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학개론
Description
책소개
초보 탁구인을 위한 '백과사전'… 『탁구학개론』, 든든한 길잡이 되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넷지마스터' 배석민, 13년 동호인 경험 녹여낸 탁구 필독서.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는 탁구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적은 부상 위험과 실내 스포츠라는 장점 덕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동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막상 탁구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은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십상이다.
어떤 라켓을 골라야 할지, 복잡한 용어는 무슨 뜻인지, 어디서부터 배워야 할지 막막함이 앞선다.
이러한 입문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단비 같은 책이 출간됐다.
유튜브 채널 '넷지마스터(Net & Edge Master)'를 운영하는 배석민 저자의 『넷지마스터의 탁구에 관한 거의 모든 것 - 탁구학개론』(책보람)은 탁구의 광활한 세계를 탐험하려는 초보자를 위한 완벽한 나침반이 되어줄 전망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넷지마스터' 배석민, 13년 동호인 경험 녹여낸 탁구 필독서.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는 탁구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적은 부상 위험과 실내 스포츠라는 장점 덕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동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막상 탁구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은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십상이다.
어떤 라켓을 골라야 할지, 복잡한 용어는 무슨 뜻인지, 어디서부터 배워야 할지 막막함이 앞선다.
이러한 입문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단비 같은 책이 출간됐다.
유튜브 채널 '넷지마스터(Net & Edge Master)'를 운영하는 배석민 저자의 『넷지마스터의 탁구에 관한 거의 모든 것 - 탁구학개론』(책보람)은 탁구의 광활한 세계를 탐험하려는 초보자를 위한 완벽한 나침반이 되어줄 전망이다.
목차
머리말
제 1 장.
탁구학개론이란?
1.
탁구학개론의 목적
2.
탁구의 매력과 탁구학개론의 방향
제 2 장.
세계 탁구의 역사
1.
들어가며
2.
탁구의 기원
3.
탁구 발전의 초석 (1900-1926년)
4.
하드 러버의 유행과 유럽 우위의 시대 (1920-1950년)
5.
소프트 러버의 유행과 아시아 우위의 시대 (1950-1970년)
6.
용품의 발전과 유럽의 재도약 (1970-1980년)
7.
탁구의 현대화 (1980-2025년)
제 3 장.
한국 탁구의 역사
1.
들어가며
2.
한국 탁구의 기틀 마련 (1910-1940년대)
3.
한국 탁구의 국제 무대 진출 (1950-1960년대)
4.
한국 탁구의 황금기 (1970-1980년대)
5.
탁구 강국으로서의 한국 (1990년대)
6.
한국 탁구의 성숙기 (2000년대)
7.
한국 탁구의 세대교체 (2010년대)
8.
오늘날의 한국 탁구 (2020년대)
제 4 장.
탁구 주요 용어
1.
들어가며
2.
탁구 규칙 용어
3.
탁구 기술 용어
3-1.
서비스(Service, Serve)와 리시브(Receive)
3-2.
포핸드 기본 타법 (Forehand Drive)
3-3.
백핸드 기본 타법 (Backhand Drive)
3-4.
스매시 (Smash)
3-5.
탑스핀 (Top Spin)
3-6.
푸시 (Push)
3-7.
촙 (Chop)
3-8.
드롭 샷 (Drop Shot)
3-9.
플릭 (Flick)
3-10.
바나나 플릭 (Banana Flick)
3-11.
블록 (Block)
3-12.
로브 (Lob, Lobbing)
제 5 장.
탁구 블레이드
1.
들어가며
2.
라켓의 구성
3.
블레이드의 소재
4.
블레이드의 구조
5.
추천 블레이드
6.
비스카리아의 대안은?
제 6 장.
탁구 러버
1.
들어가며
2.
핌플 인 러버
2-1.
핌플 인 러버의 종류와 구조
2-2.
스펀지의 구조와 특성
2-3.
탑시트의 구조와 특성
3.
핌플 아웃 러버
3-1.
핌플 아웃 러버의 종류와 구조
3-2.
숏 핌플의 종류와 특성
3-3.
롱 핌플의 종류와 특성
4.
러버의 수명과 관리 방법
5.
추천 평면 러버
제 7 장.
탁구 기타 용품
1.
들어가며
2.
탁구대
3.
탁구공
4.
탁구화
5.
탁구 양말
6.
탁구복
7.
탁구 가방류
7-1.
라켓 케이스
7-2.
탁구공 케이스
7-3.
탁구 가방
8.
러버 보호 용품
8-1.
러버 클리너와 스펀지
8-2.
러버 보호 필름
8-3.
러버 보호 커버
9.
블레이드 보호 용품
9-1.
사이드 테이프
9-2.
그립 테이프
9-3.
표면 보호 코팅제
9-4.
무게 증량 테이프
10.
러버 부착 용품
10-1.
수성 글루와 스펀지
10-2.
접착 시트
10-3.
커팅 칼과 가위
10-4.
부착 롤러
10-5.
무게 측정 저울
10-6.
후처리 용품
제 8 장.
탁구 용품 구매 방법
1.
들어가며
2.
온라인 구매 방법
3.
오프라인 구매 방법
제 9 장.
탁구 러버 부착 방법
1.
들어가며
2.
준비물
3.
1차 글루잉 및 건조
4.
2차 글루잉 및 건조
5.
러버 부착
6.
러버 자르기
7.
라켓 무게 측정
제 10 장.
탁구장 및 레슨 선택 방법
1.
들어가며
2.
탁구장 유형과 장단점
3.
탁구장 선택 시 고려사항
4.
탁구장 예절
제 11 장.
대회 및 리그전 참가 방법
1.
들어가며
2.
참가의 필요성
3.
부수 및 핸디 제도
3-1.
부수 제도에 관한 배경지식
3-2.
시도 부수와 전국 오픈 부수
3-3.
리그전 부수
3-4.
과거 지역 부수
3-5.
탁구장 부수
4.
탁구 대회의 특징과 참가 방법
5.
탁구 리그전의 특징과 참가 방법
제 12 장.
탁구 정보 수집 방법
1.
들어가며
2.
탁구 인터넷 커뮤니티 소개
2-1.
대한탁구협회
2-2.
빠빠빠 탁구클럽
2-3.
타토즈 공식 카페
2-4. TTGearLab
2-5.
탁구 마이너 갤러리
2-6.
탁구벼룩시장
3.
탁구 유튜브 채널 소개
3-1.
전문 선수 대회 채널
3-2.
생활체육 대회 채널
3-3.
레슨 채널
3-4.
동호인 종합 채널
3-5.
해외 채널
제 13 장.
탁구 관련 자격증
1.
들어가며
2.
체육지도자 자격증
2-1.
자격 체계 안내
2-2.
필기시험 안내
2-3.
구술 및 실기시험 체계
2-4.
구술시험 준비 방법
2-5.
실기시험 준비 방법
2-6.
구술 및 실기시험 실제 후기
2-7.
연수 및 현장실습 안내
2-8.
연수 및 현장실습 실제 후기
3.
탁구 심판 자격증
3-1.
취득 목적과 활용
3-2.
3급 국내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
3-3.
2급 국내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
3-4.
1급 국내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
3-5.
국제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
탁구학개론을 마치며
부록 - 2025 국제탁구연맹 규정집
탁구의 규칙
국제 경기 규정
탁구 용어
찾아보기
제 1 장.
탁구학개론이란?
1.
탁구학개론의 목적
2.
탁구의 매력과 탁구학개론의 방향
제 2 장.
세계 탁구의 역사
1.
들어가며
2.
탁구의 기원
3.
탁구 발전의 초석 (1900-1926년)
4.
하드 러버의 유행과 유럽 우위의 시대 (1920-1950년)
5.
소프트 러버의 유행과 아시아 우위의 시대 (1950-1970년)
6.
용품의 발전과 유럽의 재도약 (1970-1980년)
7.
탁구의 현대화 (1980-2025년)
제 3 장.
한국 탁구의 역사
1.
들어가며
2.
한국 탁구의 기틀 마련 (1910-1940년대)
3.
한국 탁구의 국제 무대 진출 (1950-1960년대)
4.
한국 탁구의 황금기 (1970-1980년대)
5.
탁구 강국으로서의 한국 (1990년대)
6.
한국 탁구의 성숙기 (2000년대)
7.
한국 탁구의 세대교체 (2010년대)
8.
오늘날의 한국 탁구 (2020년대)
제 4 장.
탁구 주요 용어
1.
들어가며
2.
탁구 규칙 용어
3.
탁구 기술 용어
3-1.
서비스(Service, Serve)와 리시브(Receive)
3-2.
포핸드 기본 타법 (Forehand Drive)
3-3.
백핸드 기본 타법 (Backhand Drive)
3-4.
스매시 (Smash)
3-5.
탑스핀 (Top Spin)
3-6.
푸시 (Push)
3-7.
촙 (Chop)
3-8.
드롭 샷 (Drop Shot)
3-9.
플릭 (Flick)
3-10.
바나나 플릭 (Banana Flick)
3-11.
블록 (Block)
3-12.
로브 (Lob, Lobbing)
제 5 장.
탁구 블레이드
1.
들어가며
2.
라켓의 구성
3.
블레이드의 소재
4.
블레이드의 구조
5.
추천 블레이드
6.
비스카리아의 대안은?
제 6 장.
탁구 러버
1.
들어가며
2.
핌플 인 러버
2-1.
핌플 인 러버의 종류와 구조
2-2.
스펀지의 구조와 특성
2-3.
탑시트의 구조와 특성
3.
핌플 아웃 러버
3-1.
핌플 아웃 러버의 종류와 구조
3-2.
숏 핌플의 종류와 특성
3-3.
롱 핌플의 종류와 특성
4.
러버의 수명과 관리 방법
5.
추천 평면 러버
제 7 장.
탁구 기타 용품
1.
들어가며
2.
탁구대
3.
탁구공
4.
탁구화
5.
탁구 양말
6.
탁구복
7.
탁구 가방류
7-1.
라켓 케이스
7-2.
탁구공 케이스
7-3.
탁구 가방
8.
러버 보호 용품
8-1.
러버 클리너와 스펀지
8-2.
러버 보호 필름
8-3.
러버 보호 커버
9.
블레이드 보호 용품
9-1.
사이드 테이프
9-2.
그립 테이프
9-3.
표면 보호 코팅제
9-4.
무게 증량 테이프
10.
러버 부착 용품
10-1.
수성 글루와 스펀지
10-2.
접착 시트
10-3.
커팅 칼과 가위
10-4.
부착 롤러
10-5.
무게 측정 저울
10-6.
후처리 용품
제 8 장.
탁구 용품 구매 방법
1.
들어가며
2.
온라인 구매 방법
3.
오프라인 구매 방법
제 9 장.
탁구 러버 부착 방법
1.
들어가며
2.
준비물
3.
1차 글루잉 및 건조
4.
2차 글루잉 및 건조
5.
러버 부착
6.
러버 자르기
7.
라켓 무게 측정
제 10 장.
탁구장 및 레슨 선택 방법
1.
들어가며
2.
탁구장 유형과 장단점
3.
탁구장 선택 시 고려사항
4.
탁구장 예절
제 11 장.
대회 및 리그전 참가 방법
1.
들어가며
2.
참가의 필요성
3.
부수 및 핸디 제도
3-1.
부수 제도에 관한 배경지식
3-2.
시도 부수와 전국 오픈 부수
3-3.
리그전 부수
3-4.
과거 지역 부수
3-5.
탁구장 부수
4.
탁구 대회의 특징과 참가 방법
5.
탁구 리그전의 특징과 참가 방법
제 12 장.
탁구 정보 수집 방법
1.
들어가며
2.
탁구 인터넷 커뮤니티 소개
2-1.
대한탁구협회
2-2.
빠빠빠 탁구클럽
2-3.
타토즈 공식 카페
2-4. TTGearLab
2-5.
탁구 마이너 갤러리
2-6.
탁구벼룩시장
3.
탁구 유튜브 채널 소개
3-1.
전문 선수 대회 채널
3-2.
생활체육 대회 채널
3-3.
레슨 채널
3-4.
동호인 종합 채널
3-5.
해외 채널
제 13 장.
탁구 관련 자격증
1.
들어가며
2.
체육지도자 자격증
2-1.
자격 체계 안내
2-2.
필기시험 안내
2-3.
구술 및 실기시험 체계
2-4.
구술시험 준비 방법
2-5.
실기시험 준비 방법
2-6.
구술 및 실기시험 실제 후기
2-7.
연수 및 현장실습 안내
2-8.
연수 및 현장실습 실제 후기
3.
탁구 심판 자격증
3-1.
취득 목적과 활용
3-2.
3급 국내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
3-3.
2급 국내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
3-4.
1급 국내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
3-5.
국제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
탁구학개론을 마치며
부록 - 2025 국제탁구연맹 규정집
탁구의 규칙
국제 경기 규정
탁구 용어
찾아보기
책 속으로
탁구는 다른 운동에 비해 부상 위험이 적고 근력이나 체력 요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60~70대가 20대를 이기거나, 여성이 남성을 이기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형과 용품을 활용하면 체력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문 선수들처럼 높은 운동량을 원한다면 그에 맞는 전형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체력과 선호에 맞는 탁구 스타일을 정할 수 있습니다.
--- p.16
탁구는 1800년대 후반 영국 빅토리아 시대 때 사교적 오락거리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샴페인 코르크 뚜껑을 공으로, 시가 상자를 라켓으로, 책을 네트로, 식탁을 탁구대로 사용했습니다.
초창기 탁구는 배드민턴이나 테니스와 마찬가지로 주 드 포메(Jeu de Paume)로 알려진 중세 테니스 방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상류층의 식후 오락거리나 비오는 날 테니스를 대신해서 하는 테니스의 테이블 버전으로 성행했습니다
--- pp.19-20
1900년 셀룰로이드 공이 도입되면서부터 ‘핑퐁(Ping Pong)’이라는 명칭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중략) 핑퐁 외에도 위프와프(Whiff Waff), 폼폼(Pom Pom), 핌팜(Pim Pam) 등의 이름으로도 불렸으나 결국 살아남은 명칭은 ‘핑퐁’과 ‘테이블 테니스’ 두 가지입니다.
1926년 독일 탁구협회장인 레만(Georg Lehmann)박사가 제창하고, 오스트리아, 서독, 헝가리 등의 대표들이 베를린에 모여 국제탁구연맹(ITTF: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을 결성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영국 런던에서 첫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테이블 테니스’라는 이름이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pp.23-24
2001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부터 경기 시스템을 변경하였습니다.
서비스권을 5개에서 2개로 줄임으로써 과도한 서비스 득점으로 인해 경기가 단조로워지는 것을 방지했고, 게임 스코어를 21점에서 11점으로 줄여 경기의 속도감을 높였습니다.
규정 변경의 목적은 중계 프로스포츠로서 적합하게 바꾸는 것이었지만 중국의 강세를 막는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했습니다.
그런데도 공링후이, 마린(?琳, Ma Lin), 왕리친(王?勤, Wang Liqin) 선수의 활약으로 오사카 세계선수권에서도 중국이 7개의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면서 여전히 만리장성의 견고함을 보여줬습니다.
1년 뒤인 2002년 국제탁구연맹은 서비스의 영향력을 더 줄이기 위해 공을 토스하는 프리 핸드로 서비스 임팩트(라켓과 공이 충돌하는 순간 혹은 공에 힘을 전달하는 능력)를 가리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p.34
1966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김충용 선수가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하세가와 노부히코(長谷川 信彦,Hasegawa Nobuhiko) 선수를 꺾고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한국 탁구 사상 최초의 국제대회 단식 금메달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1970년대 한국 탁구의 황금기를 여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중략) 1970년대와 1980년대는 한국 탁구의 황금기로 평가됩니다.
1973년 4월, 사라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미라, 이에리사, 정현숙 트리오가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단체전 세계 제패를 이룬 위대한 업적이었습니다.
(중략)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유남규 선수와 김기택 선수가 각각 남자단식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남자 단식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은메달리스트가 탄생합니다.
또한 양영자, 현정화 복식조가 여자복식 금메달을, 안재형, 유남규 복식조가 남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 pp.42-45
국제탁구연맹의 규정상 블레이드는 크기, 모양, 무게에는 제한이 없지만 구성의 85% 이상이 목재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코토, 단판(통판), 순수 합판, 특수소재 합판, 림바, 키리, 히노키 등의 목재가 사용되는데 목재마다 탄성과 경도가 다릅니다.
블레이드는 목재 구성에 따라 단판(통판), 순수 합판, 특수소재 합판으로 나뉩니다.
단판의 경우, 우리에게 친숙한 유남규, 김택수, 유승민 선수처럼 한쪽 면에만 러버를 사용하는 일본식 펜홀더 선수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단판은 합판에 비해 충격에 부러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야 합니다.
셰이크나 중국식 펜홀더는 양면에 러버를 붙여야 하므로 단판 블레이드가 너무 두꺼우면 라켓을 다루기 불편합니다.
따라서 셰이크는 순수 합판 또는 특수소재 합판이 주로 쓰이
며, 현재 세계적으로 주류인 블레이드는 특수소재 합판의 셰이크 블레이드입니다
--- pp.92-93
탁구 자격증으로는 다른 동호인을 지도할 수 있는 체육지도자 자격증과 탁구 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심판 자격증이 있습니다.
(중략) 체육지도자 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하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입니다.
대한탁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급하는 다섯 가지 체육지도자 자격증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사설 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은 탁구 코치 자격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공공 기관에서 탁구 코치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지도자 웹사이트(https://sqms.kspo.or.kr/)를 통해 취득한 자격증이 필수입니다.
(중략) 일반 동호인이 취득하는 자격은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입니다.
이 네 가지 자격증은 목표 지도 대상을 달리하고 있지만 취득하기 위한 필기시험, 실기시험, 연수 과정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 pp.221-223
탁구 심판 자격증은 공인 심판을 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입니다.
매년 대한탁구협회 주관하에 전국에서 열리는 디비전 리그를 비롯하여 서울시민리그 등의 대회에서는 공인 심판이 필수입니다.
큰 규모의 지역 대회나 전국 오픈 대회에서도 공인 심판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공인 심판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급수가 높으면 전문 선수 대회나 프로 리그의 공인 심판으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심판 경험을 통해 탁구 규칙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기 운영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동호인들이 심판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선수 출신들도 코치나 지도자로서 자질 향상과 경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이 취득합니다.
디비전 리그나 서울시민리그에서 진행 요원을 하면서 경험한 바로도, 심판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탁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60~70대가 20대를 이기거나, 여성이 남성을 이기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형과 용품을 활용하면 체력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문 선수들처럼 높은 운동량을 원한다면 그에 맞는 전형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체력과 선호에 맞는 탁구 스타일을 정할 수 있습니다.
--- p.16
탁구는 1800년대 후반 영국 빅토리아 시대 때 사교적 오락거리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샴페인 코르크 뚜껑을 공으로, 시가 상자를 라켓으로, 책을 네트로, 식탁을 탁구대로 사용했습니다.
초창기 탁구는 배드민턴이나 테니스와 마찬가지로 주 드 포메(Jeu de Paume)로 알려진 중세 테니스 방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상류층의 식후 오락거리나 비오는 날 테니스를 대신해서 하는 테니스의 테이블 버전으로 성행했습니다
--- pp.19-20
1900년 셀룰로이드 공이 도입되면서부터 ‘핑퐁(Ping Pong)’이라는 명칭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중략) 핑퐁 외에도 위프와프(Whiff Waff), 폼폼(Pom Pom), 핌팜(Pim Pam) 등의 이름으로도 불렸으나 결국 살아남은 명칭은 ‘핑퐁’과 ‘테이블 테니스’ 두 가지입니다.
1926년 독일 탁구협회장인 레만(Georg Lehmann)박사가 제창하고, 오스트리아, 서독, 헝가리 등의 대표들이 베를린에 모여 국제탁구연맹(ITTF: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을 결성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영국 런던에서 첫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테이블 테니스’라는 이름이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pp.23-24
2001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부터 경기 시스템을 변경하였습니다.
서비스권을 5개에서 2개로 줄임으로써 과도한 서비스 득점으로 인해 경기가 단조로워지는 것을 방지했고, 게임 스코어를 21점에서 11점으로 줄여 경기의 속도감을 높였습니다.
규정 변경의 목적은 중계 프로스포츠로서 적합하게 바꾸는 것이었지만 중국의 강세를 막는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했습니다.
그런데도 공링후이, 마린(?琳, Ma Lin), 왕리친(王?勤, Wang Liqin) 선수의 활약으로 오사카 세계선수권에서도 중국이 7개의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면서 여전히 만리장성의 견고함을 보여줬습니다.
1년 뒤인 2002년 국제탁구연맹은 서비스의 영향력을 더 줄이기 위해 공을 토스하는 프리 핸드로 서비스 임팩트(라켓과 공이 충돌하는 순간 혹은 공에 힘을 전달하는 능력)를 가리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p.34
1966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김충용 선수가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하세가와 노부히코(長谷川 信彦,Hasegawa Nobuhiko) 선수를 꺾고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한국 탁구 사상 최초의 국제대회 단식 금메달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1970년대 한국 탁구의 황금기를 여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중략) 1970년대와 1980년대는 한국 탁구의 황금기로 평가됩니다.
1973년 4월, 사라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미라, 이에리사, 정현숙 트리오가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단체전 세계 제패를 이룬 위대한 업적이었습니다.
(중략)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유남규 선수와 김기택 선수가 각각 남자단식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남자 단식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은메달리스트가 탄생합니다.
또한 양영자, 현정화 복식조가 여자복식 금메달을, 안재형, 유남규 복식조가 남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 pp.42-45
국제탁구연맹의 규정상 블레이드는 크기, 모양, 무게에는 제한이 없지만 구성의 85% 이상이 목재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코토, 단판(통판), 순수 합판, 특수소재 합판, 림바, 키리, 히노키 등의 목재가 사용되는데 목재마다 탄성과 경도가 다릅니다.
블레이드는 목재 구성에 따라 단판(통판), 순수 합판, 특수소재 합판으로 나뉩니다.
단판의 경우, 우리에게 친숙한 유남규, 김택수, 유승민 선수처럼 한쪽 면에만 러버를 사용하는 일본식 펜홀더 선수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단판은 합판에 비해 충격에 부러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야 합니다.
셰이크나 중국식 펜홀더는 양면에 러버를 붙여야 하므로 단판 블레이드가 너무 두꺼우면 라켓을 다루기 불편합니다.
따라서 셰이크는 순수 합판 또는 특수소재 합판이 주로 쓰이
며, 현재 세계적으로 주류인 블레이드는 특수소재 합판의 셰이크 블레이드입니다
--- pp.92-93
탁구 자격증으로는 다른 동호인을 지도할 수 있는 체육지도자 자격증과 탁구 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심판 자격증이 있습니다.
(중략) 체육지도자 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하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입니다.
대한탁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급하는 다섯 가지 체육지도자 자격증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사설 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은 탁구 코치 자격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공공 기관에서 탁구 코치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지도자 웹사이트(https://sqms.kspo.or.kr/)를 통해 취득한 자격증이 필수입니다.
(중략) 일반 동호인이 취득하는 자격은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입니다.
이 네 가지 자격증은 목표 지도 대상을 달리하고 있지만 취득하기 위한 필기시험, 실기시험, 연수 과정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 pp.221-223
탁구 심판 자격증은 공인 심판을 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입니다.
매년 대한탁구협회 주관하에 전국에서 열리는 디비전 리그를 비롯하여 서울시민리그 등의 대회에서는 공인 심판이 필수입니다.
큰 규모의 지역 대회나 전국 오픈 대회에서도 공인 심판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공인 심판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급수가 높으면 전문 선수 대회나 프로 리그의 공인 심판으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심판 경험을 통해 탁구 규칙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기 운영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동호인들이 심판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선수 출신들도 코치나 지도자로서 자질 향상과 경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이 취득합니다.
디비전 리그나 서울시민리그에서 진행 요원을 하면서 경험한 바로도, 심판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탁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pp.239-240
출판사 리뷰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모든 것을 담다
저자 배석민은 화려한 경력의 엘리트 선수가 아니다.
그는 2006년 고려대 재학중 탁구동아리에서 처음 라켓을 잡은 후 13년간 코트를 누벼온 베테랑 동호인이자,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 및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공인된 지도자다.
선수 출신이 아니기에 오히려 입문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탁구학개론』은 제목 그대로 탁구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은 백과사전적 안내서다.
100년이 넘는 탁구의 역사부터, 랠리(Rally), 렛(Let)과 같은 필수 규칙 용어와 포핸드 드라이브(Forehand Drive), 탑스핀(Top Spin) 등 주요 기술 용어 해설까지, 탁구의 기초를 다지는 데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의 진가는 실전적인 정보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수많은 입문자를 '용품병'에 시달리게 하는 블레이드와 러버의 선택 기준을 소재와 구조, 특성에 따라 상세히 설명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노하우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러버를 직접 붙이는 방법, 우리 동네 탁구장과 레슨 코치를 선택하는 기준, 그리고 복잡한 생활체육 부수 제도를 이해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초보 탁구인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할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한 권에 담았다.
책과 영상의 결합, '입체적 가이드'의 탄생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선 '인터랙티브 가이드북'이라는 점이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 '넷지마스터'의 영상 시리즈를 기반으로 저술된 만큼, 책의 각 장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관련 유튜브 영상으로 즉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글로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용품의 구조나 기술의 개념 등을 시청각 자료로 확인하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들은 독자들이 저자를 비롯한 다른 동호인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길을 열어준다.
글자로 쌓은 지식에 영상의 생동감을 더하고, 온라인 소통의 가능성까지 제시하는 이 책은 입체적인 탁구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이는 '읽는 것만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마법의 책'은 아니지만, 탁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입문자들이 정보 탐색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이 여러분의 탁구 여정에 믿음직한 안내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의 바람처럼 『탁구학개론』은 탁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깊이 있는 즐거움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배석민은 화려한 경력의 엘리트 선수가 아니다.
그는 2006년 고려대 재학중 탁구동아리에서 처음 라켓을 잡은 후 13년간 코트를 누벼온 베테랑 동호인이자,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 및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공인된 지도자다.
선수 출신이 아니기에 오히려 입문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탁구학개론』은 제목 그대로 탁구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은 백과사전적 안내서다.
100년이 넘는 탁구의 역사부터, 랠리(Rally), 렛(Let)과 같은 필수 규칙 용어와 포핸드 드라이브(Forehand Drive), 탑스핀(Top Spin) 등 주요 기술 용어 해설까지, 탁구의 기초를 다지는 데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의 진가는 실전적인 정보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수많은 입문자를 '용품병'에 시달리게 하는 블레이드와 러버의 선택 기준을 소재와 구조, 특성에 따라 상세히 설명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노하우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러버를 직접 붙이는 방법, 우리 동네 탁구장과 레슨 코치를 선택하는 기준, 그리고 복잡한 생활체육 부수 제도를 이해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초보 탁구인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할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한 권에 담았다.
책과 영상의 결합, '입체적 가이드'의 탄생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선 '인터랙티브 가이드북'이라는 점이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 '넷지마스터'의 영상 시리즈를 기반으로 저술된 만큼, 책의 각 장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관련 유튜브 영상으로 즉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글로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용품의 구조나 기술의 개념 등을 시청각 자료로 확인하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들은 독자들이 저자를 비롯한 다른 동호인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길을 열어준다.
글자로 쌓은 지식에 영상의 생동감을 더하고, 온라인 소통의 가능성까지 제시하는 이 책은 입체적인 탁구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이는 '읽는 것만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마법의 책'은 아니지만, 탁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입문자들이 정보 탐색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이 여러분의 탁구 여정에 믿음직한 안내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의 바람처럼 『탁구학개론』은 탁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깊이 있는 즐거움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9월 12일
- 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140*210*30mm
- ISBN13 : 9791194110071
- ISBN10 : 11941100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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