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해라, 망설일 시간 없다.

벽 밖을 조사하기 위해 출발한 리바이 일행은 엘빈의 새로운 진형을 시험한다.
마치 생물처럼 기능하는 진형에 칭찬의 말들이 쏟아진 그 때, 구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결국 쏟아지는 빗줄기와 피어오르는 안개에 한치 앞도 볼 수 없게 된 조사병단.
자신과 동료, 조사병단, 각각의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리바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인류 최강 스핀오프, 클라이맥스를 맞는 제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