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횃불
Description
책소개
나라의 격변 속에서 피어오르는 횃불
나라가 허수아비 노릇밖에 못한다고 여기저기서 수군거릴 때, 정혜와 정님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을미년 의병운동이 일어났던 것처럼 사람들은 조용히 무언가를 준비한다.
편지 한 장 써 놓고 사라진 정혜 언니, 대장간에 한가득 창을 숨겨 놓은 아버지, 언니가 떠날 것을 예감한 듯한 형우 오라버니까지….
하지만 정님에게 속 시원히 이야기해 주는 사람 하나 없다.
모두가 정님에게 원하는 세상을 만들 준비를 하라고 말하지만 나서지는 못하게 한다.
정님은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차별받는 현실에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어리다는 이유로 돌봄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행동하기로 결심을 한다.
『작은 횃불』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어난 의병 봉기를 배경으로 정님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다루고 있다.
역사 속 평범한 사람들의 작지만 거대한 힘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와 신념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에서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자존감과 주체성을 일깨워 준다.
나라가 허수아비 노릇밖에 못한다고 여기저기서 수군거릴 때, 정혜와 정님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을미년 의병운동이 일어났던 것처럼 사람들은 조용히 무언가를 준비한다.
편지 한 장 써 놓고 사라진 정혜 언니, 대장간에 한가득 창을 숨겨 놓은 아버지, 언니가 떠날 것을 예감한 듯한 형우 오라버니까지….
하지만 정님에게 속 시원히 이야기해 주는 사람 하나 없다.
모두가 정님에게 원하는 세상을 만들 준비를 하라고 말하지만 나서지는 못하게 한다.
정님은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차별받는 현실에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어리다는 이유로 돌봄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행동하기로 결심을 한다.
『작은 횃불』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어난 의병 봉기를 배경으로 정님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다루고 있다.
역사 속 평범한 사람들의 작지만 거대한 힘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와 신념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에서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자존감과 주체성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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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끼 사냥
2.
시간이 흘러도
3.
비밀 편지
4.
한양에서 온 소식
5.
수상한 일들
6.
괴불노리개
7.
언니는 떠나고
8.
내가 꿈꾸는 세상
9.
결심
10.
배신은 가까이에
11.
함께 가는 길
12.
작은 횃불
13.
운명을 쥔 소년
14.
다시 횃불을 들고
작가의 말
토끼 사냥
2.
시간이 흘러도
3.
비밀 편지
4.
한양에서 온 소식
5.
수상한 일들
6.
괴불노리개
7.
언니는 떠나고
8.
내가 꿈꾸는 세상
9.
결심
10.
배신은 가까이에
11.
함께 가는 길
12.
작은 횃불
13.
운명을 쥔 소년
14.
다시 횃불을 들고
작가의 말
상세 이미지
출판사 리뷰
“제가 갈게요, 저 할 수 있어요!”
튼튼한 조선 속에서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소녀의 성장 역사 동화
정님은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돌아가신 큰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의 슬픔을 함께 짊어지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조심스레 정혜 언니에게 그 뜻을 말했을 때, 정님이 생각하지 못했던 말이 뇌리에 박힌다.
언니는 조선이 튼튼해지길 바랐다.
그리고 내가 바라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라고 했다.
평등한 세상이 되면 조선은 튼튼한 나라가 될 거라는 내 생각은 틀렸다.
나라를 지키지 못한 자들에게는 결코 평등도 있을 수 없었다.
정님은 언니가 꿈꾸는 조선과 자신이 바라던 조선이 무언가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양반이지만 젠체하지 않고 남몰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주 아씨,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아버지와 돌아가신 큰아버지, 사촌 언니 정혜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속 횃불을 키운다.
정님은 모두가 말릴 때,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어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 나간다.
의병 일을 도우며 정님은 글공부를 한 양반도, 농사짓고 장사하던 상민도 신분에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있는 곳이 의병임을 느낀다.
정님과 이야기 속 인물들은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라면 어려움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나이와 신분을 넘어서 소용돌이치는 시대에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희망이 느껴진다.
아무개들의 용기, 나라를 밝히다!
『작은 횃불』속 인물들의 용기 있는 선택은 세상을 바꾸는 큰 횃불이 되는 역사의 힘을 상징한다.
박은경 작가는 자신의 이름 대신 나라의 이름을 품고 쓰러졌던 수많은 ‘아무개’를 떠올리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구체적인 이름 대신 이르는 ‘아무개’라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발휘하는 힘의 위대함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걸음마다 가득 담겼다.
불씨가 모여 작은 횃불이 되고, 그것이 다시 큰 횃불이 되어 나라를 밝히는 힘이 된 것처럼 기록 한 줄 남기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이 보여 준 용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작은 횃불』은 빼앗기고 핍박받는 나라에서 목소리를 내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 모여 나라를 다시 세운 것처럼 이 책을 읽고 모두가 언젠가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씨앗을 틔울 수 있기를 바라본다.
튼튼한 조선 속에서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소녀의 성장 역사 동화
정님은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돌아가신 큰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의 슬픔을 함께 짊어지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조심스레 정혜 언니에게 그 뜻을 말했을 때, 정님이 생각하지 못했던 말이 뇌리에 박힌다.
언니는 조선이 튼튼해지길 바랐다.
그리고 내가 바라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라고 했다.
평등한 세상이 되면 조선은 튼튼한 나라가 될 거라는 내 생각은 틀렸다.
나라를 지키지 못한 자들에게는 결코 평등도 있을 수 없었다.
정님은 언니가 꿈꾸는 조선과 자신이 바라던 조선이 무언가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양반이지만 젠체하지 않고 남몰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주 아씨,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아버지와 돌아가신 큰아버지, 사촌 언니 정혜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속 횃불을 키운다.
정님은 모두가 말릴 때,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어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 나간다.
의병 일을 도우며 정님은 글공부를 한 양반도, 농사짓고 장사하던 상민도 신분에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있는 곳이 의병임을 느낀다.
정님과 이야기 속 인물들은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라면 어려움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나이와 신분을 넘어서 소용돌이치는 시대에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희망이 느껴진다.
아무개들의 용기, 나라를 밝히다!
『작은 횃불』속 인물들의 용기 있는 선택은 세상을 바꾸는 큰 횃불이 되는 역사의 힘을 상징한다.
박은경 작가는 자신의 이름 대신 나라의 이름을 품고 쓰러졌던 수많은 ‘아무개’를 떠올리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구체적인 이름 대신 이르는 ‘아무개’라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발휘하는 힘의 위대함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걸음마다 가득 담겼다.
불씨가 모여 작은 횃불이 되고, 그것이 다시 큰 횃불이 되어 나라를 밝히는 힘이 된 것처럼 기록 한 줄 남기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이 보여 준 용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작은 횃불』은 빼앗기고 핍박받는 나라에서 목소리를 내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 모여 나라를 다시 세운 것처럼 이 책을 읽고 모두가 언젠가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씨앗을 틔울 수 있기를 바라본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28일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302g | 150*215*10mm
- ISBN13 : 9791194828242
- ISBN10 : 1194828248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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