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인 이야기 8
Description
책소개
네로 황제가 죽은 뒤에 터지는 피로 피를 씻는 내란! 1년 사이에, 세 황제가 피살되는 극심한 혼란이 야기된다.
이를 틈타 제국 변경에서 로마의 심장부를 노리는 유대족, 갈리아족, 게르만족과 베스파시아누스 간의 운명을 건 대격돌이 전개되는데....
이를 틈타 제국 변경에서 로마의 심장부를 노리는 유대족, 갈리아족, 게르만족과 베스파시아누스 간의 운명을 건 대격돌이 전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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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갈바 황제
2.
오토 황제
3.
비텔리우스 황제
4.
제국의 변경에서는
5.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6.
티투스 황제
7.
도미티아누스 황제
8.
네르바 황제
갈바 황제
2.
오토 황제
3.
비텔리우스 황제
4.
제국의 변경에서는
5.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6.
티투스 황제
7.
도미티아누스 황제
8.
네르바 황제
책 속으로
인간은 자기가 사는 시대의 위를 다른 어느 시대의 위기보다 가혹하게 느끼는 성향이 있다.
이 사건들은 그 하나하나가 당대의 로마인이 그대로 짓눌려 쇠퇴의 길을 걷느냐, 아니면 이겨내고 재기의 길을 걷게 되는냐 하는 선택을 강요하는 '위기'였다.
이 사건들은 그 하나하나가 당대의 로마인이 그대로 짓눌려 쇠퇴의 길을 걷느냐, 아니면 이겨내고 재기의 길을 걷게 되는냐 하는 선택을 강요하는 '위기'였다.
--- 뒷면표지에서
출판사 리뷰
시오노 나나미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서기 2006년까지 일년에 한 권씩 모두 15권에 이르는 장대한 로마제국 통사을 쓰겠다고 한 약속을 어기지 않고 지키고 있으니 말이다.
더욱이 마지못해 어영부영 치르는 게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하고 끈기 있게 매달려 그 언약을 이루어낸 것임을 생각할 대 그 가냘픈 몸매의 일본여인을 호락호락 작가로 보아 넘길 수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수많은 독자가 '로마인 이야기'의 출간을 기다렸고, 시오노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천년을 마감하고 새 천년을 여는 오늘 이때에 꼭 어울리는 이야기를 마련했다.
'오백년을 지속한 로마제국에 닥친 심각한 위기! 로마인들은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이것이 제8권 '위기와 극복'에서 시오노가 붙들고 있는 주제다.
시오노가 작가로서 지닌 장점은 무엇보다 글의 시의성을 절묘하게 맞춘다는 점이다.
시오노는 치밀하게 밝힌 로마인의 역사를 거울삼아 오늘을 읽고 미래를 전망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명불허전이라, 이번에 출간된 위기와 극복에서 시오노 나나미의 박진감 넘치는 글과 역사를 해석하는 독창적인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출간은, 자신이 깔아놓은 궤도에서 절반 이상을 나갔음을 의미한다.
마라톤으로 치면 반환점을 돈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시오노는 지치지 않았다.
훌륭하게 페이스를 조절한 덕에 제8권의 이야기 역시 경쾌하고 힘차게 진행된다.
'이 책에서 다루게 될 시대는 네로 황제가 죽은 뒤부터 트라야누스가 등장할 때까지 30년도 채 안되는 기간이다.
정확히 말하면 서기 68년 여름부터 서기 97년 가을까지 29년 동안이다.
이 기간 동안 제위에 오른 사람은 갈바, 오토 ,비텔리우스, 베스파시아누스, 티투스, 도미티우스, 네르바 등 무려 일곱 명에 이른다.'
이렇게 '책머리에' 시오노가 띄운 운만 보아도 이 시기가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짧은 기간의 로마제국이 마주쳤던 운명적인 일들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30년도 채 안되는 기간의 혼란이 다시 번영의 길을 걷고 천년제국이란 타이틀을 갖게 한 밑거름이 되었음을 작가는 강조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로마인의 지혜와 전략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이 물음을 가슴에 품고 한 페이지씩 넘기다보면, 혼란에 빠진 로마의 길에서 어느새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지혜와 전략의 길로 들어서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서기 2006년까지 일년에 한 권씩 모두 15권에 이르는 장대한 로마제국 통사을 쓰겠다고 한 약속을 어기지 않고 지키고 있으니 말이다.
더욱이 마지못해 어영부영 치르는 게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하고 끈기 있게 매달려 그 언약을 이루어낸 것임을 생각할 대 그 가냘픈 몸매의 일본여인을 호락호락 작가로 보아 넘길 수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수많은 독자가 '로마인 이야기'의 출간을 기다렸고, 시오노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천년을 마감하고 새 천년을 여는 오늘 이때에 꼭 어울리는 이야기를 마련했다.
'오백년을 지속한 로마제국에 닥친 심각한 위기! 로마인들은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이것이 제8권 '위기와 극복'에서 시오노가 붙들고 있는 주제다.
시오노가 작가로서 지닌 장점은 무엇보다 글의 시의성을 절묘하게 맞춘다는 점이다.
시오노는 치밀하게 밝힌 로마인의 역사를 거울삼아 오늘을 읽고 미래를 전망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명불허전이라, 이번에 출간된 위기와 극복에서 시오노 나나미의 박진감 넘치는 글과 역사를 해석하는 독창적인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출간은, 자신이 깔아놓은 궤도에서 절반 이상을 나갔음을 의미한다.
마라톤으로 치면 반환점을 돈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시오노는 지치지 않았다.
훌륭하게 페이스를 조절한 덕에 제8권의 이야기 역시 경쾌하고 힘차게 진행된다.
'이 책에서 다루게 될 시대는 네로 황제가 죽은 뒤부터 트라야누스가 등장할 때까지 30년도 채 안되는 기간이다.
정확히 말하면 서기 68년 여름부터 서기 97년 가을까지 29년 동안이다.
이 기간 동안 제위에 오른 사람은 갈바, 오토 ,비텔리우스, 베스파시아누스, 티투스, 도미티우스, 네르바 등 무려 일곱 명에 이른다.'
이렇게 '책머리에' 시오노가 띄운 운만 보아도 이 시기가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짧은 기간의 로마제국이 마주쳤던 운명적인 일들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30년도 채 안되는 기간의 혼란이 다시 번영의 길을 걷고 천년제국이란 타이틀을 갖게 한 밑거름이 되었음을 작가는 강조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로마인의 지혜와 전략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이 물음을 가슴에 품고 한 페이지씩 넘기다보면, 혼란에 빠진 로마의 길에서 어느새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지혜와 전략의 길로 들어서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1999년 10월 29일
- 쪽수, 무게, 크기 : 466쪽 | 560g | 148*210*30mm
- ISBN13 : 9788935652099
- ISBN10 : 893565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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