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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색 스타일 핸드북 VOL. 2
배색 스타일 핸드북 VOL. 2
Description
책소개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색은 무엇일까?
계절별 컬러를 아는 것은 무수하고 다양한 컬러를
자유자재로 배색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칼날같이 차가운 회색빛 바람이 지나간 후 아이보리빛 봄바람이 보드랍게 살랑대고, 얼어붙었던 땅에는 파릇한 새싹의 연둣빛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겨우내 경직됐던 몸을 풀어주는 따스한 봄기운을 우리의 옷과 음식, 모든 자연 속에서 시각적으로 만나게 된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바뀌는 우리의 몸과 마음, 봄에는 어떤 색으로 채워질까? 여름이나 가을, 또 겨울에는 어떨까?

일반인에서부터 디자인 전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세련된 배색 아이디어로 색에 대한 신선한 영감을 주는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로런 웨이저가 『배색 스타일 핸드북 V.2』로 다시 국내 독자들을 찾았다.
전작인 『배색 스타일 핸드북』이 색의 심리적 효과에 주목해 감정을 다스리고, 기분 좋은 공간을 만들며, 풍요로운 일상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될 감정별 팔레트를 선보였다면, 이번 책에서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일상의 분위기, 계절별 정서에 주목하며 계절별로 활용 가능한 배색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에도 가지런하고 기품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강렬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로런 웨이저만의 유니크한 큐레이션이 돋보인다.

그중에서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계절별 컬러 팔레트’라는 배색의 기본과 응용에 충실한 콘셉트다.
색은 빛 그 자체인 만큼 색에 대한 감각은 빛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되는데, 계절의 특성을 결정짓는 것 또한 빛이기 때문에 계절이라는 수단을 활용하면 기본적인 컬러 이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무수하고 다양한 컬러를 자유자재로 배색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색에 대한 감각은 더 이상 예술가나 디자이너, 혹은 컬러리스트들만의 필수 덕목이 아니다.
패션, 뷰티, 인테리어, 심지어 테크와 식품까지 거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컬러 감각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계절이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의 자연과 일상을 가만히 둘러보자.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았던, 형용할 수 없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빛깔들이 우리의 공간과 시간을 가득 채우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모든 계절은 자연과 교감하는 사람에게 더 아름답게 보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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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SUMMER

여름의 클래식 컬러
여름의 뉴트럴 컬러
여름의 볼드 컬러

AUTUMN

가을의 클래식 컬러
가을의 뉴트럴 컬러
가을의 볼드 컬러

WINTER

겨울의 클래식 컬러
겨울의 뉴트럴 컬러
겨울의 볼드 컬러

SPRING

봄의 클래식 컬러
봄의 뉴트럴 컬러
봄의 볼드 컬러

아티스트 색인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시각을 통해 세상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색은 매우 본질적인 요소이지만, 종종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창의적인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거나 배우는 사람─디자이너, 예술가, 사진가, 영화제작자, 플로리스트, 요리사─이 색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순수한 눈으로 사물을 보는 연습을 하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계절이라는 렌즈를 통해 색을 본다면 우리는 좀 더 집중해서 색을 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p.6

패션에서 새로움을 전달하는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색이다.
…컬러 트렌드라는 건, 사회 전반에 수용되어 상업적으로 성공하게 될 때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게 현실이다.
컬러 트렌드는 매번 계절이 바뀌거나 해가 바뀔 때마다 극단적으로 바뀌기보다는 새로운 방향으로 아주 조금씩 이동하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진화하는 성향을 보인다.

--- p.9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패션 산업은 각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때 여전히 전통적인 흐름을 따른다.
‘봄’ 하면 파스텔 색을 떠올리고, 밝은색 또는 네온 컬러는 여름의 색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강하다.
가을과 겨울이 되면 음영이 깊은 색의 옷이나 소품을 선택하며, 특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눈부시고 화려한 컬러를 선호한다.
이처럼 계절에 따른 컬러 코드는 일반적인 통념, 사회문화적 기준, 계절별 판매 패턴 등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컬러 코드를 어느 수준까지 따를 것인지는 새로운 트렌드와 상품의 종류, 시장의 지리적 여건에 따라 각기 달라질 것이다.

--- p.10

우리가 색과 관련된 결정을 내릴 때, 우리를 둘러싼 문화, 전통, 기억, 감각과 연관된 모든 것이 이에 영향을 미친다.
의식적이든 아니든 어떤 색을 입을지 선택하는 일은 우리가 특정 시기에 어느 정서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기도 하다.

--- p.10

계절은 끊임없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계절은 당연한 듯 왔다가 가는데, 어쩌면 그렇게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계절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각각의 계절은 각기 독특한 색과 빛을 통해 새로운 풍경, 냄새, 소리, 그리고 감각을 불러와 우리를 삶의 새로운 국면으로 안내한다.
계절은 자연을 대신해 우리에게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각각의 색처럼 각각의 계절은 그만의 고유한 지혜, 자기만의 아름다움과 한계에 대한 인식을 담고 있다.

--- p.24

나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예상치 못한 색 조합을 정말 좋아한다.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면 컬러 팔레트를 선택할 때만큼은 열린 마음을 갖고 의외의 색 조합을 시도해보길 권하고 싶다.
여름은 밝고 생기 넘치며 평온한 계절이다.
그리고 이런 선명한 컬러들이 이 계절의 분위기를 잘 반영해준다.

--- p.70

나는 뼛속까지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가장 좋아하는 색을 꼽으라고 하면 늘 가을의 색을 꼽게 된다.
번트 오렌지, 머스터드, 황토색, 캐러멜, 올리브 그린처럼 가을 단풍을 연상시키는 컬러는 따뜻한 흙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 p.92

겨울은 가장 극적인 계절이다.
밝고 강렬한 겨울의 색은 팔레트에 극적 효과를 더한다.
진한 빨강, 짙은 청록, 마제스틱 퍼플, 프로즌 블루처럼 겨울의 볼드 컬러는 매우 강력하고 대담하다.

--- p.202

봄이라는 계절이 새로움을 재발견하고 창조해내는 시기인 만큼 봄의 컬러 팔레트를 만들 때도 창의력을 발휘해 생기 있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색 조합을 찾아보도록 하자!
--- p.265

출판사 리뷰
패션, 아트, 사진, 인테리어에서 그래픽 디자인까지
신선한 컬러 표현을 위한 시즌별 컬러 코드


이 책은 각 장을 네 개로 나누어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에 상응하는 색을 설명한다.
일 년 중 생명력이 가장 왕성하고 활기찬 계절을 표현하기 위해 여름 색의 컬러 견본은 원형으로 제시했으며, 가을 색의 컬러 견본은 이 계절이 주는 안정감에 집중하며 사각형으로 표현했다.
집중, 힘, 내면의 균형을 상징하는 마름모꼴에는 겨울 색이 구현되었다.
마지막으로 희망, 성장, 상승을 암시하는, 꼭짓점이 위로 향한 삼각형으로 봄의 색을 나타냈다.
또한 신선하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묘사된 컬러 팔레트를 통해 특정한 컬러가 전경 또는 배경에 사용됐을 때, 색들이 서로 가깝게 붙어 있거나 멀리 떨어졌을 때 각각 어떤 효과를 내는지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배색 스타일 핸드북』에서와 마찬가지로, 색을 더욱 섬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명 디자이너, 예술가, 사진가, 플로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 및 CMYK, RGB 등의 컬러코드도 함께 실었다.

계절은 각기 독특한 색과 빛을 통해 새로운 풍경, 냄새, 소리, 그리고 감각을 불러일으키며 우리를 삶의 새로운 국면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자연이라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관찰하고 거기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연습이 얼마나 가치 있고, 유의미한 창조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책인 동시에 색에 대한 기본기와 응용력까지 기를 수 있는 안내서로도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계절은 색에 대한 감각을 일깨운다!”
풍부한 감정과 감각, 아이디어를 불러오는 계절별 색 조합


자연은 계절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봄은 자연에 있어서 젊음을 나타내고 봄의 맑고 신선한 느낌은 밝은색으로 표현된다.
여름은 가장 화사한 형태와 색을 보여주며 색상 중에서 가장 따뜻하고 높은 채도로 자연을 물들인다.
가을의 색조는 봄의 색조와 강한 대비를 보여준다.
겨울은 자연에 있어 대지의 힘이 수축되고 수동적으로 변하는 시기다.
이처럼 계절은 색에 대한 감각을 깨우며 무수한 색조의 변화를 체험하게 한다.

“봄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 새로운 아름다움을 더한다”

봄은 산뜻한 출발, 새로운 시작, 부활을 상징한다.
꽃이 피기 시작하고, 풀과 나무가 되살아나고, 곳곳이 초록으로 물들면서 자연도 활기를 되찾는다.
이 계절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만나 봄의 클래식 컬러는 은은하고 밝다.
초록과 함께 파스텔색, 무지개색, 터퀴즈, 노랑, 분홍 같은 색상을 자주 관찰할 수 있다.
공기같이 가볍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는 봄의 뉴트럴 팔레트를 만들고 싶다면 아이보리, 크림, 라이트 올리브, 헤이즐넛, 모래색, 피치 같은 색을 넣어 조합해보자.
봄이라는 계절이 새로움을 재발견하고 창조해내는 시기인 만큼 팔레트에 생기와 발랄함을 강조하고자 한다면, 밝은 노랑이나 오렌지 등 무지개색 가운데 아무 색이나 골라 봄의 볼드 컬러로 제시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여름은 언제나 최고의 시간이다”

눈부신 햇살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계절! 푹푹 찌는 더위와 습기는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게 하지만,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만큼 젊음의 발랄함과 생기가 느껴지는 계절이다.
여름이 불러오는 정서는 특히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컬러에 잘 반영되어 있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노랑과 새파란 하늘의 파랑, 풀이 무성한 들판의 초록과 바닷물의 청록이 여름의 클래식 컬러를 이룬다.
한편 여름의 뉴트럴 컬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휴가지에서의 일상처럼 은은하고, 부드럽고, 섬세한 빛을 띤다.
황갈색, 베이지, 라이트 핑크는 바닷가 모래사장의 색과 흡사하고, 은은한 노랑은 아침 햇살을 닮았다.
핫 핑크나 네온 옐로, 래디언트 오렌지, 마린 아쿠아 등의 볼드 컬러도 여름을 밝고 재미있는 색으로 가득 채운다.

“또다시 가을이 오고, 또 한 장의 페이지가 넘어간다”

모든 계절이 변화를 상징하지만, 무더운 날씨에서 서늘한 날씨로 바뀌고, 해는 점점 짧아지고, 나뭇잎이 하나둘 떨어지는 모습에서 가을의 변화가 유독 뚜렷하게 다가온다.
무성한 초록 잎은 누런빛으로 변하고, 황금색 벼와 밀, 감과 밤, 호박, 가지처럼 수확기를 맞은 곡식과 열매들의 따뜻한 색조가 주변에 넉넉하게 펼쳐진다.
번트 오렌지, 머스터드, 황토색, 캐러멜, 올리브 그린처럼 가을 단풍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컬러는 따뜻한 흙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수확을 앞둔 사과, 바나나, 당근, 비트, 파프리카 같은 과일이나 채소도 저마다의 화려한 가을 색으로 무르익는다.
루비 레드, 오렌지, 에메랄드 그린, 보라, 푸시아, 로열 블루 등의 볼드 컬러도 자연색에 가까운 차분한 가을 색상과 조합했을 때 선명하고 생기 넘치는 색 조합을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은은한 가을 팔레트를 찾는다면 카키, 시더 브라운, 모시 그린, 네이비 블루 같은 뉴트럴 색을 써 봐도 좋을 것이다.

“겨울은 계절이 아니라 축제다”

겨울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을 아늑하게 꾸미고, 다가오는 새해를 계획하는 평온과 성찰의 시기다.
앙상한 나뭇가지 회색, 대지를 뒤덮은 눈의 흰색, 밤하늘의 짙은 파랑과 검정은 고요와 정적이 흐르는 이 계절의 분위기를 잘 반영해준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축제 시즌에는 베리 레드, 포레스트 그린, 코발트 블루, 골드나 실버 같은 금속색 등의 전통적인 컬러가 돋보인다.
한편 겨울은 특별한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메마른 가지에 내린 서리가 금빛으로 반짝이고, 온 세상이 하얗게 눈 덮인 풍경도 겨울철 장관이다.
밝고 강렬한 겨울의 색은 팔레트에 극적 효과를 더하는데, 겨울의 강인함을 모방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진한 빨강, 짙은 청록, 마제스틱 퍼플, 프로즌 블루 같은 볼드 컬러가 제격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3년 11월 30일
- 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736g | 148*210*22mm
- ISBN13 : 9791188554751
- ISBN10 : 118855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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