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55717","title":"산수와 풍경의 세계","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DOVgfsZAVSxYBvrGZg96hpy4rVf.png?v=176501904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산수와 풍경의 세계\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10149923\/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동양의 산수화와 서양 풍경화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두 그림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교양서\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동양과 서양의 그림은 지리적 차이를 극복하며 통섭하고 발전해왔다.\u003cbr\u003e이 책은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의 풍경화를 저자의 고유한 시선으로 재조명한다.\u003cbr\u003e각각의 그림 세계가 방대한 역사와 내용을 가진 만큼 시대마다 고유한 화풍을 창안한 화가들로 집대성하였다.\u003cbr\u003e그림에 담긴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통해 독자들은 자아를 만날 수 있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화폭에 조화롭게 담긴 자연은 우리의 의식을 조화롭게 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인식에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깊이 관여할 것이다.\u003cbr\u003e동양의 산수화와 서양의 풍경화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읽기를 추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서문 ｜ 연대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1장 고대의 자연\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산수 \u003cbr\u003e 사후세계와 곤륜산\u003cbr\u003e 풍요로운 자연의 묘사 \u003cbr\u003e 풍경 \u003cbr\u003e 신화세계 속의 풍경\u003cbr\u003e 소박한 자연의 묘사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2장 자연 묘사의 발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산수 \u003cbr\u003e 고대식 묘사의 계승\u003cbr\u003e 인물화 제작의 변화\u003cbr\u003e 최초의 산수화론\u003cbr\u003e 외부의 여러 자극\u003cbr\u003e 산수의 변화 \u003cbr\u003e 풍경 \u003cbr\u003e 고대적 묘사법의 확산\u003cbr\u003e 프레스코와 변화\u003cbr\u003e 시도서의 역할\u003cbr\u003e 그림의 변혁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3장 고전의 완성과 새 시대의 개막\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산수 \u003cbr\u003e 통일된 산수 분위기 \u003cbr\u003e 안개 속의 소슬함 - 이성 \u003cbr\u003e 노닐고 싶은 곳과 살고 싶은 곳 \u003cbr\u003e 담백한 자연스러움 - 동원 \u003cbr\u003e 강인한 선과 먹 - 이당\u003cbr\u003e 원말사대가와 고전의 완성 - 황공망, 오진, 예찬, 왕몽 \u003cbr\u003e 풍경 \u003cbr\u003e 빛에 의한 통일 - 얀 반 에이크 \u003cbr\u003e 질서 잡힌 공간 - 요아힘 파티니르 \u003cbr\u003e 풍경 데생과 원근법 \u003cbr\u003e 파레르가의 유행 \u003cbr\u003e 고전적 풍경화의 등장 - 니콜라 푸생 \u003cbr\u003e 목가적 풍경화의 개척 - 클로드 로랭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제4장 고전의 정착과 풍경의 발견\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산수\u003cbr\u003e 직업 화가와 절파 \u003cbr\u003e 고전의 재발견 \u003cbr\u003e 문인 산수화론의 완성 \u003cbr\u003e 고전 필치의 전성시대 \u003cbr\u003e 풍경 \u003cbr\u003e 시민사회를 위한 풍경화 \u003cbr\u003e 풍경 배경과 명소 풍경 \u003cbr\u003e 풍경의 발견 \u003cbr\u003e 새로운 개척자 - 존 컨스터블과 J.M.W.\u003cbr\u003e터너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 제5장 종말과 새로운 모색\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산수 \u003cbr\u003e 고전에 대한 거부 \u003cbr\u003e 소비도시 양주의 취향 \u003cbr\u003e 새로운 시대의 시작 \u003cbr\u003e 풍경 \u003cbr\u003e 우연한 시대 예감 \u003cbr\u003e 풍경화의 완성 -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 \u003cbr\u003e 도시 풍경과 빛의 추구 \u003cbr\u003e 다시 형태로 그리고 결별 \u003cbr\u003e\u003cbr\u003e 도판목록 ｜ 참고문헌 ｜ 인명사전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3863\/MidCate005\/386245065.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동원은 오대 남당의 문인이자 화가다.\u003cbr\u003e금릉 현재의 남경(南京), 난징 북쪽의 어원(御苑)의 부책임자를 지내 동북원(董北苑)으로도 불린다.\u003cbr\u003e그림은 산수 외에 소, 호랑이, 궁중 여인 등을 잘 그렸다.\u003cbr\u003e그렇지만 후세에 이름을 남긴 것은 산수화다.\u003cbr\u003e동원의 산수화는 원나라 이후 거의 모든 문인화가 사이에 모범이 됐다.\u003cbr\u003e그리고 수백 년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u003cbr\u003e하지만 미불이 발견하기까지 무명에 가까웠다.\u003cbr\u003e그저 약간 특이한 정도에 불과했다.\u003cbr\u003e미불이 그의 그림에서 찾아낸 것은 평담천진(平淡天眞)이라는 격조였다.\u003cbr\u003e그는 “(동원이 그린) 계곡의 다리와 고기잡이하는 포구, 물 가운데의 모래톱 그리고 그늘 하나하나가 모두 한 편의 강남 풍경”이라고 감탄했다.\u003cbr\u003e그러면서 그 속에 “평범하면서 담백하고 자연에 가까운 천진함이 있다”고 한 것이다.\u003cbr\u003e즉, 있는 그대로의 강남 풍경을 자연스럽게 그린 것을 동원만의 특징으로 찾아낸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담백한 자연스러움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이런 강남에서 회화 활동의 주역이 된 것은 재야의 문인들이었다.\u003cbr\u003e원에서는 문인 역시 차별의 대상이었다.\u003cbr\u003e10등급으로 나눈 사회계층 중에서 제일 아래인 거지(?) 바로 위에 놓였다.\u003cbr\u003e이렇게 사회 진출이 막히고 차별을 받은 문인들은 억눌리고 울분에 찬 감정을 그림에 담았다.\u003cbr\u003e그들은 그림을 시나 글처럼 생각했다.\u003cbr\u003e감정과 생각을 전하는 도구의 하나로 여긴 것이다.\u003cbr\u003e문인화가가 원에서 대거 등장한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다.\u003cbr\u003e실제로 이들 그림에서는 그린 사람의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원말사대가와 고전의 완성」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왕원기(王原祁, 1642 -1715, 호는 녹대(麓台))는 사왕의 마지막 화가다.\u003cbr\u003e그는 왕시민의 손자다.\u003cbr\u003e그 역시 일찍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다.\u003cbr\u003e왕시민이 이를 알아보고 “진사에 급제하면 그림에 진력하라”고 당부했다.\u003cbr\u003e그는 왕시민이 죽은 뒤 진사에 급제했다.\u003cbr\u003e벼슬은 호부(戶部) 좌시랑(左侍?)까지 올랐다.\u003cbr\u003e관직과 별개로 그는 그림으로 강희제의 총애를 받았다.\u003cbr\u003e그 역시 황공망을 가장 존경했다.\u003cbr\u003e평생 수십 점의 ?방황공망산수도?를 그렸다.\u003cbr\u003e그는 방작을 통해 자신의 그림을 실험했다.\u003cbr\u003e즉, 그림 자체의 내적 질서를 추구한 것이다.\u003cbr\u003e말하자면 황공망의 선과 형태는 실험 도구였다.\u003cbr\u003e이를 가지고 구성과 배치를 성글게 하기도 하고 또 빽빽하게 늘어놓기도 했다.\u003cbr\u003e그 속에서 균형과 불균형이라는 질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확인했다.\u003cbr\u003e그런 점에서 사과 정물화를 수도 없이 반복하면서 그림 속의 질서, 자율성을 추구한 세잔(Paul Cezanne)에 비유되기도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고전 필치의 전성시대」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중국의 웅장한 산과 변화무쌍한 자연은 고대부터 영감의 원천이었다.\u003cbr\u003e한편으로 그 자체가 위대한 영혼으로 인식됐다.\u003cbr\u003e사람들은 영적인 존재인 자연을 위안과 자유의 상징으로 여겼다.\u003cbr\u003e그리고 천지 만물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정신과 객관적인 자연 세계를 그림 위에 구현시키고자 했다.\u003cbr\u003e그것이 산수화의 탄생이다.\u003cbr\u003e산수화에서는 주관적 정신과 객관적 세계 사이의 균형이 늘 추구됐다.\u003cbr\u003e그것은 시대마다 발전을 자극했다.\u003cbr\u003e때에 따라 균형추는 한쪽으로 기울기도 했다.\u003cbr\u003e특히 명 말에 그랬다.\u003cbr\u003e이 무렵 동기창의 문인화론은 절대적인 가치로 고수됐다.\u003cbr\u003e따라서 주관적 정신과 객관의 세계의 균형의 추는 주관 쪽으로 치우쳤다.\u003cbr\u003e이 균형이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된 것은 청 중기이다.\u003cbr\u003e양주팔괴는 사실에 근거한 감각의 세계를 부활시키면서 균형을 회복했다.\u003cbr\u003e그리고 청 말 민국 초의 제백석은 개성적 필치로 객관의 세계와 주관적 정신의 조화를 다시금 시도했다.\u003cbr\u003e또 제자 이가염 등을 통해 근대를 거쳐 현대로 전해졌다.\u003cbr\u003e\u003cbr\u003e---「새로운 시대의 시작」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화어록』은 형호의 「필법기」, 곽희의 『임천고치』와 나란히 화가가 쓴 화론으로 유명하다.\u003cbr\u003e거기에 후대에 자주 인용되는 명구가 다수 들어 있다.\u003cbr\u003e그중에 이런 것도 있다.\u003cbr\u003e“(그림이란) 붓과 먹을 빌려 천지 만물을 그리고 그 속에서 나를 즐거이 노닐게 하는 것(借筆墨 以寫天地萬物 而陶泳乎我也)”이라고 했다.\u003cbr\u003e이는 동기창의 “그림으로 즐거움을 삼는다(以畵爲樂)”는 말과 일맥상통한다.\u003cbr\u003e자오(自娛)에 더해 자신만의 세계를 강조한 석도는 양주의 후배 화가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고전에 대한 거부」중에서 \u003cbr\u003e\u003cbr\u003e플라톤 철학에서 미는 이데아의 가장 선한 모습이라고 했다.\u003cbr\u003e미에는 균형, 비례, 균제와 같은 수학적 원리가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리고 실제에서 미는 생명이 있는 것에 깃들어 있다고 보았다.\u003cbr\u003e그래서 고대에 미는 여성, 새, 꽃과 같은 것들이 대표했다.\u003cbr\u003e황량하고 불규칙적이고 험한 산이 추하다고 여긴 것은 이와도 관련이 있다.\u003cbr\u003e푸생은 거기에 자연을 더했다.\u003cbr\u003e자연도 비례와 균형으로 재포장하면 고전적인 미를 드러낼 수 있다고 한 것이다.\u003cbr\u003e이는 그의 고전주의 풍경화에서 실현됐다.\u003cbr\u003e\u003cbr\u003e---「새로운 개척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터너가 수증기 속의 빛의 변화를 색의 변주로 바꾼 것은 획기적이었다.\u003cbr\u003e이는 특히 보불전쟁(1870-1871)으로 런던에 피난 온 프랑스 화가들에게 경이롭게 비쳤다.\u003cbr\u003e이를 통해 그들은 나중에 색의 변주로 빛의 표현이 가능하다고 믿게 됐다.\u003cbr\u003e이때의 도비니와 모네는 훗날 인상파 결성의 주역이 됐다.\u003cbr\u003e그런 점에서 터너 역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 개척자의 한 사람이 됐다.\u003cbr\u003e흔히 낭만주의 풍경화의 업적에 대해 역사화의 위상을 뛰어넘은 점을 꼽는다.\u003cbr\u003e이는 터너에 해당하는 말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새로운 개척자」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 색의 분해 이외에 야외에서의 작업, 작은 터치로 밝은색을 최대한 살려내는 기법,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시각 등은 그들을 매료시켰다.\u003cbr\u003e자신은 사실주의 풍경 화가에 머물렀으나 그의 시도는 인상파 화가들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다.\u003cbr\u003e피사로, 모네, 세잔은 그와 직접 교류했다.\u003cbr\u003e풍경을 거의 그리지 않은 드가나 피카소조차도 그의 인물 묘사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풍경화의 완성」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서양의 풍경화는 중국의 산수화보다 늦게 그려졌다.\u003cbr\u003e14세기 풍경 표현이 처음 등장했다.\u003cbr\u003e시도서의 삽화와 프레스코 벽화를 통해 시작됐다.\u003cbr\u003e그리고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거치며 사실적 묘사 기법을 획득했다.\u003cbr\u003e그러나 이때만 해도 중국 산수화가 자연에서 산수를 의식한 것과 같은 풍경의 발견은 이뤄지지 않았다.\u003cbr\u003e풍경의 발견은 19세기 들어 존 컨스터블에 의해 이뤄졌다.\u003cbr\u003e애정 어린 시선으로 서퍽의 풍경을 그리면서 진정한 풍경의 발견을 이룬 것이다.\u003cbr\u003e그리고 주관과 객관의 세계를 일치시키려는 풍경화의 시대가 비로소 열렸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다시 형태로 그리고 결별」중에서\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산수에는 외적인 모습이 있으며 그것이 정신세계로 이어진다.”\u003cbr\u003e_종병(宗炳, 375-443)\u003cbr\u003e\u003cbr\u003e“한 문화의 지성이나 감정이 풍경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아내고 그것이 성숙될 때 \u003cbr\u003e비로소 풍경화가 그려진다.” \u003cbr\u003e_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1769-1859)\u003cbr\u003e\u003cbr\u003e비례, 균형, 조화를 갖춘 자연의 서사,\u003cbr\u003e산수화와 풍경화에 담긴 빛과 고요의 세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동양과 서양은 지리적 차이를 극복하며 통섭하고 발전해왔다.\u003cbr\u003e동양의 산수화와 서양의 풍경화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산수화와 풍경화의 상대성이 주는 균형과 불균형의 역동성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미학적 체험을 제공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산수화와 풍경화는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그리기도 하고 저항과 찬미, 꿈과 좌절 같은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그림에 담기도 한다.\u003cbr\u003e지금껏 산수화는 중국의 시각으로 설명되어왔지만, 이 책은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의 풍경화를 저자의 고유한 시선으로 재조명한다.\u003cbr\u003e또한 각각의 그림 세계가 방대한 역사와 내용을 가진 만큼 시대별로 중요한 역할을 한 화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한다.\u003cbr\u003e산수화에서는 독자적 화풍을 가진 이성(李成)을 비롯한 일곱 명의 화가를 소개하고 풍경화에서는 이전에 없었던 고유한 시선으로 새로운 그림 세계를 연 얀 반 에이크를 비롯한 일곱 명의 화가를 소개한다.\u003cbr\u003e한편 저자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서양에 전개된 그림 사조를 덧붙여 설명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제1장에서 제2장까지는 산수화와 풍경화의 탄생을 살핀다.\u003cbr\u003e제1장, “고대의 자연”에서는 중국과 서양 고대에서 자연의 개념과 그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전한다.\u003cbr\u003e제2장, “자연 묘사의 발전”에서는 고대의 자연 개념이 그림으로 그려지는 과정에서 축적된 묘사 기법을 살펴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제3장에서 제4장까지는 동양과 서양의 각 일곱 명의 화가들이 보여준 선구자적 모습을 소개하며 산수화와 풍경화의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u003cbr\u003e중국에서 산수화는 남북조(南北朝) 시대의 종병으로부터 시작됐다.\u003cbr\u003e중국의 웅장한 산과 변화무쌍한 자연은 고대부터 영감의 원천이었고 천지 만물에서 느끼는 주관적 정서와 객관적 자연 세계를 그림으로 구현시키고자 한 것이다.\u003cbr\u003e그 후 오대십국(五代十國) 시대의 문인 동원은 ‘담백한 자연스러움의 전형’을 만들고 이성은 ‘안개 쌓인 평원의 소슬함’으로, 이당은 ‘강인한 선과 먹’을 만들어 탁월함을 인정받았다.\u003cbr\u003e황공망이 ‘부드러움과 넉넉한 분위기’를 완성했다면 예찬은 ‘고독함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의 전형을 구가했고 오진은 ‘적막함 속에 자존감’을, 왕몽은 ‘인간과 자연과 우주가 일체된 생명의 세계’를 완성했다.\u003cbr\u003e서양의 풍경화는 산수화보다 늦은 14세기에 처음 등장했다.\u003cbr\u003e반 에이크는 ‘빛’을 활용해 공간의 통일감을 표현했고 파티니르는 ‘색’으로 공간의 통일감과 거리감을 연출하는 표현기법을 선보였다.\u003cbr\u003e푸생은 ‘고전적 풍경화’를 하나의 모범으로 안착시켰고 로랭은 ‘목가적 풍경화’를 개척했다.\u003cbr\u003e19세기 컨스터블이 풍경화를 그림의 본격 장르로 자리 잡게 한 다음, 터너는 ‘낭만주의 정신’을, 코로는 ‘빛의 재현’을 주목함으로써 풍경화의 발전을 이끌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마지막 제5장, “종말과 새로운 모색”에서는 그림이 ‘무엇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리는 것’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산수화와 풍경화의 종언을 이야기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화폭에 조화롭게 담긴 자연은 우리의 의식을 조화롭게 한다.\u003cbr\u003e또한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인식에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깊이 관여할 것이다.\u003cbr\u003e바로 그것이 우리가 그림을 감상하는 이유 아닐까.\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22년 06월 23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352쪽 | 762g | 170*235*3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40806630\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4080663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1762757674,"sku":"155717","price":38.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c1f7b7e5bbe9a3d9abd9fad999ec05d4.jpg?v=1765341173","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55717","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