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41060","title":"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VOAt1k6jlsAl8Tg65jr.png?v=1764956996\"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1910971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우리가 어느 쪽에 투표하는지에 삶과 죽음이 달렸다.”\u003cbr\u003e“보수가 집권하면 언제나 사람들이 더 많이 죽는다.”\u003cbr\u003e한 세기에 걸친 폭력적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수십 년간 폭력 문제를 연구해 온 정신의학자가 어느 날 통계를 분석하다 기묘한 수수께끼에 부딪혔다.\u003cbr\u003e그가 분석한 자료는 1900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 통계였다.\u003cbr\u003e한 세기 동안 일관되게 자살률과 살인율이 동시에 높이 솟구쳤다가 동시에 급격하게 떨어졌던 것이다.\u003cbr\u003e대체 왜 자살률과 살인율이 같이 움직이는 걸까? 슬프거나 ‘미쳐서’ 자살하는 사람과 범죄적 동기로 남을 해치는 살인자가 어째서 동시에 확 늘었다가 확 줄어드는 걸까?\u003cbr\u003e\u003cbr\u003e이 수수께끼에 도전한 사람은 바로 미국의 정신의학자 제임스 길리건이다.\u003cbr\u003e그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눈에 뻔히 보이는 곳에 숨어 있었던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u003cbr\u003e보수 정당, 즉 공화당 출신이 대통령이 될 때마다 온 나라가 자살과 살인이라는 ‘치명적 전염성 폭력’으로 고통받는다는 것이다.\u003cbr\u003e그는 지난 100년간 미국의 인구 변화와 실업, 불황, 불평등 같은 경제적 · 사회적 변수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각종 통계와 기존 연구 성과를 분석했다.\u003cbr\u003e그 결과 집권 정당과 자살률 · 살인율 사이에 명백한 인과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2012년에 출간된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2015년에 출간된 『위험한 정치인』의 개정판입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 추천사 | 왜 보수가 집권하면 살인과 자살이 늘어나는가(조효제)\u003cbr\u003e■ 머리말 | 죽음과 정치의 미스터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삶과 죽음의 문제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공화당이 집권하면 죽음의 전염병이 번진다\u003cbr\u003e 오래 집권하면 죽음 곡선이 가팔라진다 \u003cbr\u003e 왜 이 사실을 아무도 몰랐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자살과 살인의 진짜 범인, 불평등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그는 왜 가족을 살해했을까?\u003cbr\u003e 불평등이 커지면 살인율?자살률이 높아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보수는 경제에 강하고, 진보는 경제에 약한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왜 불평등이 공화당 때는 커지고 민주당 때는\u003cbr\u003e 줄어드는가\u003cbr\u003e 결정적인 것은 대통령이다 \u003cbr\u003e 1퍼센트의 이익 대 99퍼센트의 이익 \u003cbr\u003e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율을 끌어올린다\u003cbr\u003e 자살은 정치적인 문제다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수치심이 사람을 죽인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폭력 뒤에는 수치심이 숨어 있다 \u003cbr\u003e 수치심의 윤리와 죄의식의 윤리 \u003cbr\u003e 평등한 사회에는 폭력이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장 실직이 늘면 수치심이 커진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버림받은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6장 보수 정당 지지자와 진보 정당 지지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폭력적인 문화와 덜 폭력적인 문화의 대립\u003cbr\u003e 폭력은 전염된다 \u003cbr\u003e 권위주의적 인격 대 평등주의적 인격\u003cbr\u003e 나의 교도소 평등 실험 - 폭력은 없앨 수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7장 정치가 삶과 죽음을 가른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살인과 자살은 정치의 풍향계다 \u003cbr\u003e 정치와 국민의 행복\u003cbr\u003e 살인과 자살을 함께 보아야 하는 이유\u003cbr\u003e 생명을 구하는 정치를 찾아서\u003cbr\u003e\u003cbr\u003e■ 부록A 자료는 얼마나 정확하고 완전한가?\u003cbr\u003e■ 부록B 그림과 표\u003cbr\u003e■ 옮긴이 후기\u003cbr\u003e■ 찾아보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186\/MidCate007\/418569191(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다른 정치인들보다 더 위험한 정치인들이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들이 나쁜 사람이거나 좋은 일을 전혀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u003cbr\u003e그들이 추구하는 정책이 죽음을 불러오기 때문이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람들은 왜 자신을 불평등과 폭력이 늘어나는 세상으로 몰아가는 보수 정당에 자꾸만 표를 던지는 것일까? 어째서 그 정당과 그 정당이 배출한 대통령은 불평등과 폭력을 키우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구하는 것일까? 무엇이 유권자의 99퍼센트가 전체 인구의 1퍼센트에게 나라 전체 재산의 40퍼센트 이상을 몰아주게 만드는가? 이 책은 이런 의문에 하나씩 차근차근 답한다.\u003cbr\u003e저자는 시종일관 치밀하고 냉정한 논리로 정치와 죽음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자살과 살인이 개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니라 정치가 책임져야 할 문제임을 충격적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날카롭고 신랄하며 때로 위트 넘치는 문장은 책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준다.\u003cbr\u003e이 책은 진정으로 민주적이고 인간적인 국가를 바라는 모든 시민, 유권자, 그리고 정치가들을 위한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폭력의 원인을 연구하던 정신의학자,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보수 정당인 공화당이 집권할 때는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이 증가하고, 진보 정당인 민주당이 집권할 때는 감소한다.\u003cbr\u003e1900년부터 2007년까지 107년 동안 미국 정부가 발표한 통계 자료를 토대로 증명된 사실이다.\u003cbr\u003e이러한 변화는 우연의 탓이라고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규모가 컸으며, 전쟁과 공황 같은 역사적 격변이나 대통령 개인의 성향 차이를 비롯한 다른 변수를 뛰어넘을 만큼 강력한 일관성을 보였다.\u003cbr\u003e보수 정당과 진보 정당의 정책에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결정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충격적인 발견을 내놓은 사람은 미국의 정신의학자 제임스 길리건이다.\u003cbr\u003e40년 이상 폭력의 원인과 예방을 연구해 온 폭력 문제 전문가인 그는 통계 자료를 분석하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발견하고 두 눈을 의심했다.\u003cbr\u003e혹시 자신의 발견이 왜곡된 것은 아닌지 검증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발표한 공식 통계를 비롯해 확보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검토하고, 조사 대상 시기를 세밀하게 쪼개보거나 여러 가지 계산 방식을 시도하기도 했다.\u003cbr\u003e그러나 결과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 하나 놀라운 발견은 자살률과 살인율이 동시에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이것은 한쪽을 끌어올리는 어떤 원인이 다른 쪽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한다.\u003cbr\u003e일반적 통념으로 보면 살인과 자살은 서로 상관없는 사건이다.\u003cbr\u003e살인은 나쁜 범죄자가 저지르는 일이고, 자살은 슬프거나 ‘미친’ 사람이 저지르는 일이니 함께 오르내릴 이유가 없다.\u003cbr\u003e그러나 통계 수치는 우리의 통념을 뒤집는다.\u003cbr\u003e살인과 자살은 개인적인 사건이 아니라 동일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동시에 움직이는 사회 현상임이 명백히 드러난다.\u003cbr\u003e사회가 개인을 상대로 저지르는 폭력이라는 점에서 살인과 자살을 근본적으로 같은 종류의 폭력으로 보고, 저자는 살인과 자살을 하나로 묶어 ‘폭력 치사’라고 부른다.\u003cbr\u003e\u003cbr\u003e자살을 개개인의 정신 질환으로 보고 살인을 마찬가지로 개개인의 윤리적 결함으로 보는 것은 이 두 가지가 부분적으로는 사회 · 경제 · 정치적 압력으로 말미암아 벌어지는 정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도외시하는 태도다.\u003cbr\u003e유전이라든지 인생 경험이라든지 개인의 성격 구조 같은 허다한 개인적 변수가 개인이 자살이나 살인을 저지르는 경향을 높이거나 줄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폭력 치사가 전염병 수준으로 일어나는 것은 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사회 환경에서 생겨난 변화 탓이다.\u003cbr\u003e― 3장 보수는 경제에 강하고, 진보는 경제에 약한가?(120쪽)\u003cbr\u003e\u003cbr\u003e통계 수치가 보여주는 상관관계가 현실에서 작동하는 방식을 파헤치고자 저자는 정치?경제?사회적 분석에 뛰어든다.\u003cbr\u003e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개인적 삶에서 정신적 고통이나 장애의 원인을 찾아내는 의사로 살아온 자신이 이런 분석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저자는 고백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의사지 경제학자나 정치학자가 아니다.\u003cbr\u003e나의 관심사와 내가 훈련받고 경험한 분야는 삶과 죽음의 문제였지 불황과 선거 문제가 아니었다.\u003cbr\u003e…… 폭력으로 인한 죽음의 원인과 예방을 연구하다가 뜻밖에 특정한 정치 · 경제 현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거나 그런 행동을 예방하거나 치유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깨달았을 때, 나는 누구나 그랬을 테지만 깜짝 놀랐다.\u003cbr\u003e― 7장 정치가 삶과 죽음을 가른다(219쪽)\u003cbr\u003e\u003cbr\u003e의학은 원래 가치 판단을 하는 학문이 아니다.\u003cbr\u003e그러나 딱 하나 예외가 있다면 그것은 의학의 존재 이유이기도 한 인간 생명이라는 가치, 혹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지켜야 할 때다.\u003cbr\u003e《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은 정치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생명을 말하는 책이고, 죽음을 부르는 정치에 대한 예리한 고발이자 생명을 구하는 정치를 찾아 나서는 절실한 호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보수는 경제에 강하고, 진보는 경제에 약한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살률과 살인율의 증감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실업이다.\u003cbr\u003e실업률이 높아질수록 살인율과 자살률이 높아지며, 실업과 연관된 경제 변수인 빈곤, 불평등, 불황 또한 폭력 치사 발생률과 정비례한다.\u003cbr\u003e문제는 공화당 집권기에 민주당 집권기보다 실업, 빈곤, 불평등, 불황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u003cbr\u003e미국에서 공화당은 경제를 성장시키는 당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반면, 민주당은 과도한 규제와 복지 정책 탓에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는 소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u003cbr\u003e그러나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이러한 통념과는 정반대다.\u003cbr\u003e공화당 집권기에는 민주당 집권기보다 실업률이 더 높았고, 불황이 더 자주, 심하게, 오래 지속됐으며, 1인당 국민총생산(GNP) 역시 덜 성장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불평등을 줄이려는 정책이 경제를 번영시킨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두 정당의 경제 성적표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차이는 정당의 경제 정책이 저마다 다르다는 데서 비롯한다.\u003cbr\u003e공화당은 최상류층에게 부를 몰아주는 정책을 펼치고,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층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u003cbr\u003e상위 1퍼센트에게 부를 몰아준다면 나머지 99퍼센트는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실제로 공화당 정부 때는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층의 소득 증가율이 부유층의 소득 증가율을 크게 밑돌았고, 민주당 정부 때 나타난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층의 소득 증가율과 비교해도 크게 낮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광란의 20년대’에 공화당이 이루어놓은 부의 양극화를 뒤집은 것은 1933년부터 1960년대 후반까지 이어진 뉴딜 합의였다.\u003cbr\u003e이것은 어려운 사람에게 처음으로 지급된 소득 보조금(사회 보장비, 실업 수당 등), 실업 감소, ‘최저 임금’과 병행하여 최고 소득세를 90퍼센트까지 끌어올려 부가 소수에게 집중되는 것을 막은 사실상의 ‘최고 임금’ 제도 도입을 통해서 이루어졌다.\u003cbr\u003e이런 제도들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은 일부 경제사학자들이 소득과 재산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데서 ‘대압착(Great Compression)’이라고 부르는 결과를 낳았다.\u003cbr\u003e대략 1940년부터 1970년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가장 번영했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가장 평등하고 가장 비폭력적인 …… 시대를 누렸다.\u003cbr\u003e― 3장 보수는 경제에 강하고, 진보는 경제에 약한가?(96~97쪽)\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1969년에 공화당이 정권을 되찾으면서 평등의 시대가 끝나고, 1980년대의 레이건 시대에 와서는 불평등이 1920년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u003cbr\u003e1990년대에 클린턴 정부가 들어서면서 불평등이 심화하는 속도는 전임 공화당 대통령들 때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u003cbr\u003e클린턴이 실업을 줄이고 최고 소득세, 근로 장려세(직업이 있지만 소득이 낮은 사람에게 돈을 주는 마이너스 소득세), 평균 임금, 최저 임금을 끌어올림으로써 국민 전체의 재산과 소득 중 일부를 부유한 자에게서 가난한 자에게로 재분배하는 효과를 낳는 정책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덕분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왜 99퍼센트의 못 가진 사람들이 1퍼센트를 위한 정당에 표를 줄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살인과 자살을 늘릴 뿐 아니라 경제 성적표도 신통찮은 정당이 공화당이다.\u003cbr\u003e그런데도 미국 국민은 도대체 왜 공화당에 표를 던지는 것일까? 저자는 불평등과 폭력을 키우는 정책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공화당이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는 모순된 구조를 밝혀낸다.\u003cbr\u003e불평등은 폭력 범죄를 늘린다.\u003cbr\u003e범죄가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면 미국인은 인권과 복지를 중시하는 진보적 정책을 비난하고 보수 성향의 후보로 돌아서는 경향이 있다.\u003cbr\u003e범죄자를 단호하게 응징하는 정책에 동의하고, 범죄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저소득층에게 복지 혜택을 ‘거저 주는’ 데 거부감을 품게 되기 때문이다.\u003cbr\u003e공화당은 중상류층과 중하류층이 최하류층을 미워하게 만드는 ‘분할 정복’ 전략을 발판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폭력 범죄의 주된 희생자는 못사는 사람이므로, 폭력 범죄가 늘어난다 하더라도 잘사는 사람은 어차피 경비원이 지키는 공동 거주 구역 안에서 살거나 비싼 돈을 주고 사설 경비업체를 고용하므로 별로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u003cbr\u003e…… 범죄율과 폭력 발생률이 높아질수록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서로를 증오하도록 농락당하며 자기 주머니를 진짜 털어 가는 사람은 자신들 가운데 있는 비교적 소수인 무장 강도가 아니라 더 소수인 아주 잘사는 사람들과 그들을 대변하면서 돈을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손에서 최상류층의 손으로 옮기는 공화당 정치인임을 깨닫기 어려워진다.\u003cbr\u003e― 3장 보수는 경제에 강하고, 진보는 경제에 약한가?(103~104쪽)\u003cbr\u003e\u003cbr\u003e찰스 슈머 상원의원은 공화당의 전략을 이렇게 규정한다.\u003cbr\u003e“공화당은 범죄자가 많아지기를 바란다.\u003cbr\u003e공화당은 인종 문제로 분열될 때만 이긴다.\u003cbr\u003e…… 낙태나 동성애 같은 인종 아닌 문제로 이기려 들면 번번이 진다.\u003cbr\u003e공화당이 범죄를 물고 늘어지는 건 그래서다.\u003cbr\u003e…… 그러면 이긴다.\u003cbr\u003e공화당은 그걸 안다.” ― 3장 보수는 경제에 강하고, 진보는 경제에 약한가?(105~106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분할 정복의 열쇠는 높은 범죄율\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분할 정복에는 높은 범죄율이 도움을 준다.\u003cbr\u003e공화당은 범죄자를 단호하게 다스리는 정책을 내세우지만, 그런 정책은 실제로 오히려 범죄를 부추긴다.\u003cbr\u003e공화당 출신의 닉슨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1970년대 중반 이후 미국의 수감률은 무려 7배나 늘어났다.\u003cbr\u003e엄격한 마약 단속, 청소년을 성인 교도소로 이송하는 정책, 아동 체벌 합법화, 개인의 총기 소유 합법화를 비롯한 공화당의 정책이 폭력을 부채질한다는 연구 결과를 저자는 하나하나 짚어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예를 들어 아동을 심하게 처벌하면 아동의 폭력 성향이 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숱하게 나와 있지만, 공화당 정권은 아동 체벌 합법화를 계속 추진하며 공화당 의원과 지지자들은 이런 정책을 강력히 지지한다.\u003cbr\u003e1984년부터 1994년 사이에 14~17세 미국 청소년의 살인율과 살인 희생률이 3배로 뛰었는데, 대부분 권총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었다.\u003cbr\u003e그러나 미국에서 개인의 총기 소유가 법으로 금지되는 것은 요원하다.\u003cbr\u003e공화당은 권총 규제에 반대하는 핵심 로비 집단인 미국총기협회를 지지하고 미국총기협회는 공화당을 후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래서 공화당은 실제로는 범죄율을 증가시키면서도 겉으로는 범죄를 엄격하게 처단해서 범죄율을 끌어내리고 싶다고 주장할 수 있으며, 범죄 대처에 미온적이라고 민주당을 비난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u003cbr\u003e만약 범죄율이 높지 않다면 공화당은 범죄를 강력히 응징하는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표를 휩쓰는 전략을 잃어버릴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수치심이 사람을 죽인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폭력을 이해하려면 사회적 원인과 더불어 폭력을 저지르는 개인의 심리를 파악해야 한다.\u003cbr\u003e희생자가 자신이든 타인이든 결국 폭력을 휘두르는 주역은 개인이므로, 무엇이 개인을 폭력으로 이끄는가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폭력을 이해하지도 설명하지도 못한다.\u003cbr\u003e저자는 폭력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으로 수치심을 지목한다.\u003cbr\u003e사람들은 수치심 때문에 참을 수 없이 괴로울 때 자기 안에 있는 수치심을 남한테 떠넘겨 수치심에서 벗어나려고, 혹은 수치심을 느끼는 고통을 처음부터 피하려고 남에게 폭력을 휘두른다.\u003cbr\u003e사람들이 남을 해치는 것은 더 약한 사람, 그래서 수치심을 느껴야 하는 사람은 자기가 아니라 남임을 증명하려는 심리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수치심은 살인뿐 아니라 자살도 유발한다.\u003cbr\u003e남을 해침으로써 수치심을 해소하려는 충동에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은 공격성의 화살을 남이 아니라 자신에게 겨누기도 한다.\u003cbr\u003e수치심이 자극하는 타인에 대한 폭력적 충동은 때로 자기 자신에게라도 터뜨려야 겨우 남에게 향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처럼 살인과 자살은 둘 다 수치심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수치심을 많이 느끼는 사회에서는 살인율과 자살률이 동시에 올라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사람들은 참을 수 없이 고통스러운 수치심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탈출 수단으로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u003cbr\u003e…… 자살의 전모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죄의식이라는 또 다른 감정도 고려해야 한다.\u003cbr\u003e죄의식은 자신을 꾸짖는 감정이다.\u003cbr\u003e…… 수치심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하며 이런 행동은 어떤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살인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u003cbr\u003e죄의식의 심리적 기능은 수치심이 자극하는 타인에 대한 공격성을 저지하는 것(곧 막는 것)이다.\u003cbr\u003e그런데 수치심이 자극하는 타인에 대한 적대적이고 폭력적인 충동은 때로 자기 자신에게라도 터뜨려야 겨우 타인에게 화살이 향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u003cbr\u003e― 4장 수치심이 사람을 죽인다(127~128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수치심은 우파 정치의 핵심 정서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수치심의 윤리는 우월한 사람은 명예를 만끽하고 열등한 사람은 수치심을 느끼는 위계화한 사회 체제를, 죄의식의 윤리는 아무도 남들에게 우월감을 못 느끼고 열등한 존재로 여겨지는 굴욕을 맛보지 않도록 평등주의를 옹호한다.\u003cbr\u003e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기독교 사상, 심리학과 인류학에서 두 갈래의 가치 체계를 확인할 수 있다.\u003cbr\u003e정치에서 수치심은 우파 정치의 핵심 정서이고 죄의식은 좌파 정치의 핵심 정서다.\u003cbr\u003e현대 미국의 우파 정당 공화당과 좌파 정당 민주당에서도 두 가지 윤리의 차이는 고스란히 드러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판이한 태도의 정치적 실례는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내세운 대조적 기치에서 볼 수 있다.\u003cbr\u003e루스벨트는 말했다.\u003cbr\u003e“진보의 성패는 많이 가진 사람의 풍요에 우리가 더 얹어주는가의 여부가 아니라 너무 적게 가진 사람에게 우리가 충분히 베풀어주는가 여부에 달렸다.” 반면에 레이건은 (공화당을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u003cbr\u003e“우리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미국을 보고 싶어 하는 당이다.” 루스벨트는 …… 실제로 경제 정책과 정치 활동을 통해 그런 목표를 이루었다.\u003cbr\u003e레이건은 아직도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강자(상대적으로 더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비교 대상이 없으면 무의미한 개념)를 챙겼고 불평등을 늘리는 쪽을 옹호했다고 볼 수 있다.(부자 감세, 빈민에 대한 복지 혜택 축소, 기업 규제 축소, 노조 억제 같은 경제 정책과 정치 활동을 통해서 바로 그런 목표를 이루었다.) ― 4장 수치심이 사람을 죽인다(133~134쪽)\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보수 정당 지지자 대 진보 정당 지지자\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000년 11월 7일, 공화당의 조지 W.\u003cbr\u003e부시와 민주당의 앨 고어는 미국의 43대 대통령 자리를 놓고 격전을 벌였다.\u003cbr\u003e다음 날 아침, 미국인은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놀라운 지도를 보았다.\u003cbr\u003e나라가 정치적으로 ‘적색 주’와 ‘청색 주’로 갈린 것이다.\u003cbr\u003e적색 주들은 부시를 찍었고 청색 주들은 고어를 찍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것은 단순히 정치적 대립이 아니라 더 폭력적인 문화와 덜 폭력적인 문화의 대립이기도 했다.\u003cbr\u003e공화당이 지배하는 지역에서는 공화당이 지배하는 시대와 마찬가지로 폭력이 늘어나고, 민주당이 지배하는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지배하는 시대와 마찬가지로 폭력이 줄어든다.\u003cbr\u003e2004년에 적색 주의 폭력 치사 발생률은 10만 명당 19.6명으로 나타났고 청색 주에서는 14.2명으로 나타났다.\u003cbr\u003e적색 주에서는 청색 주에 비해 사형과 수감 비율도 월등히 높다.\u003cbr\u003e1976년에서 2009년 사이에 적색 주에서는 1,177명이 사형당한 반면 청색 주에서 사형당한 사람은 54명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적색 주의 대부분은 미국 남부와 서부 지역이다.\u003cbr\u003e남부와 서부에는 인종 차별,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투와 린치 같은 관습이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u003cbr\u003e이러한 폭력적 문화의 바탕에 바로 수치심의 윤리가 뿌리내리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미국 남부 같은 사회는 좀 더 ‘극단적인’ 수치 문화라고 부를 수 있겠는데, …… 예나 지금이나 수치심과 폭력 행동을 낳는 데 크게 이바지하는 관행들을 지켜 오고 있다.\u003cbr\u003e그중 하나가 …… 사회 계층의 강화다.\u003cbr\u003e노예제는 이런 사회 계층화의 극단적 모습이었으며 인종 계층화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높은 수감률과 선거권 박탈 같은 수단을 통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u003cbr\u003e같은 국민 안의 일부 집단을 신분 위계 안에서 더 낮은 자리로 끌어내리는 것은 그들에게 수치심과 굴욕감을 안기는 일이다.\u003cbr\u003e…… 그렇게 하면 남부에서 볼 수 있듯 폭력의 정도가 더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난다.\u003cbr\u003e― 6장 보수 정당 지지자와 진보 정당 지지자(168쪽)\u003cbr\u003e\u003cbr\u003e적색 주와 청색 주의 차이는 수치심의 윤리와 죄의식의 윤리의 차이와 비슷하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책 차이와도 비슷하다.\u003cbr\u003e적색 주처럼 수치심의 윤리가 지배하는 문화에서는 수치심에 휘둘리는 인격이 자라나고, 수치심에 휘둘리는 인격은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열등함의 조건들을 만들어내는 정책을 내놓는 공화당 행정부를 재생산한다.\u003cbr\u003e적색 주와 청색 주의 사례는 지지 정당, 문화, 인격이라는 세 가지 변수의 밀접한 연관성을 또렷하게 보여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내 가족의 생명이 나의 한 표에 달렸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은 다른 정치인들보다 더 해로운 정치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u003cbr\u003e그들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추구하는 정책이 죽음을 불러오기 때문이다.\u003cbr\u003e즉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대통령 개인의 인격보다 사회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u003cbr\u003e이러한 사실을 알았을 때 유권자들의 투표 기준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u003cbr\u003e개인이 아니라 사실은 그가 속한 정당을 찍는 것임을, 좋든 싫든 그 정당과 결부된 모든 이념을 보고 투표를 하는 것임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사실 선거 운동의 틀을 두 후보의 순전히 개인적인 대결로 몰아가려는 목적 중 하나는 두 당의 실제 정책 차이가 무엇인지에 유권자가 주목하지 못하게 만들려는 데 있다.\u003cbr\u003e그래야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성취했고 어떤 추문과 결부되었는지를 놓고 개인들에게 논쟁이 집중되고, 두 정당의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고 두 정당이 정치와 경제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었는지에는 집중되지 않기 때문이다.\u003cbr\u003e― 7장 정치가 삶과 죽음을 가른다(217쪽)\u003cbr\u003e\u003cbr\u003e한편 폭력 행동이 일어난 다음에 치료 또는 징역과 같은 사후 처방전을 제공하는 것보다, 폭력을 유발하는 사회·경제적 위험 요인과 폭력을 예방하는 보호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중요하다는 것 또한 이 책이 전해주는 소중한 교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19세기에 우리는 청결한 식수 공급과 하수 체계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의사, 약, 병원보다 죽음을 예방하는 데 훨씬 효과적임을 깨달았다.\u003cbr\u003e20세기에 우리는 식중독에 걸리고 나서 치료하는 것보다 식품이 오염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이 훨씬 싸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배웠다.\u003cbr\u003e같은 맥락에서 21세기에 우리는 자살, 살인이라는 전염병을 막고 다스리려면 그런 전염병과 직접적으로 결부된 불평등, 치욕, 절망이라는 병인을 줄여서 청결한 정치·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그런 위험 요인에 이미 노출된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처벌하는 데 우리의 한정된 자원을 쏟아붓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배울 필요가 있다.\u003cbr\u003e― 7장 정치가 삶과 죽음을 가른다(222~223쪽)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05월 26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76쪽 | 386g | 140*208*1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87064992\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8706499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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