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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간호 돌봄
AI와 간호 돌봄
Description
책소개
초고령사회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간호 돌봄이 맞이한 변화를 다룬다. AI의 효율성과 윤리적 문제를 함께 짚으며, 인간 중심의 돌봄 본질을 지키는 길을 모색한다.
인공지능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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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I 기술과 간호 돌봄의 공존성

01 돌봄의 간호학적 성찰

02 AI 시대 간호 돌봄의 인간학적 성찰

03 간호 돌봄의 철학적 성찰

04 간호 돌봄의 사회·정치학적 성찰

05 정보 통신 기술의 간호 도입

06 간호 및 보건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동향

07 AI의 간호 접목 사례

08 AI 기술과 간호 윤리

09 AI 시대 간호사의 역할과 역량

10 AI 시대 간호의 변화 전망

책 속으로
간호학에서 돌봄을 성찰하기 위해서는 간호학이 ‘건강’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과거에 건강하다는 것은 질병이 없는 것이라고 보는 생의학적 관점이 지지를 받았다.
이 관점에서는 환자가 가진 질병의 원인, 즉 정상 상태에서 벗어난 것이 무엇인지 밝혀서 그 원인을 제거하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상태는 동일한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라고 정의한 것처럼 오늘날 건강 개념은 생의학적 관점에서 더 확장되었다.
--- 「01_“돌봄의 간호학적 성찰”」 중에서

돌봄 관계에서 상호 의존성이란 인간이 타자와 관계를 통해 상호 영향을 받고 줄 수 있다는 의미다.
도덕적 인간다움이나 법, 다양한 실천 등이 경험과 무관하게 하나의 개념으로만 수용된다면, 그 인간은 인간의 본질이 내재된 인간이 아니다.
따라서 인간은 경험하는 인간이라는 점에서 돌봄 제공자와 돌봄 대상자의 가치를 경험함으로써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행동과 삶,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인간은 관계적이며 상호 의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돌봄 관계에 상호 참여할 수 있다.
즉 돌봄 관계는 돌봄 제공자와 돌봄 대상자, 나와 너의 상호 관계에 집중되어야 한다.
돌봄 관계는 동정심이나 심성, 미덕으로서 돌봄이 아니며 상호성(mutuality)이 전제되고, 그것은 상호 의존적 의미에서 상호성이어야 할 것이다.
상호 의존적인 상호성으로 전제되는 돌봄은 AI 돌봄으로 완전히 대체될 수 없음이 드러났다.
--- 「03_“간호 돌봄의 철학적 성찰”」 중에서

또한 간호 기록 보조 분야에서도 생성형 AI는 주목할 만한 기술이다.
기존에는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이 간호사가 손으로 직접 데이터를 입력하는 부담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해 왔다.
생성형 AI는 여기에 더해, 간호사와 환자의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를 자동으로 임상 노트 형태로 정리함으로써, ‘상시 인공지능 문서화(Ambient AI Documentation)’라는 새로운 기록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
즉, 간호사가 별도로 입력하거나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AI가 일상적인 간호 활동 중 환자와 간호사 간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기록을 생성해 주는 시스템이 구현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간호 기록을 가능하게 하여, 환자 안전과 돌봄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 「06_“간호 및 보건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동향”」 중에서

간호사는 AI 도구와 환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때 환자 권리와 자율성을 보호하는 옹호 역할이 요구된다.
실수나 오류가 허용될 수 없는 의료의 특성상 섣부른 AI 활용은 AI에 대한 환자의 신뢰 형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간호사는 AI가 환자 돌봄에 어떻게 관여되는지,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환자를 교육하며, 환자가 AI 도구를 선택하거나 거부할 권리를 지켜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환자는 AI를 신뢰할 수 있을 때만 그 사용에 동의할 텐데, 그러한 신뢰를 만들어 주는 데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즉 환자 돌봄에 AI가 효과적으로 사용되려면 간호사가 먼저 AI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간호사 역할을 통해 환자는 AI 기술의 도움으로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의료 정보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보다 적극적으로 본인에게 수행될 간호 계획 수립 등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 「09_“AI 시대 간호사의 역할과 역량”」 중에서

출판사 리뷰
돌봄의 본질과 AI의 공존을 묻다

돌봄은 인간의 삶을 지탱해 온 보편적 행위이지만, 초고령사회와 팬데믹 이후 그 의미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다시 조명되고 있다.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은 간호와 돌봄 현장에 급속히 스며들며 새로운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이 책은 돌봄의 개념과 철학적·사회적 의의를 성찰하면서, 간호 돌봄에 적용되는 AI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다각도로 탐구한다. AI는 환자 상태 예측, 기록 관리, 맞춤형 간호 지원 등에서 효율성을 높이지만, 윤리적·사회적 쟁점을 동반한다.
환자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설명 가능성, 건강 형평성, 그리고 무엇보다 간호사의 인간적 공감과 책임이 여전히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간호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AI와 돌봄의 상호 공존 가능성을 제시하며, 간호사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과 역량을 구체적으로 조망한다.
간호 돌봄의 본질은 기술이 아닌 인간 중심성에 있음을 일깨우며, AI 시대에도 안전하고 인간적인 돌봄이 가능하도록 균형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9월 30일
- 쪽수, 무게, 크기 : 126쪽 | 128*188*8mm
- ISBN13 : 97911430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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