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53083","title":"우리가 모르는 낙원","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WwehOLKGBYJyGLMCJ.png?v=1764956309\"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우리가 모르는 낙원\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6810121\/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l\u003e \u003cdt\u003eMD 한마디\u003c\/dt\u003e \u003cdd\u003e \u003cdiv\u003e 그림책에서 발견한 낙원의 조각들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그림책 안내자 무루의 신작.\u003cbr\u003e그림책 세계의 문을 열어준 작가는 여전히 이상하고 자유로운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건져 올려, 깊고 넓은 사유를 전한다.\u003cbr\u003e이야기는 때론 벽을 만들기도, 미처 알지 못한 세상을 발견케 하기도 한다.\u003cbr\u003e저마다의 경험 앞에 책은 다정하고 사려 깊게 나아가야 할 길을 안내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span\u003e2025.05.27.\u003c\/span\u003e \u003cspan\u003e에세이 PD 이주은\u003c\/span\u003e \u003c\/div\u003e \u003c\/dd\u003e \u003c\/d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낙원은 언제나 미래형 문장으로 쓰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이후 5년 만의 후속작\u003cbr\u003e무루 작가가 펼쳐놓는 새로운 이야기의 지도\u003cbr\u003e\u003cbr\u003e“벽을 넘어서면 언제나 하나의 풍경이 펼쳐진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그림책 안내자 무루 작가의 에세이.\u003cbr\u003e전작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에서 그림책을 통해 세계의 가장자리를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했던 무루 작가가 더욱 깊어지고 넓어져 돌아왔다.\u003cbr\u003e이상하고 낯선 조각을 품은 이야기들을 가득 데리고서.\u003cbr\u003e무루가 사랑하는 이야기들은 우리를 때로 막다른 길과 벽 앞에 세워놓는다.\u003cbr\u003e이 책 《우리가 모르는 낙원》은 그 막다른 길을 향한 여정이자, 마주한 벽 앞에서 아직 다 알지 못하는 세계의 틈을 발견하려는 애틋한 응시이며, 마침내 새로이 길을 발명해 내려는 시도다.\u003cbr\u003e그 끝에 저마다 조금씩 이상한 조각을 품은 우리가 자신의 가장자리를 한 칸씩 넓혀가며 서로에게 다정한 얼굴이 되어주는 세계가 있으리라는 믿음으로.\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고독은 내가 나로 존재하는 방식\u003cbr\u003e고독을 위한 레시피 『모두 가 버리고』 | 다정한 구원 『돌아와 라일라』\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현실로 현실을 수선하기\u003cbr\u003e새로 쓰는 슬픔 『까치밥나무 열매가 익을 때』 | 슬픔 위로 사랑을 포개기 『여름의 잠수』\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실패하는 사랑\u003cbr\u003e사랑의 빈틈 『여름이 오기 전에』 | 정아우세의 법칙 『강낭콩』\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인생 내 맘 같지 않아서\u003cbr\u003e거기에 사랑은 없다 『에밀, 집에 가자!』 | 설거지가 인생이 아니라면 『인생은 지금』 \u0026amp; 『할머니의 저녁 식사』\u003cbr\u003e\u003cbr\u003e5.\u003cbr\u003e협주의 기쁨\u003cbr\u003e즐거운 우정의 발명 『이상한 다과회』 | 우주의 하모니 『우리는 공원에 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6.\u003cbr\u003e내일의 이야기\u003cbr\u003e이상한 것들의 낙원 『잃어버린 것』 | 아직 세상에 없는 『정글맨션』\u003cbr\u003e\u003cbr\u003e7.\u003cbr\u003e그 숲에 누가 살고 있을까\u003cbr\u003e길을 잃는 즐거움 『숲의 요괴』 | 오해를 환대하는 『나의 오두막』 \u0026amp; 『헤아릴 수 없는 것들』\u003cbr\u003e\u003cbr\u003e8.\u003cbr\u003e자매들의 실뜨기\u003cbr\u003e함께 추는 춤 『여자아이이고 싶은 적 없었어』 | 여성 창작자로 산다는 것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9.\u003cbr\u003e비밀을 가지는 일\u003cbr\u003e모든 것이 영원히 달라지는 여름 『그해 여름, 에스더 앤더슨』 | 코트 안감에 숨겨진 것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u003cbr\u003e\u003cbr\u003e10.\u003cbr\u003e죽기를 결심하는 삶\u003cbr\u003e실패한 두 선 사이에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 죽음의 문 너머에 『할머니의 팡도르』\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책 목록 | 무루의 이로운 그림책 읽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38\/MidCate005\/533744896.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좋은 이야기들은 얇은 장소를 정신의 차원에서 발생시킨다.\u003cbr\u003e이 세상을 하나의 완결된 질서로 파악하려는 인간의 관성을 흔들어놓는다.\u003cbr\u003e세계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며 계속해서 변하고 열리는 공간이라고 말한다.\u003cbr\u003e벽을 넘어서면 언제나 하나의 풍경이 펼쳐진다.\u003cbr\u003e이전에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곳이 누군가에게 낙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는 알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프롤로그」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우리는 삶의 모양이 제각기 다른 세계에 산다.\u003cbr\u003e이해보다 오해가 가깝고 조화보다 반목이 쉬운 세상에서 서로 멀리 떨어진 두 점 사이에 정성껏 선을 이어보려 할 때, 그렇게 이어진 선들로 넓게 그물을 짜보려 할 때, 세상의 다정함들이 힘을 낸다.\u003cbr\u003e우리가 서로 다른 삶을 응원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u003cbr\u003e우리의 다름이 세계를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하리라 믿을 수 있도록.\u003cbr\u003e--- 「다정한 구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헌사를 읽고 난 뒤 나는 내내 한 사람의 뒷모습을 떠올렸다.\u003cbr\u003e어떤 슬픈 하루를 빈 종이 위에 새로 쓰는 여자였다.\u003cbr\u003e많은 이야기가 지나간 시간을 구하기 위한 시도로 쓰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 「새로 쓰는 슬픔」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완전히 낯선 타인들이 모인 그 자리에서 우리는 종종 가장 가까운 이들과도 할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를 나눴다.\u003cbr\u003e유년의 상처, 오래 간직해 온 꿈, 삶에 대한 이상, 살아가는 이유 같은 것들이 예고도 없이 서로에게로 흘러들었다.\u003cbr\u003e함께 책을 펼치면 생기는 이상하고도 신비로운 일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설거지가 인생이 아니라면」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내가 원하는 삶의 형식이 이 세계에 아직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볼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오래전 직업란에 마땅히 쓸 단어를 찾지 못했을 때부터 내게 필요한 것은 발명가의 마음이었을지 모른다.\u003cbr\u003e혼자서도 외롭지 않게 사는 법, 관습과 제도 밖에서 연결의 고리를 만드는 법.\u003cbr\u003e이런 것을 내게 가르쳐줄 사람이 주위에는 없었으니까.\u003cbr\u003e아마도 나 같은 이들이 세상에는 또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즐거운 우정의 발명」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우연은 종종 우리를 현실의 경계 너머로 데려간다.\u003cbr\u003e낯선 사랑을 마주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목격하는 방식으로 뜻밖의 협주가 일어나는 기쁨이 그곳에 있다.\u003cbr\u003e저마다의 진실들이 어깨를 부딪치며 흔들리고 깨어나리라는 기대, 서로의 얼굴에서 별의 흔적을 발견하리라는 기대가 그곳에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 「우주의 하모니」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이 커다랗고 불확실한 세계에서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살아간다.\u003cbr\u003e낙원의 경계는 넓어질 수도 좁아질 수도 있다.\u003cbr\u003e어쩌면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u003cbr\u003e그러니 우리에게는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u003cbr\u003e경계를 해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줄 낯선 이야기 말이다.\u003cbr\u003e세상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언제나 누군가의 상상 속에서 처음 시작되었다.\u003cbr\u003e아직 쓰지 않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구할 것이다.\u003cbr\u003e낙원은 언제나 미래형 문장으로 쓰일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이상한 것들의 낙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어떤 이야기는 우리가 한때 신비롭고 경이로운 것들에 매혹되었던 시절이 있었음을 상기시킨다.\u003cbr\u003e그런 이야기들은 언제나 어떤 지도에도 누구의 기억에도 없는 곳에서 시작된다.\u003cbr\u003e그곳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길을 잃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길을 잃는 즐거움」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은 이야기가 언제나 하나의 초대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다.\u003cbr\u003e모두를 환대하는 이야기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오솔길을 발견하는 사람들이다.\u003cbr\u003e모호하고 불확실한 것들 속에서 저마다의 진실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 사람들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오해를 환대하는」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나는 보고 싶다.\u003cbr\u003e오래오래 살아남아 웃고 있는 할머니들의 얼굴을.\u003cbr\u003e좌절의 시기와 시시한 날들도 모두 견뎌 여든이 되어서도 쓰고, 아흔이 되어서도 그리는 주름진 손들을.\u003cbr\u003e때로 넘어지고 물러서더라도 끝내 자신의 꿈과 함께 삶도 정성껏 돌보며 나이 들어간 여자들을.\u003cbr\u003e다음 세대를 향해, 스스로를 해치거나 파멸하지 않고도 자기 자신과 잘 싸워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낸 선배들을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여성 창작자로 산다는 것」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한 사람의 내면에서 빛나는 많은 것들이 오직 홀로 깨어 있는 시간에 만들어진다.\u003cbr\u003e그런 생각을 하면 어쩐지 위로가 된다.\u003cbr\u003e매일 어딘가에서 저마다 자기만의 별을 만드는 이들이 있으리라 생각하면 조금 덜 외로우니까.\u003cbr\u003e한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코트 겉감이 아닌 안감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하면 용기가 난다.\u003cbr\u003e쌓이고 무르익을 틈도 없이 스스로를 세상에 드러내고 싶은 조바심을 조금은 물리칠 수 있다.\u003cbr\u003e오래 응시하고 귀 기울여 듣고 고요히 채워나갈 힘이 생긴다.\u003cbr\u003e결국 오해하거나 오해받고야 말 모든 이들을 조금은 애틋하게 여기게 된다.\u003cbr\u003e우리가 끝내 모르고 말 세상의 어떤 아름다운 일들도 상상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코트 안감에 숨겨진 것」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뒤에도 내게는 더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u003cbr\u003e나는 그 시간을 잘 살아볼 것이다.\u003cbr\u003e내가 좋아할 수 있는 내 모습을 더 자주 꺼내보면서, 마주 보는 이들에게 더 다정한 얼굴이 되어주면서.\u003cbr\u003e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모를 이의 뜻밖의 방문을 맞이하게 되었을 때 두려워하거나 아쉬워하지 않고 그저 앞치마를 훌훌 벗으며 이제는 시간이 되었으니 가보자고 씩씩하게 웃으며 말해볼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죽음의 문 너머에」 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아직 쓰지 않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구할 것이다”\u003cbr\u003e그림책 속 이상하고 자유로운 세계를 함께 걸으며 \u003cbr\u003e우리가 바라는 낙원을 그려보는 시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전작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에서 그림책 세계의 문을 내어주었던 무루 작가가 이번 책에서는 활짝 열린 문을 지나 더욱 웅숭깊은 세계로 우리를 데려간다.\u003cbr\u003e이 책은 “반듯하게 닦인 길 너머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계속 만들고 읽는 것으로 감각될 수 있는 크기와 깊이가 있다고”(「길을 잃는 즐거움: 숲의 요괴」) 믿는 그림책들을 이정표 삼아 만든, 내일을 위한 지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무루 작가는 이야기들이 숨겨둔 비밀스러운 조각들을 섬세하고 촘촘하게 건져 올려 우리에게 건네며, 그 이야기들로 하여금 “갇혀 있던 시야가 열리고, 목소리 없는 존재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는 결국 다 모른 채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게”(「오해를 환대하는: 나의 오두막」) 한다.\u003cbr\u003e마침내 “도시의 그림자가 틈을 벌리듯 문이 열리고 낯선 세계가 펼쳐”진 장소에서는(「이상한 것들의 낙원: 잃어버린 것」) 일 년에 한 번 바위산에서 솟아오르는 천연 코코아 한잔을 나눠 마시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유별난 우정의 파티가 벌어지는가 하면(「즐거운 우정의 발명: 이상한 다과회」), 세상에서 인간의 형상으로 살아가는 동물들이 은밀한 공동체의 낙원에서 저마다 본모습으로 돌아가 자신의 본성대로 유유히 쉬기도 한다(「아직 세상에 없는: 정글맨션」).\u003cbr\u003e\u003cbr\u003e무루 작가는 낙원이 먼 곳이 아니라 우리가 아직 쓰지 않는 이야기 속에 존재한다고 말한다.\u003cbr\u003e이 책은 삶의 틈과 균열 속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는 이들을 위한 지도이기도 하다.\u003cbr\u003e우리는 이 이상하고 자유로운 이정표를 따라 자신만의 낙원을 꺼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언제나 누군가의 상상 속에서 처음 시작되었다.\u003cbr\u003e아직 쓰지 않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구할 것이다.\u003cbr\u003e낙원은 언제나 미래형 문장으로 쓰이고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우리는 오해의 길을 거쳐 서로에게 닿을 수 있다”\u003cbr\u003e고독한 우리가 서로에게 다정한 얼굴이 되어주는 일\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무루의 가장 아름다운 글들은 ‘오해’에서 태어났다.\u003cbr\u003e고독과 슬픔, 사랑과 실패, 우정과 자매애, 삶과 죽음을 천천히 통과하며 그가 이른 자리에는 언제나 이해가 아니라 오해가 있었다.\u003cbr\u003e그저 존재하기에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 없는 외로움과 이해할 수 없는 슬픔, 어긋나는 사랑, 잃어버린 신비와 기쁨, 이별과 상실, 나를 나일 수 없게 하는 수많은 제약과 한계들.\u003cbr\u003e그곳에선 “우리가 끝내 다 알지 못하는 진실이 있으리라는 사실”만이 담담히 모습을 드러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야기와 삶이 데려다놓는 그 모든 모서리와 벽 앞에서 무루는 그 뒷면에 귀 기울인다.\u003cbr\u003e작고 큰 실패와 비밀들이 저마다의 코트 안감에 새겨져 있으리라 믿으면서.(「코트 안감에 숨겨진 것: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 그로써 “결국 오해하거나 오해받고야 말 모든 이들을 조금은 애틋하게 여기게 된다.\u003cbr\u003e우리가 끝내 모르고 말 세상의 어떤 아름다운 일들도 상상하게 된다.” 우리는 남모르는 것들을 각자 품 안에 간직한 채 서로를 오해하며 살아갈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그 ‘오해의 가능성’은 이해에 닿지 못한 자리에서조차 우리를 서로에게로 이르게 한다.\u003cbr\u003e무루가 사랑하는 작가 에바 린드스트룀의 인물들이 “긴 외로움과 끝없는 오해 속에서 잠시 반짝이는 마주침의 순간을 경험하듯”(「다정한 구원: 돌아와, 라일라」), 우리 역시 이 책 안에서 그런 순간을 마주하고야 말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서로 멀리 떨어진 두 점 사이에 정성껏 선을 이어보려 할 때, 그렇게 이어진 선들로 넓게 그물을 짜보려 할 때, 세상의 다정함들이 힘을 낸다.\u003cbr\u003e우리가 서로 다른 삶을 응원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u003cbr\u003e우리의 다름이 세계를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하리라 믿을 수 있도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길 잃기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u003cbr\u003e사려 깊고 다정한 안내\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는 폴란드의 주목받는 아티스트 요안나 카르포비치의 ‘아누비스Anubis’ 연작 그림 열 점이 실렸다.\u003cbr\u003e고대 이집트에서 죽음의 신으로 불렸던 자칼 형상의 아누비스를 카르포비치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계 곳곳에 머물도록 그려낸다.\u003cbr\u003e카페에서, 서점에서, 숲에서, 골목에서.\u003cbr\u003e이때 아누비스는 이 세계와 저 세계의 경계가 얇아지는 틈새로 그 경계를 넘는 자에게만 발견되는 신비로운 안내자다.\u003cbr\u003e무루 작가는 좋은 이야기가 “얇은 장소를 정신의 차원에서 발생시킨다”고 믿는다.\u003cbr\u003e이 책에서 그는 아누비스처럼, 기꺼이 길을 잃고자 하는 이들을 ‘얇은 장소’로 데려가는 다정한 안내자가 되어준다.\u003cbr\u003e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고, 아직 다 모르는 세계가 있음을 알게 하며, 저마다의 진실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를 사려 깊게 이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읽고 쓰는 동안 우리가 함께 다다르고 싶은 장소들이 많았다.\u003cbr\u003e모두 다른 풍경이었다.\u003cbr\u003e그래서 알았다.\u003cbr\u003e낙원이란 도착하는 장소가 아니라 도착하려고 길을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u003cbr\u003e벽이 놓인 곳에서 더 나아가 보라고 어떤 이야기들이 내게 말해주었다.\u003cbr\u003e등 미는 손길이 내내 다정했다.”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5년 05월 22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32쪽 | 315g | 128*188*15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91191744415\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119174441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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