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41389","title":"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VOx2GMemp11iEjH2xfD.png?v=176495780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8293962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홀로 외롭게 고립될 것인가\u003cbr\u003e자유롭고 풍요롭게 연결될 것인가\u003cbr\u003e답은 도시 안에 있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는 분열의 시대에 살고 있다.\u003cbr\u003e사람들은 갖가지 잣대와 경계로 나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투명한 막에 각자 둘러싸인 듯 산다.\u003cbr\u003e국가의 고유한 정치 시스템이나 문화적 특수성을 막론하고 전 세계 어디든 사회적 거리는 점점 벌어지고 있으며, 정치 신뢰도와 사회 참여율은 바닥에 떨어진 채 양극화의 덫에 걸려 있다.\u003cbr\u003e사회학자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희망적이게도 고립과 양극화, 불평등과 분열은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계획의 문제라 단언한다.\u003cbr\u003e그에 따르면 민주사회의 미래란 공동의 장소, 즉 필수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장소들을 바탕으로 세워지므로, 찾아가고 머물며 집단 간 경계를 넘어 관계를 맺고 공동체를 강화해줄 수단이 필요하다.\u003cbr\u003e지역사회는 사회적 인프라스트럭처(Social Infrastructure)가 튼튼할수록 번영하며, 방치될수록 무방비 상태의 개인들은 생존을 위협받는 불행에 놓이게 되니까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풍부한 연구와 세계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공존이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고립·범죄·교육·정치·환경 등 우리가 마주한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사회적 인프라스트럭처가 어떻게 일조하는지를 밝혀낸다.\u003cbr\u003e그리고 이에 대한 훌륭한 설계와 지원이 있어야 우리가 공동체나 소속감, 혹은 정치 체제라 부르는 신비한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일러준다.\u003cbr\u003e균열을 치료해야 사람들에게 불평등과 고립을 타파할 힘을 심어줄 수 있다.\u003cbr\u003e이러한 사회적 접착제(social glue)는 우리 사회의 간극을 메워주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u003cbr\u003e힘든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그 혜안을 길러줄, 실질적 아이디어로 가득 찬 책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 도시의 생명\u003cbr\u003e\u003cbr\u003e제1장 사람이 모이는 곳_ 공간이 사람에게 신뢰를 표시하는 법\u003cbr\u003e제2장 안전한 곳_ 버려진 건물이 아닌, 깨진 유리창에 주목하기\u003cbr\u003e제3장 함께 배우는 곳_ 사람의 성장을 목격한다는 일\u003cbr\u003e제4장 건강한 유대_ 녹지와 텃밭에서 보내는 시간\u003cbr\u003e제5장 공동의 발판_ 나와 다른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일\u003cbr\u003e제6장 폭풍에 앞서_ 실존적 위협에 직면하여 삶을 지탱하다\u003cbr\u003e결론 : 다음 삽을 뜨기 전에\u003cbr\u003e\u003cbr\u003e감사의 말\u003cbr\u003e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사회적 인프라는 사회적 자본이 발달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짓는 물리적 환경을 지칭한다.\u003cbr\u003e튼튼한 사회적 인프라는 친구들이나 이웃들끼리 만나고 서로 지지하며 협력하기를 촉진하는 반면, 낙후한 사회적 인프라는 사회 활동을 저해하고 가족이나 개개인이 자기 스스로를 돌보지 않으면 안 되게끔 만든다.\u003cbr\u003e사회적 인프라의 역할은 가히 결정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u003cbr\u003e학교나 놀이터 혹은 동네식당 등에서 벌어지는, 서로 얼굴을 직접 마주하며 이루어지는 지역적 교류 가 곧 그들의 공공 생활을 구성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사람들은 건전한 사회적 인프라를 갖춘 장소에서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u003cbr\u003e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이 같은 장소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꾸준하게 반복해서 모여들 때, 특히 즐거운 일을 하며 교류할 때 관계 또한 필연적으로 싹트기 때문이다.\u003cbr\u003e--- p.11\u003cbr\u003e\u003cbr\u003e범죄학자 레이 제프리는 “범죄자는 없다.\u003cbr\u003e범죄 행위를 낳는 환경 여건만이 존재할 뿐이다.\u003cbr\u003e적절한 환경 구조만 주어진다면 누구든지 범죄자가 될 수도, 범죄자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u003cbr\u003e이는 곧 범죄 통제 전략을 특정 범죄자 개개인을 타깃으로 설계한다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시사한다.\u003cbr\u003e그보다는 “범죄가 발생하는 환경을 조작해야” 범죄를 가장 잘 관리할 수 있으리라는 말이기도 하다.\u003cbr\u003e그러나 지금도 범죄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정책들 대부분은 공간을 개선하기보다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u003cbr\u003e--- p.90\u003cbr\u003e\u003cbr\u003e시민으로서의 역량 감소가 우려된다는 말은 다소 놀랍게 들릴지도 모른다.\u003cbr\u003e그네와 미끄럼틀 혹은 모래밭에서 보내는 시간을 곧 민주주의에 참여할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러나 연구진들은 놀이터 활동을 연구하면서 거의 모든 부모들이 부차적이라고 여길 행동들에 주목했다.\u003cbr\u003e아이들은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에게 언제 그네를 넘겨줄지를 어떻게 결정하는가?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는 듯할 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낯선 사람을 놀이에 끼워줄 때에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떨 때 선을 긋는가? 의견 충돌이나 다툼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는가?_--- p.206\u003cbr\u003e\u003cbr\u003e예를 들어 1962년부터 공공수영장 바깥에 “개와 검둥이 출입금지” 표지판을 대놓고 붙여놓았던 피츠버그에서는 1975년 아프리카계 미국인 이용자가 주를 이루었던 수영장 폐쇄 명령이 떨어지고 나서야 흑인들이 일어나 “수영장은 우리 삶의 한 방식”이라고 외치며 항거하기 시작했다.\u003cbr\u003e(중략) 오늘날까지도 미국인들의 수영 능력은 인종에 따라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u003cbr\u003e백인들이 수영을 할 줄 아는 확률은 흑인이 수영을 할 줄 아는 확률보다 두 배나 높으며, 의도치 않게 물에 빠졌을 때 흑인 아이들이 익사할 가능성은 세 배나 더 높다.\u003cbr\u003e--- p.232\u003cbr\u003e\u003cbr\u003e로테르담이 기후 안보 강화를 위해 구축한 사회적 인프라 중 가장 흥미로운 사례는 네덜란드 건축팀 더 위르바니스턴이 설계한 물의 광장 벤템플레인이다.\u003cbr\u003e도시의 중앙역 부근에 위치한 이 광장은 본래 대형 건물들로 둘러싸인 칙칙한 공터였지만, 지금은 세 개의 수조가 조성된 광장이 되었다.\u003cbr\u003e두 개는 얕고 하나는 깊은 수조들의 주된 생태학적 목적은 도시에 폭우가 내릴 때 빗물을 모으는 일이다.\u003cbr\u003e일반적으로 이러한 홍수 관리 프로젝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프라로서 지하에 건설되기 마련이며, 이 경우 물이 시야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물이 얼마나 모이는지, 어디로 가는지, 도시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통 사람들은 알 길이 없다.\u003cbr\u003e물의 광장 벤템플레인은 이와 정반대 접근법을 취했다.\u003cbr\u003e수조가 지상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광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건축 조형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u003cbr\u003e--- p.286\u003cbr\u003e\u003cbr\u003e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은 자기들이 기업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하는 일들이 사실은 더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인도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들이라며 대중들을 설득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데, 이는 그다지 놀랍지 않은 일이다.\u003cbr\u003e석유기업, 금융기업, 자동차기업 경영자들도 지난 수십 년 동안 똑같은 말을 늘어놓았다.\u003cbr\u003e그러나 저커버그가 이런 말을 그토록 뻔뻔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저커버그는 소셜 미디어에 개방성과 투명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페이스북을 만든 사람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 p.311\u003cbr\u003e\u003cbr\u003e정치인들은 종종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프로젝트가 너무 기술적인 이야기라 민주적인 포럼에서 의미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는 건 고사하고서라도 시민들과 시민 단체들이 이해하기에도 너무 어렵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이들은 엔지니어들과 전문가들에게 믿고 맡겨달라고 요구하는데, 결국 수직적 위계대로 결정하도록 놔두라는 의미다.\u003cbr\u003e그러나 그 어느 대통령이나 장관도 우리를 지탱하는 핵심 시스템을 어떻게 재건할지를 일방적으로 결정할 권한을 가져서는 안 되며, 이러한 일이 발생해 버린다면 결코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은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u003cbr\u003e우리에게 지금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것은 어떤 종류의 물리적 및 사회적 인프라스트럭처가 우리를 돕고 지탱하며 보호하는 데 가장 적절한지에 관한 포괄적인 대화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 p.333\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u003cbr\u003e살기 좋은 도시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19년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의 92%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u003cbr\u003e서울이 인구 1,000만 명을 넘긴 것이 1988년의 일이다.\u003cbr\u003e오로지 성장이 정답이었던 당시 도시 계획의 결과는 치솟는 임대료에 작은 가게들이 사라지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나타나고 있다.\u003cbr\u003e서로 다른 성격의 집단이 어울릴 만한 장소도 없으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체라 할 만한 것도 마땅치 않다.\u003cbr\u003e지금 우리는 개인의 고립과 집단의 분열, 계층의 양극화로 상징되는 현대 도시를 살고 있다.\u003cbr\u003e로버트 퍼트넘이 『나 홀로 볼링』에서 지적했던 1990년대의 문제점들을 이제 우리가 고스란히 겪고 있는 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 어느 때보다 도시에 대한 올바른 비전과 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금, 이 책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게 해준다.\u003cbr\u003e뉴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인 저자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현재 미국에서 학계와 출판계, 미디어의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는 학자다.\u003cbr\u003e그의 전작 『폭염 사회』는 7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시카고 폭염 사태를 자연재해가 아닌 사회 비극의 측면에서 들여다보며 재해를 대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 전미출판협회 사회학 · 인류학 분야 최고의 책, 영국사회학회 건강·질병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u003cbr\u003e이어 그는 특정 재난 상황이 아닌 평상시에 지역적 자원이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로 문제의식을 확장했으며, 불평등과 고립, 분열과 양극화와 사회적 인프라스트럭처의 관계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이 책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로 펴내기에 이르렀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방글라데시 수상학교에서 시카고의 아트 인큐베이터까지\u003cbr\u003e삶을 변화시키는 보이지 않는 설계자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현대 도시가 안은 문제들은 경제, 문화, 개발과 보존, 환경과 재난, 인구, 교통, 치안 등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u003cbr\u003e이 모든 변수가 어떻게 얽혀 어떤 현상으로 나타나는지 고려하지 않고는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기가 어렵다.\u003cbr\u003e투명한 막으로 단절된 공간이자 닫힌 커뮤니티의 상징, 도시는 과연 탈출해야 할 곳일까.\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우연한 기회로 브루클린의 어느 도서관을 방문한다.\u003cbr\u003e그리고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가 말한 ‘제3의 장소’와 에밀 뒤르켐이 말한 ‘집합적 열광’의 개념이 교차한 희망의 순간을 목도한다.\u003cbr\u003e‘사회는 건물처럼 설계될 수 있다’고 믿게 된 그는 앞으로 민주사회가 이처럼 작은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공동의 장소나 필수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공간들을 기반으로 건설될 것이라 말한다.\u003cbr\u003e나아가 가상의 온라인 공간이 아닌 실재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학적 · 철학적 · 건축학적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버려진 건물들의 관리 여부와 주변 폭력 사건 증감과의 관계, 카페나 녹지의 수가 범죄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 소규모 학습 공동체 형성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학생 범죄를 감소시킨 사례, 공동체 텃밭과 농장을 지어 지역민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자원으로도 발전시킨 사례, 평시에는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원과 광장이 재해 시 어떻게 주민 보호시설의 역할을 수행하는지 등 독자의 이해를 도울 전 세계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담론을 제시한다.\u003cbr\u003e저자는 이 책에서 총 여섯 장에 걸쳐 우리 사회를 둘러싼 쟁점들을 다루며 도시의 가치와 미래를 조명하고, 나와 다른 이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사람을 잇는 느슨한 연결이 삶의 품격을 바꾼다\u003cbr\u003e고독한 이들이 어울려 사는 희망의 도시사회학\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2017년 2월,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우리 공동체 일원들에게”로 시작되는 공개서한에서 20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질문을 던졌다.\u003cbr\u003e“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나요?” 저자의 답변은 회의적이다.\u003cbr\u003e분열한 사회에 다리를 놓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페이스북에 있지 않으며,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바뀌든 우리가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좋아요’를 누르기보다 물리적인 장소에서의 반복적인 사회적 교류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가 이야기하는 사회적 인프라의 효용들은 사람들이 적절한 기회만 있다면 스스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u003cbr\u003e즉 도시의 실패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계획의 문제라는 것이다.\u003cbr\u003e저자는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사회에 ‘불편함’을 느끼고, 저마다의 장소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끊임없이 연결되고자 하는 이들에게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본다.\u003cbr\u003e이는 개선과 설계보다는 장벽 세우기와 처벌에 몰두하며 분열의 소용돌이에 빠진 트럼프 당선 이후의 미국뿐 아니라, 우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원하는 세상, 물려주고 싶은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사회학자의 답변이 담긴 이 책은 2019 앤드루 카네기 메달 논픽션 부문 후보, 미국공영라디오(NPR)가 선정한 2018 최고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u003cbr\u003e우리가 함께할 때 비로소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책의 메시지가 주는 울림은, 도시를 연구하고 정책을 만드는 이들은 물론 시민 활동이나 사회 문제에 관심 많은 독자들 모두에게 우리가 사는 도시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줄 것이다.\u003cbr\u003e나아가 독자로 하여금 고립과 분열, 양극화라는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무엇이 시급하고 중요한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던져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9년 11월 18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72쪽 | 508g | 145*215*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01237367\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0123736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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