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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과연 선한 존재인가?
인간은 과연 선한 존재인가?
Description
책소개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 ‘인간 이해’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상대주의의 팽창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가 흔들리는 시대다.
낙태, 사형 제도, 생태계 파괴 등 오늘날의 뜨거운 화두들은 결국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을 올바르게 정의하지 않고는 이 시대의 수많은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없다.
이 책은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경에 근거해 정립하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01 ― 인간, 역설의 최고봉
02 ― 인간, 하나님의 형상
03 ― 인간의 양면성
04 ― 우리 죄의 실체
05 ― 우리 죄의 깊이
06 ― 우리 죄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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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기독교 신앙에서는 인간됨의 의미를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해한다.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에 관한 핵심 질문은 성경에도 나타난다.
다윗은 다음과 같이 묻는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 8:4).
다윗의 이 질문은 단지 사람만이 아니라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에 관한 것임을 주목해 보라.
--- 「1장 인간, 역설의 최고봉」 중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점에서 하나님과 닮았는가? 이를 추상적인 차원으로 축소하는 이들이 있다.
우리에게 생각하고 선택하고 사랑하는 능력이 있듯이 하나님도 그 모두를 하실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드러나는 고유한 특성은, 하나님의 성품을 비춰 내고 반영하는 능력과 연관이 있다.
--- 「2장 인간, 하나님의 형상」 중에서

플라톤주의는 이원론의 한 형태로, 이 세상에는 대등하지만 서로 반대되어 끊임없이 갈등함으로 화해를 이룰 수 없는 두 가지 힘(이 경우에는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이 존재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기독교의 가르침은 이와 다르다.
사람에게 육체와 영혼이 있다는 말은 이 둘이 서로 경쟁하거나 긴장 관계에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기독교에서는 양면성을 가르친다.
즉 인간은 물질적이고 비물질적인 두 측면이 서로 조화롭게 하나를 이루는 존재라는 것이다.
--- 「3장 인간의 양면성」 중에서

실수하는 것은 인간적인 일이라고들 한다.
그 정도는 괜찮다는 뜻이다.
우리는 대량 학살 같은 끔찍하고 극악무도한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을 볼 때 도덕적 감수성에 상처를 입는 느낌을 받는다.
반면 우리 자신의 타락과 부패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어, 하나님께 일상적으로 불순종하는 일에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는 이것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수는 인간적인 일이고 용서는 신성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4장 우리 죄의 실체」 중에서

인류의 타락으로 인해 인간의 본성은 죄악을 향해 기울고 그리로 이끌리게 되었다.
다윗은 이에 대해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라고 고백했다.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우리는 부패한 생명이었다.
잉태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이미 인간의 타락한 상태에 동참한다.
따라서 우리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기질과 성향을 지닌 채 태어난다.
이것이 바로 원죄의 진정한 의미이다.
--- 「5장 우리 죄의 깊이」 중에서

그 구원자는 우리가 지닌 형상을 가리던 희뿌연 안개를 걷어 내신다.
얼룩진 형상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흠집을 지워 주시며, 그리스도께 합당한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신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의 속성이 어떠한지를 알게 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비하심 가운데 그리스도만을 유일한 구원자로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고 흐려진 그분의 형상을 회복할 길을 열어 주셨다.
--- 「6장 우리 죄의 크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빛으로 인도하는 인간 이해의 복음적 여정

위대한 철학자들은 저마다의 관점으로 인간을 이해했다.
인간에 대해, 플라톤은 “깃털이 없고 두 발을 가진 동물”이라고 정의했고 파스칼은 “모든 피조물 중 역설의 최고봉”이라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인간을 어떻게 바라볼까? 기독교는 인간을 죄인이라 진단한다.
저자 R.
C. 스프로울은 이 같은 기독교 신앙의 대전제를 간명하게 풀어내어 성도들이 성경적 인간관을 세우도록 돕는다.
특히 ‘하나님의 형상’과 ‘죄’라는 주제 아래 인간의 본질을 깊이 조명함으로 독자가 복음 앞으로 나아오게 만든다.
이 책은 짧은 분량임에도 전적 타락, 원죄, 자유 의지 등의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내 어렵게 느껴지던 신학 용어의 장벽을 낮춘다.
스프로울은 인간의 죄악됨을 냉철하게 설명하지만, 거기서 끝내지 않는다.
죄에 중독된 인간에게 하나님이 내리신 유일한 처방, 곧 구속의 은혜를 제시하며 독자를 빛 가운데로 인도한다.

이 책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모든 피조물 중 가장 고귀한 인간은, 오히려 자기 존재를 숙고하느라 고통받는 역설에 처했다(1장).
기독교는 이 복잡한 질문에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개념으로 답하고(2장), 그 형상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려 준다(3장).
이어 인류가 외면하려는 죄의 실체를 드러내고(4장)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는 말씀의 무게를 체감하게 한다(5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구원의 길을 제시하며 우리를 복음 앞으로 이끈다(6장).

스프로울의 결정적 질문 시리즈

“스프로울의 결정적 질문”(Crucial Questions)은 그리스도인들과 기독교 신앙에 관심 있는 이들이 자주 묻는, 일반적이면서도 어려운 질문에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시리즈입니다.

추천합니다!

ㆍ기독교 세계관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원하는 성도
ㆍ소그룹 인도, 전도 사역 등에 적용할 신학적 기초를 찾는 사역자
ㆍ기독교가 인간 이해에 어떤 답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한 지적 독자
ㆍ인간 존재와 관련된 핵심 교리들을 간결하게 살펴보고 싶은 신학생

책의 특징!

ㆍ100페이지 미만의 짧은 분량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최적화되어 있음
ㆍ각 장마다 핵심 주제가 명확하여 6주 스터디 모임 등 교회 내 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
ㆍ인간이라는 대주제 아래 신학적 소주제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하여 교리에 대한 장벽을 낮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7월 23일
- 쪽수, 무게, 크기 : 88쪽 | 130g | 120*200*6mm
- ISBN13 : 9788904169269
- ISBN10 : 890416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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