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57323","title":"간다 봐라","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WQt5m5Txgg2Y850kNNGziW.png?v=1764852157\"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간다, 봐라\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60661076\/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내가 가는 이 모습도 공부하라”\u003cbr\u003e세월을 뛰어넘어 깊은 울림을 전하는 법정 스님의 투명한 사유와 순수한 언어\u003cbr\u003e \u003cbr\u003e최초로 공개하는 법정 스님의 임종게와 산중 일기, \u003cbr\u003e스님의 사유 노트와 미발표 원고, 지인들의 생생한 일화와 편지 모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스님, 임종게를 남기시지요.” \u003cbr\u003e“분별하지 말라.\u003cbr\u003e내가 살아온 것이 그것이니라.\u003cbr\u003e\u003cbr\u003e간다, 봐라.” \u003cbr\u003e\u003cbr\u003e처음 공개되는 법정 스님의 임종게와 사유노트, 스님의 숨결이 살아 있는 미발표 원고부터 지인들의 일화와 편지까지.\u003cbr\u003e“생의 모든 순간을 환영하라! 어려운 일 없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u003cbr\u003e어려운 일을 피하려 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라.\u003cbr\u003e모든 것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u003cbr\u003e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이 마음을 여유롭게 한다.” 자유롭고 충만한 삶을 위한 법정 스님의 맑고 깊은 영혼의 메시지.\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간다, 봐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여는 글: 임종게 │ 5\u003cbr\u003e\u003cbr\u003e1.\u003cbr\u003e새소리 바람소리 │ 11\u003cbr\u003e 산거일기\u003cbr\u003e\u003cbr\u003e2.\u003cbr\u003e그대는 하나의 씨앗이다 │ 63\u003cbr\u003e 자연 · 대지 · 생명\u003cbr\u003e\u003cbr\u003e3.\u003cbr\u003e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곳 │ 83\u003cbr\u003e 홀로 있기 · 침묵 · 말\u003cbr\u003e\u003cbr\u003e4.\u003cbr\u003e소리 없는 음악 │ 101\u003cbr\u003e 명상\u003cbr\u003e\u003cbr\u003e5.\u003cbr\u003e덜 갖고 더 많이 존재하라 │ 133\u003cbr\u003e 무소유\u003cbr\u003e\u003cbr\u003e6.\u003cbr\u003e추운 밤 손님이 오니 │ 149\u003cbr\u003e 차\u003cbr\u003e\u003cbr\u003e7.\u003cbr\u003e꽃이 향기를 뿜듯 │ 203\u003cbr\u003e 사랑 · 자기포기 · 섬김\u003cbr\u003e\u003cbr\u003e8.\u003cbr\u003e길을 가리킨 손가락 │ 221\u003cbr\u003e 「쿨룩 쿨룩」\u003cbr\u003e 「1974년의 인사말」\u003cbr\u003e 「어떤 몰지각자의 노래」\u003cbr\u003e\u003cbr\u003e부록1 : 여시아문 239\u003cbr\u003e부록2 : 지인들의 서한 253\u003cbr\u003e\u003cbr\u003e추천의 글 272\u003cbr\u003e책을 엮으며 274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1856\/MidCate006\/18555327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간다, 봐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 마르지 않는 산 밑의 우물\u003cbr\u003e산중 친구들에게 공양하오니\u003cbr\u003e표주박 하나씩 가지고 와서\u003cbr\u003e저마다 둥근 달 건져 가시오\u003cbr\u003e--- p.13\u003cbr\u003e\u003cbr\u003e* 정기 법회일.\u003cbr\u003e의례적인 행사.\u003cbr\u003e이런 것이 불교이고 종교인가? 법회란 법다운 집회가 되어야 할 텐데 이런 모임이라면 법다운 집회가 될 수 없다.\u003cbr\u003e구도의 길은 자기 자신이 한 걸음 내딛어야 한다.\u003cbr\u003e내가 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어째서 남의 말이 필요하단 말인가.\u003cbr\u003e오늘 점심공양 바로 후 웬 미친 녀석이 계집애를 하나 데리고 시근덕거리며 올라왔다.\u003cbr\u003e여기저기 부처를 찾아다닌다고 했다.\u003cbr\u003e큰절에 가면 큰스님들 많으니 거기 가보라 했더니 이 세상 어디에도 그런 스님이 없다고 했다.\u003cbr\u003e자기 부처 놓아두고 어디로 찾아 다니냐고 호통쳐 내려보냈다.\u003cbr\u003e내려가기 전 어떤 것이 부처의 본질이냐고 묻기에 지금 무엇이 묻고 있느냐 했더니 알아듣지 못하고 횡설수설.\u003cbr\u003e장마가 오려는지 미친놈들이 설치는구나.\u003cbr\u003e--- p.37\u003cbr\u003e\u003cbr\u003e* 1월 2일 (水)\u003cbr\u003e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낱낱이 그 이름을 들 것도 없이 많은 사람들의 은혜 속에서 살아왔다.\u003cbr\u003e내가 남에게 전한 은혜는 없는데 내가 받은 은혜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u003cbr\u003e세상에 공것은 없다.\u003cbr\u003e남은 세월 안에서 어떻게든 그 은혜에 보답할 수 있어야 한다.\u003cbr\u003e틀에서 벗어나고 싶어 부질없는 회주(길상사)에서 떠난 것은 잘한 일 같다.\u003cbr\u003e\u003cbr\u003e올해의 행동지침 써서 식탁 앞에 붙이다.\u003cbr\u003e1.\u003cbr\u003e과속차로에서 탈피\u003cbr\u003e-천천히 즐기면서\u003cbr\u003e2.\u003cbr\u003e아낌없이 나누라\u003cbr\u003e-본래 무일물本來 無一物\u003cbr\u003e삶의 종점에서 진정으로 무엇을 남길 것인가\u003cbr\u003e3.\u003cbr\u003e보다 따뜻하고 친절하라\u003cbr\u003e-무엇이 부처이고 보살인지 시시로 살피라\u003cbr\u003e--- p.52~53\u003cbr\u003e\u003cbr\u003e* 10월 20일 (月) 맑음 서현산방西峴山房\u003cbr\u003e○○에게\u003cbr\u003e집을 지으려고 마음먹고 터를 닦고 준비를 하다가 생각을 돌이켜 중단하게 되니 아직은 마음이 착잡하리라 여겨진다.\u003cbr\u003e모든 일은 한 생각을 일으켜 시작했더라도 또한 그 한 생각에 의해 그만두거나 달라지는 것이 우리네 살림살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모처럼 마음을 내어 일을 벌였다가 거두게 되니 우선은 마음이 착잡하겠지만 시주의 시은을 더 지기 전에 중단한 것을 오히려 다행한 일로 여길 줄도 알아야 한다.\u003cbr\u003e길을 가다가도 그 길이 내가 갈 길이 아님을 알아차렸으면 곧바로 발길을 돌려 헛길을 가지 말아야 한다.\u003cbr\u003e(중략)\u003cbr\u003e원각경에 ‘지환즉리 이환즉각知幻則離 離幻則覺’이란 법문이 있다.\u003cbr\u003e‘잘못을 알았으면 그 자리에서 그만두라.’ 그만두면 곧 본래의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교훈이다.\u003cbr\u003e이번 일을 통하여 앞날의 수행에 큰 교훈을 삼는다면 진행했던 일도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u003cbr\u003e좋은 마음 이루기를 바란다.\u003cbr\u003e--- p.55\u003cbr\u003e\u003cbr\u003e* 편지 받아 기쁘게 읽었소.\u003cbr\u003e선열禪悅로써 음식을 삼은 것 같아 전해 듣는 마음도 함께 기쁩니다.\u003cbr\u003e몸은 출가했으면서도 마음으로 선열을 느낄 수 없다면 출가장부가 될 수 없을 것이오.\u003cbr\u003e출가인은 모든 기존의 틀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야 합니다.\u003cbr\u003e우리가 무엇 때문에 세속의 정을 등지고 출가를 했는지 시시로 되돌아본다면 부질없이 허송세월하면서 꿈속에서 지낼 수가 없을 것이오.\u003cbr\u003e출가수행자에게는 내일이 없어야 합니다.\u003cbr\u003e내일 때문에 얼마나 많은 세월을 미루면서 허송해 왔는지 내 자신 자주 후회를 합니다.\u003cbr\u003e늘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u003cbr\u003e그리고 꽃처럼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야 합니다.\u003cbr\u003e가난과 고요와 평안이 수행자의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u003cbr\u003e(중략)\u003cbr\u003e한때의 기쁨과 축복의 체험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분발하기 바랍니다.\u003cbr\u003e더 멀리 내다보려면 다시 한층 높이 올라가야 합니다.\u003cbr\u003e될 수 있는 한 말 적게 하고, 잠 덜 자고, 음식 덜 먹는 것이 수도 생활을 기쁨의 길로 이끌어갈 것이오.\u003cbr\u003e올 여름 안거 중에 모처럼 기쁜 소식 받으니 내게도 기운이 솟는 것 같소.\u003cbr\u003e해제의 기쁨을 함께 누립시다.\u003cbr\u003e--- p.57\u003cbr\u003e\u003cbr\u003e* 대숲에 싸락눈 내리는 소리\u003cbr\u003e그것은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듣던\u003cbr\u003e등잔불 밑의 옛날이야기\u003cbr\u003e\u003cbr\u003e대숲에 싸락눈 내리는 소리\u003cbr\u003e해질녘 나를 찾아오는\u003cbr\u003e친구들의 귀에 익은 발자국 소리\u003cbr\u003e\u003cbr\u003e대숲에 싸락눈 내리는 소리\u003cbr\u003e출가입산出家入山하던 날\u003cbr\u003e집을 나와\u003cbr\u003e저만치서 되돌아보던 길 (후략)\u003cbr\u003e--- p.59\u003cbr\u003e\u003cbr\u003e* 모든 생명은 다 하나다.\u003cbr\u003e우리 모두가 이 우주가 벌이고 있는 생명의 잔치에 함께하고 있다.\u003cbr\u003e하나의 나뭇잎이라 할지라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은 없다.\u003cbr\u003e우리 모두는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u003cbr\u003e그것은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거대한 진동 같은 것이다.\u003cbr\u003e--- p.68\u003cbr\u003e\u003cbr\u003e* 홀로 있음으로 해서 얻는 희열은 외떨어진 곳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u003cbr\u003e그러한 희열은 번잡한 도시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u003cbr\u003e희열은 홀로 떨어져 있는 곳이나 번잡한 도심에서 구할 대상이 아니고 바로 ‘자아’ 속에서 찾아야 한다.\u003cbr\u003e--- p.85\u003cbr\u003e\u003cbr\u003e* 진리를 추구한 사람들은 언제나 혼자였다.\u003cbr\u003e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늘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자기 자신 속으로 들어갔다.\u003cbr\u003e--- p.85\u003cbr\u003e\u003cbr\u003e* 홀로 선다는 것은 안으로 풍부해진다는 뜻이다.\u003cbr\u003e--- p.85\u003cbr\u003e\u003cbr\u003e* 내가 없어야 한다.\u003cbr\u003e자아自我가, 자아중심적인 행동이, 되어가는 것이 없어야 한다.\u003cbr\u003e크나큰 침묵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u003cbr\u003e침묵은 모든 것의 텅 비어 있음을 뜻한다.\u003cbr\u003e그리고 그 텅 비어 있음에는 무한한 공간이 있다.\u003cbr\u003e거기에는 이기주의적인 에너지, 한정된 에너지가 아닌 무한정한 에너지가 있다.\u003cbr\u003e--- p.92\u003cbr\u003e\u003cbr\u003e* 침묵은 진리의 어머니다.\u003cbr\u003e질문이 멈추어야 해답이 나오기 시작한다.\u003cbr\u003e--- p.90\u003cbr\u003e\u003cbr\u003e* 사랑에 침묵이 따르지 않는다면\u003cbr\u003e마침내 빈 껍데기로 소멸될 것이다.\u003cbr\u003e사랑은 침묵 속에서 여물어 간다.\u003cbr\u003e가까이에 있건 멀리에 있건 간에\u003cbr\u003e침묵 속에 떠오르는 그 얼굴을 익혀두라.\u003cbr\u003e--- p.90\u003cbr\u003e\u003cbr\u003e* 침묵은 우주의 언어다.\u003cbr\u003e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며 무엇을 믿든지 당신은 상관할 바 없다.\u003cbr\u003e그리고 그 사람을 완전히 홀로 내버려두라.\u003cbr\u003e--- p.93\u003cbr\u003e\u003cbr\u003e* 말할까 말까 망설여질 때는 말 대신 침묵을 택해야 한다.\u003cbr\u003e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지키게 되는 침묵은 침묵이 아니다.\u003cbr\u003e--- p.93\u003cbr\u003e\u003cbr\u003e* 바라보는 자가 사라진 바라봄, 사랑의 무한한 꽃피어남이 바로 명상이다.\u003cbr\u003e--- p.104\u003cbr\u003e\u003cbr\u003e* 명상은 현재의 것에 대한 순수함이다.\u003cbr\u003e그러므로 명상은 언제나 ‘홀로’다.\u003cbr\u003e철저하게 홀로이다.\u003cbr\u003e사고思考가 끼어들지 않는 마음은 축적을 하지 않는다.\u003cbr\u003e그러므로 마음을 비워버릴 수 있는 것은 언제나 현재 속에서만 가능하다\u003cbr\u003e--- p.104\u003cbr\u003e\u003cbr\u003e* 삶이 곧 명상이 되어야 한다.\u003cbr\u003e순간순간이 숨이 되어야 한다.\u003cbr\u003e그래야 변화가 일어난다.\u003cbr\u003e--- p.108\u003cbr\u003e\u003cbr\u003e* 나는 추상적 실체가 아니다.\u003cbr\u003e따라서 나는 현존 혹은 현실성 속에서 나를 탐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u003cbr\u003e즉 내가 바라는 바의 내가 아니라 지금 있는 이 나를 탐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u003cbr\u003e먼저 당신 자신을 이해하라.\u003cbr\u003e그러면 그 자아에 대한 앎으로부터 올바른 행동이 나올 것이다.\u003cbr\u003e--- p.111\u003cbr\u003e\u003cbr\u003e* 그대는 본래 어떤 이름도 갖고 있지 않았다.\u003cbr\u003e‘이름 없음’이 바로 그대의 참 모습이다.\u003cbr\u003e--- p.112\u003cbr\u003e\u003cbr\u003e*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라.\u003cbr\u003e너희가 사실을 이해할 때 거기 즐거움도 없고 고통도 없다.\u003cbr\u003e다만 사실이 있을 뿐이다.\u003cbr\u003e--- p.114\u003cbr\u003e\u003cbr\u003e* 우리가 만약 보는 법을 알면, 그때는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u003cbr\u003e그리고 보는 일은 철학도 선생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u003cbr\u003e아무도 당신에게 어떻게 볼 것인가를 가르쳐줄 필요가 없다.\u003cbr\u003e당신이 그냥 보면 된다.\u003cbr\u003e--- p.115\u003cbr\u003e\u003cbr\u003e* 중요한 것은 얼마나 훌륭한 것을 보았는가가 아니라 그것을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았는가이다.\u003cbr\u003e--- p.117\u003cbr\u003e\u003cbr\u003e* 올 때는 흰 구름 더불어 왔고\u003cbr\u003e갈 때는 밝은 달 따라서 갔네\u003cbr\u003e오고 가는 그 주인은\u003cbr\u003e마침내 어느 곳에 있는고\u003cbr\u003e--- p.126\u003cbr\u003e\u003cbr\u003e*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갖고 있는 소유물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누구인가를 아는 일이다.\u003cbr\u003e나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어떤 행위를 하느냐가 인생의 본질을 이루는 요소라고 생각한다.\u003cbr\u003e단지 생활하고 소유하는 것은 장애물이 될 수도 있고 짐일 수도 있다.\u003cbr\u003e무엇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짓는 것이다.\u003cbr\u003e--- p.136\u003cbr\u003e\u003cbr\u003e* 긴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짐을 조금 들고 가야 한다.\u003cbr\u003e아주 높이 올라가려면 가볍게 여행해야 한다.\u003cbr\u003e--- p.137\u003cbr\u003e\u003cbr\u003e*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도대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가를, 평상시에 철저하게 성찰하고 있어야 한다.\u003cbr\u003e--- p.137\u003cbr\u003e\u003cbr\u003e* 언제나 단순한 것이 감동을 준다.\u003cbr\u003e“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u003cbr\u003e--- p.205\u003cbr\u003e\u003cbr\u003e* 나는 타인의 고통 앞에서는 두 가지 태도만이 바르다고 확신한다.\u003cbr\u003e침묵하고 함께 있어주는 것.\u003cbr\u003e고통 받는 자들에게 충고하려 들지 않도록 주의하자.\u003cbr\u003e그들에게 멋진 설교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u003cbr\u003e다만 애정 어리고 걱정스런 몸짓으로 조용히 기도함으로써, 그 고통에 함께함으로써 우리가 곁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그런 조심성, 그런 신중함을 갖도록 하자.\u003cbr\u003e자비란 바로 그런 것이다.\u003cbr\u003e--- p.212\u003cbr\u003e\u003cbr\u003e* 사랑은 동정, 너그러움, 기술을 가지지만 이런 성질이 그대로 사랑은 아니다.\u003cbr\u003e사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랑에 이르기 위해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크나큰 감수성과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u003cbr\u003e아름다움은 산이나 하늘, 골짜기나 흐르는 강물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u003cbr\u003e아름다움은 오로지 사랑이 있을 때만 존재한다.\u003cbr\u003e그리고 아름다움은, 사랑은 자비다.\u003cbr\u003e자비에는 어떤 바람도 없다.\u003cbr\u003e그 아름다움, 사랑, 진리는 지성의 궁극적인 모습이다.\u003cbr\u003e--- p.213\u003cbr\u003e\u003cbr\u003e* 자비는 사랑이 성숙했을 때 저절로 우러난다.\u003cbr\u003e자비란 특정한 사람에게만 향한 사랑이 아니다.\u003cbr\u003e자비는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라 그대 자신의 근원적인 존재다.\u003cbr\u003e깨닫기 전에 먼저 자비를 배워야 한다.\u003cbr\u003e--- p.214\u003cbr\u003e\u003cbr\u003e* 어떤 것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포기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포기가 아니다.\u003cbr\u003e--- p.215\u003cbr\u003e\u003cbr\u003e* 내 신조:\u003cbr\u003e“사랑을 따르라, 비록 사랑이 자기희생으로 이끈다 하더라도.”\u003cbr\u003e--- p.215\u003cbr\u003e\u003cbr\u003e* 사랑은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한다.\u003cbr\u003e만약 어떤 사람이 ‘나는 꽃을 사랑해요, 그 어떤 것보다 꽃을 사랑해요’라고 말하면서 물을 안 주고 꽃을 말라죽게 내버려 둔다면, 그 사람에게 뭐라고 말하겠는가.\u003cbr\u003e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행함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런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을까? 믿음에 실행이 따르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것이다.\u003cbr\u003e--- p.216\u003cbr\u003e\u003cbr\u003e*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자기중심성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킨 사람들, 아니, 스스로를 해방시켰다기보다 ‘사랑에 의해서 자기중심성으로부터 해방된’ 인물이다.\u003cbr\u003e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씨시의 프란체스코와 석가모니.\u003cbr\u003e--- p.217\u003cbr\u003e\u003cbr\u003e* 모든 사람의 삶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일치를 이루고 있다.\u003cbr\u003e설령 빈손일지라도 언제나 남을 도울 수 있고, 그럼으로써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u003cbr\u003e남을 섬기고 봉사하는 데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u003cbr\u003e모두 다 거룩하다.\u003cbr\u003e--- p.219\u003cbr\u003e\u003cbr\u003e* 찾아오는 모든 손님들을 부처님과 주님처럼 맞아들이라.\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20\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간다, 봐라\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내가 가는 이 모습도 공부하라”\u003cbr\u003e\u003cbr\u003e최초로 공개되는 법정 스님의 임종게와 산중 일기, \u003cbr\u003e스님의 사유 노트와 미발표 원고, 지인들의 생생한 일화와 편지 모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스님, 임종게를 남기시지요.”\u003cbr\u003e“분별하지 말라.\u003cbr\u003e내가 살아온 것이 그것이니라.\u003cbr\u003e\u003cbr\u003e간다, 봐라.”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자유롭고 충만한 삶을 위한 법정 스님의 맑고 깊은 영혼의 메시지\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법정 스님이 생애의 마지막 시기들을 보낸 강원도 산골 시절, 그때까지 지니고 있었던 노트와 메모, 편지, 그림들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u003cbr\u003e‘수류산방水流山房’이라 이름 붙인 마지막 거처에서도 세상을 향해 남긴 글과 그림들.\u003cbr\u003e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가르침을 주었던 스님 작품들의 토대가 된 육필 메모와 노트들이 여덟 가지 주제로 엮였다.\u003cbr\u003e산중 수행자의 생활을 진솔하게 담은 산거일기를 비롯해 자연과 생명, 홀로 있음, 침묵과 말, 명상, 무소유, 차茶, 사랑과 섬김이라는 주제별로 다시 모인 법정 스님의 노트 속 글과 메모들은 마치 처음부터 하나의 원고였던 것처럼 새로운 생명을 얻어 오늘에 되살아났다.\u003cbr\u003e\u003cbr\u003e스님이 아껴둔 미발표 시와 에세이, 퇴고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육필 원고, 다양한 책에서 가장 귀한 구절만을 뽑아서 정리한 내용들, 그리고 여기에 스님의 치열한 공부와 빛나는 감성이 덧붙여지면서 어느 장을 읽어도 여운이 깊은 색다른 잠언집이 탄생하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무 아래 바위에 앉아 개울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u003cbr\u003e물소리가 아니라 생명과 존재의 목소리이며\u003cbr\u003e영원히 현존하는 만물의 목소리다.\u003cbr\u003e69쪽\u003cbr\u003e\u003cbr\u003e어째서 그대 안의 살아 있는 근원에게 묻지 않는가\u003cbr\u003e103쪽\u003cbr\u003e\u003cbr\u003e사랑이란 당신의 마음, 가슴, 당신의 전존재를 완전히 주면서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 .\u003cbr\u003e사랑을 받으려고 빈 그릇을 갖다 대지 않는 것.\u003cbr\u003e205쪽\u003cbr\u003e\u003cbr\u003e특히 1970년대 민주화 운동을 하며 옥중 고초를 겪던 무렵에 쓴 세 편의 저항시와 돌아가시기 전에 남긴 ‘임종게’는 대중에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라 의미가 더욱 깊다.\u003cbr\u003e김수환 추기경, 장익 주교, 함석헌 선생, 향봉 스님, 구산 스님 등으로부터 받은 편지와 지인들이 간직했던 스님과의 주요한 일화들도 모아 부록으로 엮었다.\u003cbr\u003e산중의 냉철한 수행자이면서도 세상과의 뜨거운 대화를 놓치지 않았고, 누구보다 철저했지만 늘 따뜻한 유머를 간직하셨던 법정 스님의 새로운 면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u003cbr\u003e스님이 마지막까지 보관하고 있던 육필 원고들과 편지, 물품들을 컬러 사진으로 실어 생생함을 더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이 뭉텅이를 드리면 공부에 더 깊이 들어가보시겠습니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어느 날 수류산방 아궁이에 무얼 태우시는 모습을 보고 여쭈었습니다.\u003cbr\u003e“스님! 아궁이에 또 무얼 그렇게 태우십니까?”\u003cbr\u003e“방편을 태울 뿐입니다.”\u003cbr\u003e“아궁이가 방편을 먹으면 도를 이룰 수 있습니까?”\u003cbr\u003e스님께서는 부지깽이로 아궁이 문을 탁 치시며\u003cbr\u003e“보살님, 이 뭉텅이를 드리면 공부에 더 깊이 들어가보시겠습니까?”\u003cbr\u003e합장으로 예를 올렸습니다.\u003cbr\u003e그날 이후 무시로 스님의 사물 상자들이 아궁이 대신 제게 왔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특히 2008년 초봄에 버리신 상자 속 원고 뭉치가 이 책을 이루고 있습니다.\u003cbr\u003e그 원고 뭉치 첫 장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u003cbr\u003e“잠언집을 위한 집필 Memo - 유서처럼 쓰고, 유서처럼 읽기를 바라며”\u003cbr\u003e_엮은이의 글 중에서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GOODS SPECIFICS\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발행일 : \u003c\/strong\u003e2018년 05월 10일\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판형 : \u003c\/strong\u003e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쪽수, 무게, 크기 : \u003c\/strong\u003e280쪽 | 528g | 148*210*20mm\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3 : \u003c\/strong\u003e9788934981596\u003c\/div\u003e\n\u003cdiv style=\"width:100%;margin-bottom:5px;line-height:1.6em;font-size:14px\"\u003e- \u003cstrong\u003eISBN10 : \u003c\/strong\u003e8934981598\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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