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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Description
책소개
방대한 한국사가 통째로 머릿속에 입력된다
재미·교양·내신 모두 잡는 청소년 역사 필독서


‘태정태세문단세’.
노래까지 만들어 외울 정도로 10대들에게 한국사는 까다로운 암기 과목이다.
많은 정보를 무작정 외우다 보니 시간이 지나 연도만 기억에 남고 사건은 잊거나, 인물은 기억해도 업적은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잡지 못한 10대들을 위해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사의 대표 인물과 결정적 사건만을 엄선하고,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고조선부터 대한제국까지 역사의 흐름을 단번에 잡아준다.
또한 시대별로 핵심을 한눈에 보여주는 연표와 지도, 당대를 생생하게 전하는 풍부한 사진까지 더해져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오천 년 역사가 머릿속에 착착 정리된다.

각 글의 끝에는 독후 질문이 실려 있어,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생각을 확장해볼 수 있다.
교과서 들어가기 전에 역사의 큰 줄기부터 이해하고 싶은 10대, 재미와 공부를 한 번에 잡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은 가장 좋은 한국사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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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고조선부터 대한제국까지 한번에 이해하는 한국사 수업

Part 01.
한반도 역사의 시작, 고조선과 삼국시대

[고조선] 한국사의 문을 연 최초의 국가
[초기 국가] 한반도를 다채롭게 만든 독특한 풍습의 국가들
[고구려] 온 사방에 기상을 떨친 용맹한 국가
[백제] 활발한 교류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

Part 02.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

[신라] 가장 늦게 전성기를 맞았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다
[통일신라]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이루다
[가야] 결코 사라지지 않는 철기 문화의 정수
[발해] 당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한 동아시아의 강국

Part 03.
한국사의 중세를 연 고려

[후삼국시대] 통일을 향한 세 인물의 천하 쟁탈전
[태조 왕건] 500년 고려왕조의 출발
[무신정변] 계속되는 거란의 침략 속 치열한 권력 다툼
[위화도회군] 원 제국의 간섭과 고려의 최후

Part 04.
성리학으로 기틀을 다진 조선 전기

[태조 이성계] 최고령으로 등극한 조선 최초의 왕
[세종대왕] 문무를 겸비한 열정파 천재 왕의 등장
[계유정난] 두 얼굴을 가진 세조의 진짜 모습
[사림 성장] 조선의 부흥과 발전을 이룬 예종과 성종
[무오사화] 분노와 광기가 조정을 휩쓸었던 시대
[임진왜란] 조선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은 전쟁

Part 05.
격동의 시대를 거쳐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병자호란] 청나라에 항복한 인조의 굴욕
[예송논쟁] 뺏고 빼앗기는 혼돈의 정권 교체기
[탕평책] 최장기 집권한 영조와 슬픔을 딛고 나아간 정조
[세도정치] 안동 김씨 가문의 시대가 열리다
[대한제국] 근대화의 물결 속 저무는 조선왕조

고려 왕 계보도
조선 왕 계보도
참고 자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놀랍고, 때로는 두렵고, 평범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들, 그리고 가슴 벅찬 이야기들이 켜켜이 쌓여 오늘날의 한국사를 이루고 있지요.
그 모든 시간이 우리의 뿌리이기에, 한국사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 여러분이 경험할 역사와의 첫 만남이 설렘과 호기심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아직 몰랐던 과거를 바라보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새로운 질문이 떠오른다면, 이미 훌륭한 한국사 여행이 시작된 셈입니다.
그 즐거운 출발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 p.5 [프롤로그 | 고조선부터 대한제국까지 한번에 이해하는 한국사 수업] 중에서

‘검이불루 화이불치’.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
《삼국사기》의 저자 김부식이 백제의 미학을 평가한 문장입니다.
백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 아름다운 숨결은 한반도는 물론 일본에도 남게 되었어요.
(…)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사찰이라 불리는 아스카데라는 백제 장인들의 지도하에 세워졌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왜는 집이나 궁궐을 지을 때 나무껍질을 지붕에 덮었는데, 백제의 최첨단 건축 기술이 이식된 것입니다.
백제의 영향으로 6~7세기 일본에서는 찬란한 아스카문화가 꽃피웠어요.
백제의 건축 기술은 삼국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 p.59 [백제 | 활발한 교류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 중에서

혼란 속에서 신라의 명장 김유신은 전쟁터를 휘젓고 다니며 활약했습니다.
647년, 상대등이었던 비담이 선덕여왕의 뒤통수를 치며 반란을 일으켰을 때도 김유신이 반란 진압에 큰 공을 세우며 입지를 다졌어요.
그 와중에 선덕여왕이 죽고, 사촌 동생이 28대 진덕여왕으로 등극합니다.
백제와 고구려의 쉴 새 없는 공격에 어지러웠던 신라는 어떻게든 살길을 찾아냅니다.
결국 648년, 신라는 당나라와 연합을 맺었어요.
‘나당 연합’이 결성된 것입니다.
--- p.69 [신라 | 가장 늦게 전성기를 맞았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다] 중에서

태조 왕건이 가장 중요시한 대업은 고구려의 옛땅을 회복하는 일이었습니다.
926년에 해동성국 발해가 거란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자 태조는 나라를 잃은 발해 유민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었어요.
그리고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에는 금수의 나라라며 대놓고 선을 그었어요.
또한 옛 신라인과 후백제인에게는 집과 땅을 나눠 주었지요.
이렇게 태조는 북쪽 발해 유민과 후백제, 신라 백성 모두를 끌어안으며 외세 영향 없이 통일을 이뤄냈습니다.
이것이 신라의 삼국 통일과 구별되는 점입니다.
--- p.113 [태조 왕건 | 500년 고려왕조의 출발] 중에서

대체 어떻게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선을 이길 수 있었을까요? 이순신의 전략은 좁은 골목 입구에 서서 17대 1로 싸우는 방식이었습니다.
폭이 좁은 명량해협의 입구를 딱 지키고 있으면, 그 많은 적선이 한 번에 들어올 수도 없고 함대를 둘러쌀 수도 없었지요.
회오리 물살을 만나 우왕좌왕하던 적선 사이로 불길이 옮겨붙고, 끝내 일본 수군이 철수하기 시작합니다.
(…) 이순신은 노량 앞바다에서 최후의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조선 수군의 기습 공격을 시작으로 노량해전이 이어지던 중 이순신 장군은 적의 총탄을 맞아 장렬히 전사합니다.
눈을 감기 전, 이순신 장군은 마지막 명령을 내렸어요.
--- p.210-212 [임진왜란 | 조선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은 전쟁] 중에서

정조 대인 18세기, 머나먼 서유럽의 섬나라 영국에선 세상을 뒤바꿀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러한 변화 속에서 조선에도 점점 신식 기술과 천주교 같은 새로운 사상이 흘러들어옵니다.
재야에서는 유학자들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고 조선의 개혁을 논합니다.
정약용을 비롯한 학자들은 정조의 수원 화성 축조에 참여했는데, 특히 거중기 등 다양한 기구가 사용되었습니다.
수원 화성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명당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입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조선 개혁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설계한 정조의 계획도시였습니다.
--- p.257 [탕평책 | 최장기 집권한 영조와 슬픔을 딛고 나아간 정조] 중에서

출판사 리뷰
★교과서 읽기 전에 먼저 보는 한국사 입문서★
한국사, 쉽고 재미있게 시작해야 오래 남는다!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흐름이 잡히는 역사 이야기


10대들에게 한국사는 외울 것이 많은 데다 생소한 한자어까지 등장해 어렵게 느껴지기 쉽다.
하지만 한국사는 수능 필수 과목일 뿐만 아니라, 취업에서는 교양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사회생활에서는 지적인 대화를 위한 기본 소양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청소년 시기부터 반드시 알아야 할 과목이지만, 시험 과목으로만 인식할수록 오히려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교과서 학습 전에 쉽고 재미있는 교양서로 먼저 한국사를 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외워야 한다는 부담 없이, ‘시험 과목’이 아닌 ‘역사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한국사는 한 번 흐름을 잡아두면 이후 세부 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는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역사의 흐름을 압축해 10대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 흐름에 따라 큰 줄기를 짚어주는 한편,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 한국사의 진짜 재미를 알려준다.
한국사의 변곡점이 된 핵심 인물과 결정적 사건만을 쏙쏙 뽑아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을 읽다 보면,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공부가 되고, 역사 교양까지 저절로 따라온다.

★연표?지도?왕 계보도 총정리★
고조선부터 대한제국까지 오천 년 한국사를 단번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정치·경제·문화를 한눈에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는 한반도 역사의 시작인 고조선과 삼국시대부터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 한국사의 중세를 연 고려, 성리학으로 기틀을 다진 조선 전기, 그리고 격동의 시대를 거쳐 탄생한 대한제국까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통일 과정, 호족부터 신진사대부까지 이어지는 고려의 지배층 변화, 조선의 분기점이 된 임진왜란, 조정을 뒤흔든 예송논쟁 등 굵직한 사건과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오천 년 한국사의 흐름은 물론,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 책은 시대순으로 역사를 소개하며 큰 맥락을 잡아주는 동시에, 한눈에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책의 도입부에는 한국사 전체 연표를, 각 장에는 시대별 핵심 연표를 수록해 흐름을 짚어주며, 풍부한 지도와 사진은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의 마지막에는 고려와 조선의 왕 계보도를 정리해 복잡한 왕위 계승과 왕들의 주요 업적을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게 했다.
그 덕분에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한국사가 한 편의 이야기처럼 머릿속에 생생하게 펼쳐질 것이다.

★10만 독자가 선택한 역사 스토리텔러★
족집게 강의 듣듯 술술 읽히고,
배경지식부터 사고력까지 쑥쑥 쌓인다!


역사 분야 1위 베스트셀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로 “쉽고 재밌어서 역사를 아예 모르는데도 술술 읽힌다”는 찬사를 받은 임소미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를 선보인다.
수십 권의 책과 논문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고증하고, 핵심만 쏙쏙 골라 재치 있게 전달하는 이 책은 어려운 역사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바꿔 어느새 마지막 장을 펼치게 만든다.


이 책은 시리즈 누계 1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의 청소년판으로, 10대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엄선했다.
각 글의 끝에는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최소한의 질문들’이 실려 있어, 스스로 답하며 내용을 다시 정리할 수 있다.
덕분에 핵심 개념이 탄탄해지고, 논술과 토론에 필요한 사고력도 자연스레 길러진다.

K-문화의 전성기를 살아가는 요즘 10대들에게 한국사는 단순 암기 과목을 넘어 필수 인문 교양이다.
옛 시대를 간접 체험하며 다양한 입장과 생각을 이해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인물을 통해 세상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과 함께 우리 역사의 흥망성쇠를 따라가다 보면, 배경지식은 물론 살아가면서 겪게 될 여러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지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8월 06일
- 쪽수, 무게, 크기 : 276쪽 | 479g | 145*220*16mm
- ISBN13 : 9791194033967
- ISBN10 : 119403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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