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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
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
Description
책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과
앤의 무대를 찾아 1만 킬로미터를 달리고 걷다


출간된 지 100년이 넘은 몽고메리의 ‘앤 시리즈’는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앤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프린스에드워드섬은 꼭 한번은 가고 싶은 곳, 버킷리스트이기도 하다.
『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는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인생과 작품세계, ‘앤 시리즈’의 무대가 된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두 저자는 앤의 팬으로서, 몽고메리를 기리는 작가의 한사람으로서 프린스에드워드섬을 찾았다.
한국에서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섬을 7번이나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기록한 작가들의 애정과 노력이 책 속에 가득하다.

캐나다 남동부의 세인트로렌스만에 있는 프린스에드워드섬은
‘앤의 고장’, ‘자연 박물관’, ‘휴일의 섬’이라고 불린다.


『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은 몽고메리의 살아온 발자취를 따라 함께 걷기를 제안한다.
몽고메리가 사랑한 프린스에드워드섬에서 탄생한 ‘앤’이 되어 소설 속의 장소를 다녀보기를 추천한다.
그 장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분과 감정을 오롯이 간직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런 열정이 독자로 하여금 몽고메리의 삶에 호기심을 느끼게 하고, ‘앤 시리즈’를 다시 펼치게 만든다.
‘앤’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 ‘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몽고메리와 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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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앤과 몽고메리, 그리고 프린스에드워드섬은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1장 몽고메리의 삶과 앤 이야기

2장 그린 게이블스의 앤을 만나기 전

케이프 주리메인 자연 센터 Cape Jourimain Nature Centre
컨페더레이션 브리지 Confederation Bridge
해양 철도 역사 공원 Marine Rail Historical Park
프린스에드워드섬 관광정보센터 Prince Edward Island Information
숍 앤 플레이 Shop & Play

3장 몽고메리가 사랑한 프린스에드워드섬

4장 앤과 함께 걷다 ≫ 앤 이야기의 무대를 찾아서

켄트 G.
엘리스 헤리티지 공원 Dr.
kent G.
Ellis Heritage Park
그린 게이블스 헤리티지 플레이스 Green Gables Heritage Place
그린 게이블스 Green Gables
연인의 길 산책로 Lover’s Lane Trail
유령의 숲 산책로 Haunted Wood Trail
프렌치 리버 뷰포인트 French River Viewpoint
그린 게이블스의 앤 박물관 Anne of Green Gables Museum
에이번리 빌리지 Avonlea Village
달베이-바이-더-시 Dalvay-By-the-Sea
PEI 가족 박람회, 올드 홈 위크 PEI’s Family Fun Fair! Old Home Week
비콘스필드 히스토릭 하우스 Beaconsfield Historic House
엘름우드 헤리티지 호텔 Elmwood Heritage Inn
컨페더레이션 아트 센터 Confederation Centre of the Arts
프린스오브웨일스 전문학교 Prince of Wales College

5장 몽고메리와 함께 걷다 ≫ 삶, 사랑 그리고 희망을 찾아서

몽고메리가 태어난 집 Lucy Maud Montgomery Birthplace
몽고메리 파크 Montgomery Park
맥닐 집터 The Macneill Homestead
맥닐 책방 Macneill bookstore / librairie
그린 게이블스 우체국 Green Gables Post Office
캐나다 캐번디시 연합교회 The Cavendish United Church of Canada
캐번디시 공동묘지 Cavendish Community Cemetery
상원 의원 도널드 몽고메리의 집 Senator Donald Montgomery House
비더포드 목사관 박물관 Bideford Parsonage Museum
비더포드 학교터 No.6 Bideford School Site
벨몬트 학교 Belmont School
로어베데크 학교 Lower Bedeque School
켄싱턴 역 Kensington Station
캐번디시 해변 Cavendish Beach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연구소 L.M.
Montgomery Institute(LMMI)
더 북 맨 The Book Man

6장 핼리팩스를 걷다 ≫ 레드먼드의 앤을 찾아서

댈하우지 대학교 Dalhousie University
배링턴 거리 Barrington Street
올드 버링 그라운드 Old Burying Ground
올드 트라이앵글 아이리시 에일하우스 The Old Triangle Irish Alehouse
포인트 플레전트 공원 Point Pleasant Park

작가의 말

잘못 탄 기차에서 만난 풍경_김희준
일상으로 돌아와 여전히 앤과 함께_김은아

못다 한 이야기 ≫ 이정표를 따라서

참고 자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몽고메리의 삶은 불안과 걱정의 연속이었다.
그녀의 평생에 걸친 일기쓰기와 스크랩북 만들기는 언제나 순수한 작업이자 마음의 쉼터였다.

--- 「삶의 소중한 기록인 일기와 스크랩북」 중에서

몽고메리는 그의 자서전에서 “나는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클리프턴에서 태어났다.
유서 깊은 이 섬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이보다 아름다운 곳이 세상에 또 있을까? 라고 썼다.
--- 「몽고메리가 사랑한 프린스 에드워드섬」 중에서

몽고메리는 작품 속에서 앤뿐만 아니라 그녀와 함께하는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성장과 변화를 그렸다.
여덟 권이 갖는 저마다의 속도와 감동의 물결은 다르지만, 사람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 「여덟 권의 앤이야기」 중에서

몽고메리는 단순히 직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계가 없는 삶을 준비하기 위해 여성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린 게이블스의 앤』30장에 잘 나타난다.
--- 「프린스오브웨일스 전문학교」 중에서

작은 오솔길의 시작점에는 이 길을 설명하는 표지판이 있다.
아치형으로 늘어선 단풍나무와 전나무가 연인이 손을 잡고 걷기에 좋은 그늘을 만들어 준다.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볕이 따뜻하고 싱그럽다.
해 질 무렵 노을의 배웅을 받으면서 천천히 걷는 기분도 괜찮다.
앤도 이 길에 ‘연인의 길’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길버트를 용서하 후에는 친구로서, 나중에는 연인이 되어 함께 걸었다.
--- 「연인 길의 산책로」 중에서

몽고메리는 신문사에서 교정자와 총무 담당 직원으로 일하면서 겪은 풍부한 경험을 일기에 썼다.
조판실에서 기계가 돌아가면서 악마 같은 소리를 낸다고 표현하는가 하면, 사교계 소식을 위조하는 일의 고충을 토로했다.
--- 「올드 트라이앵글 아이리시 에일하우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과
앤의 무대를 찾아 1만 킬로미터를 달리고 걷다


소설을 읽다 보면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은 어디였는지, 주인공은 작가의 페르소나였을까?’ 궁금한 것들이 생겨난다.
주인공이 사는 집, 동네, 거리 구석구석까지 독자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곳이 궁금해진다.
과연 ‘나의 상상과 실제는 얼마나 일치할까? ’하는 기분 좋은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의 두 저자 역시 ‘앤’에 대한 사랑과 몽고메리 작가에 대한 궁금증과 존경심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런 날,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지 않니?’
‘이토록 흥미진진한 세상에서 슬픔에 오래 잠겨있기란 힘든 일이지요?’
- 앤 시리즈 중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빨강 머리 앤’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앤 이야기’의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남동부 세인트로렌스만의 프린스에드워드섬에서 앤 시리즈를 완성한다.


〈그린 게이블스의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바람 부는 포플러나무집의 앤〉
〈앤의 꿈의 집〉
〈잉글사이드의 앤〉
〈무지개 골짜기〉
〈잉글사이드의 릴라〉

몽고메리의 많은 작품 가운데 대표작이자 히트작은 단연 ‘앤 시리즈’이다.
주인공 ‘앤’은 깡마르고 주근깨투성이에 빨간 머리가 인상적이다.
예쁘지는 않지만, 생기 넘치고 상상력 풍부한 소녀는 희망과 긍정, 용기의 아이콘이다.
‘앤’ 이야기는 대중성과 문학성을 갖고 있으며 ‘고전’이라는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다.
마크 트웨인은 ‘앤’을 가리켜 “앨리스 이후 가장 사랑스럽고 감동적이며 즐거운 아이”라고, 극찬했다.

몽고메리의 삶과 앤을 사랑한 사람들

『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는 앤과 사랑에 빠진 저자들의 마음이 전해진다.
몽고메리의 삶과 작품세계, 앤 이야기의 무대가 된 프린스에드워드섬의 자연환경과 섬의 다양한 장소들을 빠짐없이 알려주고 있다.
직접 가지 않았는데 눈앞에서 마주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자세하고 구체적이다.
‘앤과 몽고메리’에 관해서라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이 책은 몽고메리의 삶, 앤 이야기, 앤 이야기의 배경, 몽고메리의 인생 흔적을 따라가고 있다.
몽고메리의 인생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몽고메리의 탄생과 성장 과정, 그녀의 삶 전반에 관해 알려주고 있다.
몽고메리가 삶의 면면에서 만나는 고비와 역경을 극복하는 이야기와 ‘앤 이야기’가 나오게 된 배경을 소개한다.
덕분에 몽고메리가 태어난 집부터 다니던 학교, 길, 책방, 우체국, 해변, 공원, 박물관을 통해 몽고메리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긴다.


몽고메리는 우체국 책상에 앉아 우표를 붙이고 스탬프를 찍으면서 1904년 봄부터 앤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탈고 시기는 기록마다 차이가 있는데 1905년에서 1906년 사이로 추정된다.
완성된 글을 다섯 개의 출판사에 보냈지만 모두 출간을 거절당했고, 나중에 단편으로 만들 생각을 하며 모자 상자 안에 원고를 넣어둔다.
- 본문 중에서

섬에 깊숙이 들어갈수록 색깔을 달리하는 드넓은 초원과 붉은 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손에 잡힐 듯 낮게 내려온 흰 구름의 변주, 끝없이 펼쳐진 감자밭과 노랗게 익어 가는 보리, 키 큰 옥수수밭, 붉은토끼풀로 가득한 들판, 노란 유채꽃밭과 어우러진 하얀 데이지, 야생 당근과 미역취, 롤 조각처럼 잘 말아놓은 건초 더미, 한가로이 풀을 뜯는 초원의 소들을 보고 있으면 여기가 천국인가 싶다.
- 본문 중에서

『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는
몽고메리와 앤을 위한 헌정곡


두 저자의 앤과 몽고메리’에 대한 깊은 사랑을 한없이 녹아있는 『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
그들의 열정이 독자로 하여금 몽고메리의 삶에 호기심을 느끼게 하고, ‘앤 시리즈’를 다시 펼치게 만든다.
‘앤’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 ‘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까지 몽고메리와 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탄생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01월 21일
- 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130*200*20mm
- ISBN13 : 9791189784393
- ISBN10 : 118978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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