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53141","title":"오색 찬란 실패담","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XPRI6kH91qCuMyVIt.png?v=176495722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오색 찬란 실패담\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17448189\/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able\u003e \u003ctbody\u003e \u003ctr\u003e \u003ctd\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그래 보이나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u003cbr\u003e 천부적 낙관의 일인자 정지음의 칠전팔기 장전법\u003c\/b\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오늘도 약속을 어기고,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을 저질렀다.\u003cbr\u003e작심삼일에 그친 계획들은 결국 고스란히 실패 목록이 되어버렸다.\u003cbr\u003e이처럼 좌충우돌, 실수 연발인 일상을 보내며 우리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구박한다.\u003cbr\u003e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내 인생엔 혹시 불발탄만 장전되어 있나? 어째서 나에게만 이런 일이?\u003cbr\u003e \u003cbr\u003e 여기, 자신의 불행과 실수를 위안 삼아 당신의 실패를 껴안으라고 말하는 넉살 좋은 작가가 있다.\u003cbr\u003e『젊은 ADHD의 슬픔』으로 칙칙한 과거의 기억을 전무후무한 솔직함과 발랄함으로 재창조해 낸, 정지음 작가다.\u003cbr\u003e심난한 상황, 심각한 분위기, 캄캄한 미래 앞에서 걱정을 담아 안부를 묻는 이들에게 그는 당찬 목소리로 대답한다.\u003cbr\u003e“그래 보이나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u003cbr\u003e \u003cbr\u003e 작가는 세상천지에 널린 실패들을 거들떠보지 않은 탓에 그들이 빛을 잃어간다고 말한다.\u003cbr\u003e대책 없이 덮어두고 쌓아두는 바람에 실패가 삶을 더 불운하게 옭아맬 수밖에 없는 거라고.\u003cbr\u003e성공이 제일이라는 세상의 헛된 포장지를 벗겨내 보면, 고유의 색을 가진 실패들이 얼마나 ‘오색 찬란’하게 삶을 빛내고 있는지 아는가? 『오색 찬란 실패담』은 당신이 겪은 실패의 퍼스널 컬러를 단번에 찾아줄 한 권의 스펙트럼이다.\u003cbr\u003e읽기만 해도 웃프고, 되려 위로해 주고 싶을 만큼 암담하지만, 어떤 성공보다도 찬란한 실패의 비범한 면모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 \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td\u003e \u003c\/tr\u003e \u003c\/tbody\u003e \u003c\/table\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프롤로그 \u003cbr\u003e_녹색 불이 켜졌습니다 건너가도 좋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 빨갛게 물든 수치심쯤이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일취월장 요기니\u003cbr\u003e명상하지 못하는 사람\u003cbr\u003e불량하지만 성실한 환자\u003cbr\u003e미친 건 너거든?\u003cbr\u003e실수잖아, 실패도 아니고\u003cbr\u003eDon’t Try!\u003cbr\u003e시간 부자, 금전 거지\u003cbr\u003e회피마저 실패하는 인간\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 덮으면 흑역사, 까보면 코미디\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방치로 부과된 비만세\u003cbr\u003e수모의 원나잇\u003cbr\u003e음식 채무자의 지옥\u003cbr\u003e억하심정의 화폐가치\u003cbr\u003e힐러도 킬러도 아닌\u003cbr\u003e계단에서 구르며 괜찮음을 배웠다\u003cbr\u003e의적 임꺽정 지음\u003cbr\u003e맞고 소녀의 사회생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 노란불이 없는 내 신호등\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팀장님 죽이기\u003cbr\u003e신흥 귀족 프리랜서\u003cbr\u003e자기만의 방을 가진 사람\u003cbr\u003e법 없이도 살 사람\u003cbr\u003e나르시시스트로부터의 도망\u003cbr\u003e결혼할 바엔 도토리를 줍겠습니다\u003cbr\u003e멋진 반려자의 이사\u003cbr\u003e전혀 우습지 않은 나잇값\u003cbr\u003e사랑 시스템과 연애 회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 무지를 수호하는 백지 전략 \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뉴본 스쿨 입학 비하인드\u003cbr\u003e우울할 땐 쉬운 책\u003cbr\u003e불통으로 통하는 마음\u003cbr\u003e3인칭 유튜브 시점\u003cbr\u003e용감한 형사들과 용감하지 않은 시청자\u003cbr\u003e동물농장에서의 혼술\u003cbr\u003e매너 없는 극장 매너\u003cbr\u003e바보 작가의 독서\u003cbr\u003e다독, 다작, 다상량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4108\/MidCate009\/410781544(1).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무엇이든 간에 나는 그만 석방되고 싶었다.\u003cbr\u003e지칠 자격을 따지는 것에도 지쳐버린 나머지 ‘편안함’이 백화점에 있다면 샤넬 백만큼의 값을 주고서라도 구매하고 싶었다.\u003cbr\u003e하지만 어떤 브랜드에서도 내 마음을 판매하진 않는다.\u003cbr\u003e내 마음처럼 작고 고유한 것 따윈 그들에게 상품조차 되지 못한다.\u003cbr\u003e역설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바보 같은 나만이 최고의 나를 생산할 수 있다.\u003cbr\u003e돌려 말하면, 너무 싫은 과거의 나 역시 당시의 내가 노력해서 일군 최선의 결과란 뜻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Don’t Try!」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따지고 보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알 수 없는 죄책감에 휩싸였던 이유도 그것이었다.\u003cbr\u003e아무것도 안 하고 게으르게 살았으니 자격이 없음에도, 당위를 앞질러 돈으로 행복을 구매해 즐겼다.\u003cbr\u003e이상하게도 더 좋아지기 위해 운동한다고 생각할 땐 불만스럽기만 했는데, 미리 대출한 행복을 갚는다고 하니 불만이 사라졌다.\u003cbr\u003e매일 카드값에 시달리다 가까스로 갚는 것을 낙으로 삼다 보니 채무자의 에티튜드가 나에게 배어버린 것인가 싶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음식 채무자의 지옥」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쯤에서 나를 강철 솔로로 만들어 준 의인들을 소개해도 좋을 것이다.\u003cbr\u003e그들은 또래 비혼 여성도 아니고 기혼 여성은 더더욱 아니요, 다만 내 전 애인들이다.\u003cbr\u003e그 인간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 같은 식은땀이 줄줄 날 때가 있다.\u003cbr\u003e왜 더 빨리 그 인간과 헤어지지 못했나? 아니, 살면서 영영 만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u003cbr\u003e생각하다 보면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에게 윽박질러서라도 타임머신을 갖고 싶어진다.\u003cbr\u003e어쨌든 그들과 결혼하지 않은 현재, 난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라 느낀다.\u003cbr\u003e\u003cbr\u003e---「결혼할 바에야 도토리를 줍겠습니다」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언젠가부터 진심이 능사라고는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u003cbr\u003e때로는 상대방이 건네는 묵직한 진심들이 정말로 무거워서 끔찍할 때도 있었다.\u003cbr\u003e그 무게감에 몇 번 허덕여본 후에는 자연스럽게 내 진심을 감추는 법도 터득했다.\u003cbr\u003e나이가 들수록 농담만 늘어가는 이유도, 주변인들에게 나라는 무거움을 선사하고 싶지 않아서였다.\u003cbr\u003e의외로 누군가와 잘 지내는 데에 꼭 진심이 필요하지도 않았다.\u003cbr\u003e인간관계를 지탱하는 요소는 그보다 단순하고 명료했다.\u003cbr\u003e관계와 상황에 맞는 예의, 약간의 미소 정도면 누구와도 충분했다.\u003cbr\u003e이것은 거짓이라기보다 또 다른 차원의 진심이었다.\u003cbr\u003e단지 나에겐 상대에게 진심을 내보이고 싶지 않다는 의사가 최상위의 진심이라 그렇다.\u003cbr\u003e\u003cbr\u003e---「불통으로 통하는 마음」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독서에는 실패했지만, 독서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얻을 수는 있었다.\u003cbr\u003e덕분에 내 책을 읽어주신 나의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워졌다.\u003cbr\u003e책 한 권을 전부 읽는 일이 만만치가 않다는 걸 새삼스레 깨달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이번에는 내 목적이 다소 불순했는지도 모르겠다.\u003cbr\u003e책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냥하려 들었으니, 책이 내게 곁을 내어주지 않은 걸지도.\u003cbr\u003e그러나 내가 아는 유일한 사실은, 책은 영원히 읽고자 하는 자를 배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바보 작가의 독서」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중요한 건 실패에 꺾이지 않는 마음!”\u003cbr\u003e실패가 틔운 기회의 새싹을, 내 삶의 청신호로 여기는 방법\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분명 당신도 간절히 원할 것이다.\u003cbr\u003e노력 없이 밟는 성공 가도, 나만 잘되기를 바라는 요행, 난데없이 맞는 로또 같은 순간.\u003cbr\u003e그러나 부러움에 젖어 천운을 고대하는 시간이란 얼마나 덧없던가! 세상 누구도 완전무결한 삶을 살 수 없고, 삶의 이력을 성공으로 만땅 채우는 일도 불가능한데 말이다.\u003cbr\u003e이처럼 성공에 목매는 것보다, 덜 불행하게 사는 법을 찾는 게 더 유익하지 않을까? 여기 만사에 고장이 잦아 매 순간 뚝딱이며 살아가는 작가, 정지음의 인생 필승법을 소개한다.\u003cbr\u003e그 방법이란 아직 기회가 있고 여지가 많은 실패들을 자세히 살핀 뒤, 팔레트에서 적절한 색을 찾아 덧입히는 것이다.\u003cbr\u003e같은 실수 같지만 ‘전보다는 덜 치명적인 실수’, 내 잘못이긴 하지만 ‘전보다는 더 성장한 잘못’처럼.\u003cbr\u003e작가는 일상의 숱한 실패들을 나쁜 기억으로 뭉뚱그리지 않고, 낙관이라는 프리즘을 대어 섬세한 결로 펼쳐 놓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실패의 색이 진짜 잿빛 맞아? _실패의 퍼스널 컬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에는 ‘어둡고 칙칙했던 순간’에 관한 고백이 자주 등장한다.\u003cbr\u003e그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수많은 실패와 옥신각신하며 어둡고 검은 길을 오랫동안 걸었노라고.\u003cbr\u003e이에 작가는 반기를 든다.\u003cbr\u003e“아니, 실패의 색이 진짜 잿빛 맞아? 두려움을 걷어내고 진짜 실패의 색을 마주한 적이 있어?” 그는 직접 목격한 실패의 색은 절대 모노 톤이 아니었으며, 관점에 따라 다채로운 색을 갈아입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u003cbr\u003e우리는 성공이 아닌 경험을 모두 부정의 겉싸개로 덮어두는 바람에, 5K 초고화질인 실패의 순간들을 흑백영화 보듯 관람하고 있었던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오색 찬란 실패담』에서 작가는 우리가 마주하는 실패들을 다섯 빛깔로 나눈다.\u003cbr\u003e부끄럽고 창피한 순간은 빨간색으로, 기억하기 싫은 흑역사는 검은색으로, 경고등도 없이 벌어진 실수는 노란색으로, 무지함과 순수함에서 비롯된 오작동은 흰색으로.\u003cbr\u003e내 마음 텃밭에 잘 심어두면, 기회라는 새싹으로 돋아날 경험들에는 초록을 색칠한다.\u003cbr\u003e거기에 더해 본인의 극복 비법까지 아낌없이 선사한다.\u003cbr\u003e볼이 빨개지도록 부끄러운 순간에는 “어쩌겠어” 주문으로 현실을 잠깐 흐리게 보면 좋다.\u003cbr\u003e읽지 않은 책이 너무 많아 민망할 땐, ‘그 정도로 무지하진 않을 거야’라는 사람들의 암묵적 호의로 수호받는다.\u003cbr\u003e혹시 모를 TV 출연을 위해 살 빼러 간 헬스장에서의 에피소드는 블랙 코미디 원고로 승화해 낸다.\u003cbr\u003e하나의 감정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단점을 무기 삼아, 오히려 노란불로 주의를 보내던 우울을 유쾌히 지나친다.\u003cbr\u003e이처럼 각자의 빛깔로 영롱하게 수놓아진 실패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궁금해진다.\u003cbr\u003e내 실패는 무슨 색이었는지, 비슷한 실패가 내게도 있었는지.\u003cbr\u003e처음 만난 실패의 무지갯빛 팔레트에 매료되고 나면 독자들은 자연스레 잿빛 우울에서 벗어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아직 빛을 발하지 못했을 뿐이야 _실패의 찬란한 반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정지음 작가는 좌절을 숨기지 않는 것이 좌절에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고 말한다.\u003cbr\u003e그래서일까? 책 속에는 ‘이렇게 처참해도 되나’ 싶을 만큼 작가가 실패로 겪은 우울과 열등의 순간들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u003cbr\u003e샤넬 백만큼의 값을 주고서라도 ‘편안함’을 사고 싶었으나 마음처럼 작고 고유한 것은 상품이 될 수 없음을 깨달은 순간도 있었고, 번거로운 일들로부터 회피하려다 타이밍을 놓쳐 도리어 직면하는 멍청함에 좌절하던 때도 있었다.\u003cbr\u003e스타트업의 맹점을 비꼬는 소설을 써놓고 얼마 안 가 정작 스타트업에 입사하는 모순을 범했고, 작가들의 정통 글쓰기 비법인 다독·다작·다상량은 시도조차 어려웠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처럼 갖은 실수와 실패를 겪어온 작가가 선택한 필승의 해결책은 반격이었다.\u003cbr\u003e누군가는 이런 그의 삶을 30년간의 실패라고도 하겠으나, 오히려 자신에게는 30년간의 노력이자 만회의 기회였다고 항변하면서 말이다.\u003cbr\u003e숱한 패배 속에서도 단단한 정신만은 기어코 승리하는 삶.\u003cbr\u003e실패한 만큼 성공할 일이 많아 불행하지 않은 삶.\u003cbr\u003e아직 빛나본 적이 없어 어떤 빛을 뿜을지 궁금한 삶.\u003cbr\u003e이러한 기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실패라며 한껏 처진 독자들의 등을 뚜덕인다.\u003cbr\u003e앞으로 고꾸라질 듯하다가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작가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실패가 보여줄 찬란한 반란을 기대하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원래 성공담보다 실패담이 먼저야 _실패라는 신호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칠전팔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일단 일곱 번 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사람들은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하면서, 성공을 낳은 주역에게 왜 이토록 불효막심하게 구는 것인가? 여덟 번 일어서게 만드는 힘은 넘어진 일곱 번의 순간이다.\u003cbr\u003e아직 태어나지 않은 성공을 가장 애타게 기다리는 이는 다름 아닌 실패다.\u003cbr\u003e어쨌거나 삶엔 실패가 우선임을 기억해야 한다.\u003cbr\u003e그래야만 무채색으로 덮인 일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고, 집착에 붙잡히지 않고 더욱 의연해질 수 있다고 책은 끊임없이 우리를 북돋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둡고 칙칙했던 기억들이 결코 삶 전체를 물들일 수는 없다.\u003cbr\u003e작고 사소한 순간들이 우리 삶의 화소를 높인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주 잊는다.\u003cbr\u003e신기루 같은 성공에 눈이 멀어 코앞의 보석들을 놓치지 않았는가? 이를 찾을 마음만 있다면 그들은 빛바랜 존재가 되지 않을 것이다.\u003cbr\u003e『오색 찬란 실패담』을 통해 당신의 실패가 제빛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3년 02월 24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32쪽 | 294g | 128*185*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2557693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25576937\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4443933738,"sku":"153141","price":22.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d9f4f8bb2131c5a71f28a3c48e6ca346.jpg?v=1765433534","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53141","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