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41361","title":"지금 또 혐오하셨네요","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VOAnlrg7m1rsj4XPjXV.png?v=1764957730\"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지금, 또 혐오하셨네요\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91327057\/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일상적으로 혐오하고, 혐오당하는\u003cbr\u003e우리 모두를 위한 책\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혐오와 관련해 이야기할 때, 나의 이야기가 아닌 타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u003cbr\u003e즉 ‘나’는 누군가를 혐오하지도 않고, 혐오당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하곤 한다.\u003cbr\u003e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 시대의 인문학자 박민영은 혐오와 거리를 두고자 하는 현대인에게 차별과 배제, 편견은 늘상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며, 그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도 바로 ‘나’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진다.\u003cbr\u003e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누군가는 차별하거나 배제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스스로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차별과 배제, 편견의 순간을 그 대상에 따라 ‘세대’, ‘이웃’, ‘타자’, ‘이념’의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u003cbr\u003e“1장 ‘세대’를 혐오하다”에서는 ‘청소년, 20대 청년, 주부, 노인’ 혐오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 ‘이웃’을 혐오하다”에서는 ‘여성, 장애인, 동성애자, 세월호 피해자’ 혐오를 다룬다.\u003cbr\u003e“3장 ‘타자’를 혐오하다”에서는 ‘이주 노동자, 조선족, 난민, 탈북민’ 혐오를 말하며, “4장 ‘이념’을 혐오하다”에서는 ‘일본의 혐한, 정치, 이슬람, 빨갱이’ 혐오를 짚어 본다.\u003cbr\u003e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차별과 배제, 편견의 모든 형태를 전방위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지금, 또 혐오하셨네요』는 혐오가 일상이 되어 가는 우리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제1장 ‘세대’를 혐오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청소년 혐오\u003cbr\u003e‘급식충’이라는 말은 언제 생겼을까? \/ “왜 우리가 욕을 먹어야 하지?” \/ 여성 청소년에 대한 이중 혐오 \/ 사회문제를 사춘기 문제로 치환하기 \/ 20~30대가 더 청소년을 혐오하는 이유\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20대 혐오\u003cbr\u003e공포 세대는 왜 혐오의 대상이 되었나? \/ 젊은 보수의 탄생 \/ 경제적으로 너무 쪼들리면 저항도 안 한다 \/ 대학 공동체 붕괴의 영향 \/ 86세대의 혐오도 신자유주의적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주부 혐오 \u003cbr\u003e정말 민폐 맘들이 많아졌을까? \/ 10대들은 왜 엄마 욕을 할까? \/ 모성애가 없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 \/ 기업에 착취당하고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 소비주의의 포로가 된 엄마들 \/ 엄마 혐오는 모든 혐오의 기초다\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노인 혐오\u003cbr\u003e노인의 위상이 추락하면서 혐오가 거세졌다 \/ 누가 노인 혐오를 부추길까? \/ 노인이 청년을 약탈한다고? \/ 청년의 자기 불안과 노인 혐오 \/ 노인들이 극우에 동조하는 이유\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2장 ‘이웃’을 혐오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여성 혐오\u003cbr\u003e여성 혐오의 유구한 역사 \/ 여성 혐오 부추기는 미디어들 \/ 여성 혐오는 공기처럼 떠돈다 \/ 자기혐오를 강요하는 사회 \/ 남성들의 착시에 따른 여성 혐오 \/ “저는 여자를 좋아하는데요?” \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장애인 혐오\u003cbr\u003e장애인 혐오는 일상이다 \/ 장애는 하나의 독자적인 존재 방식 \/ 장애인이 무임승차자로 여겨지는 이유 \/ 강력 범죄가 조현병 탓이라고? \/ 장애를 생산하는 사회\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동성애자 혐오\u003cbr\u003e‘동성애를 지지한다’는 것도 차별이다 \/ 국가가 동성애를 싫어하는 이유 \/ 동성애는 치유 대상이 아니다 \/ 호모소셜의 동성애 혐오 \/ 기독교의 동성애 혐오 \/ 자비로운 종교의 자비 없는 혐오\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세월호 혐오\u003cbr\u003e유가족에게 종북 딱지 붙이기 \/ 과도한 배·보상금 요구한 유가족? \/ 혐오 폭발시킨 특례 입학 논란 \/ 경제와 민생의 발목 잡는 유가족? \/ 어떤 환경이 혐오를 양산하는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3장 ‘타자’를 혐오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이주 노동자 혐오\u003cbr\u003e“한국 사람 다 됐네.” \/ 이주 노동자가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 욕 얻어먹고, 맞고, 일하다 다치고 \/ 불법체류자가 잠재적 범죄자라고? \/ 왜 이렇게 인종차별이 심할까?\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조선족 혐오\u003cbr\u003e윤동주가 조선족 시인으로 불린다면 \/ 중국 동포의 역사를 알면 혐오하기 어렵다 \/ 중국인보다 못한 취급받는 중국 동포 \/ “전쟁 나면 제일 먼저 와 한국 놈들을 쏴 죽이겠다” \/ 중국 동포 혐오의 주범, 영화와 언론\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난민 혐오\u003cbr\u003e예멘 난민에게 혐오로 답한 대한민국 \/ 예멘 난민이 제주도로 오게 된 까닭 \/ 한국에서 정신 건강이 더 나빠지는 난민들 \/ 소보다 못한 취급받는 난민 아동 \/ 난민 혐오 낯설게 보기 \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탈북민 혐오\u003cbr\u003e탈북민의 부적응이 나쁘기만 할까? \/ 사회로부터 분리·배제되는 탈북민 \/ 탈북민은 왜 반공 활동에 나설까? \/ 인정 투쟁으로서의 탈북민 반공 활동 \/ 민주 시민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탈북민\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4장 ‘이념’을 혐오하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일본의 혐한 \u003cbr\u003e왜 하필 ‘혐한’일까? \/ 일본 청년의 폐허 심리와 혐한 \/ 파시즘 부활의 징후로서의 혐한 \/ 특례 영주 자격과 통명 논란 \/ 남과 북에 이용만 당한 재일조선인\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정치 혐오\u003cbr\u003e언론이 정치 혐오를 조장한다 \/ 민주주의를 좀먹는 정치 혐오 \/ 정치 혐오는 왜 보수에게 유리할까? \/ ‘정치의 게임화’를 아시나요? \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이슬람 혐오\u003cbr\u003e프랑스에서 무슬림 테러가 많아진 이유 \/ 이슬람교가 여성에게 억압적이라고? \/ 히잡, 억지로 벗기는 게 맞을까? \/ 북유럽에 극우가 창궐하는 이유 \/ 가짜 뉴스의 진원지 ‘에스더’\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빨갱이 혐오\u003cbr\u003e“‘김일성 만세’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 알고 보면 빨갱이 혐오와 무관한 게 없다 \/ 이승만이 반공을 국시로 삼은 진짜 이유 \/ 박정희의 레드 콤플렉스와 빨갱이 혐오 \/ 서북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갈등 \/ 반공 기독교의 뿌리, 서북청년회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096\/MidCate004\/309538897.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86세대는 젊었을 때부터 강고한 공동체 의식으로 무장된 세대다.\u003cbr\u003e자기 정체성도 강하다.\u003cbr\u003e그런 세대가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는 자신들을 비난할 때, 공포 세대로서는 또 다른 집단 린치로 느끼지 않을까 싶다.\u003cbr\u003e물론 86세대는 공포 세대들이 정신 차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대 개새끼론’을 제기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u003cbr\u003e그러나 혐오 표현으로 그게 가능할까? 사회학자 김찬호는 이렇게 말한다.\u003cbr\u003e“상대방이 진정으로 변하기를 원한다면, 결함을 지적하고 꾸지람을 하되 그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u003cbr\u003e---「제1장 ‘세대’를 혐오하다－청년 혐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노인에게 필요한 것은 집 같은 개인적 공간만이 아니다.\u003cbr\u003e사회적 공간도 필요하다.\u003cbr\u003e빈곤한 노인들이 돈 들이지 않고, 자신의 존엄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거의 없다.\u003cbr\u003e일상의 모든 공간이 시장화되어 버렸기 때문이다.\u003cbr\u003e도시 노인들에게는 지하철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사회적 공간이다.\u003cbr\u003e노인이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제1장 ‘세대’를 혐오하다－노인 혐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흔히 ‘무엇 무엇을 못하는 사람, 할 수 없는 사람’으로 규정된다.\u003cbr\u003e그러나 장애가 있더라도 조건만 충족되면 그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해낸다.\u003cbr\u003e장애인들이 무능력자, 무임승차자, 피부양자, 나아가 사람 같지 않은 사람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애초부터 사회가 비장애인만을 위해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장애인들이 무능력자, 무임승차자, 피부양자가 되는 것은 장애 때문이 아니라, 처음부터 사회가 장애인들을 배제한 채 설계된 탓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제2장 ‘이웃’을 혐오하다－장애인 혐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세월호 사망자 대부분이 학생들이었다.\u003cbr\u003e사망자와 유족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u003cbr\u003e자식을 잃은 부모의 슬픔과 고통에는 그 어떤 것보다 보편적인 데가 있다.\u003cbr\u003e이런 사건의 경우, 그 공감으로부터 국민을 떼어 놓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u003cbr\u003e그 때문에 여권 인사들은 더욱 색깔론에 집착했던 것으로 보인다.\u003cbr\u003e세월호 참사가 정치적인 문제, 즉 좌우의 문제가 된다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부터 일단은 보수적인 사람들을 뭉텅 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일종의 ‘갈라치기’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제2장 ‘이웃’을 혐오하다－세월호 혐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예멘인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또 있다.\u003cbr\u003e예멘의 역사가 우리와 무척 닮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동독과 서독이 통일된 이후, 예멘은 한국과 더불어 전 세계에 둘밖에 없는 분단국가였다.\u003cbr\u003e1990년에 남예멘과 북예멘이 통일되었지만, 불행히도 다시 전쟁이 일어나고 말았다.\u003cbr\u003e‘아랍 연합’ 같은 외세가 전쟁에 개입한 것도 그렇고, 예멘의 역사는 우리와 많이 닮아 있다.\u003cbr\u003e그런 우리가 이제는 좀 살게 되었다고, 남과 북이 대치 중이긴 하지만 지금은 별일 없다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예멘 난민을 혐오해도 되는 것일까.\u003cbr\u003e\u003cbr\u003e---「제3장 ‘타자’를 혐오하다－난민 혐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일본에서 혐한이 창궐하는 이유를 한 가지만 꼽으라면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일본에서는 패전 후에도 군국주의를 실행한 경찰과 정치인들이 제대로 청산되지 않았다.\u003cbr\u003e식민지 지배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되지 않았다.\u003cbr\u003e오히려 전범 세력들이 부활해 정치권력을 장악해 왔다.\u003cbr\u003e… 패전 이후에도 천황(일왕)제는 존속됐고, 정치판은 60년간 자민당 중심으로 돌아갔다.\u003cbr\u003e게다가 아베를 비롯한 많은 정치인이 3대 세습을 통해 국회의원이 되어 왔다.\u003cbr\u003e---「제4장 ‘이념’을 혐오하다－일본의 혐한」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정치 혐오는 민주주의에도 심각한 해를 끼친다.\u003cbr\u003e정치 혐오가 지배적인 문화가 되면, 사람들은 정치에 대해 더욱 무관심해진다.\u003cbr\u003e민주주의는 국민의 정치의식을 기반으로 한다.\u003cbr\u003e국민의 정치의식 수준이 높을수록 민주주의는 더 잘 작동되고, 수준이 낮을수록 민주주의 구현은 힘들어진다.\u003cbr\u003e정치의식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학습을 필요로 한다.\u003cbr\u003e그런데 정치 혐오는 국민으로 하여금 정치적 학습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 않게 만든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제4장 ‘이념’을 혐오하다－정치 혐오」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혐오 과잉 시대,\u003cbr\u003e혐오는 또 다른 혐오로 돌아온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바야흐로 ‘혐오 과잉 시대’다.\u003cbr\u003e청소년은 공짜 밥을 먹는 ‘급식충’이니까, 20대 청년은 사회에 무관심한 ‘정치 무식자’니까, 주부는 자기 아이만 아는 ‘맘충’이니까 혐오당해 마땅하다고 이야기한다.\u003cbr\u003e또 아저씨는 약자에게 횡포를 부리는 ‘개저씨’라서, 노인은 청년들에게 부담이 되는 ‘연금충’이라서 그렇단다.\u003cbr\u003e과연 이러한 범주에서 피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작은 잘못은 일파만파로 확대되어 커다란 비난으로 돌아오고, 한껏 예민해진 사람들은 나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이들에게 날선 언어를 뱉어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대부분의 사람들은 ‘나’ 자신을 표준값으로 생각한다.\u003cbr\u003e그리고 ‘나’의 집단 밖에 있는 사람들을 한껏 부풀린 잣대로 이리저리 재면서 경계의 눈빛으로 바라본다.\u003cbr\u003e‘나’의 잣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바로 혐오의 대상이 된다.\u003cbr\u003e더 비극적인 일은 상대방도 나를 그런 잣대로 재고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그렇게 우리 모두는 서로를 혐오하고, 혐오당하며 살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혐오가 집어삼킨 우리 사회의 모습\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지금, 또 혐오하셨네요』는 혐오가 일상이 되어 버린 우리 사회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진단한다.\u003cbr\u003e모든 이슈를 빨아들여 ‘혐오’로 귀결시켜 버리는 지금의 세태를 비판하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이를 통해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u003cbr\u003e저자는 우리 사회 혐오의 양상을 그 대상에 따라 ‘세대’, ‘이웃’, ‘타자’, ‘이념’의 네 가지로 나누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혐오가 작용하고 있는지 낱낱이 파헤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약육강식, 승자 독식이 판을 치는 시대에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차별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는 현실을 폭로한다.\u003cbr\u003e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차별의 대상이라고 하면 여성이나 장애인, 성 소수자, 이주 노동자 등을 떠올린다.\u003cbr\u003e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 모든 사람이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되고 있다.\u003cbr\u003e신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에 지배받는 우리 사회에서 약자를 향하는 혐오의 칼날을 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u003cbr\u003e“제1장 ‘세대’를 혐오하다”에서는 이렇듯 모든 세대가 혐오당하는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상황을 이야기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제2장 ‘이웃’을 혐오하다”에서는 전통적으로 차별과 배제를 당해 온 여성, 장애인, 동성애자와 함께, 세월호 피해자들의 혐오에 대해 논하고 있다.\u003cbr\u003e여성 혐오나 장애인 혐오, 성 소수자 혐오는 너무 흔해서, 우리는 무엇이 잘못됐는지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다.\u003cbr\u003e미디어는 ‘여성의 몸매 품평’, ‘장애인 비하’ 등 아무렇지도 않게 차별적인 언사를 내뱉고, 이를 통해 내면화된 혐오는 공기처럼 익숙해져 우리 주변을 떠돈다.\u003cbr\u003e더 심각한 문제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까지 혐오의 대상으로 삼아, 그 ‘진실’을 덮어 버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다.\u003cbr\u003e이로 인해 세월호 참사가 폭로한 근원적인 문제들, 즉 불의와 부패, 불평등 문제들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제3장 ‘타자’를 혐오하다”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는 대표적인 존재인 이주 노동자와 조선족, 난민, 탈북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u003cbr\u003e우리 사회는 특히나 낯선 존재를 받아들이는 데 인색한 편이다.\u003cbr\u003e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한국이 너무 심한 경쟁 사회’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와 관련해 저자는 “이런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우월함을 확인하기 위해 차별 코드에 쉽게 동조”한다고 말한다.\u003cbr\u003e그리고 계급적·인종적 우월감이 다분히 깃든 우리의 태도를 냉정히 비판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제4장 ‘이념’을 혐오하다”에서는 일본에서 만연한 혐한과 우리 사회의 정치 혐오, 이슬람 혐오, 빨갱이 혐오에 대해 다루고 있다.\u003cbr\u003e2005년 무렵 일본 사회에서 널리 퍼지기 시작한 혐한은 이제 절정으로 치닫는 분위기다.\u003cbr\u003e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일본은 식민지 지배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한 바가 없다.\u003cbr\u003e지금도 여전히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부 일본인들이 혐한을 외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u003cbr\u003e이어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정치 혐오와 이슬람 혐오, 빨갱이 혐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파헤치고 있다.\u003cbr\u003e각종 가짜 뉴스와 미디어, 정치권의 조장으로, 우리 국민은 정치나 이념 등에 점점 더 무관심해지고 있다.\u003cbr\u003e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에게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차별과 혐오가 일상이 된 시대,\u003cbr\u003e우리 안에서 해답을 찾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혐오 정서는 거대한 스펀지 같다.\u003cbr\u003e우리 사회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인다.\u003cbr\u003e모든 이슈는 ‘혐오’로 귀결된다.” 차별과 배제가 일상이 된 사회에서는 모든 사회문제가 ‘혐오’라는 프레임 안에 갇혀 버린다.\u003cbr\u003e2020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가 대표적이다.\u003cbr\u003e우리 사회의 혐오는 ‘중국인, 중국 동포’를 시작으로, 성 소수자 등을 거쳐 결국 우리 모두에게로 귀결되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 사회에서 혐오가 일상화되었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만큼 민중의 고통과 불안이 크다는 의미다.\u003cbr\u003e『지금, 또 혐오하셨네요』는 이 같은 우리의 현실을 냉정하게 비판하고, 그 실질적인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u003cbr\u003e사실 우리는 그 해결책에 대한 모범답안을 이미 알고 있다.\u003cbr\u003e‘지금까지 내가 경계 짓고 배제하던 이들,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이들의 입장에서 나를 다시 돌아보고, 이해와 배려, 존중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u003cbr\u003e세상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이 역시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는 또 알고 있다.\u003cbr\u003e아무리 열심히 직장을 다니면서 돈을 벌어도 부동산 상승률을 쫓아갈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계층 상승을 꿈꾸기 힘든 사회에서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혐오의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곤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우리에게 지금 우리 현실을 직시하라고 이야기한다.\u003cbr\u003e우리 사회에 혐오 바이러스가 만연한 이유는 무엇인지, 정치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논리적 맥락 속에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u003cbr\u003e사실을 알아야 객관적 판단이 가능하고, 우리의 인식도 바뀔 수 있다.\u003cbr\u003e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의 모든 혐오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혐오에 대한 객관적 판단과 인식의 변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0년 07월 3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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