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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이야기
작은 집 이야기
Description
책소개
오래된 “작은 집”이 살고 있는 시골 언덕이 도시로 변하는 과정을, 작가의 주관적인 목소리를 끼워넣기보다는 차분하고 객관성있게 포착해 내고 있어 더더욱 설득력이 크다.
나선형으로 그려진 문장도 그림과 한데 어우러져 미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자연 친화의 정신을 불러일으켜 주고, 바퀴 달린 탈것의 발전 과정에 관한 지식을 가르쳐 준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책 속으로
이 부부는 이 집이 할머니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 내고는, 작은 집을 옮길 수 있는지 알아모러 이삿짐 센터로 갔습니다.
이삿집 센터 사람들은 작은 집을 꼼꼼히 살펴보고 말했습니다.
'물론입니다.
이 집은 정말 훌륭한 집이군요.
아주 잘 지은 집이니까 어디로든지 옮길 수 있습니다.' 이삿집을 나르는 사람들은 기중기로 작은 집을 둘어 올려서 바뀌 달린 판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작은 집이 아주 천천히 도시를 빠져 나가는 바람에 몇 시간이나 교통이 막혔습니다.
--- p.38
유리창이랑 덧창도 말끔하게 고치고 바깥 벽에는 옛날처럼 분홍색이 도는 색깔로 예쁘게 칠을 했습니다.
작은 집은 이 언덕 위로 옮아오고 나서부터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제 다시 해도, 달도, 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집에는 이제 다시 사람이 살게 되었고, 작은 집은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유리창이랑 덧창도 말끔하게 고치고 바깥 벽에는 옛날처럼 분홍색이 도는 색깔로 예쁘게 칠을 했습니다.
작은 집은 이 언덕 위로 옮아오고 나서부터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제 다시 해도, 달도, 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집에는 이제 다시 사람이 살게 되었고, 작은 집은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 pp.
42∼43
도로는 자꾸자꾸 늘어났고, 마을은 조각조각 나뉘었습니다.

더 많은 집들과 더 커진 집들 …… 아파트들과 연립 주택들 …… 학교들 …… 가게들 ……
그리고 차고들이 땅 위를 온통 메우고, 작은 집을 빽빽이 에워쌌습니다.
이젠 아무도 작은 집에 살려고 하지 않았고, 누구도 작은 집을 돌봐 주지 않았습니다.
작은 집은 금과 은을 다 주어도 팔릴 수가 없는 물걸이었으므로, 그저 가만히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도로는 자꾸자꾸 늘어났고, 마을은 조각조각 나뉘었습니다.

더 많은 집들과 더 커진 집들 …… 아파트들과 연립 주택들 …… 학교들 …… 가게들 ……
그리고 차고들이 땅 위를 온통 메우고, 작은 집을 빽빽이 에워쌌습니다.
이젠 아무도 작은 집에 살려고 하지 않았고, 누구도 작은 집을 돌봐 주지 않았습니다.
작은 집은 금과 은을 다 주어도 팔릴 수가 없는 물걸이었으므로, 그저 가만히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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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S SPECIFICS
- 발행일 : 1993년 12월 01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52쪽 | 430g | 253*236*15mm
- ISBN13 : 9788952782656
- ISBN10 : 895278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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