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64584","title":"장애 이해하고 있다는 오해","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FtqS9nxyfAZVnAqfWON7HBe6zyx.png?v=1764974423\"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장애, 이해하고 있다는 오해\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7686888\/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다양한 몸과 생각의 공존을 위한 이야기 \u003cbr\u003e장애, 이해하고 있다는 오해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장애’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가? 두렵거나, 무섭거나, 혹은 나와 관계 없다거나, 그래서 다행이라거나, 이런 느낌이 들진 않는가? 장애인을 보았을 때 안쓰러운 느낌이 드는가? 혹시 보호하고 배려해 주어야 할 존재라는 느낌이 드는가? 오랫동안 장애는 중대한 결함이나 불행으로 취급되어 왔다.\u003cbr\u003e역사 속에서 장애는 괴물로 여겨졌고 미디어는 돈벌이 수단으로 이를 악용했다.\u003cbr\u003e하지만 이는 명백한 오해이고 그릇된 편견이다.\u003cbr\u003e장애는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다.\u003cbr\u003e전 세계 인구 중 10억 명 이상이 장애를 겪고 있으며, 누구든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u003cbr\u003e그렇기에 이 책은 장애인을 위한 책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책’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 에밀리 라다우는 선천적 장애를 가진 인권운동가로, 자신의 삶과 활동을 바탕으로 장애를 입체적이고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u003cbr\u003e‘다르게 유능한’이라는 말이 왜 문제인지, 휠체어를 가리켜 “그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왜 불쾌한 표현인지, 장애를 감동 스토리로 소비하는 미디어의 관행이 어떻게 당사자의 존엄을 해치는지, 그 모든 질문에 실제 사례와 경험으로 답한다.\u003cbr\u003e그에게 장애는 삶의 모습 중 하나일 뿐이다.\u003cbr\u003e세상에는 수많은 다양성이 존재하며 그런 다양성으로 인해 모든 사람은 저마다 다른 정체성을 갖게 된다.\u003cbr\u003e장애 또한 그러한 다양성 중 하나다.\u003cbr\u003e저자는 장애를 둘러싼 선입견과 무지를 조목조목 짚어내며 진실과 마주하게 만든다.\u003cbr\u003e이 책은 비장애 중심으로 짜인 사회구조, 무의식적인 차별 언어, 접근 불가능한 공간과 제도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장애에 대한 자신의 시선을 점검하게 만들어 줄 안내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옮긴이의 말\u003cbr\u003e들어가며\u003cbr\u003e1장 장애란 무엇인가\u003cbr\u003e2장 장애, 한 인간의 일부분\u003cbr\u003e3장 장애 인권운동의 역사\u003cbr\u003e4장 비장애중심주의와 접근성\u003cbr\u003e5장 장애를 대하는 예의\u003cbr\u003e6장 미디어 속의 장애 \u003cbr\u003e맺으며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373\/MidCate010\/537296664.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저자는 말한다.\u003cbr\u003e장애는 결코 비극이거나(혹은 비극을 극복해 내는 감동 스토리거나), 열등함이거나, 부끄럽거나 무가치한 것이 아니라고.\u003cbr\u003e그저 ‘인간 존재의 한 양상’이자, ‘삶의 경험의 자연스러운 일부분’, ‘끊임없이 진화하는 경험’, ‘독창적인 삶의 방식’이라고.\u003cbr\u003e장애가 있는 몸으로 살아온 평생의 시간들 후 내려진 결론이기에 더 묵직하게 다가온 이러한 말들 앞에서 나는 자못 놀랐다.\u003cbr\u003e눈이 뜨이고 귀가 열리는, 장애 자녀의 엄마로서 나도 모르는 새 내면화된 위축과, 두려움, 무력감을 일소시켜 주는 위력의 언어였다.\u003cbr\u003e--- 「옮긴이의 말」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장애인 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모든 장애인을 다 아는 것처럼 여기지 말라.\u003cbr\u003e그는 그저 한 명의 장애인에 불과하다.\u003cbr\u003e어떤 장애가 있는 사람은 그 장애에 관한 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가 겪은 장애 경험은 자신에게만 속하는 것이다.\u003cbr\u003e이 책도 마찬가지로 장애에 관한 수많은 책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u003cbr\u003e--- p.16~17\u003cbr\u003e\u003cbr\u003e살다 보면 누구나 장애를 겪을 수 있다.\u003cbr\u003e골절 같은 일시적 장애를 겪기도 하고, 청력 상실이나 청력 마비, 뇌 손상과 같은 장애를 겪는 시기도 있다.\u003cbr\u003e비장애인에게 있어서 장애인이 된다는 생각은 사실 공포스럽다.\u003cbr\u003e이해할 수 있다.\u003cbr\u003e미지의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나의 몸이 나의 통제를 벗어나는 방식으로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이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u003cbr\u003e이러한 두려움은 불행하게도 종종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바뀌곤 한다.\u003cbr\u003e다른 사람의 현실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p.56~57\u003cbr\u003e\u003cbr\u003e‘-주의’라고 불리는 용어들 중 몇 가지는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을 나타내는 용어로 누구나 익숙할 만큼 널리 쓰이고 있다.\u003cbr\u003e성차별주의, 연령차별주의, 동성애 혐오주의, 성전환자 혐오주의, 외국인 혐오주의 같은 말처럼 말이다.\u003cbr\u003e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러한 용어들이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u003cbr\u003e그런데 차별에 관한 이 같은 대화에서도 종종 누락되는 것이 바로 장애에 대한 차별, 비장애중심주의(ableism)다.\u003cbr\u003e--- p.100\u003cbr\u003e\u003cbr\u003e접근성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기회와 지원을 받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공평하게 만들어 주는 일이다.\u003cbr\u003e이는 참여하고 함께하는 일, 이해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고 능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주변의 세상을 몸과 마음 모두에 알맞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u003cbr\u003e접근성은 특별한 대우나 혜택을 뜻하지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12\u003cbr\u003e\u003cbr\u003e개인의 공간을 존중하는 것은 서로 간의 상호 작용에 있어서 기본적인 규칙이지만 장애인을 대할 때는 이 규칙이 너무나 빈번히 무시되는 것 같다.\u003cbr\u003e나의 경우 낯선 사람이 다가와 아무렇지도 않게, 마치 자기 팔걸이라도 되는 듯이 내 휠체어에 자기 팔을 얹곤 했다.\u003cbr\u003e별것 아닌 일 같지만, 휠체어는 내 몸의 연장이고 내가 움직이는 수단이다.\u003cbr\u003e누군가 내 휠체어에 손을 대거나 체중을 얹으면 휠체어에 앉아 있지 않고도 갇힌 느낌을 받게 된다.\u003cbr\u003e--- p.131\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장애가 없는 상태’를 인간의 기본 상태로 이해하도록 사회화되어 있다.\u003cbr\u003e그것은 외관상 장애로 보이지 않는다면 보통 장애인이 아닐 거라 간주한다는 뜻이다.\u003cbr\u003e나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지금은 정말 열심히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다.\u003cbr\u003e장애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버리자.\u003cbr\u003e장애가 있어 보이는 것, 장애가 없다고 생각되는 것 모두에 대해 말이다.\u003cbr\u003e마음대로 추측하지 말라.\u003cbr\u003e대신 모든 상호 작용에서 장애에 대한 예의와 접근성을 포함해 달라.\u003cbr\u003e--- p.150\u003cbr\u003e\u003cbr\u003e프로그램 제작자들은 다수의 시청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u003cbr\u003e즉, ‘더 괴상할수록 더 좋은 것’이다.\u003cbr\u003e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은 간혹 교육적인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이 사회의 ‘다른 몸’과 ‘다른 정신’에 대한 병적인 호기심에 의존한다.\u003cbr\u003e안타깝게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편견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잔인함으로 빠르게 비화시키는 통로로 작용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p.186\u003cbr\u003e\u003cbr\u003e많은 학교, 기업, 단체에서 비장애인 참가자들이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애 인식 및 공감 훈련 이벤트를 주최하곤 한다.\u003cbr\u003e청각 상실을 이해하기 위해 귀마개를 착용하거나 시력 상실을 이해하기 위해 눈가리개를 쓰도록 요청하고, 휠체어를 밀거나 목발을 사용하여 걷게 한다.\u003cbr\u003e흔히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운다고들 하지만 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u003cbr\u003e장애인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이런 접근 방법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u003cbr\u003e단순한 모의 체험으로 한 사람의 생애 전체를 가로지르는 경험과 정체성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03\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 책을 읽고, 자기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이 인생을 망칠 것이라 여기며 괴로워하던 장애인 남자 주인공을 보며 눈물을 훌쩍였던 소설이 생각났다.\u003cbr\u003e설리번 교사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헬렌 켈러의 ‘기적’은 일어나지 못했을 거라던 훈화가 기억난다.\u003cbr\u003e지금까지 장애인용 주차구역과 좌석, 엘리베이터를 보며 해왔던 온갖 생각들이 떠올랐다.\u003cbr\u003e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과연 이런 생각들을 퍼올릴 수 있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장애에 대한 편견이 생각보다 넓고 깊이 존재하고 있음을 일깨운다.\u003cbr\u003e장애와 장애인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들은 많다.\u003cbr\u003e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려면 그들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u003cbr\u003e저자는 그런 생각 또한 잘못된 편견이라 여긴다.\u003cbr\u003e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가부장적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들의 인격이 존중받지 못한 것처럼 비장애인 중심 사회는 장애인을 동등하게 대우하지 않는다.\u003cbr\u003e비장애중심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불편하겠구나’ 정도로 단순히 생각할 일이 아니었다.\u003cbr\u003e인간이라면 마땅히 존중받고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u003cbr\u003e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고 직업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u003cbr\u003e이 당연한 권리를 얻기 위해 장애인들은 목숨을 걸고 싸워야 했다.\u003cbr\u003e식당과 극장을 방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 선거일에 투표소를 방문하는 일, 학교에 등하교하는 일 하나하나가 장애인에게는 새로운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만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저자가 비판하는 것은 이런 현실과 함께 장애와 장애인을 대하는 인식이다.\u003cbr\u003e장애인은 어딘가 ‘잘못된’ 사람이며 ‘정상’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이들에게 저자는 그런 생각이 ‘그릇된 비장애중심주의’라고 외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장에서는 장애라는 개념을 둘러싼 다양한 인식들이 소개된다.\u003cbr\u003e우리는 모두 동등한 인격체인 사람들이며 각자 다른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도우 위에 올려진 갖가지 토핑들이 피자의 정체성을 만들어내듯 장애 또한 인간의 정체성을 이루는 토핑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이다.\u003cbr\u003e아주 오랫동안 장애인은 당당한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별종 취급을 받아왔다.\u003cbr\u003e장애는 결함이나 삶의 오점으로 취급되어 왔다.\u003cbr\u003e지금 무심코 쓰는 언어표현이나 사고방식 중에는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것들이 꽤 많다.\u003cbr\u003e2장에서 저자는 그것이 왜 문제인지, 그것을 대체할 만한 다른 표현은 무엇인지 소개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3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잘못된 관행에 맞서 법과 제도를 보완하려 애쓴 인권 운동가들의 이야기다.\u003cbr\u003e장애인에게는 깊은 감동과 벅찬 영감을 선사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지금 누리고 있는 당연한 자유와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실감하게 할 것이다.\u003cbr\u003e4장은 우리를 둘러싼 비장애중심주의에 관해 말한다.\u003cbr\u003e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공시설, 교통 시스템, 노동환경, 사회서비스의 수많은 사례들이 그것을 직접 경험하며 살아온 저자의 시선으로 소개된다.\u003cbr\u003e미디어 속에는 장애를 웃음거리 소재로 삼거나 동정을 유발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수많은 이야기가 떠다닌다.\u003cbr\u003e비장애중심주의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며 장애인들조차 자신의 삶을 가치없다고 여기게 만든다.\u003cbr\u003e저자는 이처럼 ‘미묘하면서도 노골적인’ 비장애중심주의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지적하면서 이것이 왜 문제인지 분명히 인식하길 바라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5장은 장애인을 대하는 예의를 다룬다.\u003cbr\u003e어쩌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시급하게 와닿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u003cbr\u003e배려를 가장하여 무례하게 질문하고 충고하는 일, 사적인 영역을 과도하게 침범하고 개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u003cbr\u003e저자의 주장은 간명하다.\u003cbr\u003e비장애인 동료, 친구, 가족을 대하는 상식과 동일하게 하라.\u003cbr\u003e나와 동등한 존재로 그 사람의 말과 생각을 존중하면 된다.\u003cbr\u003e6장은 미디어가 비추는 장애에 관한 이야기다.\u003cbr\u003e미디어는 인간의 삶과 분리될 수 없을 뿐더러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u003cbr\u003e장애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면 이것은 미디어에서 다룬 왜곡된 이미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u003cbr\u003e광고, 신문과 잡지, TV 프로그램, 출판된 책에서 장애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설명한 여러 사례들은 독자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u003cbr\u003e장애인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당연한 행동’이 대단한 선행이나 고귀한 행위로 부풀려지는 것 또한 미디어의 악영향이다.\u003cbr\u003e친절은 불쌍한 장애인을 위해 베푸는 자선 행위가 아니라 타인을 대하는 기본적인 사회성 스킬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성별, 인종, 연령, 사회경제적 지위가 다양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u003cbr\u003e이들 모두는 동등한 인격으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u003cbr\u003e특정 성별, 인종, 연령, 지위의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해서 소수자의 인격이나 권리가 무시당해서는 안 된다.\u003cbr\u003e이것이 저자의 주장이다.\u003cbr\u003e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동정이나 배려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u003cbr\u003e그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게 필요한 것들을 갖추어 나가야 하고 장애인 또한 나와 동등한 인간임을 인정하자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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