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잡는 법과 놓는 법
잡는 법과 놓는 법
Description
책소개
놓아야 할 것을 끝까지 붙잡거나, 잡아야 할 것을 쉽게 놓아버리는 사람을 위한 심리학.
이 책은 의존과 회피 성향의 성격을 탐구한다.
의존 성향이 강한 사람은 인간관계, 감정, 인정욕구 등을 붙잡으며 불안을 줄이려 한다.
반면 회피 성향을 가진 사람은 책임감, 친밀감, 선택권, 자기감정 등 붙잡아야 할 것을 놓아버린다.
이 책은 이러한 의존과 회피의 복잡한 작용을 이해하고, 그 사이의 균형을 되찾아 편안하고 자유로운 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감정과 무의식을 섬세하게 읽어내는 통찰로 내담자의 신뢰를 받는 심리학자이자 치료사로서 삶의 애환과 실존적 고통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하는 관점으로 이어온 그간의 연구와 수련, 그리고 3천 명 이상의 임상 치료를 통해 체득한 성격심리학 이론과 심리기술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는 글_균형을 배워가는 당신에게

1부.
성격이란 무엇인가
_내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장.
성숙은 결국, 성격의 문제
2장.
성격을 향한 두 가지 시선
3장.
성숙한 성격을 위한 기본 체크

2부.
의존
_나는 무엇을 어떻게 붙잡는가


4장.
의존 이해하기
5장.
의존에 붙들린 내면의 목소리
6장.
나의 의존성 체크
7장.
의존과 공생하는 감정들

3부.
회피
_나는 무엇을 어떻게 놓는가


8장.
회피 이해하기
9장.
회피에 붙들린 내면의 목소리
10장.
나의 회피성 체크
11장.
회피에 숨겨진 심리

4부.
균형
_무엇을 어떻게 잡고 놓아줄 것인가


12장.
자기인식, 나 알아차리기
13장.
균형 되찾기
14장.
그림자와 안녕하는 사이

5부.
성숙한 삶이란 무엇인가
_나를 이해하고 살아내기


15장.
자기수용
16장.
정체성도 발달한다
17장.
진정한 성장을 향하여

나가는 글_타인을 통해 열리는 나의 세계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삶이 괴로워지는 순간들은 대개 균형이 무너졌을 때 찾아온다.
마음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감정들이 부딪히고, 반복되는 관계의 상처들이 나를 흔든다.
하고 싶지만 하기 싫은 마음, 좋아하면서도 미워지는 감정, 끌리지만 동시에 두려운 것들.
이런 양가감정은 누구에게나 있다.
문제는 이 상태가 거의 항상 반복될 때다.
내면의 중심이 흔들리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으면, 혼란은 나 자신에게뿐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불균형은 조절되지 못한 감정의 잔재이자 무의식적 충돌의 흔적이다.
균형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지금 무엇을 놓지 못하고 있는가?’, ‘혹시 꼭 붙잡아야 할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 「들어가는 글」 중에서

불안은 결함이 아니다.
삶의 기본값이다.
불안과 함께여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

치유와 성장을 선택한다는 건 결국 나의 취약함과 계속 마주하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실망하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도 있다.
가치를 따르는 일은 필연적으로 고통의 가능성을 수반한다.
심리학자 스티븐 헤이즈는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 속으로 들어가라』에서 “가치의 방향으로 걸어간다는 것은 좋은 느낌을 느끼는 것(feeling good)이 아니라, 좋은 삶을 사는 것(living good)이다”라고 말했다.

--- 「성숙한 성격을 위한 기본 체크」 중에서

의존성은 억압하거나 감추어야 할 것이 아니다.
‘나는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강함을 증명할 필요가 없어지고, 오히려 더 인간다운 따뜻함과 안정감을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인정이 있을 때 마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우리 무의식은 이미 알고 있다.
자신에게 옳지 않은 일, 즉 용기 내어 선택하고 책임지는 일을 피했다는 것을.
그래서 마음 깊은 곳에서는 찜찜함이 남고, 자기불신이 자라난다.
그러면 나에게 신뢰받지 못한 나는 도전도, 몰입도, 성취도 어려워진다.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감사함조차 희미해진다.
무의식은 이런 상태를 놓치지 않고 공허감, 허무함, 우울 같은 불편한 감정을 통해 자신을 되찾으라는 사인을 보낸다.

--- 「의존 이해하기」 중에서

‘나는 왜 피하고 싶을까? 무엇이 두려운 걸까?’ 이런 질문에서부터 탐구가 시작된다.
회피는 단순히 불편함을 외면하려는 도피가 아니다.
‘아직 이 부분은 감당하기 힘들다’라고 말하는 내면의 목소리일지 모른다.
피하고 싶고,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진짜 용기를 키우는 일이다.

--- 「회피 이해하기」 중에서

‘혼자가 편해.’ 이 목소리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불편함을 회피하는 것보다 혼자 있을 때의 안정과 자유를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가까워지면 상처받는다’는 두려움이 여전히 남아 있다.
혼자가 좋다는 게 진심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상처를 피하려는 방어기제로 작동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정작 필요했던 위로와 이해마저도 차단하고 있을지 모른다.
‘나는 정말 혼자가 편한가, 아니면 관계의 부담을 피하고 싶은 걸까?

결정을 자꾸 미루는 습관이 있다면,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결정을 하더라도 대개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3분 안에 결정하기’처럼 제한된 시간을 정해두고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
불필요한 고민을 줄이고 자기신뢰를 회복해나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두려움이 올라오거나 자기비난이 반복될 때 긍정적 자기대화는 불안을 조절하고 자존감을 회복시킨다.
다음과 같은 말을 스스로에게 건네 보자.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이 감정은 지나갈 거야”, “인생은 원래 어렵고 복잡한 거야.
힘내!” 이런 말은 단순하고 뻔해 보이지만, 나를 위로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자원이다.
잊지 말자.
자신을 신뢰하는 것은 나를 향한 따뜻한 언어 안에서만 가능하다.

--- 「회피에 붙들린 내면의 목소리」 중에서

자율과 독립의 욕구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인간의 본능이다.
다만 오랫동안 억누르거나, 자신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왔을 뿐이다.
융은 ‘나의 삶을 사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윤리적 의무라고 말했다.
따라서 ‘내 삶을 사는 것’은 단지 ‘하면 좋은 일’이 아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다.
혹시 당신은 지금 행복해지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더 잘 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는 그 모든 마음을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주도권을 다시 나에게 돌려줘야 할 때다.

--- 「나의 회피성 체크」 중에서

양쪽 끝에 ‘의존’과 ‘독립’이 놓인 시소를 떠올려보자.
균형을 유지하려면 적당히 흔들리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그러나 의존을 지나치게 억누르면, 그 반동으로 독립 쪽으로 쏠리게 된다.
결국 시소는 균형을 잃는다.
이렇게 나타난 독립성은 더 이상 자연스럽고 탄력적인 상태가 아니라,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운 태도로 드러난다.
억압된 욕구는 과장된 방식으로 되살아나는 법이다.

--- 「회피에 숨겨진 심리」 중에서

삶은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그에 걸맞은 얼굴을 보여준다.
그래서 세상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
내면을 진실하게 바라보고 성찰하며, 불완전함을 담담하게 수용할 때, 삶은 그 정직함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우리를 성장시킨다.

--- 「자기인식, 나 알아차리기」 중에서

“아무리 나라고 해도, 어떻게 무조건 이해할 수가 있겠어요? 그러면 너무 자기합리화 같고, 내가 뻔뻔한 사람처럼 느껴져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항상 이렇게 답한다.
“네, 무조건 이해해주세요.
내가 너무 바보 같고 나약해 보여도, 그건 힘들고 무서워서, 외로워서 그런 거예요.
잘못이 아닌 연약함을 비난하지 마세요.
조금 뻔뻔해도 괜찮아요.
더 따뜻하게 끌어안아 주세요.”
남은 나를 무조건 이해해줄 수가 없다.
그러니 언제나 내가 먼저 나를 이해해줘야 한다.
우리 내면은 나 자신에게 충분히 이해받으면, 그다음에는 알아서 성찰도 한다.
자기이해는 자기성찰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그래야 가짜 힘이 아닌 진짜 힘이 쌓인다.

우리는 모두 서툴다.
결국 인생은 한 문제에서 다른 문제로 옮겨가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언제나 필연적으로 미숙하고 불완전하다.
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문제와 고통을 내 마음대로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더 나은 길을 모색한다.
서투름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서투름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무엇이든 처음부터 능숙할 수 없고, 실수를 거듭하며 조금씩 나아간다.

자기미움은 내 안에 어떤 특정한 인격(자아)이 일으키는 반응일 뿐이다.
예를 들어, 완벽주의 자아가 ‘아직 부족해’라고 다그치거나, 밀어붙이는 자아가 ‘지금 멈추면 안 돼’라며 조바심을 낸다.
이 인격들이 하는 일은 모두, 아이러니하게도 ‘나를 지키려는 시도’다.
때로는 그 방식이 거칠고 아프게 다가오지만, 그래도 나를 위한 건 맞다.
우리가 아무리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을 때라도, 혹은 원하는 것도 없고 모든 것이 무의미해 보일 때조차도, 사실, 우리는 단 한 번도 우리 자신을 완전히 놓은 적이 없다.
--- 「성숙한 삶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는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놓는 법을 모르면, 타인에게 내 인생을 통째로 맡겨버리고,
잡는 법을 모르면, 결국 나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의존과 회피 사이에서 삶이 흔들릴 때,
나만의 속도로 중심을 회복하는 ‘힘조절의 심리학’!


이 책은 의존과 회피 성향의 성격을 탐구한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피하고 싶은 마음, 즉 의존하거나 회피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모습이다.
문제는 이러한 특징이 과도하게 반복해서 나타나 내 삶을 마구 휘두를 때다.
의존 성향이 강한 사람은 놓아야 할 것은 잘 놓지 못한다.
끊어야 할 관계를 고통 속에서도 계속 이어가거나, 감정이나 인정욕구 등을 과하게 붙잡으며 불안을 줄이려 하거나, 스스로 모든 것을 짊어지며 과도하게 독립적이다.
반면, 회피 성향이 강한 사람은 붙잡아야 할 것을 쉽게 놓아버린다.
대인관계에서 마치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책임감, 친밀감, 선택권 등을 포기하며, 자신의 감정조차 피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의존과 회피의 복잡한 작용을 이해하고, 그 사이의 균형을 되찾아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감정과 무의식을 섬세하게 읽어내는 통찰로 내담자의 신뢰를 받는 심리학자이자 치료사로서 삶의 애환과 실존적 고통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하는 관점으로 이어온 그간의 연구와 수련, 그리고 3천 명 이상의 임상 치료를 통해 체득한 성격심리학 이론과 심리기술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왜 어떤 생각은 멈출 수 없고, 왜 어떤 행동은 반복할까?”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성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으로 편안하게 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성격 문제에 있다.
성격이란 고착화된 삶의 방식을 말한다.
따라서 미성숙한 성격이 바탕이 된다면 살아가는 방식 또한 미성숙하여, 나도 괴롭고 주변 사람들도 혼란스럽게 한다.
무뚝뚝하고 무심한 차가운 성격으로 나도 모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또는 반대로 너무 여려 쉽게 상처를 받아 삶이 항상 고달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감정에 자주 휘둘리고, 관계에서 반복되는 상처를 겪고, 자신이 왜 그런 반응을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말한다.
내 삶을 지탱하고 있는 성격 성향을 알아보고,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해 미성숙한 성격을 성장시키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를 위하여 이 책은 총 5부로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성격을 이론적으로 살핀다.
성격을 이해하려는 고전 심리학과 최신 심리학 이론들을 두루 살핀다.
또한 단지 이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지는 철학과 영성의 관점을 동시에 다룬다.
2부와 3부는 의존과 회피 성향을 본격적으로 탐색한다.
의존형과 회피형 성격의 대표적인 특징과 나의 성향 체크해보며, 나를 좌지우지 하는 내면의 목소리와 그것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룬다.
4부에서는 두 성향 사이에서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여러 심리기술을 배운다.
마지막 5부에서는 자기수용과 정체성의 발달을 통해 통합적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채로운 방법들을 모색한다.

비교경쟁사회, 숨가쁘게 돌아가는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때때로 나를 지켜준 의존과 회피,
이제 그 내면의 목소리에서 자유자재한 삶으로 회복하는 힌트를 얻어라!


*의존성 성격 경향 - 자기이해 체크리스트
□ 결정을 혼자 내리는 것이 어렵고, 누군가의 의견을 물어야 마음이 놓인다.
□ 혼자 있는 시간이 불편하고, 늘 누군가 곁에 있어야 안정된다.
□ “내 생각이 틀렸을지도 몰라”라며, 늘 타인의 판단에 따라 움직인다.
□ 상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내가 원하는 것을 쉽게 포기한다.
□ 의지하던 인간관계가 끊어지면, 공허함을 견디지 못하고 곧바로 새로운 대상을 찾는다.

*회피성 성격 경향 - 자기이해 체크리스트
□ 누군가 나를 비난하거나 거절할까 봐, 내 감정이나 의견을 숨긴 적이 많다.
□ “나는 부족한 사람이다”라는 생각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과 가까워지기가 어렵다.
□ 부탁을 하거나 도움을 받는 것이 불편해서, 모든 걸 혼자 해결하려고 한다.
□ 실패할까 봐 시작을 미루거나, 애초에 도전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든다.
□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신경 쓰여, 편한 자리에서도 긴장하거나 경계하게 된다.
※ 만약 3개 이상 해당된다면, 당신에게도 이 책이 필요하다!

의존과 회피 성향은 삶을 괴롭게 만들기도 하지만 자기보호 본능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비교와 경쟁이 일상인 사회에서 의존하고 회피하라는 내면의 목소리는 나를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타인에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 의존이라면, 회피는 차라리 물러나 상처를 미리 피하려 한다.
다만 그 방식이 때론 나의 삶을 제한하기에 의존과 회피 안에 숨은 마음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한 힌트를 얻어야 한다.
다르게 반응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내면의 목소리는 끝내 힘을 잃어 스스로를 점차 삶의 주변부로 밀어낼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자기 자신을 인식하기 위한 자기수용 실천법, 자기성찰 훈련, 피드백, 마음챙김 연습, 건전한 보상법, 관계에서 경계선을 설정하는 법,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법, 내 안의 그림자를 마주하는 법, 내면과의 대화법 등등 심리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나는 나에게 이해받고 싶다.”
서투름을 사랑할 용기, 삶을 해석할 힘


불완전한 날들을 살면서도 그 안에 머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선명한 답은 없어도 나만의 기준을 조금씩 갖춰가는 것.
그렇게 우리는 나란 존재와 삶을 받아들여간다.
_본문 중에서

우리는 모두 서툴다.
문제는 서투름 자체가 아니라 서투름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에 있다.
저자는 ‘성장이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것에서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성격이 잘 발달한 사람은 무언가 잘 되지 않았던 경험을 했을 때 “실패했다”는 해석이 아니라 “배웠다”고 말한다.
이렇듯 “삶은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걸맞은 얼굴을 보여준다.” 이 책은 다양한 심리이론과 정직한 관찰을 통해 내 마음에 비친 진정한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성찰하게 하고, 그 안의 서투름을 받아들이게 한다.
사실 인간은 서투름과 의존 성향 덕분에 서로를 필요로 한다.
즉, 의존과 회피는 결핍이 아니라, 가장 인간적인 본능이자, ‘아직 이 부분은 감당하기 힘들다’라고 솔직히 말하는 내면의 목소리다.
이 책은 이러한 목소리를 인식하고 새롭게 반응하도록 함으로써 균형 잡히고 통합된 성격으로 나아가도록 당신을 친절하게 안내해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9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135*210*20mm
- ISBN13 : 9791193238752
- ISBN10 : 1193238757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