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당신이 모르는 그곳 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당신이 모르는 그곳, 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Description
책소개
지금이 아니면 늦습니다.
지금, 우즈베키스탄에 가야 하는 이유!

멀지만 가깝고, 낯선 듯 익숙한 중앙아시아! 최근 중앙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유럽, 남미, 아프리카까지 섭렵한 여행자들이 다음 여행지로 선택하는 곳이 중앙아시아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목차
12
PHOTO GALLERY
포토 갤러리

20
WARMING UP
우즈벡인들의 나라

28
BEFORE YOU LEAVE
아는 만큼 보인다

32
LANGUAGE
우즈벡어로 말하기

34
BEST ROUTE
최고의 여행 루트

40
PEOPLE
기억해야 할 이름들

46
OLD&NEW
여행의 관문, 타슈켄트

54
ESCAPE
도시 탈출, 타슈켄트주

60
TASTE
풍요의 식탁

70
TRIP
극과 극-테르미즈vs사마르칸트

84
ESSAY
모래 위에 피어난 두 개의 시간 -부하라 vs 히바

100
GALLERY
눈이 맑은 이들과 어울려 살아보고 싶은 곳

104
INTERVIEW
우즈벡은 이런 나라!

110
TRAVEL TIPS
진지한 여행 조언

116
COLUMN
고려인, 강한 한국인들의 역사

122
RECIPE
당근 김치

126
CULTURE TALK
목화와 실크

132
SOUVENIR
기념품

138
DISCOVERY
당신이 모르는 그곳, 철원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출판사 리뷰
첫째, 편안한 물가와 탄탄한 여행 인프라
우즈베키스탄은 가성비, 가심비가 좋은 여행지입니다.
거기에 관광 인프라가 훌륭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그동안 관광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인프라에 투자를 해 온 덕분입니다.
주요 도시 간 교통이 매우 편리해 항공과 고속철도, 철도 등으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고 우즈벡의 KTX 격인 ‘아프로시압’이 주요 도시들을 단시간에 연결합니다.
부담없는 예산으로 여행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불편하지 않은 곳, 이것이 지금 우즈베키스탄입니다.

둘째,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압도적 아름다움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 모두 유네스코가 지정한 살아있는 역사 도시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건축물들은 유럽의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슬람과 페르시아, 몽골, 소련의 흔적이 층층이 쌓여 있고, 그 아름다움은 압도적입니다.
이 유산들의 질감은 유럽 어느 도시보다도 깊고, 이국적입니다.
더 좋은 것은 아직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직은 유명하다는 곳에서도 홀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은 오래 가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변화의 문턱에 선 순수의 나라
지금 우즈베키스탄은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7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관광, 외교, 경제 개방 정책이 속속 추진되면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의 관계는 역사적으로도 특별합니다.
고려인 후손들이 널리 퍼져 있고, 한국 기업과 교육 기관이 활발히 진출했습니다.
덕분에 한국 여행자에 대한 인식도 호의적입니다.
지금 우즈베키스탄에서 걷는다는 것은 닫히기 전의 문, 혹은 열리기 직전의 풍경 속을 걷는 일입니다.
큰 변화를 맞기 전 도시들이 보여주는, 마지막 순수함이 여기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우즈벡 여행자들이 가장 오래 기억하는 것은 사람들입니다.
순수한 눈빛의 현지인들과의 만남은 유적지 관람보다 더 큰 감동을 줍니다.
낯선 이들을 대접하고, 손님이 곧 친구가 되는 그 정서야말로 여행자가 기억 속에 담아오는 진짜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늦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직 포장지를 풀지 않은 쥬얼리 박스입니다.
하지만 조용히, 빠르게 인프라가 성장하고, 눈 밝은 이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 대형 여행사, 외국 자본의 유입을 통해 상업화의 기운이 점차 퍼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사마르칸트가 로마나 피렌체처럼 붐비고, 부하라에 스타벅스가 생기며, 히바에 아만이나 반얀트리 리조트가 들어설지도 모릅니다.
발전되고 국제화된 모습도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 이 나라의 숨결과 질감,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밖에 없습니다.
불편하지 않지만 상업적이지도 않은 지금,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리에게 ‘지금 오라’고 손짓합니다.
눈 밝은 여행자는 누구보다 이 나라를 먼저 알아봅니다.
부디 우리 독자들이 그런 행운을 누리시길 빕니다.

조은영 편집장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9월 23일
- 쪽수, 무게, 크기 : 148쪽 | 196*257*20mm
- ISBN13 : 9791189647339
- ISBN10 : 1189647338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