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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패턴으로 이해할 수 있는 더 이상 잊어버리지 않는 세계사
12가지 패턴으로 이해할 수 있는 더 이상 잊어버리지 않는 세계사
Description
책소개
20가지 키워드와
12가지 패턴으로 읽는 세계사


이 책은 20가지 키워드와 12가지 패턴으로 세계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방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정보를 어떻게 정리하고 기억할지, 체계화할 방법을 생각했고, 그 결과 ①‘역사 용어의 정의 이해하기’, ②‘역사의 패턴 이해하기’야말로 세계사 공부의 핵심임을 터득했다.
이 책 1장에서는 세계사의 20가지 핵심 키워드를 알아보고, 2장에서는 세계사 속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12가지 패턴을 짚어간다.
이 책을 통해 세계사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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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금세 잊어버리는 세계사, 쉽게 외우는 요령

제0장 ‘정치’란 무엇인가?

수렵 채집에서 농경으로
정치의 정의
정치의 원리라는 관점에서 세계사를 바라보자

제1장 세계사를 이해하기 위해 꼭 챙겨야 하는 20가지 ‘키워드’

키워드 1 ‘계급’과 ‘지배자’
키워드 2 ‘문자’와 ‘문명’
키워드 3 ‘권력’과 ‘권위’
키워드 4 ‘사회’와 ‘경제’
키워드 5 ‘본능’과 ‘이성’
키워드 6 ‘종교’
키워드 7 ‘왕정’, ‘공화정’, ‘민주정’
키워드 8 ‘왕조 국가’와 ‘세습’
키워드 9 ‘혁명’
키워드 10 ‘왕국’과 ‘제국’
키워드 11 ‘농업’과 ‘상업’
키워드 12 ‘봉건제’와 ‘중앙집권’
키워드 13 ‘주권국가’와 ‘절대왕정’
키워드 14 ‘헌법’과 ‘의회’
키워드 15 ‘우파’와 ‘좌파’
키워드 16 ‘근대화’와 ‘자유주의’
키워드 17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키워드 18 ‘사회주의’
키워드 19 ‘내셔널리즘’
키워드 20 ‘식민지’와 ‘제국주의’

알아두면 도움 되는 세계사의 ‘기본 시기’
알아두면 도움 되는 세계사의 ‘기본 지명’

제2장 세계사를 움직인 12가지 ‘패턴’을 알아보자

패턴 1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원조는 수메르인
패턴 2 영토 확장의 불가피성-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패턴 3 부패에 반발한 움직임, 혁명-조직은 반드시 타락한다
패턴 4 정치는 종교를 이용한다-왜? 구조가 판박이니까!
패턴 5 권력은 권위를 통해 정당성을 확보한다-국가 운영의 본질
패턴 6 민족의 이동은 역사를 바꾼다-이상향을 찾아서
패턴 7 완벽한 시스템은 없다-규칙의 함정
패턴 8 역사의 요구에 응답한 카리스마 리더 -사람이 먼저인가, 역사가 먼저인가?
패턴 9 패권을 쥔 민족과 국가-팍스 ○○○
패턴 10 정치는 후원자의 뜻대로 움직인다-누가 정치를 조종하는가?
패턴 11 대중은 선동된다-민주주의의 약점
패턴 12 만들기보다 무너뜨리기가 어렵다-체제 타파에 도전한 사람들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이 같은 ‘부의 집약과 분배’를 이 책에서는 ‘정치’라고 정의한다.
앞으로 소개할 세계사의 여러 사건은 모두 이 정치의 원리에 따라 설명할 수 있다.
‘부를 일단 모은 뒤, 나누어주기’.
현대 사회에서도 사람들은 세금을 내고 그 대가로 행정 서비스를 받는다.
이는 농경이 시작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치 않고 유지되는 대원칙이다.
이 점을 새기면서 깊고도 넓은 세계사 여행을 떠나보자.
--- 「제0장 ‘정치’란 무엇인가?」 중에서

종교란, ‘사회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신앙’이다.
붓다의 사상을 예로 들어 보자.
부패한 브라만교 사회를 개혁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탄생한 불교는 신도들에게 금욕적으로 살 것을 가르쳤다.
하나님의 절대 사랑을 강조한 예수의 가르침도 유대교 사회의 모순 속에서 고통받던 대중 사이에 퍼졌다.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모두 규범과 규율을 중시하는 특징으로 인해 국가 통치에도 이용되었다.
또 공자가 창시한 유교는 강력한 정치사상으로서 사회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종교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다.
유교는 정치체제를 안정시킬 목적으로 수많은 중국 왕조의 국교로 채택되었다.
이처럼 종교에는 정치적 요소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다.

--- 「제1장 세계사를 이해하기 위해 꼭 챙겨야 하는 20가지 ‘키워드’」 중에서

이처럼 농사일, 상거래, 또는 회사의 업무 시작 시각이나 전철 운행 시각 등 모든 사회 활동의 전제는 ‘다 같이 시간을 지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시간을 지키게 하려고 국가는 공통의 달력을 만들었다.
수메르인은 태음력을 만들었다.
이는 달이 차고 이지러지는 것을 기준으로 한 달력이다.
주기가 약 29.5일이기에 1년이 365일이 아니다.
그래서 수메르인들은 윤달을 만들어서 차이를 조정했다.
바빌론 제1왕조 시기에는 태양의 주기까지 가미한 태음태양력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달력을 만들려면 해와 달의 움직임을 꼼꼼하게 관측해야 했기에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천문학이 발전했다.
--- 「제2장 세계사를 움직인 12가지 '패턴'을 알아보자_패턴 1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 중에서

정치가 종교와 가까워지려고 한 것은 종교단체의 히에라르키를 통치에 이용하기 위해서다.
이는 종교 조직의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국가를 운영하겠다는 의도다.
종교를 이용하면 막대한 국가 운영 자금도 조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세계사에서는 수많은 국가가 종교를 보호·장려했고 개종하거나 국교로 삼기도 했다.
--- 「제2장 세계사를 움직인 12가지 '패턴'을 알아보자_패턴 4 정치는 종교를 이용한다」 중에서

한랭화로 가축을 방목할 수 있는 초원이 점점 줄어들자, 기마 유목민은 바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카스피해와 흑해의 초원 지대에서는 훈족이 서쪽으로 원정에 나섰다.
훈족이란, 몽골계와 튀르키예계 등으로 구성된 기마 유목민을 말한다.
이들은 4세기경 중앙아시아를 떠나 유럽을 여러 차례에 침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흑해 연안부에 사는 게르만계 동고트족과 서고트족을 압박했다.
먼저 동고트족이 서쪽으로 밀려나자, 그 압력으로 인해 서고트족이 375년에 남하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다뉴브강을 건너 로마제국 영내로 침입했다.
이것이 게르만족 대이동의 원인이다.
--- 「제2장 세계사를 움직인 12가지 '패턴'을 알아보자_패턴 6 민족의 이동은 역사를 바꾼다」 중에서

이후 몇몇 폭군도 나타났지만, 로마제정의 국력은 안정되었다.
특히 1세기 말부터 2세기까지는 ‘팍스 로마나(로마의 평화)’라고 불리는 전성기를 맞았다.
그 유능한 오현제가 차례로 즉위해 풍부한 농경 생산을 배경으로 부를 절묘하게 재분배했다.
제국의 수도 로마에는 각지의 속주로부터 인재와 물자가 대거 몰렸다.
촘촘하게 깔린 교통망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을 낳을 정도였다.
특히 황제 트라야누스 때에 이르자 제국은 최대 영토를 손에 넣고 유례없는 번영을 구가했다.
2세기는 로마의 시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 「제2장 세계사를 움직인 12가지 '패턴'을 알아보자_패턴 9 패권을 쥔 민족과 국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세계사의 ‘공식’을 알면
무턱대고 외울 필요가 없다
금세 잊어버리는 세계사, 쉽게 외우는 요령!


세계사를 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직면하는 어려움이 있다.
바로 용어가 너무 많고, 일어난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며, 에피소드만 기억날 뿐 흐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 세계사의 벽을 뛰어넘게 해주는 비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필수 용어를 ‘키워드’로 집약한 다음, 세계사의 원리원칙을 ‘패턴’으로 분류했다.
즉, ‘가지’는 쳐내고 ‘줄기’만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사는 먼저 역사 용어의 근본적인 의미, 즉 정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의를 대충 알면 역사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은 0장에서 ‘정치’의 정의, 1장에서 ‘권위’와 ‘권력’, ‘사회’, ‘종교’의 정의 등 세계사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역사 용어를 해설한다.


또 세계사에도 수학의 ‘공식’과도 같은 일정한 패턴이 있다.
이를 파악해 두면, 세계사를 이해하기가 더 수월해진다.
패턴으로 장소나 시대가 달라 언뜻 제각각으로 보이는 사건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 일례가 바로 ‘국가는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신화를 이용한다’라는 점이다.
메소포타미아문명, 고대 로마뿐 아니라 어디서도 같은 원리에서 신화가 탄생했다.
이 책을 통해 패턴화가 얼마나 암기에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의 중요 시기를 의식해 두는 것도 중요한다.
한 국가나 세력이 주도권을 잡았던 시대, 또는 대표적 국가의 존속 기간 등을 대강이나마 파악해 두면, 아무리 잊어버리기 쉬운 세계사 사건이라도 그 시대의 이미지가 떠올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대 로마제국의 전성기는 2세기!’라고 파악해 놓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소의 이미지를 기억해 두면 세계사를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기본적인 지명이나 국가명은 지도상의 장소와 묶어서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소카왕은 스리랑카 섬에 불교를 포교했다’라는 설명이 있다고 할 때, 스리랑카 섬이 어디인지를 모른다면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세계사의 사건은 ‘어디서 일어났는지’를 알아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아웃풋이 필수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세계사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을 배경부터 조리 있게 타인에게 설명해 보자.
세계사를 점점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2월 08일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78g | 150*210*17mm
- ISBN13 : 9791168624290
- ISBN10 : 116862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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