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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시대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
기후 변화 시대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
Description
책소개
급속한 기후 변화와 위기가 이끄는 직업 소멸의 시대! 미래의 유망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일, 가치 있는 일, 비전이 있는 일 그리고 친환경적인 직업의 세계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가 지날수록 심화하는 이상 기후 현상에 이런 궁금증이 든다.
온실가스로 인한 온난화, 폭풍, 폭우, 빠르게 녹는 빙하… 이러한 기후 변화가 우리 미래의 삶에서 사라질 수 있을까? 빠르게 변하는 미래에 안정적인 직업은 무엇일까? 『기후 변화 시대,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은 기후 변화의 역사와 현실을 꼼꼼히 짚으며 자주 들어 익숙해진 기후 변화 현상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더듬는다.
또 기후 위기로 인해 변화하게 될 미래 직업 세계에 주목하여 미래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 요인을 인공 지능(AI), 수명(Age), 기후테크(Climate tech)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인공 지능이 인력을 대체하고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며 기후 관련 기술이 부상하고 있는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지구를 지키고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미래 직업을 꿈꾸는 10대를 위해 기후 변화로 부상할 5가지 기후테크 분야(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를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김혜륜 변호사의 법 이야기를 더해 자세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인공 지능과 첨단 기술의 발전, 그리고 기후 변화가 맞물린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소멸하고 탄생하는 직업들 속에서 변화가 만들어낼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세계를 마주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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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걷지 않은 순례길과 백년 직업

1장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까요

01 더욱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02 백년 직업의 시대가 열리다
03 미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

2장 기후 위기, 미래가 사라진다

01 기후 위기가 진짜일까요
02 인류 역사 속 기후 변화의 영향
03 최근 100년 지구 평균 기온 1도 상승의 의미
04 지구 온난화의 속사정
05 지구에 울리는 경종
06 기후 위기로 몸살을 앓는 지구촌
07 다양한 기상 변화의 위협
08 기후 이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09 기후 위기가 가져올 재난 시나리오
10 우리에게 기회는 없을까요

3장 기후 위기 시대, 미래 직업 선택의 키워드 : AAC

01 인공 지능이 쏘아 올린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02 인간의 수명이 증가하다, 120세의 의미
03 기후 위기가 불러온 글로벌 경제의 변화 바람

4장 기후테크 시대, 미래 직업의 세계

01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클린테크
- 김혜륜 변호사의 클린테크와 법 이야기
02 탄소를 줄이고 유용하게 사용하는 카본테크
- 김혜륜 변호사의 카본테크와 법 이야기
03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하는 에코테크
- 김혜륜 변호사의 에코테크와 법 이야기
04 식품의 혁신적인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푸드테크
- 김혜륜 변호사의 푸드테크와 법 이야기
05 기상 변화를 감지하고 탄소를 추적하는 지오테크
- 김혜륜 변호사의 지오테크와 법 이야기

5장 기후 위기 시대, 나의 백년 직업 준비

01 기후 위기 시대, 미래의 문이 닫히고 있다
02 달라지는 직업,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

에필로그 백년 직업을 꿈꾸며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여러분은 이전 세대와 달리 길어진 수명과 인공 지능 같은 첨단 기술의 일상화로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앞으로 100년 동안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직업의 세계로 진입해야 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이른바 ‘백년 직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00년간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뒤의 ‘거대한 불편함’도 같이 알아 두지 않고서는 제대로 알고 선택을 포기했다고 할 수 없답니다.

다행히 인공 지능 등 첨단 기술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산업이 결합하면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수많은 직업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소형 인공위성으로 재난을 사전에 예측하고, 동물 세포로 먹을 수 있는 고기를 생산하는 세포 농업이나 탄소를 모아 콘크리트를 만드는 등 놀랍도록 창의적인 직업 세계로 초대를 받는 첫 세대가 될 겁니다.
--- 「프롤로그 걷지 않은 순례길과 백년 직업」 중에서

이제 10년 후를 미리 볼 수 있는 문을 열어 볼까요? 아마도 겉으로는 과거 10년처럼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지 못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좀 더 많은 기기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 거예요.
작은 스마트폰에 더 많은 기능이 담길 수도 있고, 규제가 허용된 안전한 구간에는 자율 주행 셔틀이 더 자주 다니게 될 거고요.
또 지금도 공항과 식당에서 보이던 로봇이 여기저기서 각각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도와 주게 될 거예요.


예를 들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요양원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제때 약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 주기도 하고, 치매 어른과 그림 맞추기 게임을 하거나, 끝말잇기를 하면서 언어 능력이 퇴화하지 않도록 말동무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이런 활동으로 치매 어른들의 증세가 악화하지 않도록 지켜 주는 돌봄로봇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을지 모릅니다.
또 지금 우리가 유망하다고 생각했던 직업들이 자리를 잃게 되고, 인공 지능 등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합니다.

--- 「1장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까요?」의 「02 백년 직업의 시대가 열리다」 중에서

우리나라는 2022년 3월 25일 제정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서 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기본법 제2조 1항에서 기후 변화는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온실가스의 농도가 변함으로써 상당 기간 관찰돼 온 자연적인 기후 변동에 추가적으로 일어나는 기후 체계의 변화라고 정의합니다.
이어, 기본법 제2조 2항에서, 기후 위기는 기후 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 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해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환경부, 2021)
이처럼 지구가 지금 처한 상황이 단순히 기후 변화라고 말하기에는 그 선을 넘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차 지금의 상태를 ‘기후 위기’ 수준이라는 걸 경고하는 의견들이 우세해지고 있답니다.
유엔 사무총장인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2023년 7월,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가 끝나고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 「2장 기후 위기, 미래가 사라진다」의 「01 기후 위기가 진짜일까요?」 중에서

사람마다 세상의 이슈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고려 사항을 나열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고려 사항 중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방향성을 잡아 줄 길라잡이로 3가지 키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키워드는 미래를 연구하는 다수의 학자가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만날,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거라고 손꼽은 의미 있는 주제들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인공 지능AI’입니다.
이미 시작된 인공 지능을 한 미래 사회의 변화는 ‘다가온 미래’처럼 보입니다.
마치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숲의 길이 어디로 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것처럼, 인공 지능이 우리 삶을 더욱더 변화시킬 거라는 데 이견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인공 지능의 발전만큼이나 불변의 미래로 다가온 ‘인간 수명Age의 연장’입니다.
인간 수명이 지금보다 더 길어진다는 게 무슨 의미일지 당장은 다가오는 의미가 모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 지능 등 과학 기술의 도움으로 인간의 수명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이 미래로 향한 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준비할 수 있다면, 미래 직업을 선택하는 일이 그만큼 덜 어렵게 느껴질 테니까요.
세 번째 키워드는 ‘기후테크Climate Tech’라는 다소 낯선 용어입니다.
기후 위기를 겉에서 맴돌며 피해 가는 게 아니라 기후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해 적극 해결하고, 산업적 대응을 통해 개선하겠다는 의미의 신조어입니다.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한 기후테크가 무엇인지, 어떤 새로운 도전과 산업이 생겨나고 있는지 알아갈 예정입니다.

--- 「3장 기후 위기 시대, 미래 직업 선택의 키워드: AAC」 중에서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이노버스Inobus’의 도전에서 미래 에코테크 기업의 성장 방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노버스는 플라스틱이 넘쳐나고 사회 문제가 되는 것에서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이노버스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고품질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스타트업입니다.
이를테면 인공 지능 페트병 무인 회수기인 ‘쓰샘 리펫RePet’을 개발해 이미 일부 대학교에 설치하고,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쓰샘 리펫 기기가 라벨이 붙은 폐플라스틱 물병을 다시 ‘뱉어 내는’ 기능이 흥미롭습니다.
이 기능 덕분에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었는데요.
기존에는 분리 수거를 해도 실제로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이 많아서 대개 무용지물이었는데, 투입한 후 0.8초 만에 재활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을 보유해 실제 활용하고 있는 겁니다.
또 일회용 컵을 세척하고 수거하는 ‘쓰샘 리컵ReCup’을 개발해 재활용 시장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폐플라스틱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이노버스는 에코테크의 대표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4장 기후테크 시대, 미래 직업의 세계」의 「03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하는 에코테크」 중에서

최근에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만드는 기후테크 분야가 인공 지능 등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명 증가로 100여 년 넘는 시간을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야 하죠.

그렇다면 어떤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야 할까요? 과거에는 이런 질문의 시작이 미래를 준비하는 첫출발이었습니다.
그러나 기후 위기 시대에는 적절한 지구 평균 기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온난화의 폭주를 막지 못한다면, 선물 같은 수명 연장이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기후 위기에 관한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직업을 설계해 나아가야 합니다.
--- 「5장 기후 위기 시대, 나의 백년 직업 준비」의 「01 기후 위기 시대, 미래의 문이 닫히고 있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기후 변화 시대, 10대를 위한 미래 직업 안내서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에도 북극 바다가 얼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월 27일 북극곰의 날을 맞아 WWF(세계자연기금)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북극의 빙하량이 50% 이상 감소함에 따라 2050년까지 북극곰의 개체수가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 지구의 온도가 계속 높아진다면 북극곰 3분의 2가 이번 세기 안에 사라질지도 모른다.
기후 위기와 더불어 인공 지능의 등장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기후 대응을 위한 노력이 결합해 기후테크라는 분야까지 생겨났다.
이러한 위기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10년 후 미래에서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기후 위기로 주목받을 직업은 없을까?

피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 기후 위기에 준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미래 직업 이야기로 이끈다.
경영학 박사인 저자 신지나는 기후테크 5대 분야(카본테크, 클린테크, 에코테크, 지오테크,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사회 전반 직업의 변화 방향을 알려준다.
스프레이로 만든 운동화와 드레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대체육과 배양육 등… 우리나라 스타트업에서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아직은 낯설지만 시도되고 있는 신기한 기후테크를 소개하며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돕는다.
기후 위기와 관련된 낯선 개념은 상세한 설명을 보충하고 5가지의 기후테크 분야엔 김혜륜 변호사의 법 이야기를 더했다.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불안정한 직업 시장에 우리 아이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 대비해 미래에 부상하게 될 직업을 미리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는 가슴 뛰는 미래 직업 여행

기후 위기가 새로운 직업 세계의 문을 열었다.
인공 지능이 일상화되고 평균 수명이 늘어난 미래에서는 우리 삶의 양식이 송두리째 뒤바뀔 것이다.
어쩌면 10년 후 우리는 스프레이로 만든 옷을 입은 채 탄소를 흡수하는 시멘트 위를 걷고 대체육이 들어간 삼각김밥을 먹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우리가 상상해 보지 못한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다.
세상을 이끌어 갈 10대들은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혁신적인 직업 세계를 향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시점이다.
10년 후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지 함께 알아보기 위해 미래 직업 여행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기후 위기는 북극곰의 터전을 없애거나 지구 반대편에서 재난을 일으키는 등 무서운 피해를 불러오지만 동시에 이전까지 상상해 보지 못했던 직업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이 책은 미래의 삶과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미래 직업 안내서가 되어 준다.
기후 위기는 왜 일어나고 있는 거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이바지하는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구를 지키는 일을 하려면 어떤 분야를 전공해야 할까? 이 책은 기후 변화가 왜 생기는지, 세계 곳곳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아주 기초적인 궁금증부터 깊이 있는 질문까지 친절하게 답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 컨설턴트, 지식 재산권 변호사, 탄소 전략 전문가 등 지금은 생소한 이름들이 신기하게도 미래에는 익숙한 직업이 될 것이다.
바로 지금이 ‘기후 변화’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시점이다.
급속히 변화할 미래에 맞서 미래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 미래에 접속해 볼 것을 권한다.
이전과는 달라진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4월 25일
- 쪽수, 무게, 크기 : 324쪽 | 536g | 145*210*19mm
- ISBN13 : 9791194777038
- ISBN10 : 119477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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