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
Description
책소개
“매일 마주치던 것들이 새삼 대단해보이고,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은 꿈을 꾸게 한다.“
- 부산이 얘기하는 진짜 부산 이야기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속살과 참모습을 그야말로 제대로 보여주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단순히 먹고 즐기기 위한 정보제공을 넘어, 부산이라는 도시의 일상과 정서까지 담은 이 책은 우리에게 101가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바다는 물론, 풍부한 먹거리와 축제, 우리 현대사의 여러 장면들이 그대로 각인된 장소 등 사계절 내내 수많은 이야기로 출렁이는 부산은 대표적인 관광지로만 알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도시다.
진정한 부산의 매력을 발굴해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부산연구원이 이런 문제의식 위에서 기획하고 1년 6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부산의 보물 같은 장소를 인문적으로 총망라한 책 한 권을 우리 앞에 선보인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안내서가 아니다.
부산의 속살이랄 수 있는 여러 이야기와 장소들을 담고 있다.
각 장소는 전 국민 대상 장소 추천 공모, 부산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발굴단 활동,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세대별, 권역별, 역사성, 상징성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선정했다.
그동안 부산을 알리는 많은 시도가 부산의 명소,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장소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면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은 공간을 포함한 장소경험을 추가해 특별함을 부각했다.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부산의 장소들이다.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은 꿈을 꾸게 한다.“
- 부산이 얘기하는 진짜 부산 이야기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속살과 참모습을 그야말로 제대로 보여주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단순히 먹고 즐기기 위한 정보제공을 넘어, 부산이라는 도시의 일상과 정서까지 담은 이 책은 우리에게 101가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바다는 물론, 풍부한 먹거리와 축제, 우리 현대사의 여러 장면들이 그대로 각인된 장소 등 사계절 내내 수많은 이야기로 출렁이는 부산은 대표적인 관광지로만 알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도시다.
진정한 부산의 매력을 발굴해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부산연구원이 이런 문제의식 위에서 기획하고 1년 6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부산의 보물 같은 장소를 인문적으로 총망라한 책 한 권을 우리 앞에 선보인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안내서가 아니다.
부산의 속살이랄 수 있는 여러 이야기와 장소들을 담고 있다.
각 장소는 전 국민 대상 장소 추천 공모, 부산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발굴단 활동,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세대별, 권역별, 역사성, 상징성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선정했다.
그동안 부산을 알리는 많은 시도가 부산의 명소,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장소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면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은 공간을 포함한 장소경험을 추가해 특별함을 부각했다.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부산의 장소들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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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발간사
추천사
Part 1 - 일탈의 떨림, 부산의 그곳이 나를 부른다
01.
통통배 타고 들어가 본 - 오륙도등대
02.
바다로 뻗은 전망대 - 남항 바닷길
03.
붉은 동백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 동백섬
04.
고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 영도 봉래산
05.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 - 송도
06.
부산 해안 절경의 끝판왕 - 이기대(二妓臺)
07.
낙동강 모래톱에서 영원을 읽는 - 아미산전망대
08.
도심에서 즐기는 생태문화체험 - 화명수목원과 기장 아홉산 숲
09.
달맞이언덕 숲 산책로 - 문탠로드
10.
자연과 인공의 하모니 속에서 꿈을 꾸는 - 다대포해수욕장
11.
푸른 뱀과 푸른 모래 사이 - 청사포
12.
새울음 그득한 복병산 배수지 - 부산 기상대
13.
부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심 속 산 - 황령산과 금련산
14.
태평양을 향해 열린 푸른 벼랑 - 태종대
15.
물의 근원을 생각하다 - 성지곡 수원지(어린이대공원)
16.
자연의 신비가 내려앉은 - 을숙도철새공원
Part 2 - 그 어디에도 없는 부산의 정체성과 만나다
17.
백년의 시간이 박제된 - 외양포마을
18.
피란수도의 삶을 들여다보는 - 임시수도기념관
19.
피란민의 계단식 골목 - 이바구길 168계단
20.
묘지 위의 평화 - 유엔기념공원과 평화공원
21.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라 - 사십계단
22.
산 자와 죽은 자의 공존 - 비석문화마을
23.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인류애를 가르치는 - 장기려 더나눔센터
24.
오직 사랑만이 사람을 살린다 - 이태석 신부 생가 및 기념관
25.
시민의 민주정신이 녹아 있는 - 민주공원과 민주항쟁기념관
26.
화해의 씨앗을 심은 - 이수현 의사자 묘소
27.
역사로의 나들이 - 복천박물관
28.
저녁 범종 소리에 마음을 담다 - 범어사
29.
민족 정신의 보고 - 백산기념관/한성1918
30.
한국 근대사의 증인 - 용두산 공원
31.
기억의 회로 - 연산고분군
32.
암흑시대의 화려한 휴양지 - 동래별장
33.
국내 최대 규모의 석축 성벽 - 금정산성
Part 3 - 짜릿한 만남, 유니크한 부산의 매력에 빠지다
34.
부산의 열정이 모이는 곳 - 사직야구장
35.
부산 트렌드의 바로미터 - 광안리해수욕장
36.
항구의 온갖 것이 모여드는 - 자갈치시장
37.
싱싱한 아침이 시작되는 - 부산공동어시장
38.
4계절 내내 파도를 타는 - 송정해수욕장
39.
폐공장의 화려한 변신 - F1963
40.
바다로 가는 길잡이 - 국립해양박물관
41.
전 세계 ARMY들을 위해 준비했다 - 부산 BTS 성지투어
42.
부산 바다의 숨구멍 - 포구
43.
바당만 있으면 살아진다게 - 해녀촌
44.
한류가 이끄는 감동의 순간 - 원아시아페스티벌
45.
파도처럼 사람이 밀려드는 - 부평시장
46.
낮과 밤이 다른 곳 - 민락수변공원
47.
근대와 현대의 시간이 공존하는 - 원도심에서 영도다리까지
48.
낮엔 바다, 밤엔 재즈의 낭만을 즐기다 - 재즈클럽투어
49.
눈부시게, 가볍게, 짜릿하게 부산 - 도심낚시
50.
도심 속 너른 초원 - 부산시민공원
Part 4 - 인문과 사유의 공간, 부산의 온기를 느끼다
51.
침묵의 정중동 - 이우환 공간
52.
일상의 일탈 - 영화의 뿌리를 찾아서
53.
와이어 구조가 만든 공간 볼륨 - 키스와이어센터
54.
을숙도를 품고 있는 - 부산현대미술관
55.
거대 지붕 아래, 축제의 장을 펼치는 - 영화의 전당
56.
시네마/피플/테크 - 모퉁이극장
57.
문학의 소명의식을 보여주는 - 요산문학관
58.
60m 스테인드글라스 빛이 투영되는 - 남천성당
59.
로마네스크양식 근대건축물 대한성공회 - 부산주교좌성당
60.
길 속의 책, 책 속의 길 - 보수동 책방골목
61.
도심 속의 휴식 공간 문화공감 - 수정(구 정란각)
62.
마음의 흰 여울을 만들다 - 흰여울길
63.
육중한 조선소 철문 안쪽의 비밀 - 깡깡이예술마을
64.
사물의 목소리가 들리는 - 백년어서원
65.
유일한 추리전문도서관 - 김성종 추리문학관
66.
영혼이 투명해지는 - 해인글방
67.
꿈꾸는 법을 가르쳐주는 - 인디고서원
Part 5 - 기억하는 한, 향기는 지워지지 않는다
68.
산속에서 만나는 친환경 게스트하우스 - 천마산 에코하우스
69.
영도다리 옆에 우아하게 세워진 - 라발스호텔
70.
이상한 나라의 - 문화골목
71.
비숙박객에게도 열린 공간 - 아난티코브
72.
부산을 발굴하는 사람들 - 여행특공대와 핑크로더
73.
남항을 품은 대중목욕탕 - 송도해수피아
74.
색다른 여행 - 시내버스로 부산을 여행하는 법
75.
착함의 정서를 가득 모아 지은 - 알로이시오 가족센터
76.
가파를수록 촘촘하게 어깨를 겯는 - 감천문화마을
77.
별빛 내려 아름다운 - 호천마을
78.
캡슐 형태의 미니 객실 - 호텔1
79.
바다 위를 자동차로 통과하는 - 부산의 대교
80.
부산관광의 필수 잇템 - 요트투어
81.
겨울 바다로 입수! - 해운대 북극곰 축제
82.
공원이 있는 경마장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83.
산꼭대기 작은 집의 대변신 - 이바구 캠프
84.
부산의 모든 텍스처를 내려다보는 - 파크하얏트부산
Part 6 - 한 입, 한 입, 또 다시 부산과 사랑에 빠지다
85.
세계 챔피언 바리스타의 열정 한 모금 - 모모스커피
86.
벽돌에 새겨진 100년의 시간 - 백제병원(브라운 핸즈 카페)
87.
발걸음을 붙잡는 - 부산 포장마차 투어
88.
부산 밀면의 시작 - 내호냉면과 우암소막마을
89.
피란민의 애환을 담은 부산표 - 돼지국밥
90.
부산에서 맛보는 맥주의 참맛 부산의 - 수제 맥주
91.
어느 자리든 조망 갑 - 웨이브온커피
92.
고집스러운 품격과 전통의 맛 자연활어 - 수정궁
93.
금정산을 품어버린 카페 - 더팜471
94.
어묵공장의 새로운 버전 - 삼진어묵체험역사관
95.
공구가 커피로 바뀌는 청춘의 ‘갬성’ - 전포카페거리
96.
완당처럼 마음을 빚어보는 - 완당 투어
97.
공간 증식에 맛들인 - 신기산업
98.
빵 터지는 달콤한 투어 - 남천동 빵집거리
99.
산복도로 꼭대기의 적산가옥 - 초량1941
100.
맛보다 더 맛있는 조망 - 메르씨엘
101.
산이 만든 맛 - 산성마을과 금정산성 막걸리
시민발굴단
에필로그
발간사
추천사
Part 1 - 일탈의 떨림, 부산의 그곳이 나를 부른다
01.
통통배 타고 들어가 본 - 오륙도등대
02.
바다로 뻗은 전망대 - 남항 바닷길
03.
붉은 동백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 동백섬
04.
고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 영도 봉래산
05.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 - 송도
06.
부산 해안 절경의 끝판왕 - 이기대(二妓臺)
07.
낙동강 모래톱에서 영원을 읽는 - 아미산전망대
08.
도심에서 즐기는 생태문화체험 - 화명수목원과 기장 아홉산 숲
09.
달맞이언덕 숲 산책로 - 문탠로드
10.
자연과 인공의 하모니 속에서 꿈을 꾸는 - 다대포해수욕장
11.
푸른 뱀과 푸른 모래 사이 - 청사포
12.
새울음 그득한 복병산 배수지 - 부산 기상대
13.
부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심 속 산 - 황령산과 금련산
14.
태평양을 향해 열린 푸른 벼랑 - 태종대
15.
물의 근원을 생각하다 - 성지곡 수원지(어린이대공원)
16.
자연의 신비가 내려앉은 - 을숙도철새공원
Part 2 - 그 어디에도 없는 부산의 정체성과 만나다
17.
백년의 시간이 박제된 - 외양포마을
18.
피란수도의 삶을 들여다보는 - 임시수도기념관
19.
피란민의 계단식 골목 - 이바구길 168계단
20.
묘지 위의 평화 - 유엔기념공원과 평화공원
21.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라 - 사십계단
22.
산 자와 죽은 자의 공존 - 비석문화마을
23.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인류애를 가르치는 - 장기려 더나눔센터
24.
오직 사랑만이 사람을 살린다 - 이태석 신부 생가 및 기념관
25.
시민의 민주정신이 녹아 있는 - 민주공원과 민주항쟁기념관
26.
화해의 씨앗을 심은 - 이수현 의사자 묘소
27.
역사로의 나들이 - 복천박물관
28.
저녁 범종 소리에 마음을 담다 - 범어사
29.
민족 정신의 보고 - 백산기념관/한성1918
30.
한국 근대사의 증인 - 용두산 공원
31.
기억의 회로 - 연산고분군
32.
암흑시대의 화려한 휴양지 - 동래별장
33.
국내 최대 규모의 석축 성벽 - 금정산성
Part 3 - 짜릿한 만남, 유니크한 부산의 매력에 빠지다
34.
부산의 열정이 모이는 곳 - 사직야구장
35.
부산 트렌드의 바로미터 - 광안리해수욕장
36.
항구의 온갖 것이 모여드는 - 자갈치시장
37.
싱싱한 아침이 시작되는 - 부산공동어시장
38.
4계절 내내 파도를 타는 - 송정해수욕장
39.
폐공장의 화려한 변신 - F1963
40.
바다로 가는 길잡이 - 국립해양박물관
41.
전 세계 ARMY들을 위해 준비했다 - 부산 BTS 성지투어
42.
부산 바다의 숨구멍 - 포구
43.
바당만 있으면 살아진다게 - 해녀촌
44.
한류가 이끄는 감동의 순간 - 원아시아페스티벌
45.
파도처럼 사람이 밀려드는 - 부평시장
46.
낮과 밤이 다른 곳 - 민락수변공원
47.
근대와 현대의 시간이 공존하는 - 원도심에서 영도다리까지
48.
낮엔 바다, 밤엔 재즈의 낭만을 즐기다 - 재즈클럽투어
49.
눈부시게, 가볍게, 짜릿하게 부산 - 도심낚시
50.
도심 속 너른 초원 - 부산시민공원
Part 4 - 인문과 사유의 공간, 부산의 온기를 느끼다
51.
침묵의 정중동 - 이우환 공간
52.
일상의 일탈 - 영화의 뿌리를 찾아서
53.
와이어 구조가 만든 공간 볼륨 - 키스와이어센터
54.
을숙도를 품고 있는 - 부산현대미술관
55.
거대 지붕 아래, 축제의 장을 펼치는 - 영화의 전당
56.
시네마/피플/테크 - 모퉁이극장
57.
문학의 소명의식을 보여주는 - 요산문학관
58.
60m 스테인드글라스 빛이 투영되는 - 남천성당
59.
로마네스크양식 근대건축물 대한성공회 - 부산주교좌성당
60.
길 속의 책, 책 속의 길 - 보수동 책방골목
61.
도심 속의 휴식 공간 문화공감 - 수정(구 정란각)
62.
마음의 흰 여울을 만들다 - 흰여울길
63.
육중한 조선소 철문 안쪽의 비밀 - 깡깡이예술마을
64.
사물의 목소리가 들리는 - 백년어서원
65.
유일한 추리전문도서관 - 김성종 추리문학관
66.
영혼이 투명해지는 - 해인글방
67.
꿈꾸는 법을 가르쳐주는 - 인디고서원
Part 5 - 기억하는 한, 향기는 지워지지 않는다
68.
산속에서 만나는 친환경 게스트하우스 - 천마산 에코하우스
69.
영도다리 옆에 우아하게 세워진 - 라발스호텔
70.
이상한 나라의 - 문화골목
71.
비숙박객에게도 열린 공간 - 아난티코브
72.
부산을 발굴하는 사람들 - 여행특공대와 핑크로더
73.
남항을 품은 대중목욕탕 - 송도해수피아
74.
색다른 여행 - 시내버스로 부산을 여행하는 법
75.
착함의 정서를 가득 모아 지은 - 알로이시오 가족센터
76.
가파를수록 촘촘하게 어깨를 겯는 - 감천문화마을
77.
별빛 내려 아름다운 - 호천마을
78.
캡슐 형태의 미니 객실 - 호텔1
79.
바다 위를 자동차로 통과하는 - 부산의 대교
80.
부산관광의 필수 잇템 - 요트투어
81.
겨울 바다로 입수! - 해운대 북극곰 축제
82.
공원이 있는 경마장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83.
산꼭대기 작은 집의 대변신 - 이바구 캠프
84.
부산의 모든 텍스처를 내려다보는 - 파크하얏트부산
Part 6 - 한 입, 한 입, 또 다시 부산과 사랑에 빠지다
85.
세계 챔피언 바리스타의 열정 한 모금 - 모모스커피
86.
벽돌에 새겨진 100년의 시간 - 백제병원(브라운 핸즈 카페)
87.
발걸음을 붙잡는 - 부산 포장마차 투어
88.
부산 밀면의 시작 - 내호냉면과 우암소막마을
89.
피란민의 애환을 담은 부산표 - 돼지국밥
90.
부산에서 맛보는 맥주의 참맛 부산의 - 수제 맥주
91.
어느 자리든 조망 갑 - 웨이브온커피
92.
고집스러운 품격과 전통의 맛 자연활어 - 수정궁
93.
금정산을 품어버린 카페 - 더팜471
94.
어묵공장의 새로운 버전 - 삼진어묵체험역사관
95.
공구가 커피로 바뀌는 청춘의 ‘갬성’ - 전포카페거리
96.
완당처럼 마음을 빚어보는 - 완당 투어
97.
공간 증식에 맛들인 - 신기산업
98.
빵 터지는 달콤한 투어 - 남천동 빵집거리
99.
산복도로 꼭대기의 적산가옥 - 초량1941
100.
맛보다 더 맛있는 조망 - 메르씨엘
101.
산이 만든 맛 - 산성마을과 금정산성 막걸리
시민발굴단
에필로그
책 속으로
한 발짝만 건너왔을 뿐인데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원시의 시간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다.
섬의 허리를 따라 길이 나 있고, 파도에 깎이고 패인 기암괴석은 유장한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지그재그로 나 있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하얀 등대 건물이 나온다.
공중부양 한 건물 아래는 망망대해를 앞에 둔 열린 광장이다.
세찬 바닷바람은 기묘한 소리를 내고, 은빛 바다의 일렁임은 경이롭다.
석양이 내릴 즈음에는 황홀경에 빠진다.
대자연의 위엄 앞에 작은 존재임을 새삼 느낀다.
--- p.25
여기서 갈림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폐선이 된 동해남부선 철로와 바로 연결된다.
걸어가던 방향으로 계속 직진해서 가면 예쁜 포구마을인 청사포가 나오고,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걸으면 해운대해수욕장의 끝자락인 미포로 향한다.
문탠로드의 흙길 등산로 절반을 가다가, 갈림길의 반환점에서 미포 방향으로 걸어 돌아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코스다.
너른 대양의 시원한 눈맛을 즐기며 걷다가, 서서히 바다와 어우러진 도시의 리드미컬한 조합을 보는 것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 p.50
을숙도의 신비를 더 깊숙이 느끼려면 남단 끝 지점에 있는 탐방체험장까지 들어가야 한다.
이곳은 예전에는 도시에서 발생한 분뇨를 해양투기하기 위해 모아두었던 저류시설이었다.
일종의 대규모 똥통인 님비시설이 바로 여기 천혜의 철새 낙원 바로 곁에 떡 하니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오염 떼가 그대로 흔적으로 남아 있는 콘크리트 벽을 존치시키고, 나머지 남은 주변 환경은 멋진 조경으로 꾸며서 하나의 작은 공원으로 변신시켜 놓았다.
여기에 서 있다 보면 기묘한 기분이 든다.
--- p.71
전 세계인에게 전파된 ‘파도타기’ 응원이 사직야구장에서 시작되었다.
신문지와 주황색 비닐봉지를 이용한 응원도구도 매우 창의적이고 이색적이다.
떼창과 독특한 응원용 구호는 상대 선수들이 두려워할 정도의 에너지를 내뿜는다.
특히 관중석이 꽉 찼을 때는 전율이 느껴질 정도다.
어떤 이는 게임 결과에는 관심이 없고 응원의 즐거움 때문에 야구장을 찾기도 한다.
--- p.127
고려제강의 옛 공장동이었던 건물이 문화와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건물로 대변신했다.
방치되어 있던 공장이었다고는 느낄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의 장소가 되었다.
오랜 시간의 거친 흔적을 지워내지 않으면서도 현대적 디자인과 기능을 가미함으로써 공간 곳곳이 풍성하다.
주 현관으로 들어가면 가운데에 하늘이 뚫린 마당이 있다.
우리 전통한옥에서와 같이 건물이 둘러싸고 있고 그 가운데에 마당을 배치한 것이다.
휴식과 여러 행사의 기능으로 활용되는 멀티 펑션 공간이다.
낡은 공장 부자재들과 사이사이 흐드러지게 핀 억새의 설정도 절묘하게 어울린다.
--- p.142
마음 작용을 멈추고 관계들이 어떻게 조응하는지 세밀히 관찰하면 품격과 평온, 텐션과 밸런스를 가진 사물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여러 요소가 모여서 서로 공존함으로써 관계가 발생되고, 바로 이러한 관계 속에서 표현이 생성된다.
이우환 작가의 ‘절제적’인 차원은, ‘윤리적’이라는 관계론적 의미와 연결되고, ‘숭고성’ 혹은 ‘영원성’이라는 미적, 초월적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무한의 기다림이 몸에 배여든다.
--- p.180
영화의 전당은 거대 지붕을 두 개씩이나 가지고 있다.
‘빅 루프’와 ‘스몰 루프’라 하여 길이가 무려 162.5m와 120m이다.
지붕의 아랫면은 굴곡지게 휘어져 있고, 4만여 개의 LED 조명이 만드는 다양한 패턴 이미지들이 춤춘다.
그 아래에 있다 보면, 이것은 운동회날 하늘에 나부끼는 만국기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에 펄럭이는 듯한 조명 연출은 축제의 장을 더욱 들뜨게 한다.
--- p.191
광안대교 교각 주변에 요트를 세워놓고 내가 살던 도시를 역으로 바라본다.
신선하면서 묘한 느낌이다.
붐비고 바삐 움직이는 도시의 레이어들이 영화의 스틸 컷과 같이 겹쳐 보인다.
바다와 강, 하늘과 석양, 밤이 되면 별과 달까지 레이어가 겹친다.
도시의 불빛이 하나둘 들어오고 광안대교의 경관 조명이 켜지면 환상은 극대화되고, 바다 앞에 불쑥 솟아 오른 화려한 마린시티의 야경은 뭔가 뭉클함마저 불러일으킨다.
--- p.267
부산에서 분식집만큼 많은 부산돼지국밥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이미 밀양에는 1940년대부터 돼지국밥 식당들이 있었지만 부산의 돼지국밥은 한국전쟁과 이북 피란민들의 영향으로 생겨났다.〈수요미식회〉에 나와 유명해진 할매국밥은 평양 출신 최순복 씨가 1956년 범일동 옛 삼화고무 공장 앞에 문을 열었다.
맑은 국물로 유명한 신창국밥은 서혜자(79) 씨가 1969년 국제시장에서 순대국밥 하던 이북 할머니를 어깨 너머로 보고 간판도 없는 국밥집 문을 열었다.
이후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시장과 교통 요지를 거점으로 부산 전역에 국밥집이 생겼는데, 피란민이 생필품을 거래하던 부평깡통시장, 조방 앞, 서면시장 등지에서 돼지국밥 노포를 볼 수 있다.
--- p.294
회를 즐긴다면, 싸고 풍성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특히 부산의 횟집들은 여럿이 모여 푸짐하게 먹는 방식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정갈하거나 품격있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식당을 생각할 때면 횟집보다는 늘 고급 일식집이 추천된다.
수정궁은 질 좋은 회로 귀한 이를 대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코스로 먹을 수 있고 개별객실로 이루어져 있어 상견례와 같은 조용한 모임 장소로 좋다.
또한, 연회실도 있어 바다를 풍경으로 피로연이나 돌잔치 같은 모임도 적합하다.
수정궁의 이름은 동구의 수정동에서 유래한다.
부산의 역사를 담은 이름처럼, 부산의 깊은 맛을 귀한 이에게 대접해보자.
섬의 허리를 따라 길이 나 있고, 파도에 깎이고 패인 기암괴석은 유장한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지그재그로 나 있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하얀 등대 건물이 나온다.
공중부양 한 건물 아래는 망망대해를 앞에 둔 열린 광장이다.
세찬 바닷바람은 기묘한 소리를 내고, 은빛 바다의 일렁임은 경이롭다.
석양이 내릴 즈음에는 황홀경에 빠진다.
대자연의 위엄 앞에 작은 존재임을 새삼 느낀다.
--- p.25
여기서 갈림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폐선이 된 동해남부선 철로와 바로 연결된다.
걸어가던 방향으로 계속 직진해서 가면 예쁜 포구마을인 청사포가 나오고,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걸으면 해운대해수욕장의 끝자락인 미포로 향한다.
문탠로드의 흙길 등산로 절반을 가다가, 갈림길의 반환점에서 미포 방향으로 걸어 돌아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코스다.
너른 대양의 시원한 눈맛을 즐기며 걷다가, 서서히 바다와 어우러진 도시의 리드미컬한 조합을 보는 것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 p.50
을숙도의 신비를 더 깊숙이 느끼려면 남단 끝 지점에 있는 탐방체험장까지 들어가야 한다.
이곳은 예전에는 도시에서 발생한 분뇨를 해양투기하기 위해 모아두었던 저류시설이었다.
일종의 대규모 똥통인 님비시설이 바로 여기 천혜의 철새 낙원 바로 곁에 떡 하니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오염 떼가 그대로 흔적으로 남아 있는 콘크리트 벽을 존치시키고, 나머지 남은 주변 환경은 멋진 조경으로 꾸며서 하나의 작은 공원으로 변신시켜 놓았다.
여기에 서 있다 보면 기묘한 기분이 든다.
--- p.71
전 세계인에게 전파된 ‘파도타기’ 응원이 사직야구장에서 시작되었다.
신문지와 주황색 비닐봉지를 이용한 응원도구도 매우 창의적이고 이색적이다.
떼창과 독특한 응원용 구호는 상대 선수들이 두려워할 정도의 에너지를 내뿜는다.
특히 관중석이 꽉 찼을 때는 전율이 느껴질 정도다.
어떤 이는 게임 결과에는 관심이 없고 응원의 즐거움 때문에 야구장을 찾기도 한다.
--- p.127
고려제강의 옛 공장동이었던 건물이 문화와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건물로 대변신했다.
방치되어 있던 공장이었다고는 느낄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의 장소가 되었다.
오랜 시간의 거친 흔적을 지워내지 않으면서도 현대적 디자인과 기능을 가미함으로써 공간 곳곳이 풍성하다.
주 현관으로 들어가면 가운데에 하늘이 뚫린 마당이 있다.
우리 전통한옥에서와 같이 건물이 둘러싸고 있고 그 가운데에 마당을 배치한 것이다.
휴식과 여러 행사의 기능으로 활용되는 멀티 펑션 공간이다.
낡은 공장 부자재들과 사이사이 흐드러지게 핀 억새의 설정도 절묘하게 어울린다.
--- p.142
마음 작용을 멈추고 관계들이 어떻게 조응하는지 세밀히 관찰하면 품격과 평온, 텐션과 밸런스를 가진 사물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여러 요소가 모여서 서로 공존함으로써 관계가 발생되고, 바로 이러한 관계 속에서 표현이 생성된다.
이우환 작가의 ‘절제적’인 차원은, ‘윤리적’이라는 관계론적 의미와 연결되고, ‘숭고성’ 혹은 ‘영원성’이라는 미적, 초월적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무한의 기다림이 몸에 배여든다.
--- p.180
영화의 전당은 거대 지붕을 두 개씩이나 가지고 있다.
‘빅 루프’와 ‘스몰 루프’라 하여 길이가 무려 162.5m와 120m이다.
지붕의 아랫면은 굴곡지게 휘어져 있고, 4만여 개의 LED 조명이 만드는 다양한 패턴 이미지들이 춤춘다.
그 아래에 있다 보면, 이것은 운동회날 하늘에 나부끼는 만국기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에 펄럭이는 듯한 조명 연출은 축제의 장을 더욱 들뜨게 한다.
--- p.191
광안대교 교각 주변에 요트를 세워놓고 내가 살던 도시를 역으로 바라본다.
신선하면서 묘한 느낌이다.
붐비고 바삐 움직이는 도시의 레이어들이 영화의 스틸 컷과 같이 겹쳐 보인다.
바다와 강, 하늘과 석양, 밤이 되면 별과 달까지 레이어가 겹친다.
도시의 불빛이 하나둘 들어오고 광안대교의 경관 조명이 켜지면 환상은 극대화되고, 바다 앞에 불쑥 솟아 오른 화려한 마린시티의 야경은 뭔가 뭉클함마저 불러일으킨다.
--- p.267
부산에서 분식집만큼 많은 부산돼지국밥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이미 밀양에는 1940년대부터 돼지국밥 식당들이 있었지만 부산의 돼지국밥은 한국전쟁과 이북 피란민들의 영향으로 생겨났다.〈수요미식회〉에 나와 유명해진 할매국밥은 평양 출신 최순복 씨가 1956년 범일동 옛 삼화고무 공장 앞에 문을 열었다.
맑은 국물로 유명한 신창국밥은 서혜자(79) 씨가 1969년 국제시장에서 순대국밥 하던 이북 할머니를 어깨 너머로 보고 간판도 없는 국밥집 문을 열었다.
이후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시장과 교통 요지를 거점으로 부산 전역에 국밥집이 생겼는데, 피란민이 생필품을 거래하던 부평깡통시장, 조방 앞, 서면시장 등지에서 돼지국밥 노포를 볼 수 있다.
--- p.294
회를 즐긴다면, 싸고 풍성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특히 부산의 횟집들은 여럿이 모여 푸짐하게 먹는 방식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정갈하거나 품격있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식당을 생각할 때면 횟집보다는 늘 고급 일식집이 추천된다.
수정궁은 질 좋은 회로 귀한 이를 대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코스로 먹을 수 있고 개별객실로 이루어져 있어 상견례와 같은 조용한 모임 장소로 좋다.
또한, 연회실도 있어 바다를 풍경으로 피로연이나 돌잔치 같은 모임도 적합하다.
수정궁의 이름은 동구의 수정동에서 유래한다.
부산의 역사를 담은 이름처럼, 부산의 깊은 맛을 귀한 이에게 대접해보자.
--- p.303
출판사 리뷰
무엇을 사랑하는 방법이 일편단심 한 가지만 있는 건 아니다.
변화무쌍하고 신출귀몰한 도시 부산을 사랑하는 101가지 방법!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은 모두 ‘101 Things to do’라는 책자를 통해 각 도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영어권 문화에서 ‘101’이라는 숫자는, ‘기본’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어 도시를 알기 위한 기본적인 책이라는 의미로 이 숫자를 책 제목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책은 자연, 역사, 문화, 예술, 추억, 음식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삼포지향(三抱之鄕) 도시답게 바다와 산, 강과 공원 등 부산의 절경지들을 소개한다.
부산의 정체성을 다룬 2부에서는 부산이라는 도시 곳곳에 스며있는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3부에서는 부산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직야구장과 자갈치시장부터 폐공장의 화려한 변신 F1963, 낮과 밤이 다른 곳 민락수변공원 등을 경험할 수 있고 4부에서는 이우환 공간, 요산문학관, 남천성당, 보수동책방골목 등 인문과 사유의 도시로서의 부산의 면모와 만나게 된다.
5부에서는 감천문화마을과 대연동 문화골목, 부산의 다리들과 천마산에코하우스 등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와 행사들을 소개하고, 6부에서는 전통부터 현대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과 그 음식 속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을 기획한 김형균 박사는, “이 책이 부산에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주고, 부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다시 오고 싶은 기쁨을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 집필은 선정 가치와 경험 특성을 고려해 시인, 건축가, 문화기획가, 소설가가 참여했다.
김수우 글쓰기공동체 ‘백년어서원’대표, 이승헌 동명대 실내건축학 교수, 송교성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지식공유실장, 이정임 소설가가 맡았다.
변화무쌍하고 신출귀몰한 도시 부산을 사랑하는 101가지 방법!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은 모두 ‘101 Things to do’라는 책자를 통해 각 도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영어권 문화에서 ‘101’이라는 숫자는, ‘기본’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어 도시를 알기 위한 기본적인 책이라는 의미로 이 숫자를 책 제목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책은 자연, 역사, 문화, 예술, 추억, 음식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삼포지향(三抱之鄕) 도시답게 바다와 산, 강과 공원 등 부산의 절경지들을 소개한다.
부산의 정체성을 다룬 2부에서는 부산이라는 도시 곳곳에 스며있는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3부에서는 부산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직야구장과 자갈치시장부터 폐공장의 화려한 변신 F1963, 낮과 밤이 다른 곳 민락수변공원 등을 경험할 수 있고 4부에서는 이우환 공간, 요산문학관, 남천성당, 보수동책방골목 등 인문과 사유의 도시로서의 부산의 면모와 만나게 된다.
5부에서는 감천문화마을과 대연동 문화골목, 부산의 다리들과 천마산에코하우스 등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와 행사들을 소개하고, 6부에서는 전통부터 현대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과 그 음식 속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을 기획한 김형균 박사는, “이 책이 부산에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주고, 부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다시 오고 싶은 기쁨을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 집필은 선정 가치와 경험 특성을 고려해 시인, 건축가, 문화기획가, 소설가가 참여했다.
김수우 글쓰기공동체 ‘백년어서원’대표, 이승헌 동명대 실내건축학 교수, 송교성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지식공유실장, 이정임 소설가가 맡았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0년 07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604g | 152*210*20mm
- ISBN13 : 9791197022272
- ISBN10 : 119702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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