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항공기 조종사
항공기 조종사
Description
책소개
조종사의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직업의 가치와 의미는 영원하다!
기종별로 조종사가 하는 일을 소개하고, 팬데믹 이후 달라진 항공기 조종사의
자격요건과 여러 조건, 최신 수험 대책을 한눈에 제시한 완벽한 가이드!!


많은 이들이 조종사가 되고 싶어 한다.
연봉도 높고 겉보기에도 멋지다고 생각하는 탓이다.
조종사의 실제 삶은 어떨까, 밖에서 짐작하는 것과 같을까?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조종사로서 한 길을 걸었고, 그 이후에는 면접관으로서 많은 지원자를 만나왔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조종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눈빛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반면 상투적인 답변을 내놓는 이들도 많았는데, 저자는 인생이 걸린 기로에 있음에도 정작 ‘조종사로서의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그 밖에 다양한 처지의 학생들을 만나면서 나눈 여러 정보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기를 빠뜨렸구나” “좀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했는데” 하면서 후회했는데, 바로 이 지점이 저자가 책을 쓴 두 번째 동기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이나 평범한 직장인 중에서도 조종사의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기존의 책이나 인터넷에 나오는 내용들은 이들이 가진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약 20년간 보낸 공군 조종사로서의 삶을 뒤로하고 201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오랜 시간 공군 전투기 조종사로서 생활하다가 민간항공사 부기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전투기 조종사는 주어진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주된 일이지만, 민간항공 조종사는 여객기에 타고 있는 승객을 도착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업무가 주된 일이다.
이후 2020년에는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저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대학교 항공운학과에서 교수생활을 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1판에서는 이야기하지 못했던 경험들, 즉 민간조종사의 훈련과정과 부기장 생활, 일반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의 과정 등을 2판에서 더 풍성하게 풀어놓게 되었다.
또한 팬데믹 이후 급변한 항공운항학과 입시요강이나 전형절차 등에 대해서도 더욱 자세하게 다루었으므로 조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정확한 길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조종사의 전망, 실제 군 및 민간항공사 조종사의 인터뷰를 통한 조종사의 삶, 조종사가 되는 방법, 조종사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 및 조종사 훈련 과정 합격 비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Q&A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조종사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 고된 훈련 과정을 견디며 비전을 그리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정확하고 믿음직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_확실한 꿈을 가진 사람은 눈빛이 다르다

01 프롤로그_나는 이렇게 조종사가 되었다
우연에서 필연으로

낯선 인연을 만나다 │ 엉뚱한 조종사 지망생, 면접관이 되다
나의 조종사 연대기
1994년,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다 │ 1998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비행훈련 과정에 들어가다 │ 1999년, 전투기 조종사가 되다 │ 2001년, 동료를 잃다 │ 2007년, 고급 전술훈련 과정에서 1등을 거머쥐다 │ 2008년, 연세대학교 대학원 시절 │ 2010년, 공군 남부전투사령부(현, 공중전투사령부) 평가과에 배속되다 │ 2010년 10월, 터키 지휘참모대학에 진학하다 │ 2012년, 리더십센터에서 비행대대 조직문화를 진단하다 │ 2013년, 청주 비행기지의 한 비행대대에서 비행대장을 하다 │ 2015년, 공군사관학교 순환직 교수가 되다 │ 2018년, 아시아나항공에 들어가다 │ 2019년, 아시아나항공 부기장이 되다 │ 2020년, 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되다
로망에 노력을 장착할 때 꿈은 이루어진다
정보 수집은 직업 선택의 필요충분조건이다 │ 조종사의 길에도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02 누구나 조종사가 될 수 있다
조종사의 전망은 밝다

항공기 조종사는 왜 인기 직종에 속할까? │ 희소성 있는 조종사, 다만 한국은 약 1~2년간 민간항공사의 조종사 수급 정체를 고려해야 한다
조종사는 이런 일을 한다
조종사가 하는 일 │ 군 조종사
민간항공기 조종사 생생 인터뷰(공군사관학교 출신)
민간항공기 조종사 생생 인터뷰(일반대학교 출신)
20년 차 전투기 조종사 생생 인터뷰
공군 수송기 조종사 생생 인터뷰
공군 헬기 조종사 생생 인터뷰
팁_조종사 되는 방법 미리보기


03 민간항공사 조종사 되기
민항기 조종사 출신별 현황
민항기 조종사 되는 과정

기본면장 취득 │ 항공사 입사 │ JET RATING (CITATION) │ 항공사 JTS(Jet Transportaion Simulator) 교육과정 │ 기종 배정 & Type Rating 취득 및 시뮬레이터 교육과정 │ OE (Operation Experience) 훈련
방법1_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진학
대학교 항공운항학과를 공략하라 │ 대학교별 항공운항학과 현황(2023.
5월 기준)
방법2_비행교육원 진학
비행교육원을 공략하라 │ 비행교육원 현황 │ 울진 비행교육원(한국항공대학교 & 한국항공전문학교) │ 태안 비행교육원(한서대 재학생/일반인 비행교육 과정)
방법3_해외비행 과정
해외 대학교 취학 │ 해외 비행학교

04 군 조종사 되기
공군 조종사 되는 과정

공군 조종사 되는 과정 │ 입문과정 │ 기본과정 │ 고등과정
방법1_공군
공군 조종사가 되는 길 │ 공군사관학교 │ ROTC(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연세대) │ 공군 지정모집대학 조종장학생 │ 학사사관후보생(일반대학 졸업생)
방법2_해군
해군 조종사 되기 │ 해군 조종사 과정
방법3_육군
헬기 조종사 되기 │ 선발 일정

05 조종사의 자질
비행기 조종사에게 요구되는 적성이 따로 있을까?

본인의 적성과 성향을 체크하라 │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라
나만의 조종사 상(像)을 그려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자 │ 조종사에게 필요한 적성과 능력
열정과 겸손함
열정은 평가자를 춤추게 한다 │ 겸손은 현명함의 열매다
덜렁거리는 성격보다 꼼꼼한 성격이 낫다
주의분배를 요구하는 직업 특성 │ 조종사의 꼼꼼함은 곧 생명이다
조종사는 잠잘 때도 안전을 생각한다
일상에서 안전 감각을 훈련하라 │ 안전 의식이 위험한 순간을 바로잡아준다
영어는 조종사의 기본 자질이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비행용어가 영어인 이유 │ 영어는 조종사의 중요한 자격요건이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긍정의 힘 │ 위기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긍정 마인드

06 조종사 합격 노하우
신체검사 통과 노하우

신체검사의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 신체검사 등급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시력이다 │ 시력 보호 방법 │ 과도한 운동과 나쁜 자세는 금물 │ 신체검사 전 주의사항 │ 신체검사 총정리 │ 공중근무자 1급 선발 주요 불합격 사유 │ 공중근무자 신체검사 FAQ │ 항공신체검사 실시 의료기관 현황
체력검정 통과 노하우(공군사관학교, 공군 조종장학생)
조종사 선발 과정 중 체력검정의 의미 │ 체력검정 전 준비사항
면접 통과 노하우
첫인상이 중요하다 │ 면접 평가항목을 확인하라 │ 면접관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공군사관학교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경향
공군사관학교 시험의 유형과 특성 │ 국어 영역 평가 │ 영어 영역 평가 │ 수학 영역 평가
공군 조종사 훈련 과정 합격 노하우
비행지식(학술)을 견고히 하라 │ 비행실습에 집중하자 │ 일상생활을 통해 인성을 도야하라
민항 조종사 훈련 과정 합격 노하우
절차수행이 가장 중요하다 │ 비행규정 및 절차를 잘 따르라 │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주요 내용을 정리하라 │ 비행은 코워크임을 명심하라 │ 비행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라 │ 스트레스를 잘 풀어야 한다

07 예비 조종사를 위한 꼼꼼 가이드
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과정 및 진로 │ 신체검사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과정 및 진로 │ 신체검사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과정 및 진로 │ 공군사관학교 입시 요강 │ 공군사관학교 생도 생활 │ 공군사관학교 조종사 과정 및 진로
공군 조종장교[지정모집대학, 학군장교(ROTC), 학사장교(일반대학)]
공군 조종장교가 되는 길 │ 공군 지정모집대학 │ 공군 학군사관후보생(ROTC)

08 에필로그_조종사 세계의 비밀을 파헤쳐라
조종사가 되려면
조종사가 되고 싶어요.
어떤 방법이 있나요? │ 민간항공사 취업 조건은 어떤가요? │ 조종사는 영어를 아주 잘해야 하나요?
혜택과 연봉 수준
조종사가 누리는 혜택과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 조종사의 연봉 수준이 궁금한데요?
까다로운 조건들
민간항공기 조종사 신체검사는 까다로운가요? │ 공군 조종사 신체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 여성이 조종사가 되는 것은 어려운가요? │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조종사가 될 수 있나요?
대한민국 공군 이모저모
공군의 ‘블랙이글’은 어떤 팀인가요? │ 빨간 마후라는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만 매나요?
조종사 월드의 진실 혹은 소문
하늘에는 비행기가 다니는 길이 따로 있나요? │ 전투기가 비행 중에 번개를 맞으면 어떡해요? │ 전투기는 후진을 못 한다고 하던데요? │ 조종복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요? │ 비행 중 화장실은 어떻게 가나요?

맺는 말_ 행복의 주인공이 되자
부록_ 조종사 월드의 전문 용어 맛보기

책 속으로
이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조종사에 관련된 알기 쉬운 정보를 접해보지도 못한 채 무작정 진로를 선택하거나, 아예 그러한 과정 자체를 몰라서 시도조차 못 해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책에는 실제 민간 항공사와 군에서 조종하고 있는 조종사들과 신체검사 담당의사, 체력검정 담당관, 면접 담당자, 비행훈련 교관 등의 조언과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
조종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비행 조종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유용한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세부적으로 조종사들의 직접적인 경험과 생활을 담은 생생한 인터뷰, 일부 과정의 면접 노하우,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 요령, 민간항공 및 군 조종사 과정에 합격할 수 있는 비법까지 면밀히 다루었다.
이 책은 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과정을 찾는 사람들, 막연한 동경을 현실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비밀의 숲을 무사히 통과하게 해주는 알찬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 「1장 프롤로그」 중에서

코로나와 상관없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조종사라는 직업을 여전히 선호한다.
2023년에 세계적으로 가장 꿈꾸는 직업의 1위는 미국부터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모두 “파일럿”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을 보여주는 세계 지도가 공개되었는데, 이 지도는 구글 검색 데이터를 12개월 동안 수집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각 나라 이름은 해 당 국가의 주민들이 직업 전환을 고려할 때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으로 대체되었다.
‘파일럿이 되는 방법’과 같은 검색어가 영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한 25개 국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었으며, 총 930,630건의 검색 결과가 있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조종사라는 직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현재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안정되거나 연봉을 많이 받는 상위 10개 직종은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금융가, 항공기 조종사 등이다.
그중 항공기 조종사는 초봉이 약 8,000만 원에 상응할 만큼 연봉이 높은 직업으로 주목받는다.
각종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다양한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펴낸 『일자리의 미래』를 보면 인공지능, IoT, 3D프린
팅 등의 기술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의사, 세무사, 회계사 등 상당수의 직업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미래창조과학부 조사에 따르면 2025년 능력 대체 비율이 낮은 직업에 변호사, 자산운용가 등과 함께 항공기 조종사가 높은 순위에 기록되어 있다.
그만큼 조종사는 미래에도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 「2장 누구나 조종사가 될 수 있다」 중에서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 면장인 자가용 조종사(PPL: Private Pilot License), 계기비행 증명(IR : Instrument Rating), 사업용 조종사(CPL:Commercial Pilot Lisence)를 모두 취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설 비행교육기관에서 학습을 진행하며, 각 면장의 취득 기준과 과정은 다르다.
항공사 지원자로서 면접과 구술 테스트, 시뮬레이터 테스트 등을 거쳐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회사 입사 교육과 함께, 해당 항공사의 비행 기종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비행 기종의 운용 방식, 안전 절차 등을 습득하며, 최종적으로 본격적인 비행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조종사는 비행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서는 조종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비행교육과 경험을 쌓아 나가며, 안전하고 원활한 비행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조종사의 최우선 임무이다.
--- 「3장 민간항공사 조종사 되기」 중에서

첫 단계인 비행교육 입문과정을 거쳐 기본과정 및 고등과정까지 총 3단계로 구성된 훈련과정을 거쳐야 한다.
비행훈련 입과 학생 조종사는 비행과 관련된 모든 이론교육과 비행훈련, 체력 및 정신교육을 받은 후 공군 조종사로 성장한다.
다음 표의 공군 조종사 양성과정은 공군사관학교, 학군사관후보생(ROTC) 및 지정모집대학, 학사사관후보생(일반대학 졸업생)이 대학을 졸업하고 받는 훈련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 「4장 군 조종사 되기」 중에서

조종사에게는 어느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철저하게 모든 것을 완벽히 수행”하는 꼼꼼한 성격이 요구된다.
비행훈련을 할 때 보면 성격 좋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중도에 탈락하는 경우를 종종 목도한다.
매 사 덜렁거리는 바람에 교수에게 무수히 지적을 받다가 떨어지는 경우이다.
이런 결과는 본인에게 당장 큰 절망으로 다가올 수 있으나 먼 미래를 본다면 도리어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전투기 비행대대에 있다 보면 가끔씩 크고 작은 비행사고를 접한다.
항공기 자체의 결함에 의한 것도 있지만 조종사의 작은 실수로 벌어지는 사고도 적지 않다.
조종사의 인적(人的) 요인, 즉 사람에 의한 실수로 사고를 일으키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조종사가 되려면 무엇보다 성격이 꼼꼼해야 한다.
--- 「5장 조종사의 자질」 중에서

기흉 수술_외상이나 폐 실질 및 공기 통로에 다른 질병 없이 폐와 늑골 사이 공간에 공기가 존재할 경우를 특발성 (자발성)기흉이라고 하며 이는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조종 불합격 요인입니다.
특발성(자발성) 기흉을 가진 사람에게 흉강경 검사를 실시하면 많은 경우 폐기포가 존재하여, 추후 기흉 재발의 가능을 내포하고 있고 고공환경에서는 기압의 변화로 인해 재발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간염 보유자_간염 보유자의 경우(B, C형), 선발 신검에서는 조종 불합격에 해당합니다.
과거 보유자였지만 자연 회복되었거나 치료하여 없어졌다면 합격 가능합니다(선발신검 시 간염항원 음성인 경우에 한함).

아토피 피부염_안면부, 경부, 주관절와, 슬관절와 등 특징적인 부위에 활동성 아토피성 피부염인 경우 조종 불합격 요인에 해당하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잔류병소가 있는 경우 담당군의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문신_문신이 신체의 한 부위에 지름이 7cm 이하거나 두 부위 이상에 5군데 이하로 합계 면적이 30cm2 미만인 경우 문신이 있어도 합격 가능합니다.
신체의 6군데 이상 있는 경우 합계 면적과 관계없이 불합격입니다.
편평족_강직성 편평족은 불합격 요인이고 유연성 편평족의 경우는 증상을 동반한 편평족 또는 직접측면방사선 검사 상 거골의 종축과 제1중족골의 종축이 이루는 각도(Talo-1st Metatarsal각도)가 15도 이상인 경우는 불합격 요인입니다.
편평족이 경미한 경우 합격 가능합니다.

추간판탈출증_확실한 추간판탈출증의 병력 또는 이로 인하여 수술적 치료나 화학수핵용해술을 시행받은 경우는 불합격 요인입니다.
신경학적 징후가 없고 방사선학적으로 디스크 팽윤증이 있는 경우는 예외로 합니다.
하지만 병력이 있었다면 불합격 요인입니다.
--- 「6장 조종사 합격 노하우」 중에서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한 기쁨은 1월의 매서운 추위도 녹일 만큼 크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관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학생들은 이제껏 보지 못한 광경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선배들이 학교로 들어가는 길목에 죽 늘어서서 환영의 박수를 쳐주기 때문이다.
신입생들은 이때 깔끔하게 차려입은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선배들처럼 멋지게 되겠지?” 하고 새로운 꿈을 다진다.

그러나 감동의 순간은 언제나 짧은 법.
태어나서 처음 입어보는 전투복에 적응할 새도 없이 이발소에 앉아 잘려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면 누구나 “내가 정말로 사관학교에 왔구나!” 하고 현실을 절감하게 된다.
이때부터 사관생도의 험난한 길이 시작된다.
약 4주간의 훈련 일정 속에서 익숙하지 않은 점호와 총검술, 유격, 각개전투 등의 군사훈련을 받다 보면 “내가 뭐 하러 이곳에 왔지?”라는 후회마저 종종 불러일으킨다.

절대 지나갈 것 같지 않던 4주간의 훈련이 막바지에 달할 때면 마냥 무섭게만 느껴지던 훈련지도 선배의 썰렁한 농담과 웃음이 훈련에 지친 몸을 사르르 녹여준다.
힘들었던 기초 군사훈련이 끝나면 가입교가 아닌 정식으로 자랑스러운 사관생도가 될 수 있는 입교식이 열린다.
그때서야 선배들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사관생도임을 인정하게 된다.
마침내 진짜 사관생도로서의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다.
--- 「7장 예비 조종사를 위한 꼼꼼 가이드」 중에서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04월 12일
- 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148*210*30mm
- ISBN13 : 9791159258473
- ISBN10 : 1159258473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