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40704","title":"애프터 해러웨이","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VOREUOtQePH66iiMDqW.png?v=176495606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애프터 해러웨이\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911257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해러웨이 이후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하나의 실험\u003cbr\u003e- 해러웨이 이후, 해러웨이를 따라 세계를 읽고 사유하며 더 나은 이야기 만들기!\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화여대의 김애령 교수가 현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 명인 ‘도나 해러웨이’의 텍스트를 “해러웨이 이후, 해러웨이를 따라” “활용 가능한 방식으로” 읽고 쓰고 엮은 책.\u003cbr\u003e이 책에서 저자는 “해러웨이 이후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실험하는 일”에 집중한다.\u003cbr\u003e“지금까지 이 세상을 지배해 온 이야기들보다 더 나은 이야기가 있을 수 있고, 그 더 나은 이야기가 망가져 가는 세계를 다르게 다시 만들어 가는 힘이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 그것을 나는 해러웨이를 읽고 쓰면서 배웠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런 시도들의 하나로서 글쓰기-기계, 대리모, 그리고 ‘생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청계천 복원과 난지도의 공원화 등을 ‘다시 보며’ 다른 이야기 짓기에 나선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들어가는 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읽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이보그와 자매들\u003cbr\u003e1.\u003cbr\u003e사이보그 선언\u003cbr\u003e‘현실적인 것’과 ‘형상적인 것의 만남’\u003cbr\u003e2.\u003cbr\u003e사이보그의 등장\u003cbr\u003e“우리는 사이보그다” │탄생 배경?-?‘군사주의와 가부장적 자본주의의 사생아’│사회주의 페미니즘에 ‘신성모독으로서 충실한’ 정치 신화 │반향 │아이러니 읽기\u003cbr\u003e3.\u003cbr\u003e글쓰기 테크놀로지로서의 형상화 전략\u003cbr\u003e형상들 │크로노토프 │형상적 리얼리즘\u003cbr\u003e4.\u003cbr\u003e제2 천년 말의 겸손한 목격자들\u003cbr\u003e세기말의 기술과학적 세계 읽기 │이메일 주소와 특수 구문부호들 │겸손한_목격자@제2의_천년 │첫번째 겸손한 목격자: 로클랜드병원 실험실의 사이보그 │여성인간ⓒ_앙코마우스TM를_만나다│실뜨기 놀이와 회절\u003cbr\u003e\u003cbr\u003e[보충] 상황적 지식- “은유를 바꿀 때”\u003cbr\u003e\u003cbr\u003e2장.\u003cbr\u003e다른 세계 짓기―쑬루세 이야기\u003cbr\u003e1.\u003cbr\u003e반려종 선언\u003cbr\u003e새로운 선언, 새로운 주인공 │사이보그에서 반려종으로│반려종 선언│‘소중한 타자성’\u003cbr\u003e2.\u003cbr\u003e종과 종이 만날 때\u003cbr\u003e복수종의 관계 윤리?- ‘책임’의 문제 │고양이의 시선-?데리다의 출발점 │동물의 고통과 윤리적 책무 │데리다는 무엇을 놓쳤는가?-?‘응답과 존중이라는 게임’ │생명정치와 생태정치의 교차\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이야기 바꾸기, 세계 다시 짓기\u003cbr\u003e이야기 바꾸기 │트러블과 함께하기-?불안정하게 머물기 │트러블의 시대를 명명하기-?인류세, 자본세, 플랜테이션세 │쑬루세 │심포이에시스-?함께 만들기 │쑬루세의 SF\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쓰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이보그] 글쓰기 기계와 젠더\u003cbr\u003e“여성의 자리는 타이프라이터다” │키틀러의 매체이론과 ‘기록체계 1900’-?축음기, 영화,= 그리고 타이프라이터 │글쓰기 기계와 젠더 │글쓰기 기계의 지위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글쓰기 도구와 함께 작업한다” │음성-문자-글쓰기 기계 │키틀러의 탈체현적 매체이론과 성별이라는 에크리튀르 │타이프라이터-탈체현이라는 거짓 문제를 폭로하는 사이보그\u003cbr\u003e\u003cbr\u003e2장 [겸손한 목격자] 상업적 대리모, 기술생명권력의 겸손한 목격자\u003cbr\u003e‘구글 베이비’-글로벌 생식 시장의 출현 │신 재생산 기술 회로 속, 여성의 몸 │재생산 외주화의 조건 │‘상업적 수태 대리모’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개입 관점 │‘재생산 권리’ │‘아기 만들기’와 ‘어머니 되기’의 의미 변화 │‘상업적 대리모’라는 틈새를 통해-회절 패턴 읽기 │기술생명권력 체제에서의 ‘모성’\u003cbr\u003e\u003cbr\u003e3장 [포스트젠더] 변형의 시도-페미니스트 SF의 글쓰기 양식\u003cbr\u003eSF라는 장르 │‘소년들의 오락물’은 어떻게 ‘여자들의 놀이터’가 되었나? │SF, 사이보그 테크놀로지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는 누구인가? │팁트리 주니어의 세계 │라쿠라 셸던의 세계 │‘포스트젠더’ 글쓰기와 변형의 시도 │SF의 실행 │다시, 장르와 젠더\u003cbr\u003e\u003cbr\u003e4장 [자연문화] 청계천, 도시의 ‘자연TM’\u003cbr\u003e청계천의 생태 │청계천을 둘러싼 서울 도시계획의 역사적 변곡점들 │‘도시 위생’이라는 공간표상 │쟁점이 된 ‘자연-생태’ │‘자연TM’의 생태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 엮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장 [테라폴리스(Terrapolis)] 미지와의 조우―앵무새\u003cbr\u003e2장 [심포이에시스(Sympoiesis)] 알아차리기의 예술―떡갈나무\u003cbr\u003e3장 [퇴비(Compost)] 난지도 쓰레기매립지의 두터운 현재－억새와 야고\u003cbr\u003e\u003cbr\u003e출전들 | 참고문헌 | 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기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는 맹목적 발전주의, 그것과 함께 동시에 퍼지는 통제를 벗어난 기술과 환경위기에 대한 휴머니스트들의 암울한 미래 전망, 인간 이외의 모든 존재자들을 대상화하고 도구화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나쁜 이야기들이, 여전히 이 세계를 지배하고 힘을 발휘하고 있다.\u003cbr\u003e이 암울한 상황에 바깥은 없는 것 같다.\u003cbr\u003e그러나 해러웨이는 나쁜 낡은 이야기를 해체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좋은 다른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전달해서 더 나은 세계 짓기를 상상하자고 제안한다.\u003cbr\u003e그러기 위해 지상의 크리터들을 연결하는 실뜨기 놀이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촉수 사유에 몰두한다.\u003cbr\u003e그렇게 해러웨이의 글은, 손상된 지구의 소용돌이치는 트러블 한가운데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한다.\u003cbr\u003e해러웨이 이후에, 해러웨이를 따라, 이야기를 바꾸는 일을 시작할 수 있기를, 더 나은 이야기를 만들고 그것을 퍼뜨려 더 나은 세계를 지어 가는 실천적 놀이에 참여할 수 있기를,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단지 막연한 낙관적 희망이 아니기를….\u003cbr\u003e나쁜 낡은 이야기들이 지배하는 이 세계가 더 이상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우리에게는 더 나은 이야기가 필요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 「들어가는 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해러웨이에게는 형상 자체가 방법론이다.\u003cbr\u003e해러웨이 자신은 ‘방법론’이라는 범주를 탐탁지 않아 하지만, 각각의 형상은 각기 나름의 연구 방법론을 가지고 있다.\u003cbr\u003e따라서 복잡한 수사적 장치와 낯선 문체로 이루어진 해러웨이의 텍스트를 유용하게 읽어 내기 위해, “독자는 해러웨이의 암시적이고 모순적이며 일그러진 형상의 세계와 그 세계의 과도한 참조 체계에 응해야만 한다.”(Harrasser, 2011: 586) 이것은 놀랍도록 매력적인 초대이다.\u003cbr\u003e「사이보그 선언」이 일으킨 양가적인 반향 이후, 사이보그의 ‘자매들’을 소개하는 『겸손한_목격자@제2의_천년.여성인간ⓒ_앙코마우스TM를_만나다』에서 해러웨이는 글쓰기 테크놀로지의 배경과 형상화 작업의 의미를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한다.\u003cbr\u003e그녀는 이메일 주소 형식의 제목을 단 이 책에서 자신의 수사 전략을 설명하고, 사이보그 형상의 배경을 소개하면서 그것을 자매 형상들을 통해 확장하거나 대체하려고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1부 1장 사이보그와 자매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1985년 처음 제안되었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 형상은, 제2 천년이라는 새로운 시간적 토포스 안에서 변형되고 확장된다.\u003cbr\u003e「사이보그 선언」 이후 일반화된 정보기술과 유전자 생명공학기술의 지배가 사이보그의 성장을 촉진한다.\u003cbr\u003e사이보그는 이제 ‘기술생명권력’이라는 크로노토프 안에 거주한다.\u003cbr\u003e해러웨이는, 삼투압 펌프를 이식받은 실험실 쥐, 그 사이보그의 눈을 통해, 제2 천년의 세계를 묘사한다.\u003cbr\u003e“사이보그 인류학은 특정한 인간들, 다른 유기체들, 그리고 기계들 사이의 경계[에서의] 관계를 도발적으로 재형상화하고자 시도한다.”(Haraway, 2018: 52) 그렇게 시선을 옮기면서, 해러웨이는 특수 부호를 달고 있는 사이보그의 자매들과 만난다.\u003cbr\u003e해러웨이는 여성인간ⓒ(FemaleManⓒ)을 자신의 ‘대용물, 대리인, 자매’로 채택한다.\u003cbr\u003e‘여성인간(the female man)’은 러스(Joanna Russ)의 동명 SF소설42에서 가져온 형상이다.\u003cbr\u003e이 형상은 “정보과학, 생명과학, 경제학이 내파된 이후”를 살고 있다.\u003cbr\u003e여성인간ⓒ은 생명이 상품의 형태를 띠게 된 ‘이후’를 보여 준다.\u003cbr\u003e--- 「1부 1장 사이보그와 자매들」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해러웨이는, 동물과의 윤리적 관계는 동물이 ‘응답할 수 있는’ 존재자라는 것을 전제하며, 그렇기 때문에 잔혹함을 최소화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책임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u003cbr\u003e그것은 동정이나 연민을 넘어 상대방의 존엄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u003cbr\u003e응답할 수 있는 행위자이자 존중받아야 할 상대가 겪어야만 하는 고통을 나누는 것, 그것이 인간 행위자의 책임이라는 것이다.\u003cbr\u003e좋은 것도 아니고 정당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죽임이 불가피하거나 혹은 요청될 수밖에 없는 경우라면, 해러웨이는 그 구체적이고 상황적인 실천 안에서 고통을 공유하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 「1부 2장 다른 세계 짓기-쏠루세 이야기」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해러웨이는 비판의식을 나타내는 시각적 은유로 ‘회절’을 사용했다.\u003cbr\u003e겸손한 목격자의 위치에서 출발하는 상황적 지식들은 사태를 ‘반영’하지 않고 ‘회절’시킨다.\u003cbr\u003e‘회절 패턴’은 작은 틈새를 통과해서 분산된 광선이 만들어 내는 ‘상호작용, 간섭, 강화, 차이의 역사’를 기록한다.(해러웨이, 2005: 170)\u003cbr\u003e‘상업적 대리모’라는 기술생명권력 체제의 겸손한 목격자의 시선을 통과하면서 어떤 회절 패턴이 기록되는가? 기술생명권력 체제하에서 상업적 대리모는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낡은 질서와 첨단 질서가 교차하는 육체-장소가 된다.\u003cbr\u003e상업적 대리모 몸을 통해서, 신생식기술이 주는 가능성과 기대, 그리고 여성 몸에 대한 대상화와 착취가 동시에 실현된다.\u003cbr\u003e그런 의미에서, ‘상업적 대리모’라는 겸손한 목격자의 시각은 가장 주변부의 위치에서 출발하는, 상황 지어진 지식을 제공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상업적 대리모는 생식보조기술의 허용치의 경계면에 자리 잡고 있다.\u003cbr\u003e그 경계 안에 놓인 생식보조기술들은 대체로 ‘정상적’이고 수용할 만하며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어떤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u003cbr\u003e반면, 상업적 대리모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결정하기 어려운 선택, 가장 논쟁적인 이슈로 등장한다.\u003cbr\u003e이 가장 주변부에 놓인 겸손한 목격자의 시각에서 기술생명권력의 서사를 쓴다면, 어떤 회절 패턴들이 드러날 수 있을까? \u003cbr\u003e--- 「2부 2장 상업적 대리모, 기술생명권력의 겸손한 목격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러스뿐 아니라 1970년대 SF에 투신한 페미니스트 작가들은 페미니스트의 상상적 프로젝트를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고 “페미니스트의 정치적 기획을 성취할 문화적?사회적 변형을 약속하는 필연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63, SF를 페미니스트 서사 전략으로 활용했다.\u003cbr\u003e그리고 그들의 SF를 읽으면서 해러웨이는 그들의 상상력이 급변하는 현실에 대한 비판적이고 성찰적인 참조점이 될 수 있다고 보았고, 그 관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이보그 페미니즘(cyborg feminism)’이라는 새로운 페미니스트 정치학을 제안했다.\u003cbr\u003e‘소년들의 오락물’이라는 게토에서 출발한 SF가 페미니스트 문학의 대안적 서사 전략이자 새로운 페미니스트 정치학의 단초가 되기까지, 여성 작가들은 SF 장르의 ‘담론적 속성의 체계’를 변형시켜야 했다.\u003cbr\u003e장르적 관습에 부응하여 글을 쓰고 또 그것을 바꾸고자 시도하면서 페미니스트 작가들이 SF 장르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SF는 어떻게 젠더 이분법을 해체하는 ‘사이보그 테크놀로지’가 되었는가? \u003c\/div\u003e \u003cdiv\u003e--- 「2부 3장 변형의 시도-페미니스트 SF의 글쓰기 양식」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해러웨이는 다양한 용어들을 만들어 활용하면서 물음과 사유를 드러내고, (......) 그 상황의 구체성을 건너뛴 일반화는 경계한다.\u003cbr\u003e혼탁하고 불투명한 실제적 현실을 선명하게 갈라내는 범주화에 포획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나아가 그것이 복잡하게 얽힌 어떤 연관성들 안에서 발생하는지 찬찬히 살피면서 그 현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거기서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고통을 당하는지를 보여 주려고 한다.\u003cbr\u003e“누구를 위해?(Cui bono?)”라는 이 단순한 질문을 잊지 않음으로써, 그 현실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려 한다.\u003cbr\u003e따라서 그녀의 텍스트는 체계적 이론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충실히 읽을 수 없다.\u003cbr\u003e해러웨이 이후, 해러웨이를 따라, 이 책에서는 활용 가능한 방식으로 그녀의 텍스트를 읽고 쓰고 엮으려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해러웨이의 글에서 받은 자극, 통찰력, 아이디어를, 지금, 여기, 우리의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지가 이 책의 가장 큰 관심이다.\u003cbr\u003e따라서, 해러웨이 식으로 말하자면, 건네진 한 가닥의 실을 새롭게 엮어 누군가에게 건네주는 실뜨기 놀이(string figures)에 참여하는 것을 꿈꾼다.\u003cbr\u003e실뜨기 놀이는 실가닥으로 형상을 만들고, 그 형상에 이야기를 입혀 전달한다.\u003cbr\u003e이기고 지는 것이 없는 게임, 창발적인 개입, 실험적인 엮기, 장난기 어린 웃는 얼굴로 건네는 작은 실마리를 놓치지 않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건네고자 시도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7월 15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60쪽 | 452g | 140*210*2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2128603\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2128605\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385672234,"sku":"140704","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59c6f6438f1590aa61e5e6aaf843882a.jpg?v=1765432242","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40704","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