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마조마 기차 여행
Description
책소개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상상을 뛰어넘는 문어 삼총사의 아슬아슬 유쾌한 모험
용감하고 꿈 많은 꼬마 문어 꼬뭉이의 짜릿하고 유쾌한 모험을 그린 『나는야 꼬마 문어 꼬뭉이』의 두 번째 이야기 『조마조마 기차 여행』이 출간되었다.
첫 권에서 꼬뭉이가 친구들과 배 위에 오르고 수박밭에 가 보고 하늘 날기에 도전했다면, 이번에는 파도가 몰아치는 절벽, 바닷속 만물상점, 눈꽃 열차 등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모험을 펼친다.
이번 모험에도 든든한 친구 달망이와 빠꼼이가 함께한다.
무모하지만 응원할 수밖에 없는 문어 삼총사의 용감한 모험을 함께 떠나 보자.
상상을 뛰어넘는 문어 삼총사의 아슬아슬 유쾌한 모험
용감하고 꿈 많은 꼬마 문어 꼬뭉이의 짜릿하고 유쾌한 모험을 그린 『나는야 꼬마 문어 꼬뭉이』의 두 번째 이야기 『조마조마 기차 여행』이 출간되었다.
첫 권에서 꼬뭉이가 친구들과 배 위에 오르고 수박밭에 가 보고 하늘 날기에 도전했다면, 이번에는 파도가 몰아치는 절벽, 바닷속 만물상점, 눈꽃 열차 등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모험을 펼친다.
이번 모험에도 든든한 친구 달망이와 빠꼼이가 함께한다.
무모하지만 응원할 수밖에 없는 문어 삼총사의 용감한 모험을 함께 떠나 보자.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1.
동글이의 집을 찾아서 7쪽
2.
금별이와 함께 춤을 39쪽
3.
기차가 딱 좋아 75쪽
빠꼼이의 말 106쪽
동글이의 집을 찾아서 7쪽
2.
금별이와 함께 춤을 39쪽
3.
기차가 딱 좋아 75쪽
빠꼼이의 말 106쪽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알이 곧 깨어나겠구나.
어서 동글이를 집에 보내 주어야 해.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는 엄마의 돌봄이 필요하단다.”
왕거북 할아버지의 얘기를 듣는 동안 꼬뭉이 표정이 어두워졌어요.
“엄마의 돌봄이라고요?”
꼬뭉이는 문득 엄마 생각이 났어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신의 엄마 말이에요.
모든 엄마 문어들은 아기들이 알에서 태어날 때까지 정성스럽게 알을 돌보아요.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숨이 다할 때까지 아기 문어들을 지켜 주지요.
--- p.16
“너희들은 내 맘을 몰라.
손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아픈지…….
나도 초롱이네 만물상점에 가고 싶어.
거기 가서 고깔 장갑을 구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내 마음도 덜 아플 것 같아.”
금별이의 목소리가 점점 힘없이 가라앉았어요.
그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꼬뭉이가 큰소리쳤어요.
“함께라면 가능해.
금별아, 우리가 너랑 같이 갈게, 검은 입 계곡에.”
꼬뭉이 표정은 자신만만했어요.
“우, 우리라고?”
“오! 맙소사!”
빠꼼이와 달망이가 동시에 머리를 짚으며 눈을 질끈 감았어요.
--- pp.42-43
그러던 어느 날, 꼬뭉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흰 가루를 발견했어요.
그것은 소금보다 하얗고 가벼웠어요.
눈앞이 흐릴 정도로 펑펑 내리는 가루를 보고 꼬뭉이는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달망아, 우리 빠꼼이에게 이걸 보여 주자.”
꼬뭉이와 달망이는 꼼짝하지 않으려는 빠꼼이를 데리고 바다 위로 올라왔어요.
그러고는 흰 가루에 뒤덮인 세상을 보여 주었죠.
“우아! 이건 눈이잖아!”
빠꼼이가 흥분해서 외쳤어요.
언젠가 책에서 읽은 적이 있거든요.
겨울이 되면 하늘에서 하얗고 차가운 가루가 내리는데, 그게 바로 눈이라고 했어요.
어서 동글이를 집에 보내 주어야 해.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는 엄마의 돌봄이 필요하단다.”
왕거북 할아버지의 얘기를 듣는 동안 꼬뭉이 표정이 어두워졌어요.
“엄마의 돌봄이라고요?”
꼬뭉이는 문득 엄마 생각이 났어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신의 엄마 말이에요.
모든 엄마 문어들은 아기들이 알에서 태어날 때까지 정성스럽게 알을 돌보아요.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숨이 다할 때까지 아기 문어들을 지켜 주지요.
--- p.16
“너희들은 내 맘을 몰라.
손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아픈지…….
나도 초롱이네 만물상점에 가고 싶어.
거기 가서 고깔 장갑을 구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내 마음도 덜 아플 것 같아.”
금별이의 목소리가 점점 힘없이 가라앉았어요.
그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꼬뭉이가 큰소리쳤어요.
“함께라면 가능해.
금별아, 우리가 너랑 같이 갈게, 검은 입 계곡에.”
꼬뭉이 표정은 자신만만했어요.
“우, 우리라고?”
“오! 맙소사!”
빠꼼이와 달망이가 동시에 머리를 짚으며 눈을 질끈 감았어요.
--- pp.42-43
그러던 어느 날, 꼬뭉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흰 가루를 발견했어요.
그것은 소금보다 하얗고 가벼웠어요.
눈앞이 흐릴 정도로 펑펑 내리는 가루를 보고 꼬뭉이는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달망아, 우리 빠꼼이에게 이걸 보여 주자.”
꼬뭉이와 달망이는 꼼짝하지 않으려는 빠꼼이를 데리고 바다 위로 올라왔어요.
그러고는 흰 가루에 뒤덮인 세상을 보여 주었죠.
“우아! 이건 눈이잖아!”
빠꼼이가 흥분해서 외쳤어요.
언젠가 책에서 읽은 적이 있거든요.
겨울이 되면 하늘에서 하얗고 차가운 가루가 내리는데, 그게 바로 눈이라고 했어요.
--- p.78
출판사 리뷰
“빨리 가기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가기!”
언제나 함께하는 문어 삼총사의 특별한 우정
이 책의 모든 흥미진진한 모험은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꼬뭉이에 의해 시작된다.
꼬뭉이는 뭐든 궁금하면 몸이 먼저 움직이고, 이웃과 친구를 돕기 위해서라면 가만히 있지 않는 주인공이다.
우연히 발견한 알의 부모를 찾아 주기 위해 파도가 거칠기로 유명한 '파도만'까지 떠나기로 결심하고, 친구 금별이의 콤플렉스를 해결해 주기 위해 머나먼 만물상점에 가려 한다.
친구 달망이와 빠꼼이는 무모하게 도전하는 꼬뭉이를 걱정하며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꼬뭉이 혼자 위험에 빠뜨릴 수 없어 기꺼이 동행한다.
용감한 꼬뭉이, 신중한 달망이, 똑똑한 빠꼼이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주며 위기가 닥칠 때마다 더 똘똘 뭉친다.
만물상점으로 가는 길에 모래 회오리가 일자 조개껍데기를 방패 삼아 서로를 감싸 안으며 한 몸이 되고, 눈 덮인 육지를 지나갈 때에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간다.
박현정 작가는 '빠꼼이의 말'을 통해 친구와 함께라면 속도가 느리더라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니 더 멀리 갈 수 있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우정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제 장갑은 필요없어요.”
'다름'을 '특별함'으로 바꾼 불가사리의 성장담
두 번째 모험에는 문어 삼총사와 함께 불가사리 친구 금별이가 등장한다.
문어 삼총사는 갈라진 손이 콤플렉스인 금별이를 위해 뭐든지 다 있는 만물상점으로 함께 떠난다.
그런데 그곳에서 금별이의 갈라진 손이 엄청나게 활약하면서 금별이는 자신의 손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깨닫는다.
만물상점 주인인 초롱아귀 목에 걸린 낚시 미늘을 금별이의 갈라진 손 덕분에 뺄 수 있었던 것이다.
금별이가 장갑을 끼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축제 무대에 올라 춤추는 모습은 저마다의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되어 준다.
더불어 금별이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게 한다.
금별이 손이 갈라지고 초롱아귀의 목숨이 위험했던 것 모두 인간이 버린 낚싯바늘과 미늘 같은 해양 쓰레기가 원인이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무분별한 행위로 생존을 위협받는 바다 생물의 현실을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일깨워 준다.
'다음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유쾌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독하게 하는 동화
문어 삼총사의 모험 속에는 어린이 독자들이 깔깔 웃으며 책장을 넘기게 하는 장면이 가득하다.
무기력해진 빠꼼이를 위해 꼬뭉이와 달망이가 함께 기차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야말로 유쾌한 소동의 연속이다.
달망이는 인간의 발을 피해 좌석 밑을 조심조심 기어가고, 빠꼼이는 과자 자판기 속에 들어가 천연덕스럽게 친구들을 부르고, 꼬뭉이는 실타래에 칭칭 감겨서 선반 위에서 대롱대롱 매달리는 등 아슬아슬하고 코믹한 상황이 연달아 펼쳐지면서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문어 삼총사가 기차 안을 마음껏 탐험하는 장면은 유쾌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어린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기차 화장실을 비밀의 장소로 착각하고 들어간 뒤 벌어지는 소동은 가장 폭소를 자아내는 장면이다.
이런 유쾌한 이야기가 쉬운 문장과 리듬감 있는 표현으로 생생하게 전달되고, 이수현 작가의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그림까지 더해져 독서의 즐거움은 더욱 극대화될 것이다.
처음 동화를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도 스스로 완독할 수 있도록 돕는 작품이다.
언제나 함께하는 문어 삼총사의 특별한 우정
이 책의 모든 흥미진진한 모험은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꼬뭉이에 의해 시작된다.
꼬뭉이는 뭐든 궁금하면 몸이 먼저 움직이고, 이웃과 친구를 돕기 위해서라면 가만히 있지 않는 주인공이다.
우연히 발견한 알의 부모를 찾아 주기 위해 파도가 거칠기로 유명한 '파도만'까지 떠나기로 결심하고, 친구 금별이의 콤플렉스를 해결해 주기 위해 머나먼 만물상점에 가려 한다.
친구 달망이와 빠꼼이는 무모하게 도전하는 꼬뭉이를 걱정하며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꼬뭉이 혼자 위험에 빠뜨릴 수 없어 기꺼이 동행한다.
용감한 꼬뭉이, 신중한 달망이, 똑똑한 빠꼼이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주며 위기가 닥칠 때마다 더 똘똘 뭉친다.
만물상점으로 가는 길에 모래 회오리가 일자 조개껍데기를 방패 삼아 서로를 감싸 안으며 한 몸이 되고, 눈 덮인 육지를 지나갈 때에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간다.
박현정 작가는 '빠꼼이의 말'을 통해 친구와 함께라면 속도가 느리더라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니 더 멀리 갈 수 있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우정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제 장갑은 필요없어요.”
'다름'을 '특별함'으로 바꾼 불가사리의 성장담
두 번째 모험에는 문어 삼총사와 함께 불가사리 친구 금별이가 등장한다.
문어 삼총사는 갈라진 손이 콤플렉스인 금별이를 위해 뭐든지 다 있는 만물상점으로 함께 떠난다.
그런데 그곳에서 금별이의 갈라진 손이 엄청나게 활약하면서 금별이는 자신의 손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깨닫는다.
만물상점 주인인 초롱아귀 목에 걸린 낚시 미늘을 금별이의 갈라진 손 덕분에 뺄 수 있었던 것이다.
금별이가 장갑을 끼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축제 무대에 올라 춤추는 모습은 저마다의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되어 준다.
더불어 금별이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게 한다.
금별이 손이 갈라지고 초롱아귀의 목숨이 위험했던 것 모두 인간이 버린 낚싯바늘과 미늘 같은 해양 쓰레기가 원인이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무분별한 행위로 생존을 위협받는 바다 생물의 현실을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일깨워 준다.
'다음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유쾌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독하게 하는 동화
문어 삼총사의 모험 속에는 어린이 독자들이 깔깔 웃으며 책장을 넘기게 하는 장면이 가득하다.
무기력해진 빠꼼이를 위해 꼬뭉이와 달망이가 함께 기차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야말로 유쾌한 소동의 연속이다.
달망이는 인간의 발을 피해 좌석 밑을 조심조심 기어가고, 빠꼼이는 과자 자판기 속에 들어가 천연덕스럽게 친구들을 부르고, 꼬뭉이는 실타래에 칭칭 감겨서 선반 위에서 대롱대롱 매달리는 등 아슬아슬하고 코믹한 상황이 연달아 펼쳐지면서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문어 삼총사가 기차 안을 마음껏 탐험하는 장면은 유쾌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어린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기차 화장실을 비밀의 장소로 착각하고 들어간 뒤 벌어지는 소동은 가장 폭소를 자아내는 장면이다.
이런 유쾌한 이야기가 쉬운 문장과 리듬감 있는 표현으로 생생하게 전달되고, 이수현 작가의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그림까지 더해져 독서의 즐거움은 더욱 극대화될 것이다.
처음 동화를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도 스스로 완독할 수 있도록 돕는 작품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108쪽 | 168*220*8mm
- ISBN13 : 9791174670724
- ISBN10 : 117467072X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
한국어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