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42484","title":"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G63Ty6kIIGuwj0HCT0pTzYrSgJn.png?v=176501228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1810054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안도 다다오를 이해하는 가장 방대한 평전 \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축가〉로 손꼽히는 안도 다다오의 인생과 작품을 총망라한 새로운 평전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가 출간되었다.\u003cbr\u003e물론 지금까지도 그에 관한 많은 책이 출판되었고, 안도 다다오 본인이 직접 쓴 자서전도 여럿 소개되었다.\u003cbr\u003e그렇다면 무엇이 새로운 것인가.\u003cbr\u003e이 책은 일본의 건축가와 작품들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비평해 온 건축사가 미야케 리이치가 〈안도 다다오〉라는 한 사람의 건축가로 목표를 압축하고, 그의 성장에서 현재에 이르는 건축 경력을 토지나 사람들과의 관계 방식을 축으로 삼아 논한다는 점이 다르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안도 다다오는, 몇백이라는 단위로 전 세계에 작품을 만들고, 나오시마와 베네치아 등에서 건축 순례가 가능한 규모로 확장되며,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인물이다.\u003cbr\u003e안도 월, 안도 큐브, 안도 실린더 등의 단어는 오늘날 건축 용어로 자리를 잡았고, 해외에서는 한 사람의 건축가라는 범주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다.\u003cbr\u003e그러나 안도 다다오를 진짜로 이해하려면 그의 몸에 배어 있는 생활신조와 삶의 방식, 미학이나 토지에 대한 관점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u003cbr\u003e미야케 리이치는 미디어에서 생산하고 소비되는 건축가 이미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안도의 진짜 모습을 따라가고자 일본의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그리고 베네치아와 제주도까지 그의 건축을 찾아다녔으며, 안도 다다오에게도 자세한 뒷이야기를 계속하여 물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무엇보다 그의 성장기부터 현재까지를 동시대적 배경과 함께 더듬으면서 주택, 상업 시설, 교회와 사찰, 학교와 도서관, 뮤지엄과 극장 등 다양한 건축 작품과 사회 운동가로서 안도의 환경\/문화 프로젝트를 정밀하게 파헤친다.\u003cbr\u003e그뿐이 아니다.\u003cbr\u003e한국 독자들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제주도의 「유민 미술관」과 「본태 미술관」, 그리고 원주의 「뮤지엄 산」과 여주의 「마임 비전 빌리지」를 재확인하고, 가장 최근에 공개된 「LG 아트 센터 서울」을 분석하며, 한국이라는 토양에 안도 다다오가 어떠한 생각을 담았는지를 알려 준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차례\u003cbr\u003e제1장 성장 \u003cbr\u003e제2장 건축가의 길로 \u003cbr\u003e제3장 〈나가야〉가 세계를 바꾸다 \u003cbr\u003e제4장 주택의 시대 \u003cbr\u003e제5장 여행과 문명 \u003cbr\u003e제6장 기하학과 빛 \u003cbr\u003e제7장 다시 태어나는 상업 시설\u003cbr\u003e제8장 종교 공간에 대한 통찰\u003cbr\u003e제9장 비판적 지역주의의 기수로\u003cbr\u003e제10장 지속적인 집합 주택을 찾아서: 롯코의 집합 주택 \u003cbr\u003e제11장 나무 건축을 지향하다 \u003cbr\u003e제12장 공해의 섬을 재생시키다: 나오시마에서의 실험 \u003cbr\u003e제13장 뮤지엄 건축가로\u003cbr\u003e제14장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넘어서\u003cbr\u003e제15장 도쿄 대학교 교수로\u003cbr\u003e제16장 〈안도 사무소〉라는 팀\u003cbr\u003e제17장 세계를 향한 메시지\u003cbr\u003e제18장 책의 공간\u003cbr\u003e제19장 프랑수아 피노와의 작업: 유럽 역사와의 대화\u003cbr\u003e제20장 상하이로\u003cbr\u003e제21장 오사카 사람으로서\u003cbr\u003e맺음말\u003cbr\u003e한국어판 부록: 안도 다다오가 지은 한국의 건축물\u003cbr\u003e주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141\/MidCate004\/41403784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현재 오사카시에서는 히라노구 등 몇몇 구(?)에서 지역 탐구라는 목적으로 〈구 검정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u003cbr\u003e안도의 집은 3채짜리 나가야의 가운데 집이었으므로 그 부분만 공사를 했다.\u003cbr\u003e도편수가 지시하여 목수가 지붕을 잘라 내자 〈드넓은 창공에서 한 줄기 빛이 비쳐 들었다〉.\u003cbr\u003e음침하고 압박감이 느껴지는 나가야의 공간이 쏟아지는 빛의 소용돌이로 가득 찼다.\u003cbr\u003e이 예기치 못한, 그리고 어딘가 성스러운 의식적 체험이 소년에게 결정적인 영감을 주었다.\u003cbr\u003e아직 건축가라는 직업을 몰랐던 다다오는 마음속으로 결심했다.\u003cbr\u003e〈중학교를 마치면 수가 될 거야.〉 \u003cbr\u003e--- pp.17~18\u003cbr\u003e\u003cbr\u003e오사카 사람은 인생을 열심히 사는 데 읽기와 쓰기, 그리고 셈을 필수적으로 꼽는데, 외할머니로부터 철저히 가르침을 받은 정신이 바로 그것이었다.\u003cbr\u003e마을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부동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돈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마을을 재생하는 일은 불가능하다.\u003cbr\u003e그는 〈셈을 못 하는 사람이 건축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고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8\u003cbr\u003e\u003cbr\u003e주택은 과밀한 도시 환경 속에서 엄격한 건축 법규와 한정된 예산을 지키면서 짓게 된다.\u003cbr\u003e한편으로 땅바닥에 발붙이고 사는 서민의 의향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거대한 오피스 빌딩이나 집합 주택이 도시 공간을 재구성해 버리는 현실도 있다.\u003cbr\u003e그런 상황에서 건축가는 거주하는 사람들과 함께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야 한다.\u003cbr\u003e주거야말로 거점이며 전투의 요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8\u003cbr\u003e\u003cbr\u003e안도 다다오의 삶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기본 원리는 〈싸우는〉 것이다.\u003cbr\u003e프로 복서로서의 경험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단순한 것만은 아니다.\u003cbr\u003e그가 마음을 의지하는 서민의 삶이나 주변의 떠들썩함과는 다른 차원에서 등장하는 거대한 움직임과 대결하고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7\u003cbr\u003e\u003cbr\u003e안도의 원동력은 피부로 압박감을 느끼면서 격렬하게 호흡한다는 신체적 충동이며, 안도의 의식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건축의 원형은 오사카의 일상성을 드러내는 비좁고 검소한 목조 주거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 p.70\u003cbr\u003e\u003cbr\u003e건설 현장은 지형, 접근 조건, 기후 등에 더해 장인의 솜씨나 기질, 청소 상태 등 인적 요소에 좌우된다.\u003cbr\u003e거기에 더해 철근을 짜 맞추어 거푸집 공사를 하므로 반드시 도면에 그려진 대로 깔끔하게 완성된다고는 할 수 없다.\u003cbr\u003e현장에 따라 정밀도가 좌우되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p.90~91\u003cbr\u003e\u003cbr\u003e나가야를 모델로 한 가늘고 긴 상자는 안도의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다.\u003cbr\u003e이것을 틀로 삼아 주택을 구상하던 그가 지오메트리를 크게 변화시킨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 10년 정도이다.\u003cbr\u003e이 무렵부터 가늘고 긴 상자 프레임이 등장하고 정육면체에 의한 공간이 정립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2\u003cbr\u003e\u003cbr\u003e한 가지 모티브가 떠오르면 다듬고 또 다듬으면서 만족할 때까지 발전시키는 태도는 모든 건축가에게 공통된다.\u003cbr\u003e하지만 안도의 경우는 스케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집착이 강하다.\u003cbr\u003e원통형이라는 근원적인 형태에 확신을 품은 것은 1985년 전후인데, 거기서부터 진가를 발휘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39\u003cbr\u003e\u003cbr\u003e중요한 것은 안도는 르코르뷔지에의 재림이 아니라 중세 석공이 그대로 우리 앞에 나타난 것 같은 임팩트를 준다는 것이다.\u003cbr\u003e그는 마에카와 구니오처럼 건축 스타일에서 복장과 행동거지까지 르코르뷔지에를 추구해 온 사람과는 달리 원래 금욕적이라 글자 그대로 시토회 수도사 같은 생활을 해왔다.\u003cbr\u003e샤슬랭이 안도를 〈건축승〉이라고까지 잘라 말하는 이유도 그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80\u003cbr\u003e\u003cbr\u003e안도 다다오라는 사람은 일본적인 건축학 단계를 밟지 않고 등장했습니다.\u003cbr\u003e그 점이 좋아요.\u003cbr\u003e그가 〈건축가냐, 예술가냐〉 묻는다면 예술가입니다.\u003cbr\u003e모든 의미에서 표현력이 풍부한 예술가죠.\u003cbr\u003e문장이 좋고, 이야기가 재미있고, 풍모도 좋지요.\u003cbr\u003e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사상의 표현자〉이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 p.247\u003cbr\u003e\u003cbr\u003e후쿠타케에게 이끌려 1988년에 처음으로 나오시마를 방문했을 때 그곳은 아직 민둥산이었다.\u003cbr\u003e그렇게 황폐한 섬을 앞에 두고 후쿠타케는 〈여기를 세계 최고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을 펼치는 장으로 삼아 방문객이 감성을 갈고 닦을 수 있는 문화의 섬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u003cbr\u003e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p.269\u003cbr\u003e\u003cbr\u003e안도의 시점은 명쾌하며, 그의 발언 역시 오해의 여지없이 명료하다.\u003cbr\u003e그의 건축은 그런 명쾌한 시점에서 생겨난 힘이 있다.\u003cbr\u003e많은 사람이 그의 작품을 받아들이고 지지하는 것은 건축 속에 명확한 세계관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44\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한정된 인원으로 이 정도로 밀도 높은 일을 해내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u003cbr\u003e그것을 알기 위한 몇 가지 열쇠가 있다.\u003cbr\u003e기본은 안도 사무소와 클라이언트, 시공업자가 충분한 신뢰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u003cbr\u003e이 세 점이 원활하게 연결되어 서로 존중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성립하면 쓸모없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것이 안도의 철학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64\u003cbr\u003e\u003cbr\u003e클라이언트와의 관계는 준공 후에도 계속된다.\u003cbr\u003e「안도 사무소는 목수 같은 존재이므로, 만들고는 나 몰라라 하지 말고 사후 관리도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그가 말하듯이 사후 관리도 중요한 일이다.\u003cbr\u003e그래서 주택은 10년 후, 20년 후에 증개축을 의뢰받는 일도 많으며 클라이언트의 가족과는 세대를 뛰어넘는 교류를 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365\u003cbr\u003e\u003cbr\u003e「건축계에서 보면 나는 골치 아픈 존재입니다.\u003cbr\u003e학력도 다르고, 사회적 기반도 다르고, 일하는 방식도 다릅니다.\u003cbr\u003e왜 저 녀석이 인정받느냐는 식의 불쾌한 감정이 많이 쌓여 있는 것 같더군요.」 \u003cbr\u003e--- p.376\u003cbr\u003e\u003cbr\u003e당연한 일이지만, 안도 다다오는 자신을 세상에 내놓은 오사카를 한없이 사랑하며 오사카 사람이라는 자부심도 높다.\u003cbr\u003e도전적이고 포용력이 있는 동네이며, 지금도 〈나 홀로 건축을 공부했을 뿐인 젊은이에게 한번 해보라고 한 사람들〉이 있어서, 그것이 자신에게 커다란 기회를 주었던 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u003cbr\u003e오사카는 상인 마을로서 전통과 기개를 갖고 있으며, 국가 기관이 여러모로 강력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에 얽매여 있는 도쿄와 달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u003cbr\u003e그런 인간미가 오사카의 장점이자 매력이다.\u003cbr\u003e그래서, 안도는 도쿄로 옮기라는 권유를 여러 번 받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오사카를 쭉 업무의 거점으로 삼아 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465\u003cbr\u003e\u003cbr\u003e안도 다다오는 미술관과 극장 설계를 통해 한국의 문화 상황 한가운데로 들어감으로써 다른 의미에서 한일 교류의 최전선을 달리게 되었다.\u003cbr\u003e오사카는 한국과 거리도 가까워 한국의 클라이언트들이 적극적으로 안도를 찾아오며, 나오시마 등지에서 안도의 작품을 둘러보면서 거기서 동아시아 특유의 자연 철학과 공간의 존재 방식을 느끼고 현대 문화의 새로운 차원을 안도와 함께 열어젖히려 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507\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건축은 싸움입니다.\u003cbr\u003e거기에는 긴장감을 지속시킬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모든 것이 걸려 있습니다.\u003cbr\u003e긴장을 지속하고 사물을 끝까지 파고들어 그 원리까지 되돌아가서 재조합하는 구상력이야말로 문제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기존의 조합을 깨부수는 강력함을 가진 건축을 낳는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 안도 다다오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스미요시 나가야」부터 「LG 아트 센터 서울」까지 반세기의 건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건축가의 생애를 평전으로 쓰기는 어렵다.\u003cbr\u003e예술가처럼 작품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건축이라는 행위를 통해 사회에 깊이 전념하고 그 영역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게다가 안도 다다오는 전 세계에 인맥을 쌓고 있어 그야말로 동네 목수 아저씨부터 세계 굴지의 아트 컬렉터, 혹은 강대국 대통령까지 고루 어울리는 인물이다.\u003cbr\u003e취재하는 데에만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지 모른다.\u003cbr\u003e그런데도 굳이 이 작업에 도전한 것은 〈Tadao Ando〉로 더 익숙해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을 포착해 보고 싶어서였다.\u003cbr\u003e안도는 작업 스타일 때문에 콘크리트 건축가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더 유연하게 소재를 선택하며 나무나 철골을 주체 구조로 하는 작업도 상당하다.\u003cbr\u003e그렇다면 안도 건축의 특징은 무엇인가.\u003cbr\u003e콘크리트 상자의 건축가라는 일반적 이미지와는 달리 안도의 사고는 녹색과 함께 빛과 물 등 생명력을 지닌 자연 자체에 강하게 쏠려 있다.\u003cbr\u003e그것은 주택에서도, 「빛의 교회」 같은 교회 건축에서도,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도, 지진 재해 부흥 프로젝트에서도 일관한다.\u003cbr\u003e정사각형이나 원과 같은 도형을 많이 사용한 기하학성도 큰 특징이다.\u003cbr\u003e다만, 그것 역시 토지나 풍토와의 조화 속에서 구성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또한 안도 다다오는 상업 시설에 대해 독특한 감이 있으며, 오사카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아 그것이 선천적 자질임을 인정하고 있다.\u003cbr\u003e안도 다다오의 됨됨이, 그리고 작품의 특성을 알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확실히 파악하지 않으면 본질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u003cbr\u003e안도는 말한다.\u003cbr\u003e〈건축은 투쟁이다.\u003cbr\u003e그곳에서는 긴장감이 지속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그 필사적인 격투의 최초 증거가 일본 건축 학회 작품상에 빛난 「스미요시 나가야」이다.\u003cbr\u003e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안도의 건축 원형이라고 부르는 1976년 작품 「스미요시 나가야」부터 다루고 있다.\u003cbr\u003e글을 쓴 미야케 리이치 역시, 안도 다다오가 「스미요시 나가야」를 직접 보여 주며 설명한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고 한다.\u003cbr\u003e이후부터 그의 작품을 비평하고 해설을 쓰면서 지금의 방대한 평전으로 이어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안도 다다오의 인간관계와 생활 방식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안도 다다오가 인간관계를 중시해 온 것은 외할머니와 장모에게서 그 영향을 받았다.\u003cbr\u003e어디에서든 서슴없이 들어갈 수 있는 호방하고 열린 성격에 더해, 상대방을 파악하고 거리감을 정확히 잴 수 있으며, 고집이 세지만 인정도 많다.\u003cbr\u003e그리고 행동이 빠르다.\u003cbr\u003e그래서 클라이언트들도 안도에게 마음 놓고 일을 맡길 수가 있다.\u003cbr\u003e그는 사람과의 사귐을 정말로 소중히 여긴다.\u003cbr\u003e자신이 자란 오사카를 기반으로 클라이언트와의 인연을 발전시켜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 있다.\u003cbr\u003e이 책에서는 그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 또 한 명의 여성이 등장하는데, 바로 그의 아내이자 사업 파트너 안도 유미코이다.\u003cbr\u003e유미코는 안도와 함께 수레의 두 바퀴처럼 다양한 활동을 지탱하고 있다.\u003cbr\u003e안도가 독립자존의 정신으로 앞으로 쭉쭉 나아간다면, 유미코는 사무소 경영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움직임을 조절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안도는 찰나적 감상은 싫어하며 자연의 당연함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합리적인 마인드도 갖고 있다.\u003cbr\u003e그런 사람으로 사는 삶의 방식을 자연에서도 추구한다.\u003cbr\u003e모든 생명에 대한 책임감, 생명에 대한 외경, 생명 철학이라고 해도 좋다.\u003cbr\u003e삶을 대하는 안도의 이런 자세는 나이가 들어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u003cbr\u003e안도의 매력이 단순히 건축 작품이 발하는 디자인의 강력함이 아니라 대인 관계를 포함한 창의적이고 사회적인 존재 자체에 있다고 한다면,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깊이 파고들어야만 한다.\u003cbr\u003e어떤 의미에서 안도의 삶과 건축은 평행 관계이다.\u003cbr\u003e그러므로 이 책에서도 건축 작품만을 기록하지 않고 그것이 만들어지고 실현되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토지, 인간, 기술이 서로 얽히면서 건축과 환경을 정립시켜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든을 넘어서도 안도는 무척 바쁘다.\u003cbr\u003e보통은 사무소에서 하는 설계 활동, 국내외 강연 활동, 그리고 나무 심기로 대표되는 자원봉사 활동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u003cbr\u003e그렇게 커다란 일들을 처리하면서 외부에서 활동이 가능한 것도, 사무소 안에 팀 체제가 철저한 덕분이며, 그야말로 지킴이의 자세에 철저한 안도의 지혜라고 말할 수 있다.\u003cbr\u003e안도는 지금도 혼자 지하철을 타고 동네를 이동한다.\u003cbr\u003e고졸로 프로 복서에 올랐던 도쿄 대학교 교수, 연립 주택을 개조하여 오래도록 검소하게 살고 있는 대건축가, 자신이 짓는 건축처럼 수행승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 안도 다다오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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