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비상계엄
Description
책소개
비상계엄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수단일 수 있지만, 그 발동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기간도 최소화되어야 한다.
비상계엄의 선포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엄격한 법적 요건과 절차에 따라야 한다.
또한 비상계엄의 목적은 국가의 안보와 사회 공공질서 유지에 있어야 하며, 정치적 목적이나 권력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1차례 계엄령 중 헌법과 법률에서 규정한 계엄의 요건과 절차를 갖춘 계엄령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계엄령을 발동한 역사가 더 많다.
이는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중요한 사건과 중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기간도 최소화되어야 한다.
비상계엄의 선포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엄격한 법적 요건과 절차에 따라야 한다.
또한 비상계엄의 목적은 국가의 안보와 사회 공공질서 유지에 있어야 하며, 정치적 목적이나 권력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1차례 계엄령 중 헌법과 법률에서 규정한 계엄의 요건과 절차를 갖춘 계엄령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계엄령을 발동한 역사가 더 많다.
이는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중요한 사건과 중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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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을 시작하며 _04
1장.
비상계엄은 무엇인가 _11
1.
계엄의 역사 / 13
2.
계엄의 선포와 해제 / 26
2장.
이승만과 계엄 그리고 독재 시작 _35
1.
계엄령의 첫 선포, 여순항쟁 / 37
2.
제주도, 계엄령 선포 / 58
3.
한국전쟁과 계엄 / 77
4.
부산정치파동과 계엄 / 85
5.
영구집권과 4 · 19혁명 그리고 계엄 / 93
3장.
박정희와 계엄 그리고 독재자 _103
1.
5 · 16쿠데타와 계엄 / 105
2.
6 · 3항쟁과 계엄 / 114
3.
유신 친위쿠데타와 계엄 / 126
4.
부마민주항쟁과 계엄 / 138
4장.
전두환의 욕망과 비상계엄 _149
1.
10 · 26사태와 전두환 / 151
2.
5 · 17비상계엄 확대 조치 / 160
5장.
윤석열의 12 · 3비상계엄 _179
1.
12 · 3비상계엄 선포 / 181
2.
역사적으로 본 위헌과 위법의 실태 / 188
3.
12 · 3비상계엄의 목표와 실패 요인 / 211
· 책을 마치며 _222
· 참고문헌 _227
1장.
비상계엄은 무엇인가 _11
1.
계엄의 역사 / 13
2.
계엄의 선포와 해제 / 26
2장.
이승만과 계엄 그리고 독재 시작 _35
1.
계엄령의 첫 선포, 여순항쟁 / 37
2.
제주도, 계엄령 선포 / 58
3.
한국전쟁과 계엄 / 77
4.
부산정치파동과 계엄 / 85
5.
영구집권과 4 · 19혁명 그리고 계엄 / 93
3장.
박정희와 계엄 그리고 독재자 _103
1.
5 · 16쿠데타와 계엄 / 105
2.
6 · 3항쟁과 계엄 / 114
3.
유신 친위쿠데타와 계엄 / 126
4.
부마민주항쟁과 계엄 / 138
4장.
전두환의 욕망과 비상계엄 _149
1.
10 · 26사태와 전두환 / 151
2.
5 · 17비상계엄 확대 조치 / 160
5장.
윤석열의 12 · 3비상계엄 _179
1.
12 · 3비상계엄 선포 / 181
2.
역사적으로 본 위헌과 위법의 실태 / 188
3.
12 · 3비상계엄의 목표와 실패 요인 / 211
· 책을 마치며 _222
· 참고문헌 _227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계엄령은 군대를 동원한 통치행위로서 대통령의 권한이다.
하지만 그 권한에 있어서는 헌법과 법률에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서만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고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수단으로서의 계엄령은 권력자의 편익에 따라 선포한 사례가 훨씬 많았음을 지난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계엄 선포는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는 반헌법적이고 위법한 통치행위라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 p.14
여순항쟁 발발 즉시 10월 22일 선포된 임시계엄, 그리고 10월 2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추후 승인된 계엄령은 이후 1948년 11월 17일 제주4·3항쟁 당시 선포된 계엄령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과정에서 선포된 계엄령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여순항쟁과 당시 선포한 계엄령은 1949년 11월 24일 제정된 계엄법(법률 제69호)의 내용과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 p.57
4·19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었다.
불의에 대한 저항이었다.
주권자인 시민 앞에 계엄군도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없었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이때까지만 해도 군인은 군인으로서 책무에 충실하였다.
즉 정치군인이 아니었다.
4·19혁명의 비상계엄을 끝으로 우리나라에는 정치군인이 판치는 시대로 급격하게 전환되었다.
5·16군사쿠데타이다.
--- p.102
10월 26일 박정희가 사망하고, 27일 새벽 4시를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헌법과 계엄법, 계엄사령부 직제령에도 없는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되면서 전두환이 전격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12·12쿠데타를 통해 군권을 장악하고, 정치권력까지 장악하기 위해 나선다.
5·17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일컫는 5·17쿠데타이다.
--- p.159
국민은 헌정질서를 파괴한 전두환의 범죄행위를 기억하였다.
사법부의 처벌이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기억 때문이었다.
즉 전두환·노태우가 사법적 사면은 받았지만, 역사적 사면은 받지 못한 것이다.
전두환은 2021년 11월 23일 사망하였다.
그의 시신은 묻힐 곳을 찾지 못하고 연희동 자택에 안치되어 있다.
전두환에 대한 역사의 단죄는 계속되고 있다.
12·3비상계엄도 역사적으로 기억되고 단죄되어야 한다.
--- p.177
대한민국의 국체는 민주공화국이며 국민주권주의가 헌법 작동의 원리이다.
그렇다면 민주공화국에 반하는 행동과 행위를 하는 세력, 국민주권주의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세력을 반국가세력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윤석열이 지칭하는 ‘반국가세력’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 자기를 비판하는 사람, 자기와 다른 정치 조직 및 정당에 속한 사람이다.
이는 대통령이 국가라는 봉건적 틀에 갇힌 사고라고 볼 수 있다.
--- p.186
12·3비상계엄은 선포 2시간 만에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었고,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되었다.
계엄이 해제되자 ‘내란 행위’로 역전되었고,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며, 사법기관에서는 ‘내란 우두머리’에 해당하는 범죄 사실에 조사받고 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비상계엄이 실패한 요인은 무엇일까?
--- p.216
12·3비상계엄은 정치·경제·사회 및 대외 신인도 등에서 국가적으로 이로울 게 하나 없는, 한 마디로 ‘멍청한 짓에 불과’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새로운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민주주의의 회복력이다.
1987년 이후 굳건하게 자리한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은 12·3비상계엄 사태에서도 그 위력을 자랑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MZ세대를 발견하였다.
그동안 20·30대 젊은이들의 사회와 역사 인식에 대해 문제 제기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12·3비상계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권한에 있어서는 헌법과 법률에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서만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고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수단으로서의 계엄령은 권력자의 편익에 따라 선포한 사례가 훨씬 많았음을 지난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계엄 선포는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는 반헌법적이고 위법한 통치행위라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 p.14
여순항쟁 발발 즉시 10월 22일 선포된 임시계엄, 그리고 10월 2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추후 승인된 계엄령은 이후 1948년 11월 17일 제주4·3항쟁 당시 선포된 계엄령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과정에서 선포된 계엄령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여순항쟁과 당시 선포한 계엄령은 1949년 11월 24일 제정된 계엄법(법률 제69호)의 내용과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 p.57
4·19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었다.
불의에 대한 저항이었다.
주권자인 시민 앞에 계엄군도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없었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이때까지만 해도 군인은 군인으로서 책무에 충실하였다.
즉 정치군인이 아니었다.
4·19혁명의 비상계엄을 끝으로 우리나라에는 정치군인이 판치는 시대로 급격하게 전환되었다.
5·16군사쿠데타이다.
--- p.102
10월 26일 박정희가 사망하고, 27일 새벽 4시를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헌법과 계엄법, 계엄사령부 직제령에도 없는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되면서 전두환이 전격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12·12쿠데타를 통해 군권을 장악하고, 정치권력까지 장악하기 위해 나선다.
5·17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일컫는 5·17쿠데타이다.
--- p.159
국민은 헌정질서를 파괴한 전두환의 범죄행위를 기억하였다.
사법부의 처벌이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기억 때문이었다.
즉 전두환·노태우가 사법적 사면은 받았지만, 역사적 사면은 받지 못한 것이다.
전두환은 2021년 11월 23일 사망하였다.
그의 시신은 묻힐 곳을 찾지 못하고 연희동 자택에 안치되어 있다.
전두환에 대한 역사의 단죄는 계속되고 있다.
12·3비상계엄도 역사적으로 기억되고 단죄되어야 한다.
--- p.177
대한민국의 국체는 민주공화국이며 국민주권주의가 헌법 작동의 원리이다.
그렇다면 민주공화국에 반하는 행동과 행위를 하는 세력, 국민주권주의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세력을 반국가세력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윤석열이 지칭하는 ‘반국가세력’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 자기를 비판하는 사람, 자기와 다른 정치 조직 및 정당에 속한 사람이다.
이는 대통령이 국가라는 봉건적 틀에 갇힌 사고라고 볼 수 있다.
--- p.186
12·3비상계엄은 선포 2시간 만에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었고,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되었다.
계엄이 해제되자 ‘내란 행위’로 역전되었고,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며, 사법기관에서는 ‘내란 우두머리’에 해당하는 범죄 사실에 조사받고 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비상계엄이 실패한 요인은 무엇일까?
--- p.216
12·3비상계엄은 정치·경제·사회 및 대외 신인도 등에서 국가적으로 이로울 게 하나 없는, 한 마디로 ‘멍청한 짓에 불과’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새로운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민주주의의 회복력이다.
1987년 이후 굳건하게 자리한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은 12·3비상계엄 사태에서도 그 위력을 자랑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MZ세대를 발견하였다.
그동안 20·30대 젊은이들의 사회와 역사 인식에 대해 문제 제기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12·3비상계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p.225
출판사 리뷰
‘12?3비상계엄’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숨 가쁘게 현대사를 살아온 기성세대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이 책은 다시, 비상계엄의 시대가 된 현재, 역사적 사실에 대한 풍부한 사료와 사례를 통해 다시 군부독재와 반민주주의의 과거로 회귀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통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편향된 어떤 개인의 의견도 생각도 ‘진영논리’도 아닌 단지 역사적 경험이 바탕이 되어 서술된 《다시, 비상계엄》은 우리가 ‘12?3비상계엄’의 진실을 알아 가는 데 있어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을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12?3비상계엄’에서 얻은 교훈 : 역사적 단죄와 기록
현직 대통령이 내란의 우두머리로 재판받는 상황에서 우리는 다시 묻는다.
“역사는 왜 계속 되풀이되는가? 지금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라는 다시 비상계엄의 시대의 국민에게 저자는 말한다.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독재자들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고, 심판과 처벌 그리고 혹독한 단죄의 사실들이 역사에 기록되어야 한다.
다시는 이 땅에서 비상계엄을 가장한 쿠데타가 발생하지 않도록 ‘12?3비상계엄’을 가장 엄중하게 역사로 기록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 어떤 논리도 정의도 역사적 경험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것이다.
역사의 진보, 쟁취하는 역사
《다시, 비상계엄》은 이승만의 부정선거와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와 18년간의 군사독재, 그 뒤를 이은 전두환의 정책에는 항상 비상계엄이 있었고, 여순항쟁과 제주4?3항쟁과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항쟁에는 항상 비상계엄으로 인한 숱한 사람들의 죽음이 있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빛나는 반독재투쟁과 민주화투쟁, 이 책을 읽는 내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국민의 뜨거운 열정을 읽어 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쟁취된 민주주의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역사의 진보는 쟁취해 내는 것이라는 일념을 증명해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숨 가쁘게 현대사를 살아온 기성세대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이 책은 다시, 비상계엄의 시대가 된 현재, 역사적 사실에 대한 풍부한 사료와 사례를 통해 다시 군부독재와 반민주주의의 과거로 회귀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통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편향된 어떤 개인의 의견도 생각도 ‘진영논리’도 아닌 단지 역사적 경험이 바탕이 되어 서술된 《다시, 비상계엄》은 우리가 ‘12?3비상계엄’의 진실을 알아 가는 데 있어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을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12?3비상계엄’에서 얻은 교훈 : 역사적 단죄와 기록
현직 대통령이 내란의 우두머리로 재판받는 상황에서 우리는 다시 묻는다.
“역사는 왜 계속 되풀이되는가? 지금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라는 다시 비상계엄의 시대의 국민에게 저자는 말한다.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독재자들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고, 심판과 처벌 그리고 혹독한 단죄의 사실들이 역사에 기록되어야 한다.
다시는 이 땅에서 비상계엄을 가장한 쿠데타가 발생하지 않도록 ‘12?3비상계엄’을 가장 엄중하게 역사로 기록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 어떤 논리도 정의도 역사적 경험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것이다.
역사의 진보, 쟁취하는 역사
《다시, 비상계엄》은 이승만의 부정선거와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와 18년간의 군사독재, 그 뒤를 이은 전두환의 정책에는 항상 비상계엄이 있었고, 여순항쟁과 제주4?3항쟁과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항쟁에는 항상 비상계엄으로 인한 숱한 사람들의 죽음이 있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빛나는 반독재투쟁과 민주화투쟁, 이 책을 읽는 내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국민의 뜨거운 열정을 읽어 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쟁취된 민주주의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역사의 진보는 쟁취해 내는 것이라는 일념을 증명해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2월 17일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152*225*20mm
- ISBN13 : 9791198762245
- ISBN10 : 11987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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