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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주는 신호를 무시하지 마라
코가 주는 신호를 무시하지 마라
Description
책소개
코가 주는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코에서 전하는 신호,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41년 경력의 국내 최고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코와 후각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하는 이 책은 후각의 원리, 코의 기능, 다양한 코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다룹니다.
냄새와 기억, 맛과 후각, 치매와 후각의 관계 등 흥미로운 주제와 함께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후각 훈련, 노화하는 코 건강 관리법, 감기, 알레르기 비염, 코골이, 부비동염 등 흔한 코 질환의 예방과 대처법, 생활 속 코 건강 관리 수칙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후각 노화와 치매와의 연관성은 코 건강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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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서문 1 004
저자 서문 2 007

1장 후각과 냄새

1.후각의 원리 017
냄새와 기억 017 | 우리가 경험한 냄새는 뇌에 저장된다 019 | 휴대폰과 후각,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021 | 후각의 원리를 밝혀 노벨상을 수상하다 023 | 우리가 냄새를 맡기까지 025

2.코도 때로는 휴식이 필요하다 028
후각도 피로감을 느낀다 028 | 후각도 늙는다 029 | 후각을 잃으면 입맛도 잃는다 030

3.좋은 냄새 나쁜 냄새 032
우리 주변의 다양한 냄새 032 | 비 냄새의 기원 033 | 선호하는 체취 035 | 후각의 표준화: 바이오 나노 전자 코 037

4.후각을 훈련하면 인지 기능이 좋아진다? 039
후각 장애의 원인 039 | 후각 장애의 종류와 분류 040 | 후각 장애가 의심될 때 시행하는 검사 041 | 후각 훈련과 인지 기능 개선 044

2장 향과 향수

1.향의 역사 049
최초의 향료 049 | 고대 인도와 중국의 향 052 | 현대 향수의 발전 053 | 우리나라 향수의 역사 056

2.치료를 위한 후각 연구 058
아로마테라피 058 | 치매와 후각 훈련 060 | 한국 최초의 후각검사 의료기기 061

3장 맛과 후각

1.혀보다 더 많은 맛을 느끼는 후각 067
진짜 맛을 느끼는 감각은 따로 있다 067 | 후각을 잃으면 맛을 못 느끼는 이유 068

2.다섯 가지 맛 070
미각의 진실 070 | 단맛 071 | 짠맛 073 | 신맛 075 | 쓴맛 076 | 감칠맛 077

3.맛에 대한 의외의 사실 080
미각에 영향을 미치는 맛 080 | 매운맛은 미각이 아니라 통각이다 081 | 동물도 맛을 느낄까? 083

4장 치매와 후각

1.냄새를 못 맡으면 치매가 빨리 온다? 089
냄새 인지 능력과 인지 손상과의 관계 089 | 치매로 인한 고통 090 | 치매와 후각 093 | 65세 이상인 경우 정기적으로 후각검사를 하자 094

2.자폐스펙트럼 장애와 후각 장애 096
자폐스펙트럼 장애 환자들이 특정 냄새에 반응하는 이유 096 | 자폐스펙트럼 장애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후각 훈련 도구 097

3.우울증이 생기면 후각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 099
우울증과 후각 장애 099

4.후각 훈련은 진짜 효과가 있을까? 101
냄새 반응으로 뇌 손상의 회복 가능성을 예측하다 101 |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형 후각 훈련 103

5장 일상에서 코 건강을 유지하는 법

1.코 세척하기 107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자 107 | 코 세척하는 법 108

2.코 건강을 위한 일상생활 수칙 111
가습기 사용을 생활화하자 111 | 카페인 음료를 피하자 112 |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쓰자 113 | 코털을 무조건 뽑거나 바짝 자르지 말자 116

3.기침을 할 때도 예절이 있다 118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118 | 기침예절 실천을 위한 네 가지 수칙 119

4.코가 주는 신호(sign)를 무시하지 마라 121
콧물과 재채기 121 | 목의 건조함과 칼칼함 122 | 코골이 123 | 한쪽 코에서 계속되는 코막힘 124 | 냄새 혹은 맛을 잘 못 느끼는 것 125 | 항생제 치료 125

6장 코의 기능

1.코의 다섯 가지 기능 131
온도 및 습도 조절 기능 131 | 여과 및 면역 반응 기능 133 | 공명 기능 134 | 후각 기능 135 | 호흡 기능 137

2.우리는 좌우 콧구멍을 번갈아 사용하며 숨을 쉰다 138
코 주기(nasal cycle) 138 | 노화하는 코 140 |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자 141

7장 코와 관련된 질병

1.코골이 145
코골이가 생기는 원인 145 | 수면무호흡증과 치료 방법 147

2.부비동염(축농증) 150
부비동염이 생기는 과정 150 | 증상과 치료 152 |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154 | 부비동염의 약물 치료와 부작용 156

3.비염과 알레르기 158
비염이 생기는 원인 158 | 알레르기 비염과 집먼지 진드기 159 | 알레르기 비염과 꽃가루 160 | 알레르기 비염은 언제 더 심해질까? 162 | 치료 방법 1: 회피요법 163 | 치료 방법 2: 약물요법 166 | 치료 방법 3: 면역요법 170 | 식품 알레르기 171 | 호산구성 비염 172 | 약물중독성 비염 173 | 위축성 비염 175 | 혈관운동성 비염 176

4.감기와 독감 178
감기는 왜 걸릴까? 178 | 손만 잘 씻어도 감기에 잘 안 걸린다고? 180 | 독감 예방을 위한 좋은 생활 습관 181

5.비중격 만곡증 183
사춘기에 형성되는 비중격 만곡증 183 | 코막힘 증상의 두 가지 요인 184

6.코에 생기는 종양(비부비동 종양) 186
코에도 암이 생기나요? 186 | 코와 부비동에 생기는 암의 원인, 담배 187 | 암 치료 방법 189

8장 환자들이 코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것:Q&A

1.냄새와 후각 194
2.맛과 후각 198
3.치매와 후각 201
4.코의 기능과 질병 203

참고문헌 238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우리가 처음으로 어떤 냄새 분자를 코점막에 있는 후각 수용체에서 인지하게 되면, 이마 뼈 바로 뒤에 있는 뇌의 일부인 후각구로 가서 냄새의 정체가 결정된 후 감성과 기억과 관련된 뇌에서 그 냄새를 저장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후 그 냄새를 다시 맡게 되면 그 냄새와 관련된 감성과 기억이 바로 소환되는 것이다.

--- p.19

냄새 감각은 매우 정교하고 정확하다.
사람에는 400여 개의 후각 수용체가 있어 수만 가지의 냄새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후각 장애는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후각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 p.20

치매가 발생하기 수년 전부터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증세가 나타나기에 65세 이상이 되면 해마다 정기적으로 후각 검사를 받는 것도 좋다.
2024년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Pinto 교수는 일정한 간격으로 3회 이상의 후각 검사에서 후각 저하가 급속히 진행될 경우, 인지 장애와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치매가 없는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후각 장애가 발생하면 뇌에서 신경퇴행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기적으로 후각 검사를 하면 후각 저하의 속도를 알 수 있으므로 치매의 위험성이 얼마나 높은 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 p.96

치매 환 자에게 (환자에게) 15일 동안 하루에 2번씩 40개의 향을 집중적으로 맡게 하니, 우울증이 감소되고 인지 기능이 개선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특정한 후각 훈련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고 뇌가 통합적으로 사고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인 셈이다.

--- p.105

사람은 호흡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호흡이 생명 유지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이라는 것은 알면서도, 호흡의 첫 관문인 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코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기능보다 겉모양에 더 관심을 가진다.
코는 앞뒤 길이가 평균 7~8센티미터밖에 안되지만 호흡기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운 북극 혹은 건조한 사막에서도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마셔도 우리 몸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코 덕분이다.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코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코를 통과하는 동안 공기의 온도를 30도 이상, 습도를 80퍼센트 이상으로 올려준다.
코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는 덕분에 건강한 폐가 유지되는 것이다.

--- p.132

코점막의 건조증을 해소하려면 일상에서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첫째, 커피, 홍차, 녹차, 우롱차, 박카스, 에너지 드링크처럼 카페인이 많은 음료를 피한다.
둘째, 따뜻한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자주 마신다.
셋째, 생리식염수를 코를 깨끗이 씻고, 밤에 잠을 잘 때는 가습기를 켜둔다.
--- p.141

출판사 리뷰
후각 장애는 치매와 삶의 질 저하의 첫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코와 후각 건강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다르고 있으며,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비인후과 의사로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지식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코골이, 알레르기성 비염 등 다양한 코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면서, 초기 증상을 인식하여 더 큰 건강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코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통해 독자들이 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코의 다양한 기능과 연관된 질병들을 자세히 설명하며, 예방과 자가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건강 서적을 넘어, 우리의 삶에 깊이 관여하는 코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코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건강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05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50*210*20mm
- ISBN13 : 9791159434440
- ISBN10 : 11594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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