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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Description
책소개
곡이 쓰이게 된 일화부터 평론가 및 대중의 반응까지 모든 기록이 한 권에!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은 거의 한 세기에 달하는 분량의 음악 중에 선곡한 것으로, 독자들에게 역대 최고의 음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각 항목마다 한 편씩 위대한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곡가에게 영감이 된 것은 무엇이었는지, 이 트랙이 세월의 시련에도 광채를 잃지 않은 비결은 무엇인지, 그 곡이 영향을 끼친 곡들, 그리고 주목할 만한 커버 버전까지도 말이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독자는 흥미진진한 일화와 상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레드 벨리, 로니 도니건, 블랙 베티를 연결하는 것은 뭐가 있을까? 필 스펙터의 1번째 히트작에 영감이 되어준 묘석은 누구의 것이었는가? 크리스티나가 ‘더 문 피플’과 힘을 합치게 되었던 사건은?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6
머리말 10
노래 색인 12
Chapter 1: 1950년대 이전 18
Chapter 2: 1950년대 46
Chapter 3: 1960년대 106
Chapter 4: 1970년대 256
Chapter 5: 1980년대 456
Chapter 6: 1990년대 640
Chapter 7: 2000년대 / 2010년대 788
꼭 들어야 할 팝송 리스트 10,001 900
필자 소개 958
사진 출처 960

책 속으로
“Over the Rainbow”가 없는 〈오즈의 마법사〉 영화는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사실 이 곡은 영화에서 아예 누락될 뻔했다고 한다.
시사회를 마친 MGM 간부들은 이 곡이 전체 흐름을 늦춘다며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과거, 작곡가로 활동하다 영화감독으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 아서 프리드가 강압적으로 개입한 덕분에 이 발라드는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그런 노래가 후에 ‘베스트 오리지널 송’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 p.33 「Over the Rainbow | Judy Garland (1939)」 중에서


온통 최상급과 1급이란 수식어뿐인 앨범의 한 수록 곡이란 것을 감안해볼 때, 〈Thriller〉의 타이틀 트랙이 전하는 공포물적 인상은 “Billie Jean”이나 “Beat It”이 보여준 혁신적 모습과는 조금 어긋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Thriller”는 마이클 잭슨을 대표하는 노래의 하나로 남았다.
이것은 획기적인 뮤직비디오 덕택이기도 했다.
그것은 존 란디스가 제작한 14분 길이의 좀비 패러디물(그는 영화 〈런던의 늑대인간〉의 감독이었다)이었다.
--- p.514 「Thriller | Michael Jackson (1982)」 중에서


대서양 양편에서 스매시 히트를 기록한 데다 호주와 유럽 전역에 걸쳐 톱 10 히트를 기록한 이 곡은 그런 대기록에 적절한 웅대함까지 갖추고 있다.
즉시 중독될 수밖에 없는 리프를 소개하는 스트링이 등장하고, 뒤이어 싱어 크리스 마틴이 모습을 드러내 “한때 세상을 다스렸던” 남자에 대한, 언뜻 보기에 슬픈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한다.
음악은 장엄할 만큼 눈부시다.
--- p.867 「Viva la Vida | Coldplay (2008)」 중에서


이 곡은 뉴욕시에 보내는 명작 러브레터였고, 빌보드 핫 100의 정상에 4주간 머물렀다.
빅 애플의 테마 곡으로서 이토록 열렬한 지지를 한몸에 받은 것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Theme from New York, New York”(1980) 발매 이후 처음인 듯하다.
--- p.872 「Empire State of Mind | Jay-Z & Alicia Keys (2009)」 중에서


2013년 말 발매된 “Happy”는 2014년 내내 라디오와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고, 21세기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오스카 시상식에서 겨울왕국 OST와 함께 나란히 주제가상 후보로 지명되면서 퍼렐이 일으킨 센세이션을 궁극적으로 증명해 보였다.
퍼렐은 실제로 수상까지 가지 못한 데 대해 GQ에 농담을 던졌다.
“그들이 수상작을 발표했을 때, 내 표정은 정말 ‘얼음’ 그 자체였어요.
하지만 바로 이렇게 생각했죠.
그냥 ‘Let it go’ 해야겠다고.”
--- p.882 「Happy | Pharrell Williams (2013)」 중에서


“장벽에 부딪혔다고 생각했을 때는 코드 진행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던 때였어요.” 테일러가 USA 투데이에 말했다.
“그러다 갑자기 한 소절이 툭 나왔어요.
‘Cause the Players gonna play, play, play, play’ 이 부분이 단번에 튀어나온 거예요.
우리가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 냈다는 걸 알아차렸죠.
나머지 부분도 그 코러스만큼 아주 특별하게 완성했어요.”
--- 「Shake It Off | Taylor Swift (2014)」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난 100여 년의 시대를 아우른 가수와 연주자들의 1001곡은 무엇일까?

대중음악의 풍부한 역사는 노래 고전들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틴 팬 앨리에서 브릴 빌딩, 밥 딜런부터 커트 코베인, 조니 미첼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까지, 이들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
“Tutti Frutti”와 “Hound Dog”의 황홀한 떠들썩함이 없는 50년대는 상상하기 어렵다.
“Le Freak”과 “Anarchy in the U.K.” 등이 없는 70년대, “Toxic”이나 “Crazy” 같은 색다른 팝이 없는 2000년대(2000~2009)를 과연 상상할 수 있을까? 이 음악들은 당시의 시대상이나 사회 전체를 반영하기도 하고, 개인의 행복, 혹은 절망의 순간을 상세히 기록하기도 한다.



앨범 커버, 프로듀서, 작사가, 발표연도 등 곡에 대한 상세한 정보 수록

역대 음반으로 발매된 가장 위대한 곡들에 대한 흡입력 강한 소개를 담고 있는 이번 가이드북은 다양한 경험으로 무장한 음악 저널리스트와 평론가들로 구성된 팀에 의해 저술됐다.
각 곡마다 컬러 사진들이 들어가 있으며, 애호가들을 위해 곡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담아 보다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다.



꼭 다운로드해야 할 10,001 팝송 리스트 포함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1001 시리즈 최신판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은 세계 최대 규모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책 끝에 10,001여 개의 필수 다운로드 곡이 실려 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1년 07월 30일
- 쪽수, 무게, 크기 : 960쪽 | 2,126g | 167*218*58mm
- ISBN13 : 9788960536098
- ISBN10 : 896053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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