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55547","title":"페터춤토르 건축을 생각하다","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VkVYm94S3BkzeEKVJj28EOMXX.png?v=176501760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페터춤토르 건축을 생각하다\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1404540\/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 책에서 춤토르는 있는 그대로의 본연에 충실한 성질을 나타내는 것만으로도 깊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한다.\u003cbr\u003e그가 건축에 이용하는 재료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고유의 성질을 살리는 데고집스러울 정도로 몰입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u003cbr\u003e그로 인해 춤토르의 작품들은 준엄하고 격조 있는 느낌을 안겨준다.\u003cbr\u003e거장의 장인정신이 빚어낸 위대한 산물이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건축학도뿐만 아니라 인문적인 삶에 관심이 있는 분들, 우리가 살고 있는 집, 머물고 싶은 공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이 노장의 책을 꼭 읽어 보길 권한다.\u003cbr\u003e우리를 둘러싼 공기, 소리, 빛, 물질 등과의 교감을 통해 건축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춤토르의 숭고한 사상과 철학을 웅숭깊게 엿볼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사물을 보는 방식\u003cbr\u003e아름다움의 핵심\u003cbr\u003e사물을 향한 열정에서 사물 자체로\u003cbr\u003e건축의 몸\u003cbr\u003e건축의 교육과 학습\u003cbr\u003e아름다움은 형태가 있는가?\u003cbr\u003e실체의 마법\u003cbr\u003e경관 속의 빛\u003cbr\u003e건축과 경관\u003cbr\u003e라이스 주택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기억은 건축 작업을 할 때마다 참고하는 건축적 분위기와 이미지의 저장고이다.\u003cbr\u003e나는 건물을 설계할 때 이제는 시간이 흘러 어렴풋해진 기억 속에 잠길 때가 종종 있다.\u003cbr\u003e기억 속의 건축적 상황이 실제로 어떠했는지, 당시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회상하며 각기 독특한 장소와 형태를 가진 여러 사물이 만들어내는 그 활기찬 분위기를 어떻게 하면 현실로 부활시킬지를 고심한다.--- p.8\u003cbr\u003e\u003cbr\u003e건물의 존재에는 비밀이 있다.\u003cbr\u003e물론 건물은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u003cbr\u003e우리는 건물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u003cbr\u003e하지만 건물이 서 있는 자리에 그 건물이 없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가? 이런 건물들은 땅속으로 굳게 뿌리를 내린 듯하다.\u003cbr\u003e완전히 주변 환경의 일부가 되었다는 인상과 함께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u003cbr\u003e“나는 당신이 보는 모습 그대로다.\u003cbr\u003e나는 이곳에 속해 있다.” 나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그 장소의 형태와 역사의 일부가 되는 건물을 설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u003cbr\u003e모든 새로운 건물은 특정한 역사적 상황에 개입한다.\u003cbr\u003e그 개입의 정도를 높이려면 기존 상황과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속성을 새 건물에 부여해야 한다.--- p.17\u003cbr\u003e\u003cbr\u003e내가 생각하는 좋은 건물이란 인간의 삶의 흔적들을 흡수하고 고유의 풍성함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자재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 표면의 무수한 흠집, 광택이 사라진 표면, 뭉툭해진 모서리가 떠오른다.\u003cbr\u003e그러나 눈을 감고 이런 물리적 흔적과 그 흔적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을 잊으려고 하면 전혀 다른 인상, 더욱 깊은 감정이 남는다.\u003cbr\u003e흘러간 시간에 대한 인식, 그 공간과 방에 있었던 삶에 대한 자각, 그 공간이 지닌 특별한 분위기가 남는다.\u003cbr\u003e이런 순간에 건축의 미학적·실용적 가치, 양식적·역사적 의미는 중요하지 않다.--- p.24\u003cbr\u003e\u003cbr\u003e좋은 디자인은 세상을 감정과 이성으로 이해하는 우리의 능력과 우리 자신 안에 있다.\u003cbr\u003e좋은 건축 디자인은 감각적이며 지적이다.\u003cbr\u003e우리는 건축이라는 말을 듣기 전부터 이미 건축을 경험한다.\u003cbr\u003e건축적 이해의 뿌리는 건축적 경험에 있다.\u003cbr\u003e우리의 방, 우리의 집, 우리의 거리, 우리의 마을, 우리의 도시, 우리의 경관.\u003cbr\u003e우리는 일찍부터 무의식적으로 이 모두를 경험한다.\u003cbr\u003e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면 이후에 경험한 시골, 도시, 주택을 이전의 경험과 비교한다.\u003cbr\u003e우리가 알고 있는 건축의 뿌리는 어린 시절이다.\u003cbr\u003e그 뿌리는 우리의 역사 속에 있다.\u003cbr\u003e학생들은 자신의 건축 경험을 의식적으로 떠올리면서 작업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p.65\u003cbr\u003e\u003cbr\u003e경관 속에 무언가를 지을 때 건물의 자재가 그 경관에서 역사적으로 자란 소재와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u003cbr\u003e지어진 건물의 물리적 성질이 그 지역의 물리적 성질과 동일한 울림을 가져야 한다.\u003cbr\u003e나는 장소, 소재, 시공의 관계에 특히 민감한 편이다.\u003cbr\u003e소재와 시공은 장소와 연관성을 가져야 하며 때로는 그 장소에서 나와야 한다.\u003cbr\u003e그렇지 않으면 경관이 새로운 건물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99\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페터 춤토르: 시공을 초월한 존재감\u003c\/b\u003e\u003cbr\u003e페터 춤토르(Peter Zumthor)는 1943년 스위스 바젤에서 가구공의 아들로 태어났다.\u003cbr\u003e1979년 할덴슈타인에 건축 사무소를 연 춤토르는 스위스 그라우뷘덴의 발스 온천을 비롯해 콜룸바 뮤지엄 등의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하는 수준 높은 건축 사상을 표현했고, 2009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 수상이라는 영예까지 안았다.\u003cbr\u003e당시 프리츠커상 심사위원장인 피터 팔룸보 경은 “화려한 외관과 장소의 포용이 어우러진 춤토르의 작품은 건축가가 ‘겸손함’과 ‘배짱’이라는 미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심사평으로 춤토르의 건축 작품을 극찬한 바 있다.\u003cbr\u003e건축계를 대표하는 이름난 대가들은 많다.\u003cbr\u003e그러나 은둔자에 가까운 페터 춤토르의 건축 사상과 미학이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까닭은 무엇일까? 현대건축에 있어 많은 건축학도들이 춤토르를 롤모델로 삼고 그의 건축 작업을 찬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춤토르의 전작 《페터 춤토르 분위기》와 더불어 이들의 필수 교재로 쓰이고 있는 《페터 춤토르 건축을 생각하다》에 이 모든 답이 담겨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페터 춤토르: 건축을 생각하다\u003c\/b\u003e\u003cbr\u003e스위스가 낳은 위대한 건축가 페터 춤토르는 현대건축을 이끌어가는 건축가들 사이에서 그야말로 전설적인 인물이다.\u003cbr\u003e국제적인 대형 건축물을 설계한 것도 아니고 동서양을 넘나들며 작업을 하지도 않는다.\u003cbr\u003e그러나 춤토르의 ‘작은 건물’들은 오늘날 건축가들이 나아갈 방향을 지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u003cbr\u003e사람이나 경관을 주눅 들게 하지 않는, 실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일체’의 건축물이다.\u003cbr\u003e춤토르의 대표적인 강연을 모아 엮은 《페터 춤토르 건축을 생각하다》는 그의 건축 철학과 경험, 사유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u003cbr\u003e춤토르는 이 책에서 “건축은 그 본질과 무관한 대상을 위한 수단이나 상징이 아니다.\u003cbr\u003e비본질적인 것을 중시하는 사회 속에서 건축은 형태와 의미의 낭비에 대항하고 저항하면서 건축의 언어를 말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건축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u003cbr\u003e한마디로 건축에는 한 개인이 살면서 겪는 전기적 경험이 반영된다는 것이다.\u003cbr\u003e이를 위해서는 거만하고 화려한 장식이 필요 없다.\u003cbr\u003e건축은 스스로 생명력을 가지고 장소와 일체가 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실제로 춤토르가 내놓은 건축적 대답은 명확하고 단호하다.\u003cbr\u003e이에 대해 하얏트 재단의 이사장 토머스 J.\u003cbr\u003e프리츠커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페터 춤토르는 전 세계 건축가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는 대건축가이다.\u003cbr\u003e그의 건축 작품들은 타협이 없고 단호하다.\u003cbr\u003e매우 강인하며 시대를 초월한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u003cbr\u003e춤토르는 자신의 엄격하고 명확한 사고를 시적 영감과 결합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u003cbr\u003e그로 인해 그의 건축물들은 끊임없이 영감을 뿜어내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절제, 단호함, 그리고 고요\u003c\/b\u003e\u003cbr\u003e춤토르의 이러한 건축 철학은 그의 대표작인 발스 온천에서 접할 수 있다.\u003cbr\u003e절제가 있고, 단호하고, 그리고 고요하다.\u003cbr\u003e발스 온천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대지의 풍경에 건축물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경사진 땅에 건물의 반을 감춘 형태이다.\u003cbr\u003e노출된 것이라고는 잔디로 뒤덮인 지붕과 발스 지방에서 채취한 편마암을 이용해 만든 메인 파사드뿐이다.\u003cbr\u003e경사를 최대한 이용해 건물의 형태를 잡은 발스 온천은 건축가가 상상한 건물이 지어졌다기보다는 마치 산을 깎아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온천을 드러낸 것처럼 보인다.\u003cbr\u003e\u003cbr\u003e“온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이곳에서 온천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부터 생각했습니다.\u003cbr\u003e온천수는 이산에서 우리가 존재하지 않았던 오래전부터 샘솟아 왔을 것입니다.\u003cbr\u003e그래서 산에서 샘솟은 그 온천을 머릿속으로 그려 봤습니다.\u003cbr\u003e온천과 산이 수만 세기 동안 이곳에 존재했던 것처럼 발스 온천도 지었다기보다는 원래부터 이곳에 있었다고 할 수 있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페터 춤토르 건축을 생각하다》에서 춤토르는 ‘이미지’는 건축 형태로 접근하는 강력한 수단임을 전하고 있다.\u003cbr\u003e춤토르가 말하는 이미지는 각자의 기억 속에 저장된 이미지이다.\u003cbr\u003e다시 말해서 건축 형태에 대한 자신의 기억 속의 경험과 상상력을 표현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춤토르는 강연에서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설계를 하도록 권한다.\u003cbr\u003e좋은 설계를 할 수 있는 힘은 우리 내부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u003cbr\u003e또한 사물을경험하는 것은 개개인의 경험 안에서 머물지 않고 하나의 보편적인 경험으로 정의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건축철학이다.\u003cbr\u003e이 책에서 춤토르는 있는 그대로의 본연에 충실한 성질을 나타내는 것만으로도 깊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한다.\u003cbr\u003e그가 건축에 이용하는 재료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고유의 성질을 살리는 데고집스러울 정도로 몰입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u003cbr\u003e그로 인해 춤토르의 작품들은 준엄하고 격조 있는 느낌을 안겨준다.\u003cbr\u003e거장의 장인정신이 빚어낸 위대한 산물이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건축학도뿐만 아니라 인문적인 삶에 관심이 있는 분들, 우리가 살고 있는 집, 머물고 싶은 공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이 노장의 책을 꼭 읽어 보길 권한다.\u003cbr\u003e우리를 둘러싼 공기, 소리, 빛, 물질 등과의 교감을 통해 건축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춤토르의 숭고한 사상과 철학을 웅숭깊게 엿볼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페터 춤토르의 건축 스케치\u003cbr\u003e스위스 그라우뷘덴 ‘발스 온천’(1996년)\u003c\/b\u003e\u003cbr\u003e해마다 발스 온천을 즐기러 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발스를 찾는다.\u003cbr\u003e춤토르는 온천 수맥을 따라 건축 구조물을 ‘감추는’ 방식으로 설계했다.\u003cbr\u003e마을 바로 아래 채석장에서 얻은 편마암으로 표면을 마감한 콘크리트 내력벽이 물을 감싸고 있다.\u003cbr\u003e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는 경건한 신전과도 같은 공간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독일 ‘브루더 클라우스 채플’(2007년)\u003c\/b\u003e\u003cbr\u003e평원 한가운데 자리한 연회색의 콘크리트 건물 브루더 클라우스 채플은 춤토르의 건축 철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어떤 농부의 부탁으로 딱 한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교회를 밀밭 한가운데 지은 것이다.\u003cbr\u003e112개의 길쭉한 원통형 목재를 빙 둘러 박아 세운 다음 그 위에 콘크리트를 붓게 했다.\u003cbr\u003e콘크리트가 굳은 다음 나무 거푸집을 3주 동안 불로 태워 없앤 벽에는 거무스름한 옹이와 껍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u003cbr\u003e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에서 신비한 빛이 떨어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독일 콜룸바 뮤지엄(2007년)\u003c\/b\u003e\u003cbr\u003e역사가 살아 숨 쉬는 미술관이다.\u003cbr\u003e저층부의 낡은 구조물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폭격으로 부서진 성콜룸바 교회가 남긴 것이다.\u003cbr\u003e장식을 절제한 콘크리트 벽체는 오랜 역사 위에 세운 최소한의 지지대일 뿐이다.\u003cbr\u003e춤토르는 콜룸바 뮤지엄의 본질을 건축적 외관이 아니라 그 안에 전시되는 작품들에서 찾고자 하였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3년 10월 31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112쪽 | 394g | 140*23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59373468\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5937346X\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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