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학교·가정·일상에서 실제로 겪는 갈등 상황 100가지를 담은 워크북이다.
“만약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감정을 알아차리고 → 바람(욕구)을 찾고 → 행동 유형을 선택하고 → 나 전달법으로 말해볼 수 있다.
감정-욕구-행동-말하기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연습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100개의 QR 영상이 제공되어 친구·가족·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성, 문제해결능력, 정서지능을 키울 수 있다.
학교폭력 예방, 사회정서학습(SEL) 교육을 위한 영상·PPT·PDF 활동지가 함께 제공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자료실 https://cafe.naver.com/jobcard/2637

축하 칭찬 1번
1.
상황: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을 때 - 만약 내가 발표를 했는데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잘했다고 칭찬한다면?
2.
어떤 감정이 들까? 뿌듯하다, 기쁘다, 자신감 생긴다, 안도하다
3.
어떤 걸 원할까? 감사, 겸손
4.
어떻게 행동할까? ① 말없이 웃고 넘긴다 ② 쑥스러워서 부정한다 ③ 고맙다고 인사한다 ④ 다음 목표나 발전할 점을 이야기한다 ⑤ 함께한 사람들을 칭찬한다
5.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나는 5번을 고를래.
“나도 네 발표 좋았어! 네 아이디어 진짜 재밌었어” 이렇게 말하면 칭찬을 주고받는 긍정의 순환이 생겨서 서로 더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
/ “나도 열심히 했지만, 우리 팀 덕분이야”라고 말하면 팀워크를 강조하는 리더가 될 수있어.
2번처럼 칭찬받는 게 어색해서 “아니야” 하면 상대의 진심이 무시될 수 있지.
6.
어떻게 말할까? (나 전달법) “발표에서 칭찬받으니까 기쁘고 자신감이 생겼어.
응원해 줘서 고마워.
너도 오늘 발표 진짜 잘했더라.”

공감 대화 11번
1.
상황: 친구와 생각이 다를 때 - 만약 내가 하고 싶은 활동과 친구가 하고 싶은 것이 달라서 의견이 충돌한다면?
2.
어떤 감정이 들까? 불만스럽다, 답답하다, 못마땅하다, 부루퉁하다, 서운하다
3.
어떤 걸 원할까? 이해, 소통
4.
어떻게 행동할까? ① 친구 의견을 따른다 ② “내 말이 맞아“라고 내 주장만 고집한다 ③ 서로 이유를 들어본다 ④ 대안을 제시하며 타협점을 찾는다 ⑤ 가위바위보를 해서 정한다
5.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나는 4번을 고를래.
서로의 생각을 조합해서 새로운 해결책이 나올 수 있어.
“우리 둘 다 맞을 수도 있잖아”라는 태도가 관계를 지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야.
/ 2번을 고르면 내 생각은 분명히 전달되지만, 친구가 상처받거나 다툼으로 번질 위험이 있어.
내가 원하는 대로 하더라도, 관계가 조금 멀어질 수 있어.
6.
어떻게 말할까? (나 전달법) “우리가 하고 싶은 게 달라서 조금 답답하지만, 서로의 얘기를 들어보고 더 좋은 방법을 찾으면 좋겠어.
난 네 의견도 궁금해.”

SNS 디지털 71번
1.
상황: SNS를 멈추기 어려울 때 - 만약 SNS를 잠깐 보려고 했는데, 영상 추천이 이어져서 계속 본다면?
2.
어떤 감정이 들까? 무기력하다, 피곤하다, 우울하다, 찜찜하다, 후회스럽다
3.
어떤 걸 원할까? 자기 통제, 균형
4.
어떻게 행동할까? ① 계속 SNS를 본다 ② 휴대폰을 멀리 둔다 ③ SNS 시간을 정해둔다 ④ SNS 사용 이유를 점검한다 ⑤ 대신할 활동을 만든다
5.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나는 4번처럼 “진짜 보고 싶은 걸까, 심심해서일까, 쉬고 싶은 걸까, 외로운 걸까”라고 진짜 욕구를 알아차리고 싶어.
그 후 5번처럼 그림 그리기나 다른 쉬는 방법을 찾을래.
/ 1번처럼 현실을 피하고 가상 세계에 깊이 빠지면 순간은 즐겁지만, 후회와 피로가 누적돼서 자존감이 떨어져.
2번처럼 휴대폰을 다른 방에 두고 알림을 끄는 것도 방법이야.
6.
어떻게 말할까? (나 전달법) (스스로에게) "나도 자극에 쉽게 끌리는 사람이구나.
조금씩 조절하는 연습을 하면 돼.
오늘은 숙제 끝나면 15분 SNS 보기로 정하자.
그럼 마음도 편할 거야.”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