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통독을 더 쉽고 가볍게!
『리딩지저스』 시리즈 핵심을 그대로 맛보며,
누구나 부담없이 성경을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라이트』 6권은 고린도전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를 7주간 통독하도록 안내한다.
바울서신들은 초대 교회가 마주했던 여러 문제를 다루지만, 바울의 답변 중심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있다.
일반서신 중 분량이 가장 긴 히브리서는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관통하는 중심 주제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므로,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라이트』 6권으로 통독하는 동안에는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통독’을 쉽고 선명하게 경험하실 수 있다.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라이트』는 『리딩지저스』보다 더 쉽고 실용적인 통독 워크북을 바라는 요청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매주 제공되는 영상, 통독 분량에 맞춘 오디오 바이블, 따라가기 쉬운 성경읽기 안내, 소모임 나눔을 위한 장까지, 누구든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라이트』와 함께 부담 없이 성경 통독을 시작하고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이…여호와를 섬겼다”(여호수아 24:31)라는 말로 끝나지만, 사사기에 들어서면 정반대 모습이 펼쳐집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고 우상숭배에 빠지고, 결국 이방 민족의 압제를 겪습니다.
그때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사사를 보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 p.16 「사사기, 룻기」 중에서

사무엘상의 인물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이 외모를 보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이스라엘 왕은 이방 나라 왕들과 달리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알게 됩니다.
--- p.26 「사무엘상」 중에서

다윗이 위대한 왕이었으나 완전한 왕은 아니었음을 속속들이 알게 됩니다.
다윗의 많은 실수와 범죄는 그보다 더 나은 왕, 이스라엘의 완전한 왕으로 오실 분을 바라보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의 정욕에 사로잡히고 권력을 남용했던 다윗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으십니다.
그는 왕이시지만 오히려 자기 백성을 위해 생명을 내어주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십니다.
--- p.36 「사무엘하」 중에서

열왕기상은 다윗의 죽음과 솔로몬의 즉위로 시작해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왕들은 정치적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했는지로 평가받습니다.
그리고 엘리야 이야기는 하나님만이 자연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참된 주권자이시며, 그분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증명합니다.
--- p.46 「열왕기상」 중에서

열왕기하는 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의 사역으로 시작됩니다.
이어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여러 왕이 등장하고, 두 나라는 점점 하나님의 언약에서 멀어집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시지만, 왕과 백성들은 끝내 돌이키지 않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멸망당합니다.
--- p.56 「열왕기하」 중에서

역대상하는 사무엘서와 열왕기상하의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하되,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기 위해 쓴 책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하신 역사를 재정리하면서, 과거의 실패보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백성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 p.66 「역대상」 중에서

역대하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남유다가 바벨론에 멸망당해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북이스라엘의 역사는 다루지 않고, 오직 남유다의 왕들, 특히 성전과 율법을 중심으로 개혁을 시도한 히스기야와 요시야의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 p.76 「역대하」 중에서

포로기 이후 시대, 즉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가 활동한 이 시기는 하나님 백성이 이방 땅이나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에스더서는 여전히 바사 왕국에 남아 있던 유대인들의 절박한 생존기를,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백성들이 성전과 성벽을 다시 세워 가는 험난한 과정을 그립니다.

--- p.86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