교 가기 싫어해요’ 각각 다른 문제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하나였다 ‘아이의 자기조절능력’이다.


‘자기조절능력’은 무조건 참거나 무조건 몰입하는 힘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해다.
‘자기조절능력’이란 불필요한 정보는 차단하고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는 ‘선택적 집중력’, 당장 해야 할 일은 실행하는 ‘선택적 행동력’, 나설 때와 참아야 할 때를 구분하는 ‘선택적 참을성’, 이 모든 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조절하는 능력이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자기조절능력은 타고난 지능을 뛰어넘는 역량이며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역량인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주는 방법을, 의과학 연구 자료들과 30년 임상 경험을 통해 명쾌하게 제시한다.


국내 최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1:1 교육 솔루션
‘초등 저학년까지는 성공 체력에 집중하라!’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우는 걸까요?’
아이가 아주 어릴 때는 부모가 대신 먹이고 입히며 아이의 일을 대신해주지만, 발달상 만 3세만 되어도 인간은 부모 곁을 떠나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사회 적응 과정을 거친 뒤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는 본격적으로 스스로를 챙길 능력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 아이가 하나거나 많아야 둘을 키우는 집이 많고, 자녀에 대한 애착과 육아에 관심이 높은 요즘 부모들은 아이가 불편하기 전에 장애물을 치워주고, 위험을 미리 차단하며, 최대한 안락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를 교육하고자 한다.
이게 과연 아이를 위한 일일까?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가 모든 위험과 불안 요소를 제거하며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초등 고학년, 중학생만 되어도 부모가 24시간 지켜볼 수도 없고, 옆구리에 끼고 공부시킨다고 성적이 올라가지도 않는다.
억지로 등 떠민다고 친구가 생기지도 않으며, 열심히 기도한다고 성실한 학생이 되지 않는다.
그럼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부모는 아이가 평생 활용할 ‘핵심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바로 ‘자기조절능력’이다.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은 자기조절능력이 포함하는 범주가 무엇이고, 살아가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최신 의과학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부모 손이 닿는 초등 저학년까지 아이와 부모가 겪는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안내한다.


‘자기조절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성공한다!’

제1부에서는 자기조절능력이 무엇이며, 얼마나 중요한지 다룬다.
자기조절능력 문제가 최근에 더 크게 대두된 까닭과 자기조절능력이 포함하는 범위, 아이가 성장 시기에 따라 갖춰야 할 자기조절능력의 발달을 안내한다.
또한 부모의 훈육이 필요한 시기가 ‘자기조절능력’을 키울 중요한 시점임을 밝히며 섬세한 훈육이 미래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한다.


제2부 ‘아이의 자기조절능력 연습’에서는 초등 저학년이 될 때까지 아이가 경험하는 일상 속 에피소드 속에서 부모의 적절한 대응을 안내한다.
아이의 ‘자기조절능력’은 아이마다 자라는 속도가 다르고, 부모의 대응에 따라 타고난 것보다 훨씬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부모가 흔히 하는 실수와 아이에게 보여줘야 할 올바른 반응을 제시하여, 아이의 ‘자기조절능력’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키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