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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의 투쟁에 관한 다양한 관점들
죄와의 투쟁에 관한 다양한 관점들
Description
책소개
이 책은 로마서 7장에 등장하는 “나”(‘에고’, ?γ?)에 대한 여러 해석을 소개하고, 그 해석들 간의 대화를 통해 로마서와 로마서에 담긴 중요한 신학적 논의들(죄, 율법, 인간, 회심, 성화 등)을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세 논의를 종합하고 정리하는 결론부에는 앞선 논의들이 개인의 신앙생활과 특별히 목회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 실천적 제언이 담겼다.
로마서를 보다 깊이 묵상하려는 분들과 로마서를 설교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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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고자 소개 8
감사의 말 11

서 론 테리 L.
와일더 15


제 1 장 성령 없이 육신을 따르는 삶

: 로마서 7장과 그리스도인의 경험 그랜트 R.
오스본 25
스티븐 체스터의 논평 95
마크 사이프리드의 논평 105

제 2 장 로마서 7장의 회고적 읽기

: 현재의 바울이 과거의 바울을 말하다 스티븐 J.
체스터 109
그랜트 오스본의 논평 178
마크 사이프리드의 논평 186

제 3 장 로마서 7장 율법의 목소리,

슬픈 부르짖음, 감사의 외침 마크 A.
사이프리드 191
스티븐 체스터의 논평 273
그랜트 오스본의 논평 282

결 론 : 신학적 목회적 이슈들 채드 O.
브랜드 291


인명 색인 329
주제 색인 333
성경 색인 336

책 속으로
우리는 두 시대를 동시에 살아간다.
죄와 육체의 지배를 받는 아담의 옛 시대와, 성령과 새로워진 마음에 지배를 받는 그리스도의 새 시대는 중첩되어 있다.
이 갈등은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지만, 앞서 바울은 이것이 이미 신자의 삶 전체를 압도하게 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주되심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승리할 수 있다.

--- p.91~92

그랜드 오스본은 우리에게 해석행위에 있어서 관용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그는 전반적으로 자신의 해석적 입장이 바울 주장의 정체적인 특징에 부합하다는 점에 기초해 자신의 견해의 정확성을 피력하는 데 매우 철저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로마서 7장과 같은 어려운 본문과 관련해 확실성이 부족하다는 점 역시 여러 차례 조심스럽게 인정한다.

--- p.95

아우구스티누스와 웨슬리의 경우, 로마서 7장에 대한 그들의 해석은 성경을 더 폭넓게 읽음으로써 이후 여러 세대의 신자들이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기독교 세계를 건설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세계의 다양한 윤곽은 로마서 7장이 우리 시대에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영역들을 강조한다.
--- p.125

로마서 7장을 회고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회심 이해를 수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회심은 보다 적극적이고 부드러운 양심을 낳게 하고, 회심한 사람은 항상 자신의 내적인 소원이 정당한 것인지 자문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 p.174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죄와의 투쟁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는 오래전 아담 안에서 이미 패배한 싸움을 묘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이 오랜 패배로 점철된 싸움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귀결되도록 결정하셨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창조와 현재의 타락한 세상이 교차하는 매우 좁은 길을 걷도록 부름받았다.

--- p.270~271

로마서 7장을 신중하고 철저하며 풍부하게 다룬 마크 사이프리드 교수에게 감사한다.
로마서 7장에 대한 그의 관찰과 더불어, 로마서의 전체 논증의 흐름 속에서 바울이 율법을 다루는 문맥에서 이 글의 구도를 설정한 사이프리드의 접근 방식은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구약성경과 중간기 문헌의 풍부한 배경자료를 활용하여, 바울의 주장을 유대교 내 율법에 대해 그동안 있어왔던 선행적인 논의와의 연속성 위에 두고 자신의 입장의 독특성을 강조했던 접근도 훌륭했다.

--- p.273

여기서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어떤 해석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든, 그것이 회심 전, 회심 후, 아니면 인간 전체에 대한 것이라 하더라도, 바울이 여기서 말하는 것은 죄가 이 세상에서 인간에게 매우 큰 문제라는 것이다! 로마 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죄(그리고 죄를 부추기는 율법)에 대한 논의는 칭의와 그 혜택(3:21-6:23; 8:1-39)만큼이나 많은 지면을 차지한다(1:20-3:20; 7:1-25).
여기서 우리의 신학과 목회 사역 모두에서 중요한 점은 죄는 설교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 주제라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의 모범에 충실하려면 죄에 대해 설교해야 한다.
--- p.176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4월 09일
- 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402g | 140*215*20mm
- ISBN13 : 9791193664087
- ISBN10 : 11936640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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