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원래 누구나 어렵다.

그러나 효율을 찾으면 성적이 오르는 쉬운 길이 보인다!

서울대 합격생이자 ‘수만휘’ 공식 멘토인 저자가 직접 밝히는
평범한 학생도 성적을 올리는 공부 튜토리얼

평범했던 한 학생이 ‘효율 극대화 공부법’을 완성하며 최상위권으로 올라선 과정을 누구나 실현이 가능한 공부 시스템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고등학교 진학 후, 자신이 이전까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성적이 떨어지고, 공부 방식이 맞지 않아 실패하고, 남을 따라 하느라 시간만 흘려보냈던 시절을 거쳐, 그 끝에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남의 공부법은 정답이 아니다.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가 절박한 심정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한 단계씩 만들어간 최상의 효율적 공부법을 이 책에 담았다.
사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기까지는 그 어떤 거창한 재능도, 특별한 배경도 필요 없다.
단지 자신의 학습 내공을 정확히 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빠르게 시도하며, 불안 속에서도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가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저자는 자신이 깨달은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며,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검증된 공부 전략, 과목별 접근법, 사고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막막하다면, 이 책은 방향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공부 로드맵’이 되어 줄 것이다.

모든 학생은 결국 자신만의 공부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즉 과목별 공부 방식과 시간을 배분하는 문제 등을 모두 정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때 ‘학습 수단’은 그 기준 중에서도 핵심 축을 이룹니다.
기준에 따라 각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지 정하면 학습 수단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과목당 시간 배분이 결정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자신만의 공부 기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학생들은,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겪어 보며, 어떤 기준이 자신에게 최적의 환경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 p.26

선행 학습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가?’입니다.
어떤 내용에 대해 선행 학습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 이전 내용을 완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선행 학습을 할 때도 지금 여러분이 학습하는 내용은 온전하게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p.58

그런데 스스로 문제를 풀지 않은 채, 인강에서 강사가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기만 하는 학습 방식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학습은 이해보다는 수동적인 암기에 그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실전 문제지를 학습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초에 내신 실전 문제지는 인강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제공되는 실전 모의고사 문제지도 정말 마지막까지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만 인강을 통해 학습하기 바랍니다.
우리는 되도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본인이 가진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p.105

생활 습관 계획은 공부 계획과는 조금 다르게 세워야 합니다.
생활 습관 확립의 첫 단계는 공부 계획을 세우기 전에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에 할당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에 할당할 것인지를 정하고 나면, 그 이외의 시간에는 운동 등 생활 습관 확립을 위해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부에 몇 시간을 할당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공부 계획을 세운 후, 생활 습관을 위한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 p.150

아무리 하루하루 공부하는 과정이 어려워도 높은 성적이라는 희망이 뒷받침해 준다면, 입시라는 긴 레이스에서 흔들리기는 하지만 결코 꺾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뒷받침해 주는 성적이 없다면, 희망이 없는 내일과 같은 말이기에 우리는 쉽사리 무너지고 맙니다.
그래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 멘탈 관리를 하는 것은 입시 레이스를 뛰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 p.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